인터넷 환경의 발달이 기업 내부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기업 내의 각종 시스템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활용적인 측면 뿐 아니라 보안적 관리도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보안 시스템과 서비스가 내부 네트워크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대기업을 모델로 하여 DNS(Domain Name System), 방화벽(Firewall), 침입 탐지 시스템(IDS)에 대하여 현 이용 실태를 파악해 보고, 각각의 개선 방향을 찾아본다.
작년까지 국내에서 대형 침해사고는 2년마다 발생하였으나, 올해 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 암묵적인 2년 룰은 깨졌다. 연이은 침해사고 발생으로 보안의 중요성은 크게 증대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기술은 대응기술의 발전을 앞질러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고, 그에 대한 피해 또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보안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IoT를 필두로 초연결 시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그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특히 국내는 연이은 대형 보안사고를 경험해서인지 모르겠으나, 보안은 비용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경제적 사회적 비용 측면에서 꼭 필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저변에 확대되고 있으며, 다른 분야에 비해 보안 투자는 꾸준히 증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 나아가 이제는 보안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써 육성하려는 정책이 마련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국가 차세대 ICT 신산업 육성 계획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보안이 꼭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본 특집에서는 최근의 사이버 공격 양상과 국내 기술 및 시장 상황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빅데이터 보안, APT 공격 대응기술, IoT 보안 등 우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보안 분야와 표준화 이슈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기업의 정보화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는 기존의 정보화 시스템 및 신규 정보화 시스템 개발 및 보완을 통하여 전사적 단계로 진화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정보화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인력을 보유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기업들은 이러한 정보화 시스템 개발과 운영의 많은 부분을 기업 외부의 자원을 활용하는 아웃소싱에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다. 근래에 들어, 아웃소싱 인력을 포함한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및 보안 사고의 규모는 매해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의 보안시스템은 해킹, 크래킹 등의 외부자 공격에 대한 방어위주로 구축되어 있다. 또한, 아웃소싱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에 대한 적절한 기술적 관리적 보안체계의 수립이 미흡함으로써 발생하는 보안사고로 인하여 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아웃소싱 인력에 대한 보안수준을 향상하고 체계적인 아웃소싱 보안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선행연구를 조사하여 아웃소싱에 대한 보안 통제항목을 도출하고 도출된 보안 통제항목을 바탕으로 아웃소싱 보안수준을 높이기 위한 보안관리 추진방향을 제언하였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정보화 시대에 사용자들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정보보안 문제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보안요소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t-test를 이용하여 기업규모별 인지차이를 분석한 결과 보안위협과 위험을 인지하는데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위협과 피해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용자들은 전반적으로 소속된 조직의 보안정책 수준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나 보안정책을 인지하는데 차이가 있으며 기업규모별 보안정책 집행의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자산, 보안취약성, 보안효과를 인지하는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규모별 자산의 중요도와 위협의 노출정도, 바이러스 감염방지 노력의 결과가 상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신도리코, 한국후지제록스 등 OA업체들이 신사업영역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8일 신도리코는 'DM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고, 같은 날 한국후지제록스도 '문서보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이들 업체들은 고객들에게 자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새로운 사업영역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사물인터넷(IoT)의 센싱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담아 무결성을 보장하는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CCTV 등을 이용한 안전, 치안 등의 영역에서는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펌웨어가 업데이트되고 악의적 침입이 없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기존의 안전한 보안 처리 절차에서는 공무를 수행하는 담당자가 USB 등을 휴대하고 직접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하이퍼레저 등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경우, 사물인터넷 환경의 편리성 및 업무 효율성의 증대와 안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글은 비대면 환경하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기기변경 등 사물인터넷의 취약점을 예방하는 방안을 시나리오적으로 기술하였다. 특히 해킹이나 정보유출 등 악의적인 보안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사물인터넷에 최적인 블록체인 기법을 소개하였다. 이 글에서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환경하에서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운영을 통해 무결성을 담보한 보안관리의 필요성 및 체제를 제안하였다. 이를 활용할 경우 추후 사물인터넷 환경의 보안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에 블록체인 기법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급속도로 발전하며 인간 생활 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개인 정보 등의 민감한 데이터들을 다루기 때문에 사물 인터넷 환경에 대한 강력한 보안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 사물 인터넷 환경은 비정상적 접근을 허용하거나 업데이트를 통한 펌웨어 변조 등의 많은 보안 취약점들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사물 인터넷 환경이 가지는 보안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이들을 해결하기 위해 딥 러닝 기반의 이상 탐지, 로그 위/변조 탐지, 기기 무결성 검증 등의 다양한 보안 기법들이 집약된 보안 게이트웨이인 SIOT를 제안한다. SIOT는 저성능의 사물 인터넷 기기들이 충분한 보안 기능들을 탑재할 수 없음에 주목하여 다수의 보안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사물 인터넷 보안 프레임워크로써, 지속되는 사물 인터넷 보안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분야와 대상을 막론하지 않고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지능적인 수법으로 지속적인 공격을 수행하는 APT 공격 또한 확산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격에 직접 이용되는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vulnerability)의 원천 원인은 소프트웨어 허점, 결점, 오류와 같은 보안 약점(weakness)이다. 그러므로 소프트웨어에서 보안 약점은 개발 단계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전반에 걸쳐 보안성을 강화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배포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및 패치에 대한 비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방안이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 보안을 강화한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로서 시큐어 SDLC에 대한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KI hi-tech(대표 Srinivasa Rao)는 보안 인쇄물 전문업체다. 코닥 'D'(흑백) 헤드 시리즈 등 코닥 버사마크를 포함해 많은 디지털 흑백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2100 Slassic과 함께 코닥 넥스프레스 SE3600을 도입하는 등 현재까지 3 대의 넥스프레스를 도입했다.
전자금융 규제 완화와 함께 핀테크가 활성화되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가 금융업에서도 활발하다. 하지만 신기술의 이면에는 보안 위협의 증가라는 문제가 있다. 과거보다 연결이 되고, 금융업의 채널과 주체가 다양해지면서 보안 취약점이 증가했다. 보안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논의가 있지만 결국 모든 논의의 본질은 인간이다. 금융의 기본은 신뢰와 보안이고, 이를 위해 인간적 요소에 대한 관심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금융 보안을 위한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각각 제시한다. 나아가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의 한계를 보완한 협업 모델을 도출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과 IT의 발전, 인공지능, 휴먼팩터, 그리고 금융 보안 위협에 대해 우선 논한다. 본 연구는 신기술의 시대에 보안 위협이 심화되지만 반대로 기계, 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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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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