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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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조위축병에 나병된 옥수수의 형질변화와 사료가치 (Agronomic Characters and Feed Value of Corn Infected by Rice Black-Streaked Dwarf Virus)

  • 이석순;이진모;최상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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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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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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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옥수수 흑조위축병 발생이 심한 남부 지방에서 나병성인 수원 19호와 포장저항성인 진주옥을 공시하여 흑조위축병 나병정도가 옥수수의 여러 가지 재배 형질, 사료가치 및 무기양분의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두 교잡종 모두 흑조위축병에 100%나병되었으나 간장의 단축정도는 수원 19호가 진주옥보다 더 심하였고, 개체별 간장과 담근먹이 무게 사이에는 정의 상관이 있었다. 2. 간장이 단축될 경우 두 교잡종 모두 상위 5마디의 절간장이 크게 단축되었다. 그러나, 간장단축이 심할 경우에도 수원 19호는 마디수가 감소되지 아니했으나 진주옥은 마디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3. 간장이 단축될수록 두 교잡종 모두 자수착생주율, 평균자수중, 자수당립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같은 정도로 간장이 단축될 경우 자수착생주율은 진주옥이 수원 19호보다 더 높았다. 100립중은 수원 19호는 간장이 작을수록 감소하였으나 진주옥은 간장과 상관없이 일정하였다. 4. 간장이 단축될수록 두 교잡종 모두 담근먹이의 조단백질과 조섬유 함량은 증가하였고, 조지방은 차이가 없었으며, 가용성 무질소물은 감소하였다. 5. 간장이 단축될수록 간+엽초와 전식물체의 N, P, K, Mg의 농도는 증가하였으나 엽신 및 자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엽신의 Ca농도는 간장이 단축될수록 감소하였고, 간+엽초와 전식물체의 Ca은 증가하였으며, 자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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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꿀벌 노제마병 방제물질의 평가와 꿀벌 질병의 발생시기 조사 (Calendar for the Prevalence of Honey Bee Diseases, with Studying the Role of Some Materials to Control Nosema)

  • 호산 에프 아보-샤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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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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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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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포장충류(Nosema spp. (NS))는 양봉꿀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는 기생충으로 효과적인 방제물질의 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는 노제마병과 기타 꿀벌의 발생유행시기의 구명과 더불어 3가지 노제마병 방제물질(M1 = 벌꿀희석의 레몬쥬스; M2 = 설탕시럽 혼합의 카모마일 추출물; M3 = 설탕시럽 혼합의 항생물질 스트리베트)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꿀벌 성충과 유충집단의 질병 유행시기를 년간 조사하였으며, 야외 및 실험실 조건에서 노제마병에 대한 M1, M2, M3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조사결과 극소수의 꿀벌 성충과 유충 질병이 발견되었다. 노제마병은 겨울과 봄 기간 저온과 고습조건에서 검출되었다. 포장실험에서 M2는 36.66%까지 발병억제 능력을 보였으며, 반면M3는 23.33%, M1는 13.33%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실내실험에서 M2가 방제효과가 가장 좋았고, 그 다음 M1와 M3 이었다. 3가지 방제물질은 병에 감염된 꿀벌성충의 생존력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제마병 방제를 위한 천연물질로 카모마일의 잠재적 방제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수출용 오리엔탈 백합 품종 잎마름병 방제를 위한 감마선 및 화학 대체제 융복합 처리 효과 (Application of Gamma Irradiation and Its Convergent Treatments on Several Varieties of Oriental Hybrid Lily to Control Leaf Blight)

  • 김지훈;구태훈;홍성준;윤성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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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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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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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화훼 수출 검역에서 기존 메틸브로마이드 훈증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대안으로서 감마선 융복합 처리 기술을 백합 잎마름병 방제에 적용하였다. 감마선 융복합 처리는 200 Gy 감마선과 이염화이소시안산나트륨(NaDCC) 은나노 입자(NSS)의 화학대체제를 시베리아, 르네부, 소르본느 품종의 절화 백합이 담긴 수출포장용 종이상자에 총 6회로 실시하였다. 감마선 조사 8일 후 백합 잎과 꽃잎에서 측정한 발병율(disease incidence)과 발병도(disease severity)로 분석 결과, 감마선은 소르본느 잎에서 발병도를 약 13-25% 감소시킨 반면, 르네부 잎에서는 발병도를 2-5% 증가시켰다. 화학대체제 처리와 무처리를 비교한 결과 절화 백합 수출현장에서 화학대체제의 잎마름병 발병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한편, 조사 12일 후 감마선 처리 유무에 따른 백합 잎의 엽록소 함량 비교 결과 감마선에 의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시베리아와 소르본느 꽃의 만개 기간을 0.4-1.2일 연장시켰다. 또한 감마선이 조사된 절화는 화병에서 무처리에 비해 마름이 발생하여 생중량 감소가 뚜렷하였다. 한편, 1과 2 kGy 고선량 감마선은 백합 꽃봉오리 끝 부분을 짙은 갈색으로 변색시키거나 꽃봉오리 목 부분의 꺽임, 봉오리가 개화하지 못하게 하는 등 마름 이외에도 감마선 과도에 의한 품질저해 피해가 나타났다.

벼 잎의 탄수화물, 아미노산, 페놀화합물 함량과 잎 도열병에 대한 성체식물 저항성과의 관계 (Carbohydrate, Amino Acid and Phenolic Contents of Rice Leaves in Relation to Adult-Plant Resistance to Leaf Blast)

  • 황병국;김기덕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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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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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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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포장에서 도열병에 대하여 저항성이 다른 6개의 벼 품종을 일정한 환경조건에서 재배하여 벼 잎에 함유되어 있는 탄수화물, 아미노산 및 페놀화합물 함량과 식물의 여러 발육시기 및 벼 잎의 나이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벼가 발육하는 동안 벼 잎에 함유되어 있는 탄수화물, 총 아미노산 및 페놀 화합물의 함량에 있어서 감수성 품종과 성체식물저항성 품종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단지 성체식물저항성 품종인 도봉만이 식물이 발육하는 동안 다른 품종에 비해 inositol함량이 가장 적었다. sucrose, inositol, glucose 및 fructose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5엽기보다 8엽기에서 증가하였으나 12엽기에서는 약간 감소하였다. 반면에 총 아미노산과 페놀화합물은 식물이 발육하는 동안 점차로 감소하였다. 건전한 5엽이 노쇠함에 따라 가용성 아미노산과 페놀화합물의 함량은 점차 증가하였으나 품종간의 품종간의 유의차는 없었다. 특히 도봉품종의 노쇠한 5엽에서 페놀화합물이 가장 높았다. 벼가 성숙하여 감에 따라 또한 노쇠한 벼 잎에서 도열병에 대하여 저항성이 증가되는 것은 아마도 도열병의 발생에 상이하게 작용하는 벼의 발육과 벼 잎이 노쇠하는 동안에 일어나는 생리적인 변화에서 기인하는 상이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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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나주에서 채집한 배나무 검은별무늬병균의 ergosterol 생합성 저해제 5종에 대한 감수성 저하 (Reduced Sensitivities of the Pear Scab Fungus (Venturia nashicola) Collected in Ulsan and Naju to Five Ergosterol-biosynthesis-inhibiting Fungicides)

  • 권수민;여무일;최세훈;김건웅;전경진;엄재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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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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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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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배 재배 농가에서는 검은별무늬병과 붉은별무늬병의 방제를 위해 저항성 발달위험이 높은 EEI를 빈번하게 사용해 왔다. 검은별무늬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EBI를 오랫동안 사용해 온 울산과 나주에서 검은별무늬 병균을 채취 하여 difenoconazole, fluquinconazole, flusilazole, fenarimol 및 hexaconazole 의 5종 EEl에 대한 감수성을 검정했다. EBI를 함유하는 배지상에서 $EC_{50}$값이 base-line의 평균값 보다 크게 높아진 균주가 산발적으로 발견되었으므로 감수설 저하 또는 저항성 균주가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런데 포트에 재배한 배나무 묘목에 5종의 EBI를 권장사용농도로 포트에 살포하고 3시간 동안 풍건시킨 후, 울산과 나주에서 채취한 포자를 직접 인공 접종한 결과, 울산의 5필지 중 3필지와 나주의 4필지 모두에서 채취한 균은 hexaconazole을 처리한 나무에서 무처리보다 더 높은 이병엽율을 보였으므로 그를 포장에서 채취한 균주집단에는 이 약제에 대해 고도의 저헝성을 갖는 것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 울산의 두 과수원에서 채취한 균은 flusilazole에 대해서도 같은 반응을 보였으므로 역시 그 약제에 대해 저항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린키위와 골드키위 과실무름병 예방약제의 적정 살포시기, 간격 및 횟수 (Optimal Spray Time, Interval and Number of Preventive Fungicides for the Control of Fruit Rots of Green and Gold Kiwifruit Cultivars)

  • 김경희;이영선;정재성;허재선;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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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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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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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그린키위 품종 'Hayward'와 골드키위 품종 'Hort16A'가 같은 과수원에서 나란히 재배되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있는 키위 재배농가 포장에서 2009년과 2010년 국내에서 키위 과실연부병(무름병) 방제약제로 등록되어 있는 살균제인 베노밀 수화제 및 지오판 수화제와 키위 재배농가에서 관행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카벤다짐 디에토벤카브 수화제의 적정 살포시기, 살포간격 및 살포횟수를 조사하였다. 약제간 방제효과는 베노밀 수화제, 티오파네이트메틸 수화제, 카벤다짐 디에토펜카브 수화제 순이었다. 개화 전부터 약제를 살포하는 것보다 수정 후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방제효과가 높았으나 수정 후 약제살포하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방제효과는 낮아졌다. 약제살포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제효과는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Hayward'와 'Hort16A' 모두에서 과실무름병 방제를 위한 예방약제의 적정 살포시기, 살포간격 및 살포횟수는 수정 후 2주일 간격 4회 처리로 판단된다.

자돈 설사병 방지를 위한 경구백신용 형질전환 당근 개발 (Development of Transgenic Carrot Oral Vaccine to Protect against Diarrhea of Piglets)

  • 이영선;황철호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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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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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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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병독성 대장균 (K88ac)의 pilin gene을 분리하여 이를 당근에 도입한 후 이의 발현을 유도하여 자돈 설사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당근경구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형질전환을 통해 494 세포주를 확립하였고, western분석을 통하여 0.1~4 $\mu\textrm{g}$/g의 pilin 단백질 발현을 확인하였으며 백신식물 생산에 적합한 세포주 2종 (M1-17, Y14-1)을 선발하여 포장생산 및 임상실험에 적용하였다. 쥐를 대상으로 당근 경구 투여시 병원균 항체 생성 여부와 면역 유도를 위한 최적 농도 지표를 파악하기 위하여 1주 간격으로 형질전환 당근 1g, 3g, 5g을 경구투여 한 결과 백신 당근 3g 투여시 10$\mu\textrm{g}$의 재조합 pilin 백신을 경구 투여한 것에 비해 다소 높은 항체 생성을 나타냈으며 3g의 분량이 쥐 면역 유도를 위한 적정량으로 확인하였다. 자돈에 대한 백신당근 경구 투여시 자돈 설사병 보호 효과를 정량적으로 구명하기 위하여 분석한 자돈의 일당 증체량은 형질전환 당근 투여시 평균 60g 이상 더 높은 증체량을 보였으며, 질병방제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장독성 병원균을 인위 접종한 결과 대조구에서만 fecal score 3의 심각한 설사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당근백신은 효율적 투여방법 등에 대한 후속 실험을 통하여 산업적 이용 가능성이 탐색될 예정이다.

한국잔디 갈색퍼짐병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한 길항미생물의 분리 및 선발 (Isolation and Selection of Antagonistic Microbes for Biological Control of Zoysiagrass Large Patch Disease)

  • 마기윤;곽수년;이긍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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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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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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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잔디에 발생하는 병해 중 가장 큰 피해를 나타내는 갈색퍼짐병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새로운 길항 미생물을 분리하고 그 방제효과를 기내 및 생물검정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갈색퍼짐병에 항균활성을 갖는 길항미생물을 선발하고자 토양으로부터 미생물을 분리하여 R. solani AG2-2 (IV)와의 대치배양을 통해 61균주를 1차로 선발하였으며, 선발 균주 중 R. solani AG2-2(IV)의 균사 생육 억제력이 가장 큰 3종의 균주 I-009, FRIN-001-1 및 YPIN-022를 최종 길항미생물로 선발하였다. 이들 세 분리균주의 16s rR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I-009와 FRIN-001-1은 Bacillus 속에 속하였고, YPIN-022 균주는 Pseudomonas 속의 미생물로 확인되었다. 배양여액을 이용한 R. solani AG2-2 (IV)의 균체량 측정결과 선발 길항미생물 모두 51.7-63.5%의 균체 증식 억제력을 확인하였다. 장성에서 수확한 들잔디의 일종인 장성중지를 생육상에서 활착시킨 후 조사한 생물검정에서 잔디줄기 위에 균체 발생율은 I-009와 YPIN-022 균주 처리구에서 각각 60.3%와 65.0%로 갈색퍼짐병 병원균 단독처리구에 비하여 28.1%와 23.7%의 병 발생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나, FRIN-001-1 균주 처리구는 47.8%의 균체발생율을 보여 비교적 높은 43.0%의 병 발생 억제율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한국잔디 갈색퍼짐병에 대한 병 발생 억제율이 가장 우수한 선발 길항미생물 균주는 FRIN-001-1였고, 향후 추가적인 포장검증을 통해 한국잔디 이용지역을 위한 생물농약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Xanthomonas campestris pv. sesami에 의한 참깨의 세균성잎마름병 (Bacterial Blight of Sesame Caused by Xanthomonas campestris pv. sesami)

  • 이승돈;이정희;김용기;허성기;나동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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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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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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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0년 수원, 홍천, 연천 지역의 참깨 포장에서 새로운 병해가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잎에 수침상의 작은 점무늬를 형성하다가 점점 커져 괴사가 일어나고 주위로 황화되었다. 심하게 감염된 경우는 병든 잎은 떨어졌다. YDC 배지에서 병원세균을 순수 분리 하였을 때 Xanthomonas 속 세균의 전형적인 특징인 노란색 색소를 띤 세균이 형성되었다. 분리된 세균을 $10^{8}cfu/ml$로 현탁한 후 3주 동안 자란 참깨 잎에 분무 접종하였을 때 처음과 같은 증상이 재현되었다. 분리된 세균은 대조균주 X. campestris pv. sesami LMG865와 지방산 조성 및 다양한 탄소원 이용정도를 이용하여 비교하였을 때 $100\%$의 가능성으로 X. campestris pv. sesami로 동정되었다. 분리된 병원균은 $18\~36^{\circ}C$에서 생장이 양호하였으며, $27^{\circ}C$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이 보고는 국내에서 참깨의 세균성잎마름병 최초 보고이며, P. syringae pv. sesami에 의한 세균성점무늬병과 외부적인 병징으로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Stemphylium lycopersici에 의한 칼란코에 점무늬병 (Leaf Spot of Kalanchoe (Kalanchoe blossfeldiana) Caused by Stemphylium lycopersici)

  • 권진혁;정병룡;윤재길;이상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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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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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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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6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칼란코에 재배포장에서 잎에 점무늬병이 심하게 발생하였다. 이병 식물체를 채집하여 병징을 관찰하고 병원균 분리한 다음 균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병징은 잎의 앞뒤에 갈색 또는 암갈색의 작은 점무늬가 나타나는데, 아래 잎에서부터 병반이 생기고 크기는 $1{\sim}5\;mm$로 약간 괴사되면서 심할 경우 낙엽되었다. 균총은 벨벳트색,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균사 생육적온은 $25^{\circ}C$$30^{\circ}C$이었다. 분생포자는 단생, 갈색이며 실린더, 곤봉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횡격막이 $1{\sim}4$개 있으며 크기는 $24{\sim}65\;{\times}\;12{\sim}23\;{\mu}m$이었다. 분생포자경은 갈색, 격막은 $1{\sim}7$개가 있으며, 크기는 $32{\sim}135\;{\times}\;4{\sim}8\;{\mu}m$이었다. 이상과 같은 특징을 가진 병원균이 Stemphylium lycopersici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칼란코에 잎에 발생한 점무늬 증상을 S. lycopersici (Enjoji) Yamamoto에 의한 칼란코에 점무늬병이라고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