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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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탕 전탕액의 보관 조건에 따른 안정성 분석 (Effect of Preservation Conditions on the Stability of Samul-tang Decoctions)

  • 박인화;김연학;최성환;유선녕;김상헌;안순철;조수인;이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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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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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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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를 통해 보관 조건에 따른 사물탕 전탕액의 유효활성 물질 및 안정성과 관련된 특성들의 경시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사물탕 전탕액의 보관온도(냉동 조건, 냉장 조건, 상온 암 조건, 상온 빛 조건, 고온 조건)를 달리하여, 각각을 0, 15, 30, 90, 180일간 보관하였다. 사물탕 전탕액의 경시적 변화로는 육안적 관찰, 산도, 흡광도,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분석, 생리활성(tyrosinase 저해 활성), 세균학적 검사 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사물탕 전탕액의 다양한 보관 기간과 온도에서, 육안적 검사, 산도, 흡광도, HPLC분석, 생리활성에서 경시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며, 세균학적 검사를 통해서는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변화의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사물탕 전탕액의 보관조건이 악화될수록, 보관기간이 증가할수록 미세한 변화가 관찰되었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장기간 보관 할 경우, 사물탕 전탕액을 상온 암 조건, 상온 빛 조건, 고온 조건에서 보다 냉동 혹은 냉장 조건이나 가능하면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유효성분 및 활성의 변화나 전탕액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보관법으로 판단되었다.

레진시멘트의 보관 조건이 치열교정용 브라켓의 전단접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rage condition of resin cement on shear bond strength of the orthodontic bracket)

  • 이슬기;김진우;박세희;이윤;김응현;조경모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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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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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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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치열교정용 레진시멘트의 보관 조건이 치열교정용 브라켓의 접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소의 하악 절치 순면 법랑질에 37% 인산으로 산 부식 후 치열교정용 레진시멘트인 Ortho Connect와 Orthomite를 3개월간 4℃ 냉장 보관 후 즉시 적용, 3개월간 4℃ 냉장 보관 후 24시간 동안 실온 보관하고 적용, 3개월간 24℃ 실온 보관 후 적용하는 세 조건에 따라 각 조건별로 15개의 하악 절치용 치열교정용 금속브라켓을 접착하고 광중합 한 뒤 24시간 후에 만능재료시험기로 전단접착강도를 측정하고 접착 실패 양상을 관찰하였다. 측정한 전단접착강도를 95% 유의수준에서 레진시멘트와 보관 조건에 대해 이원배치분산분석을, 레진시멘트에 보관 조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원배치분산분석을 했다. 결과: Ortho Connect는 냉장 보관 후 즉시 사용했을 때 가장 높은 전단접착강도를 보였으며 다른 조건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다. Orthomite는 냉장 보관 후 즉시 사용했을 때 가장 낮은 전단접착강도를, 3개월 실온 보관했을 때 가장 높은 전단접착강도를 나타냈으며 이 두 조건 사이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Ortho Connect는 냉장 보관 후 즉시 사용해도 적절한 접착이 가능하지만, Orthomite는 냉장 보관을 한다면 충분한 실온 보관을 하는 것이 접착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은나노물질을 포함한 수질시료의 보관조건 (Preservation Conditions of Aqueous Samples Containing silver Nanomaterials)

  • 강문희;박솔;이상우;김현아;이병태;엄익춘;김순오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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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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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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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나노기술의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나노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수질시료 내 나노물질의 분석을 위해서는 시료의 교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관조건 마련이 선결 요건이지만, 아직까지 적합한 보관조건이 제시되고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citrate로 코팅된 은 나노물질(cit-AgNP)을 대상으로 금속나노물질을 함유한 수질시료의 보관조건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시간분해 동적산란법(time-resolved dynamic light scattering)을 이용하여 pH, 배경용액의 농도, 온도, 나노물질의 농도 등과 같은 환경적인 조건과 시간에 따른 cit-AgNP의 크기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을 통한 각 환경조건별 AgNP의 응집특성을 해석하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료의 보관조건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AgNP의 입자농도와 응집속도의 선형적 관계로부터 구한 doublet time을 이용하여 시료의 보관기간을 산정하였다. 실험결과, pH는 7 이상, 배경 용액($Ca(NO_3)_2$)의 농도는 3 mM 이하, 온도는 냉장($4^{\circ}C$) 상태, 그리고 cit-AgNP의 농도는 2 mg/L 이하에서 응집속도가 0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수질시료 내 존재하는 100 nm cit-AgNP의 농도를 환경에 존재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인 $1{\mu}g/L$로 가정한 후 doublet time를 구한 결과, 가능한 시료의 보관기간은 15.79~17.53일 정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pH와 배경 용액의 농도 조절은 시료의 변질과 교란이 우려되기 때문에 보관조건으로 일반화하여 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나노물질 자체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수질시료 내 나노물질의 농도 등의 분석을 위한 시료의 보관조건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일반화하여 제시할 수 있는 보관조건은 냉장($4^{\circ}C$) 상태에서 2주일 정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알지네이트 인상체에서 제작된 치과용 석고 모형의 정확도에 대한 삼차원 디지털 분석 (Three dimensional accuracy analysis of dental stone casts fabricated using irreversible hydrocolloid impressions)

  • 주용훈;이진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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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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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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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보관 조건과 석고 주입 시간에 따라 알지네이트 인상체로부터 제작된 모형의 정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채득된 알지네이트 인상체는 습도가 유지되는 항습조에 보관하는 것과 진료실 내의 공기 중에 노출되는 상태로 보관 조건을 달리하였다. 보관 조건에 따라 각각 즉시, 채득된 후 10분, 30분, 180분, 360분으로 나누어 보관한 후에 석고 모형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석고 모형을 3D 레이저 스캐너로 삼차원 디지털 모형을 구성하였고 구성된 디지털 모형의 참고점에서 거리를 측정하여 변형률을 비교하였다. 또한 각 실험군의 삼차원 디지털 평균 모형을 제작한 후 중첩을 시행함으로써 표면 변위가 발생한 부위와 크기를 확인하였다. 결과: 인상 채득 즉시 제작한 모형의 변형률이 가장 작게 나타났고, 공기 중에 보관한 인상체보다 항습조에 보관한 인상체의 변형률이 작게 나타났다. 석고 주입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변형률도 증가하였으며, 석고 주입 시간이 180분을 지나면 보관 조건에 관계없이 대구치 부위에서 변형률과 표면 변위가 증가한다. 결론: 알지네이트 인상체로부터 제작된 모형의 정확성을 위해서는 인상 채득 후, 즉시 모형을 제작해야 한다.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100% 상대습도가 유지되는 항습조를 이용하고, 보관 시간은 180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정확한 모형을 얻을 수 있다.

Salmonella Enteritidis가 접종된 비세척 계란의 품질 유지를 위한 적절 유통온도 (Appropriate Distribution Temperature for the Quality of Unwashed Eggs Inoculated with Salmonella Enteritidis onto Shells)

  • 안지훈;이희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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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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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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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계란의 품질 유지를 위한 온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고 실제 유통 환경에서 난각에 Salmonella Enteritidis가 오염된 비세척란의 적절한 온도 관리 방법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Salmonella Enteritidis가 접종된 비세척란은 총 7일간 25℃ 항온보관 및 5가지의 다른 온도변화조건에서 보관하였다. 온도변화조건은 계란을 초기 25℃에서 보관 중 온도를 10℃ 또는 35℃로 변화하였다. 보관 중 기실의 높이, 중량감소율, 비중 및 농후난백 비율을 1일 간격으로 평가하였다. 기실의 높이, 중량감소율, 비중은 25℃ 보관 3일 및 4일차에 10℃로 온도를 낮추었을 때 초기값이 유의적으로 보존되었다. 농후난백 비율은 초기 값과 비교하였을 때 보관 조건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25℃ 보관 3일 및 4일차에 10℃로 낮추는 것이 실제 유통 시 비세척란의 안전관리에 적합함을 시사하였다.

표면처리와 방청유의 선정

  • 김주환
    • Tribology and Lubric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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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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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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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방청유는 오래 전 부터 일시적 녹을 방지할 목적으로 각종 금속제품의 표면처리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방청유의 특징은 0.5~100mm 정도의 엷은 도막(塗膜)에 의하여 일시적인 녹방지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한편 녹방기 기간 후 다시 도막을 제거하는 것으로 녹방지의 기간, 포장(包裝)의 조건, 보관환경(保管環境), 사용조건 및 후처리공정의 조건 등, 각기 다른 복잡한 요건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방청유의 종류도 다양하게 마련이다. 특히 근간에 이르러서는 포장재의 진보와 더불어 금속제품들의 보관 및 수송환경 개선 등의 위치와 병행하여 방청유에 대한 금속표면처리의 관심도 표면화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고에서는 다양다종한 방청유에 관하여 일일이 설명하기는 매우 곤란하나, 한국 공업규격을 중심으로 한 표제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술하기로 하겠다.

마늘의 저온저장 후 2차 건조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 (Secondary Drying Effects on Garlic Quality after Low Temperature Storage)

  • 녕효봉;강태환;박종원;한충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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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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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2-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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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마늘은 일반적으로 $0{\sim}-4^{\circ}C$의 저온에서 저장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저온저장 후 상온보관 시 마늘은 휴면이 일직 타파되고 생육이 촉진되어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저장온도가 낮고 상온과의 온도 차이로 마늘의 표면에 결로가 생기며, 이 결로로 인해 발생된 수분이 마늘의 미생물 생장을 촉진시켜 부패율 증가에 큰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저온저장 후 상온유통 시 후처리에 대한 연구가 매우 미진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마늘의 저온저장 후 건조처리 방법에 따라 상온 보관성 향상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적정저장 및 2차 건조조건을 확립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마늘의 중량감소율은 2차 건조조건에 따라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 2.5~4.1%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2차 건조 후 상온보관에 따른 마늘의 중량감소율은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건조 후 상온보관 기간에 따른 마늘의 맹아율은 상온보관 15일까지 20%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일 이후부터는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건조조건에 따른 마늘의 맹아율은 건조하지 않은 조건에서 그 증가폭이 10%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건조조건 중 $35^{\circ}C$ 3일과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의 맹아 생장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저장 후 2차 건조조건에 따른 마늘의 부패율 변화는 저온저장 후 2차 건조하지 않은 조건에서 부패율이 5~10% 높았으며,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의 부패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저장 후 상온보관에 따른 마늘의 경도변화는 저온저장 후 2차 건조를 수행하지 않은 조건에서 그 변화 폭이 20~50 gf 크게 나타났고, 2차 건조 후 상온보관에 따른 마늘의 경도 감소는 $35^{\circ}C$ 2일과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마늘의 저온저장 후 상온보관 시 적정조건은 저온저장 직후 2차 건조를 하며, 2차 건조조건 중 $40^{\circ}C$ 2일 동안 건조하는 것이 마늘의 고품질 유지를 위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질소환경에서 보관된 전기전도성 페인트의 접착 및 수명연장 특성 (Adhesion and Lifetime Extension Properties of Electrical Conductive Paint Stored under of Nitrogen Atmosphere)

  • 신평수;김종현;백영민;박하승;박종만
    • 접착 및 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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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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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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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에서는 항공용 전도성 페인트에 들어가는 3가지 첨가제가 공기 및 질소 조건에 노출 되었을 때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3가지 첨가제를 바이알병에 담았고 공기조건 및 질소조건에 각 일수에 따라 보관하였다. 각 일수에 보관하면서 3가지 첨가제 질량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또한, 각기 다른 대기조건에서의 화학적 변화를 보기 위해 적외선 분광기가 사용되었다. 더 나아가 질소조건 보관 후 페인트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도장 후 도장부착력 실험을 하였다. 시약 A와 시약 B의 경우는 질소보관 후 질량의 감소 정도가 더 작은데 반해 시약 C의 경우는 질소보관 후 질량 감소 정도가 더 큰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시약 B의 경우는 공기 노출 시 경화가 되는 현상을 발견하였고 적외선 분광분석 시 아이소시아네이트기 피크인 $2250cm^{-1}$의 크기가 감소함을 확인하였는데, 질소조건에서 경화정도가 늦어짐을 확인하였다. 이는,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이 아이소시아네이트기의 반응을 촉진시키는데, 질소조건으로 치환하면서 반응을 지연시켰다.

지하수의 채취 및 전처리 방법에 따른 TOC 농도변화

  • 조수영;윤윤열;이길용;김용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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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4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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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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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OC(total organic carbon)분석은 폐수 및 강수의 오염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서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COD(chemical oxygen demand) 와 함께 사용되어 왔다. TOC 측정시간은 10분 정도로 BOD(5~6일), COD(2~3시간)에 비해 아주 짧은 시간에 측정할 수가 있으며, 전처리과정이 단순하고 정확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지하수의 잠재오염성을 밝혀내기 위한 도구로 TOC를 활용하여 신뢰성 있는 분석 값을 얻기 위해서 시료의 채취, 보관, 측정까지의 최적 조건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아울러 시료 채취 후 일정 경과 시간에 따른 TOC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시료채취 용기, 채취 후 산성화, 보관방법 및 기간에 대한 실험 결과, 대상 변수에 따라서 TOC의 농도변화에 커다란 차이점을 볼 수 있었다. TOC 농도가 낮은 지하수시료의 측정에서는 빛을 차단시킨 불투명 유리병을 사용해야만 하고 채취 즉시 산도를 높여(pH<2)주며 4$^{\circ}C$ 이하에서 보관하여야 한다. 지하수중 TOC 측정시료는 가능한 보관 기간에 있어서 채수 후 24시간 이내에 측정하는 것이 좋으나 1) 본 연구에서는 채취현장과의 거리를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기간에 따른 TOC 변화를 30일까지 측정,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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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용기 및 저장조건에 따른 고추 및 배추종자의 10년간 발아율 추이 (Change of Germination Rate for Chili Pepper and Chinese Cabbage Seed in Relation to Packaging Materials and Storage Conditions over 10 Years)

  • 소은희;이우문;박기웅;최근진;윤무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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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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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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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종자 저장 시 보관조건은 종자의 활력유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급격한 종자활력의 저하는 발아율저하의 중요 요인이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주요 채소작물 중 고추(Capsicum annuum L.) 및 배추(Brassica rapa L. ssp. pekinensis) 종자의 저장조건(저장온도 및 보관용기)에 따른 10년 동안의 발아율추이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저장기간에 따른 두 종자의 활력유지를 위한 효율적 저장조건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고추 및 배추종자를 각각 진공 알루미늄 호일 봉투, 폴리에틸렌(PET)병 및 종이봉투에 실리카겔과 함께 밀봉하여 상온, $15^{\circ}C$$5^{\circ}C$ 등 세 가지 온도조건 하에서 10년간 보관하면서 6개월마다 발아율검정을 수행하였다. 고추 및 배추종자는 $15^{\circ}C$$5^{\circ}C$에서는 보관용기에 상관없이 6.5년까지 저장하기 전의 활력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나 상온/종이봉투 조건하에서는 각각 4년째 및 5년째에 활력을 잃었다. 상온조건일지라도 진공 알루미늄 봉투에 보관 시 저장 6년까지 보관전의 활력을 유지하였고 특히 고추종자의 경우 저장기간 10년이 경과하여도 90%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종자저장시설(장기 및 중기)이 없더라도 고추종자의 경우 상온/진공 알루미늄 봉투, 배추종자의 경우 $5^{\circ}C$/진공 알루미늄 호일 봉투에 보관한다면 10년 이상 90% 이상의 발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활력유지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 기간을 늦춰 발아검정을 위한 시료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