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관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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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냉장고의 고내온도 및 전력소비 실태조사 (A Survey on the Indoor Temperature and Power Consumption of Domestic Refrigerator)

  • 김종열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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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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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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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가정용 냉장고를 대상으로 냉동실과 냉장실의 설정온도를 각기 달리할 경우 냉동실과 냉장실 고내의 온도를 실측하여 냉장고 식품 보관 온도분포를 추정하고자 한다. 또한, 각 실의 설정온도를 중심으로 상하로 온도차가 얼마나 큰가를 파악하고, 설정온도로 회복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리고 설정된 온도로 회복하기 위해 소비하는 전력량을 측정함으로서 가정용 냉장고의 최적 설정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 결과, 냉동실 온도가 $-18^{\circ}C$를 실현한 조건은 Case 3, Case 6, Case 8, Case 9로 냉동실 조건보다는 냉장실의 설정온도를 저온으로 할 경우에만 냉동실의 온도가 적정온도를 나타냈다. 이 조건에서 냉장실의 온도는 최저 $-1.1^{\circ}C$, Case 6은 $-1.5^{\circ}C$, Case 8은 $-1.1^{\circ}C$, Case 9는 $-0.8^{\circ}C$로 영하의 온도를 보였다. 또한 각 케이스의 운전시작 10시간 동안 누적소비전력량은 Case 4를 제외하고는 냉동실 및 냉장실의 설정온도가 낮을수록 컸으며, Case 4는 운전시작이 13:30분에 시작되었기에 09시경에 운전을 시작한 다른 조건보다는 낮시간의 환경온도가 높은 이유로 전력소비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밤 과실의 저장온도 및 품종에 따른 품질 변화 비교 (Comparison of Chestnut (Castanea spp.) Quality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torage Temperatures and Cultivars)

  • 주석현;김만조;김미숙;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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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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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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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밤 주요재배 품종을 대상으로 저장온도($4^{\circ}C$, $-1^{\circ}C$) 및 품종에 따른 밤 과실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분석하였다. 저장기간(16주) 동안 밤 과실의 외피색, 경도, 당도, 부패율, 관능평가 등을 조사하여 품질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외피색의 변화는 '축파(Tsukuba)'와 '석추(Ishizuchi)'가 적었던 반면 '이평(Riheiguri)'과 '대보(Daebo)'에서는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저장 온도에 따른 밤 품종들의 외피색의 변화는 $4^{\circ}C$ 처리구보다 $-1^{\circ}C$ 처리구에서 적게 나타났다. 저장온도 $-1^{\circ}C$에서 품종에 따른 경도를 비교시 '유마(Arima)'와 '단택(Tanzawa)' 품종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저장온도에 따른 밤 품종들의 경도를 비교하면 $4^{\circ}C$에 보관한 밤들의 경도가 $-1^{\circ}C$에 보관한 밤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 동안 당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종은 '이평(Riheiguri)'이었고, '유마(Arima)'는 가장 적게 증가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당도는 저장온도 $4^{\circ}C$$-1^{\circ}C$ 모두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저장온도 $-1^{\circ}C$처리구에서 더 많이 증가하였다. 부패율은 저장온도 $4^{\circ}C$ 처리구보다 $-1^{\circ}C$ 처리구에서 더 낮았으며, '석추(Ishizuchi)'와 '이평(Riheiguri)'의 부패율이 높았으나, '대보(Daebo)', '옥광(Okkwang)', '단택(Tanzawa)'은 낮게 나타났다. 관능평가의 경우, 식감과 단맛을 조사한 결과, '이평(Riheiguri)', '대보(Daebo)', '축파(Tsukuba)'는 단단한 식감과 강한 단맛을 나타낸 반면, '단택(Tanzawa)'은 다른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감이 물렀다. 저장기간 동안 '유마(Arima)'와 '옥광(Okkwang)'은 약한 단맛을 나타냈다. 식감은 저장온도 $4^{\circ}C$의 과실이 더 단단했으며, 단맛은 저장온도 $-1^{\circ}C$의 과실에서 더 높았다. 저장온도 $4^{\circ}C$에 저장한 밤의 식감이 우수하고 단단하여 $4^{\circ}C$는 1개월 이내 단기저장에 좋은 온도인 것으로 보이며, 4개월 이상 장기저장 시에는 $-1^{\circ}C$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밤 주요재배 품종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고부가가치 향상 및 임업 소득 증대에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벌크 백 수확 벼의 건조대기 시간 중 온.습도 변화양상 구명 (Variations in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of Rough Rice in the Polypropylene Bulk Bag during Waiting Time for Drying)

  • 이춘기;윤종탁;송진;정응기;이유영;김욱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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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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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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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콤바인의 대형화에 맞춰 벌크백(톤백)의 이용이 증가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벼 수확직후 벌크 백에 담은 벼의 건조지연에 따른 온습도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벼 수확시기별 각 수확물을 구성하는 개별 종실의 수분함량 최대차이와 표준편자는 수확시기에 따라 각각 15.0-20.5%와 2.4-3.7%범위를 보였고, 평균 수분함량이 21%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일부 벼 알이 14% 이하까지도 건조됨으로써 동할립 발생소지가 높았으나 건조기 부족시 건조자체시간을 상당시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2. 벌크백 보관벼의 온도는 S자 형태로 초기에 약간의 지체시간을 거친 후 상승곡선을 보이면서 최고치에 달한 후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최고온도에 도달되는 시간은 외기온도, 수분함량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였으나, 수분함량이 22%이상일 경우 최고온도가 $40^{\circ}C$ 이상을 보였다. 3. 벌크 백내 상대습도는 온도와 벼 수분함량에 따라 변이를 보였으나, 중심부의 경우 94-99%를 유지하였다. 4. 건조지연시간에 따른 온도변화가 주로 벼와 오염된 미생물의 호흡작용에 의해 발현되는데, 초기에는 수확된 벼가 지니는 본래의 수분함량을 기반으로 한 벼 자체의 호흡열 발산에 따른 온도상승이 주를 이루다가 점차 미생물의 번식이 왕성해지면서 이들의 작용과 벼 호흡작용이 함께 상승효과를 주어 더욱 온도상승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품종에 의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강우나 이슬 등의 영향 없이 수확된 벼의 벌크백 보관 중 발현되는 최고온도는 수분함량과 직선적인 상관을 나타냈는데 (2005: $r^2$=0.89, 2006: $r^2$=087), 회귀직선의 기울기와 절편은 수확년도의 기상과 미생물상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였으나 대제로 수분함량 1% 증가당 약 $2.74-3.33^{\circ}C$ 정도의 최고온도의 상승을 예측할 수 있었다. 6. 벌크 백내 최고온도 발현부위는 기온에 따라 약간씩 변화되었는데, 일 평균기온이 $15^{\circ}C$ 이상일 경우 중심축을 따라 3/4 높이에서 최고온도가 나타났고, $15^{\circ}C$ 이하로 내려가면서 점차 하단 쪽으로 내려가는 경향을 보였다. 7. 벌크백내 온습도변화와 이취발생에 기준하여 볼 때 곡온 $35^{\circ}C$ 이상, 상대습도 93%이상이 될 경우 변질우려가 있었고, 곡온 $40^{\circ}C$ 이상, 상대습도 95%이상이 될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 변식으로 부패 우려가 높았다. 8. 건조지연이 예상될 경우 비에 의한 큰 피해가 우려되지 않는 한 수확기를 다소 늦춰서 초기 벼 수분 22%이하에 도달되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부산지역 대학 및 사업체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행 수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anitary Management Procedures of University and Industry Foodservice Operations in Pusan)

  • 김소희;이용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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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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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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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대학 및 사업체 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HACCP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HACCP의 원리에 준하여 평가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설문자료로서 부산지역 대학 및 사업체 급식소 93개소(대학 21개소, 사업체 72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의 각 급식 단계(구매 및 검수단계, 식재료 저장단계, 조리단계, 조리 후 보관단계, 배선 및 배식단계)에서의 온도와 시간적 관리, 조리종사윈의 개인위생과 시설 및 기기에 대한 위생관리 수행 수준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이 되었던 대학 및 사업체 급식소의 평균 급식수는 1038식이었고 조리종사원 1인당 담당하는 평균 급식수는 83식이었다. 대학 및 사업체 급식소 전체의 위생관리 평균 수행 수준은 급식단계별 온도와 시간적 관리는 3.48점, 조리종사원 개인의 위생관리는 3.76점이었으면 시설 및 기기의 위생관리가 3.27점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고 급식단계별 온도와 시간적 관리 중에서는 조리 후 보관 단계가 3.05점으로 가장 낮았다. 대학 급식소는 급식단계별 온도 및 시간적 위생관리 수행 점수가 사업체 급식소의 경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고(p<0.05) 특히 식재료의 저장단계, 조리단계, 조리 후 보관단계, 배선과 배식단계의 위생관리 수행 수준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급식규모별 위생관기 수행 수준을 평가한 결과 901식 이상의 급식소의 경우가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4.01점, 설비 및 기구 위생 3.44점으로 900식 이하의 급식 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조리종사원 1인당 담당 급식수에 따른 차이는 급식단계 중 저장단계에서 1인당 51식이상의 점수가 50식 이하의 점수보다 유의적으로(p<0.05) 높았던 것을 제외하고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영양사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급식소 위생관리의 수행 수준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급식단계별 온도와 시간적 관리, 조리종사원 개인의 위생관리와 설비 및 기구의 위생관리에서 31세 이장의 수행 점수가 25세 이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경력이 많을수록 위생관리의 수행 수준은 증가하였고 4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영양사는 2년이하 경력의 영양사보다 급식단계별 위생관리와 시설 및 기기의 위생관리의 수행 수준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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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 사과 및 배의 저장온습도별 품질변화 (Effect of Storage Temperature and Humidity on the Quality of Apples and Pears harvested in Gyeongnam, Korea)

  • 신영희;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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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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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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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장실험용 과실로 사과와 배를 경남 거창군 및 하동군 지역의 재배농가에서 저장실험 당일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구입즉시, 습도가 70%(저장온도 $25^{\circ}C$), 80%(저장온도 1$0^{\circ}C$) 및 90%(저장온도 5$^{\circ}C$)로 유지되고 있는 정온실에 보관하면서 처리기간별로 채취하여 품질 변화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저장습도 90%(저장온도 5$^{\circ}C$)조건하에서 사과와 배를 저장할 경우, 중량손실율이 최소가 되었으며, ascorbic acid의 감소율을 크게 줄일 수 있었고, 오염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되어 과실의 변패현상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저장중 표면색도의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호도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부패율 또한, 90%저장습도에 저장하였을 때, 변패곰팡이의 오염도 및 과실의 조직연화현상이 크게 억제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볼 때, 과실을 저장할 때, 모든 처리시험구에서 저장습도 90%(저장온도 5$^{\circ}C$)를 유지하는 조건에서 선도유지기간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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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및 온도변화에 따른 폴리아크릴로니트릴/디메틸술폭시드 중합체 용액의 유변학적 특성 연구 (Study on Rheological Characterization of Polyacrylonitrile/Dimethyl Sulfoxide Solution with Change of Storage Times and Temperatures)

  • 양재연;이병민;국윤수;김병석;서민강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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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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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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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PAN 섬유용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디메틸술폭시드(DMSO) 용액의 보관시간 및 온도 변화에 따른 구조적 및 유변학적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결과로서, 모든 PAN/DMSO 용액은 온도 변화에 따라 매우 특징적인 유변학적 거동을 보였다. 중합체 용액은 온도가 $40{\sim}70^{\circ}C$의 온도 범위까지 증가함에 따라 복합 점도가 증가하고 손실 계수($tan{\delta}$)가 감소함을 나타내었으며, 낮은 진동수에서 점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저장 시간에 따라 중합체 용액내 물에 의한 분자간 수소 결합으로 겔 고분자 및 고밀도 겔 구조가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포장재료와 보관온도에 따른 갈은 마의 저장수명 및 품질변화에 관한 연구 (Effects of Packaging Materials and Storage Temperature on the Shelf-life of Korean Grinded Yam)

  • 고의석;원종화;진형석;송기현;전규배;김재능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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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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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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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포장 재료와 보관온도에 따른 갈은 마의 품질변화에 관한 연구이다. 실험 측정을 위해 실험군으로는 불투명 차단성 포장재료인 $PET(12{\mu}m)/Al(9{\mu}m)/LLDPE(60{\mu}m)$와 투명 차단성 포장 재료인 $PET(12{\mu}m)/PE(20{\mu}m)/VM-PET(12{\mu}m)/PE(25{\mu}m)$와 차단성 $NY(15{\mu}m)/LLDPE(60{\mu}m)$를 사용하였으며, 일반 $NY(15{\mu}m)/LLDPE(65{\mu}m)$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색도 변화에서 갈은 마의 냉장온도($5^{\circ}C$)에서는 L(명도), a(적색도), b(황색도) 모두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Delta}E$값의 경우도 차단성이 떨어지는 포장재인 NY/LLDPE를 비롯하여 모든 포장재(PET/Al/LLDPE PET/PE/VM-PET/PE차단성NY/LLDPE)들이 1.5~3.0 사이의 값으로 초기 상태보다 색과 외관에서 감지할 정도의 차이만 보이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상온($20^{\circ}C$)에서의 색도 변화는 L(명도), a(적색도), b(황색도) 값이 2일차까지 모든 포장 재료들에서 큰 변화를 보였으며, 차단성이 떨어지는 포장재일수록 6일까지 빠른 갈변현상을 보였다. ${\Delta}E$값의 경우는 PET/Al/LLDPE를 제외한 나머지 포장 재료들에서 12에 근접하거나 12를 넘는 값을 나타내 다른 계통의 색으로 판명 되었다. pH는 모든 포장 재료들에서 냉장($5^{\circ}C$)의 경우 4일차까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고 상온($20^{\circ}C$)의 경우는 모든 포장 재료들에서 저장 기간 8일 동안 계속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pH변화는 냉장($5^{\circ}C$)과 상온($20^{\circ}C$) 모두 차단성이 좋은 알루미늄이 증착된 PET/Al/LLDPE가 변화가 가장 적었고 차단성이 떨어지는 NY/LLDPE가 큰 변화를 보였다. 점도 변화는 모든 포장 재료에서 냉장($5^{\circ}C$)과 상온($20^{\circ}C$) 모두 저장 기간이 지날수록 점도가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는데, 차단성이 가장 좋은 포장재인 PET/Al/LLDPE가점도변화가 가장 적었고 차단성이 떨어지는 포장재일수록 점도변화가 컸다. 특히, 상온($20^{\circ}C$)에서 차단성NY/LLDPE와 NY/LLDPE는 6일 이후에 큰 폭으로 감소해 상품가치가 거의 없었다. 미생물의 총 균수에서는 냉장($5^{\circ}C$)의 경우는 저장기간 8일 동안 NY/LLDPE을 제외한 모든 포장재들에서 총 균수의 변화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는 저온저장이 미생물의 생육 조건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상온($20^{\circ}C$)에서는 4일차까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NY/LLDPE에 저장된 갈은 마에서 기준치 이상의 총 균수가 검출되어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었고 다른 포장재는 6일까지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그 이후에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관능평가는 냉장($5^{\circ}C$)의 경우는 크게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상온($20^{\circ}C$)의 경우 3일차까지는 맛이나 향미를 평가할 수 있었지만, 4일차가 되면서 갈변 현상이 초기보다 많이 진행되어, 향이나 외관에서 평가자들이 거부감을 느꼈고 맛 또한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 변화를 일으켜 4일차 이후로는 관능평가가 불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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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숙주나물의 Staphylococcus aureus 성장예측모델 개발 및 섭취유효기간 설정 (Development of a Predictive Growth Model of Staphylococcus aureus and Shelf-life Estimation of Cooked Mung Bean Sprouts Served in School Foodservice Operations)

  • 박형수;김민영;정현숙;박기환;류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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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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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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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숙주나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표준레시피를 이용하여 조리한 숙주나물에 대하여 예측 미생물학을 이용하여 숙주나물의 성장예측 모델을 개발한 후 보관기간을 설정하였고, 식초를 첨가하여 조리한 숙주나물의 S. aureus 성장과 비교하였다. 표준레시피를 이용하여 조리한 S. aureus는 성장하기에 적절한 pH(6.32)로 측정되었고, 온도 변화(5, 15, 25, 35$^{\circ}C$)에 따라 빠르게 증식하였다. 성장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Gompertz model을 적용하여 생육 지표(LT, SGR)를 구한 결과 5$^{\circ}C$를 제외하고 0.90 이상의 높은 $R_2$값을 나타내어 이차모델의 변수 값으로 사용하기에 적합성이 높았다. Response surface model을 이용한 2차 모델에서는 LT, SGR의 R²값이 모두 0.94 이상으로 나타나 관측값과 예측값의 상관관계가 밀접하였다. MSE는 각각 0.020, 0.002로 나타났고, Bf와 Af의 경우에도 이상적인 값인 1에 가까운 값으로 나타나 관측값과 예측값 간의 높은 정확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S. aureus 성장예측모델은 통계적으로 적합성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모델로 판단된다. 숙주나물의 보관기간은 S. aureus의 성장조건과 독소가 생성되는 6.0 log CFU/g을 근거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10$^{\circ}C$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25$^{\circ}C$ 이상에서 보관할 경우에는 12시간 이전, 35$^{\circ}C$ 이상에서는 6시간 이전에 섭취하여야 할 것이다. 숙주나물에 식초를 첨가한 결과 pH는 4.78로 나타나 S. aureus의 증식에 불리한 조건이었고, 균의 증식도 온도 변화와 상관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감소하였다. 따라서 기온이 높은 계절에는 식초를 이용하면 S. aureus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내 숙주나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표면처리에 따른 금속과 간접복합레진간의 전단결합강도 비교연구 (Comparison of shearbond strength between metal and indirect resin according to the different conditionings)

  • 최수영;최현민;문홍석;심준성;박영범;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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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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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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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에서는 4종의 간접복합레진에 대하여 금합금과 Ni-Cr합금에 대한 결합강도의 차이와 각각의 합금에 표면형태를 다르게 하여 일정한 온도의 증류수에 보관 전과 후에 전단결합강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금속 시편을 주조 제작하였는데, 금합금과 Ni-Cr합금의 표면형태를 flatting, bead, loop로 하여 4종의 간접복합레진(Gradia, Tescera Sinfony and in;joy)당 60개씩 총 240개를 준비하였다. 이후 금속표면에 각각의 제조사에서 지시한대로 간접 복합레진을 접착하였다. 간접복합레진의 중합 24시간 후에 만능시험기를 이용하여 전용 지그에 금속시편을 부착 후,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증류수에 240시간 보관 후에 같은 방법으로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금속의 표면 형태에 따른 전단결합강도 측정에서 4종의 레진 모두 bead군에서 높은 결합강도를 보였고 loop, flatting 순이었다 (P < .05). 수조에서 240시간 보관 후에는 Gradia가 모든 군에서 다른 레진 군에 비해 비슷하거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P < .05) 전단결합강도를 나타내었다. 결론: 금속표면의 형태에 따라, 금속의 종류에 따라, 물속 보관 전후에 따라 금속과 간접복합레진의 결합력의 차이를 나타내었고 추가 실험을 통해 최적의 조합에 따른 임상에서의 적용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해 알칼리수에 의한 견의 정련 (Silk Degumming by Electrolyzed Alkaline Water)

  • 김영대;정인모;이광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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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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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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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명주실의 정련과정에서 다량의 세리신이 버려지고 있으므로 전해수를 이용하면 정련제의 사용이 적어 순수한 세리신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전해 알칼리수에 의한 정렬법의 가능성에 관한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해 알칼리수는 밀폐하여 보관하면 8일까지도 pH와 산화환원전위력의 변화가 없었으며 보관온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따라서 저온에서 밀폐보관하면 실제 사용상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정련방법에 따른 생가 연감율은 전해수 원액으로 정련할 때 가장 크고 전해수의 pH를 11.0으로 조정한 후 정련하면 비누정련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 정렬방법에 따른 정련액의 pH 변화를 보면 비누액은 정련 전후의 변화가 적었으나 전해수액은 정련후 크게 저하되었다. 3. 정련에 의하여 강렬과 신도는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pH를 11.0으로 조종하여 정련하면 비누정련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4.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전해 알칼리수에 의한 견정련은 pH를 11.0으로 조종하여 정련함으로서 비누정련과 비슷한 연감율과 강신도 성적을 얻었으므로 전해 알칼리수에 의한 정련은 가능하리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