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환자안전문화 인식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알아보고 환자안전문화의 관계를 파악하여 환자안전문화 프로그램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강원도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의 간호사 1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1년 11월 10일부터 11월 15일 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은 평균 3.46점이었고, 세 가지 영역에서는, 병동의 환자안전문화 점수와 병원조직의 환자안전문화 점수 및 병동의 안전의식 수준의 점수는 각각 $3.59{\pm}0.3$점, $3.41{\pm}0.5$점, $3.41{\pm}0.4$점 이었다. 환자안전사고 발생은 간호사의 안전교육 경험과 병원근무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자안전문화 인식점수는 간호사의 결혼상태, 안전교육, 직무 만족도,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자안전사고 발생은 간호사의 안전교육경험과 근무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자의 안전사고발생은 간호사의 안전교육과 병동의 환자안전문화, 병원조직의 환자안전문화, 병동의 안전의식수과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며, 간호사의 안전교육과 직업만족도를 증가시키고, 간호사의 건강상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계획된 행위이론에 근거하여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가 종합병원 간호사의 욕창예방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서울과 경기도의 4개 종합병원에서 총 111명의 간호사가 연구에 참여하여 욕창예방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 및 욕창예방 행위와 관련된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전체 대상자뿐만 아니라 대상자를 각각 학력수준, 근무병동 및 병원규모로 나누어 집단별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에 대한 연구결과에서는 욕창예방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주관적 규범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간호사의 욕창예방 행위의 수준이 높았다. 반면에 집단별 분석 결과에서는 '학사이상'이거나 '3차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임상경험이 많을수록 행위 수준이 높았고, '외과병동 및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태도 점수가 높을수록 욕창예방 행위의 수준이 높았다. 또한 '학사이상'인 간호사는 주관적 규범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욕창예방 행위의 수준이 높았다. 따라서 간호사의 욕창예방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의 수준을 개선함으로써 욕창예방 행위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교육수준, 근무부서, 병원규모를 고려한 개별화된 맞춤형 중재가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중소병원의 간호사의 환자안전인식 및 안전간호활동을 조사하고 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시행 되었다. 대상자는 2012년부터 4월 1개월 동안 3개의 중소병원 간호사 3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미국의 AHRQ에서 개발한 Hospital survey of patient safety culture라는 설문지와 의료기관인증문항 중 안전보장활동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및 ANOVA와 Scheffe 사후 분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안전인식 수준은 간호사의 경력, 근무시간, 근무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안전간호활동은 간호사의 나이, 직위, 결혼, 간호사 경력, 근무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간호사의 안전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안전간호활동 수준이 높았다. 병원에서 환자안전인식 및 안전간호활동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서 환자안전정책 및 근무환경개선제도가 요구된다.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서 근무시간, 환자대 간호사의 비율을 정규화하는 정책 등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소아병동간호사와 일반병동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및 이직의도 차이를 비교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소재 200병상 이상의 중소병원과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경력 1년 이상의 간호사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8월부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간호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이직의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소아병동간호사와 일반병동간호사간에 간호근무환경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소아병동간호사가 간호근무환경이 나쁠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병동간호사는 일반병동간호사보다 직무스트레스가 더 높은 이유는 아동의 건강문제 뿐 아니라 그 가족으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때문이므로 소아병동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의사소통, 자아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건강관리조직에서 간호서비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간호조직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인지하는 조직문화유형과 언어폭력,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경기도, 충청도에 소재하는 4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총 235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병원별로 조직문화유형 간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중 관계지향문화는 의사에 의한 언어폭력, 간호사에 의한 언어폭력과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혁신지향문화는 의사에 의한 언어폭력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는 조직문화 유형 중 위계지향적 조직문화를 제외하고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관계지향적 조직문화, 간호사에 의한 언어폭력으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은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14.9%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들이 소속된 병원 또는 조직별 문화에 대한 다차원적인 연구와 문화유형 별 직무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과 건강 증진 행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는 경기도에 있는 일 종합병원의 450명 간호사들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0 월 6 일부터 10 월 31일까지였으며 분석은 SPSS/WIN 21.0 통계검증을 하였다.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8.0%이었으며 건강증진행위 점수는 평균2.53점(범위 1.22~3.44)이었다.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은 위험그룹은 나이가 26세~30세, 중환자실근무간호사, 음주를 주 1~2회하는 그룹이었다. 병원관리자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위험 개선과 예방을 위한 간호사들의 직업환경, 특히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위험군으로 분류된 그룹의 간호사들에게 집중관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전문직업성 정도를 파악하여 간호사들의 바람직한 생명윤리관 확립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탐색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 3개 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간호사 16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사의 생명의료윤리의식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고, 하위 영역 중 태아의 생명권 영역이 가장 높았으며, 인공임신중절 영역이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전문직업성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고, 전문조직에의 준거성 영역이 가장 높았으며, 소명의식 영역의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함양은 전문직업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들에게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따른 확고한 생명윤리 가치관과 생명윤리 의사결정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윤리적 판단을 도와줄 수 있는 교육방안과 전문직업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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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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