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적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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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치아 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구강 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vertical dimension increase in patient with severly worn dentition)

  • 조위상;김성아;김성용;방주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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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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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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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체 치열에 걸쳐 과도한 병적 마모가 발생하는 경우 저작기능의 저하 및 악관절, 근신경계의 병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증례는 71세 남성 환자로 상악 좌측 제 1 대구치 부위 임플란트 수복 공간의 부족 및 전치부 절단교합 및 전방, 측방유도의 상실 및 전치아에 걸친 심화된 파절과 마모가 관찰된 환자에서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구강회복술을 계획하였다. 환자의 적절한 수직고경을 결정하기 위하여 안모, 심미, 기능 및 보철 수복 공간을 평가하였으며, 거상된 수직고경의 임시수복물을 제작하였고 약 4개월 간의 관찰기간을 거친 후 임상증상 및 불편감 없음을 확인한 후 CAD-CAM을 이용한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전장관전악수복을 완료하였다. 이상과 같은 과정을 통해 수직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구강회복술을 시행하였으며, 만족스러운 심미 및 기능적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소아환자의 점액종 치료 시 최소침습적 방법: 증례 보고 (Minimally Invasive Techniques for the Treatment of Mucoceles in Young Patients: A Case Series)

  • 김종성;김기민;이제식;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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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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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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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구강 점액종은 구강의 소타액선의 병적인 변화로 인해 타액의 축적을 야기하며 발생하는 흔한 외향성 병소이다. 구강 점액종은 대개 증상이 없으며 무통성이며 반투과성의 구상의 파동성 결절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구강 점액종의 치료방법으로는 외과적 제거술, 조대술, 냉동절제술, 그리고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있다. 본 증례는 치료 시 협조도를 얻기에 충분하지 못한 영아나 소아환자에서 외과적인 치료 대신에 최소침습적 방법의 일환으로 미세조대술과 봉합법을 사용하여 구강에 발생한 점액종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한다. 본 증례를 바탕으로 영유아와 행동조절에 문제가 있는 아동를 대상으로 치료하는 소아치과분야에서 구강 점액종 치료 시 미세조대술과 봉합법은 하나의 대안적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디지털 헬스 중재가 지역사회 중증정신질환자의 정신병적 증상에 미치는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 of Digital Health Interventions on Psychotic Symptoms among Persons with Severe Mental Illness in Commun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오은진;강문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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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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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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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digital health interventions on the psychotic symptoms among people with severe mental illness in the community. Method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were conducted in accordance with the Cochrane Intervention Research Systematic Review Manual and PRISMA. A literature search was conducted of publish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for digital health interventions from January 2022 to April 2022. RevMan software 5.3 was used for quality assessment and meta-analysis. Results: A total 14 studies out of 9,864 studies were included in the review, and 13 were included in meta-analysis. The overall effect size of digital health interventions on psychotic symptoms was - 0.21 (95% CI = - 0.32 to - 0.10). Sub-analysis showed that the reduction of the psychotic symptoms was effective in the schizophrenia spectrum group (SMD = - 0.22; 95% CI = - 0.36 to - 0.09), web (SMD = - 0.41; 95% CI = - 0.82 to 0.01), virtual reality (SMD = - 0.33; 95% CI = - 0.56 to - 0.10), mobile (SMD = - 0.15; 95% CI = - 0.28 to - 0.03), intervention period of less than 3 months (SMD = - 0.23; 95% CI = - 0.35 to - 0.11), and non-treatment group (SMD = - 0.23; 95% CI = - 0.36 to - 0.11).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digital health interventions alleviate psychotic symptoms in patients with severe mental illnesses. However, well-designed digital health studies should be conducted in the future.

소아 골수의 MR 영상 소견 (MR Imaging Features of Pediatric Bone Marrow)

  • 염아림;유소영;전태연;박지은;김지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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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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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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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MRI는 골수의 평가에 있어 가장 예민도가 높은 검사로서 골수 질환의 진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소아 영상을 자주 접하지 않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는 종종 정상 골수와 병적 골수의 구분이 어려울 수 있고, 소아의 흔한 악성질환인 백혈병이나 신경모세포종의 전이 등 골수를 침범하는 질환들이 임상적으로 다양한 근골격계 증상으로 발현하여 근골격 MRI 검사를 통해 진단되기도 한다. 소아에서 시행되는 MRI를 정확하게 판독하려면 골수의 정상 구성 성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나이에 따른 골수의 변화(age-related developmental change)와 소아에서 흔하게 골수를 침범하는 질환들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본 종설에서는 정상 골수의 구성과 소아 골수의 정상 및 비정상 MRI 소견을 기술하고 백혈병, 신경모세포종의 전이 등의 악성 골수 질환을 중심으로 임상 증례들을 고찰하고자 한다.

연골 모세포종 - 골단과 견인골단의 비교 - (Chondroblastoma of Bone - Comparison of Epiphysis and Apophysis -)

  • 이승환;이모세;신규호;한수봉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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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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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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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연골 모세포종은 드문 원발성 양성 골종양으로 대부분이 장관골의 골단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골단과 견인골단에 발생한 연골모세포종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8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연골모세포종으로 치료 받은 19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기간은 5년이었다. 발생 연령은 평균 17.6세였으며 남자가 15명, 여자가 4명이었다. 수술적 치료로는 소파술, 소파술 및 골이식술, 소파술 및 시멘트 충전술을 시행하였다. 후향적 연구 방법을 통해 골단과 견인골단에 발생한 연골 모세포종에서 발생 연령, 증상의 기간, 종양의 크기, 성장판의 개폐여부, 병적골절여부, 재발여부 및 동맥류성 골낭종의 동반여부 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발생부위는 골단이 11례, 견인골단이 8례였다. 골단에 발생한 경우는 대퇴골 원위부가, 견인골단은 대퇴골 대전자가 가장 많았다. 평균 발생 연령은 골단이 14.2세, 견인골단이 22.3세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골단에 발생한 11례중 3례에서는 성장판 유합후에 발생하였으며, 견인골단에서는 전례(100%)에서 유합후에 발생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종양의 크기는 견인골단에 발생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연골 모세포종은 주로 장관골의 골단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세 이상에서는 견인골단에서 주로 발생하여 진단에 주의를 요한다. 두 그룹간 발생 연령, 성장판의 개폐여부 및 종양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증상의 기간, 병적골절, 재발, 동맥류성 골낭종의 동반여부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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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분화 연골육종의 임상 결과 (The Clinical Outcome of Dedifferentiated Chondrosarcoma)

  • 공창배;이승용;송원석;조완형;고재수;전대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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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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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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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역분화 연골육종은 저 악성도의 연골육종과 골육종, 섬유육종 등 고 등급의 육종이 같이 관찰되는 매우 드문 악성 골종양이다. 저자들은 원자력병원에서 경험한 역분화 연골육종 환자들의 임상 양상과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부터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역분화 연골육종으로 진단된 이후 치료 받은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나이, 성별, 증상 발현 기간, 종양의 위치 및 크기, 병기, 자기공명영상, 수술적 절제연, 병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국소 재발 및 원격 전이 발생 시간, 추시 기간 및 종양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생존율 분석에는 Kaplan-Meier 생존율 분석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남자가 7예, 여자가 4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54세(33-80세)였다. 종양의 위치는 대퇴골이 6예, 골반골이 4예, 중족골이 1예였으며 종양의 평균 크기는 12.7 cm (6.0-26.1 cm)였다. 진단 당시 증상은 8예에서 동통, 2예에서 종괴였으며, 나머지 1예는 방사선에서 우연히 발견된 골병변이었다. 진단 시 병적 골절이 동반된 환자는 2명이었으며, 병기는 1예에서 IIA기, 9예에서 IIB기, 1예에서 III기였다. 8예가 원발성, 3예가 속발성 역분화 연골육종이었으며, 원발성 중 1예는 방사선적으로 저 등급의 연골육종으로 오인되어 소파술을 시행받은 후 진단되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7개월(5-56개월)이었고, 국소 재발이 8예, 원격 전이가 10예에서 발생했다. 국소 재발은 평균 8개월(2-23개월), 원격 전이는 평균 7개월(1-32개월)에서 관찰되었다. 역분화 연골육종 환자의 Kaplan-Meier 3년 생존율은 18%였으며, 10명의 환자가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결론: 역분화 연골육종은 조기에 폐 전이가 발생하여 매우 좋지 않은 예후를 갖는 치사율이 높은 악성 골종양으로 확인되었다.

단일 입구를 이용한 내시경적 수근관 감압술 (Endoscopic Carpal Tunnel Release Using Single Portal Technique)

  • 천상진;김휘택;서근택;서정탁;유총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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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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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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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전통적인 개방적 수근관 감압술 시행 후의 병적 상태와 합병증을 줄이고자 내시경적 수근관 감압술이 개발되어 시행되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단일 입구를 이용한 내시경적 수근관 감압술의 결과와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임상증상, 이학적 검사, 전기 진단학적 검사로 수근관 증후군으로 진단되고, 수근관절부에 전완부 종축에 대해 비스듬히 약 1cm 정도의 소절개를 가하여 단일입구를 만들고 수근관 감압술을 시행하였던 18명 30례에 대해 임상증상 및 이학적 소견과 전기 진단학적 검사소견의 결과를 분석하고 주관적 증상의 회복정도를 환자 스스로 평가하는 판정 기준을 이용하여 최종 추시시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추시기간의 범위는 술 후 6개월에서 13개월이었다. 결과 : 술 후 임상증상과 이학적 검사상 및 전기 진단적 검사에서 호전을 보였다. 최종 추시시 23례$(76.7\%)$에서 감각 이상증상이 완전히 해소되었고, 정상적인 일상활동 및 직장으로의 복귀는 27례$(90\%)$에서 6주 이내에 가능 하였고, 전례에서 8주 이내에 가능하였다. 악력은 6개월째에 29례 $(96.6\%)$에서 술전의 힘을 회복하였다. 무지구근의 위축을 보인 22례중에서 술 후 6개월 추시시 12례$(55\%)$에서 호전되는 소견을 보였다. Cseuz 및 Kelly의 판정 기준상 우수 23례 $(76.7\%)$, 양호 6례 $(20\%)$, 보통 1례$(3.3\%)$이었다. 결론 : 저자들은 단일 입구를 이용한 수근관 감압술은 술자가 적응증에 맞는 환자를 선별하여 손과 손목의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을 가지고 안전 영역내에서 시행한다면 기술적으로 안전하고 간단한 수술방법이며, 개방적 방법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기술적 문제점이 생기거나 기구를 수근관내로 삽입하기가 어렵거나 내시경 시야에서 횡수근 인대의 횡섬유가 분명히 보이지 않는 경우 등에서는 개방적 방법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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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 궤양 환자에서 위식도 역류 (Gastroesophageal Reflux in Peptic Ulcer Patients)

  • 서중산;김종혁;정문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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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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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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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8년 5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상부소화기내시경 검사상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 궤양으로 진단된 환자 중 24시간 보행성 식도산도검사를 완료한 57명을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57명 중 31명(54.2%)에서 병적 산역류가 관찰되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22명 중 5명으로 22.7%였다. 2) 소화성 궤양에서 역류의 양상은 대조군과 다른 경향이 있으며 3) 소화정 궤양 환자에서 증상만으로 위식도 역류의 유무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4) 십이지장 궤양, 남자, H. pylori가 위식도 역류의 의미 있는 변수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소화정 궤양의 진단시와 치료 후 역류성 식도염 외에 위식도 역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H. pylori 제균치료 후 소화기 증상이 남아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 경우 24시간 보행성 식도산도검사가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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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으로 이소맹출한 견치 (ECTOPIC CANINES INTO THE MAXILLARY SINUS)

  • 김현옥;최병재;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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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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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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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구강 내에서 치아가 이소맹출되는 것은 흔히 있는 반면에 구강외 다른 부위로의 이소맹출은 드물다. 예를 들어 비강, 턱, 하악과두, 관상돌기, 안와 또는 상악동으로 이소맹출할 수 있으며 그 원인은 불명확한데 구개열과 같은 발육장애, 외상이나 낭종에 의한 치아변위, 상악감염, 유전, 총생 또는 치밀골 등의 원인 요소가 논의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증례에서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다. 치아가 상악동으로 이소맹출한 경우 무증상일 수 있지만 심각한 병적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본 증례는 6세 1개월 남환아로 어금니가 아프다는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의과병력과 치과병력조사에서 특이한 사항은 없었고 통상적인 보존치료후 주기적인 임상 및 방사선 사진 검사에서 상악 좌, 우 견치의 맹출경로의 이상소견을 보였다. 13세 7개월에 촬영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에서 상악 좌, 우측 견치가 상악동으로 이소맹출되었으며 Caldwell Luc 수술법으로 제거하였다. 환자는 동통이나 불편감 등을 호소하지 않았으며 종창이나 지각과민 등의 구강내 이상소견은 없었다. 이소맹출되는 치아는 영구치, 유치 및 과잉치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과잉치는 무증상으로 주로 주기적인 방사선 검사시 발견될 수 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주기적 인 구강 및 방사선 사진 검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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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근단 병소의 임상적 접근 방법: 5 - 12년간의 증례 보고 (Clinical managements of implant periapical lesions: a report of three cases with five to twelve years of follow-up)

  • 김현주;박세환;장범석;엄흥식;이재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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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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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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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증례 보고의 목적은 임플란트 근단병소를 가진 임플란트를 다양한 임상적 치료 적용 후 5 - 12년간 관찰하여 효과적인 임상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 명의 환자 중 한 명은 병적 증상이 관찰되지 않아 비활성형(inactive form)으로 진단하고, 부가적인 치료 없이 주기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두 명의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여 감염형(infected form)으로 진단하고, 2 - 3주간 전신적인 항생제를 처방하였다. 한 명은 증상이 개선되어 주기적인 관찰을 시행하고 있으나, 다른 한 명에서는 임플란트 근단병소의 크기가 증가하고 통증의 개선도 보이지 않아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재식립 후 보철치료를 완료하였다. 세 환자 모두 현재까지 기능적 이상 없이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다. 임플란트 근단병소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과정 중 골 괴사를 유발할 수 있는 과열 등의 수술적 외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임플란트 근단병소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전신적 항생제 처방이나 필요한 경우 외과적 처치를 통해 임플란트의 성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