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병리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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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관에서 임상병리사의 채혈 업무 현황과 안전 실태 조사 (Blood Collection Workload and Safety of Medical Technologists at Korean Hospitals)

  • 박성배;제갈석;황원주;이도왕;서충원;김성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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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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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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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진단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채혈 업무에 대한 임상병리사의 현 상황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채혈 업무에 대한 행위료의 보험 수가 산정 및 상대 가치점수 부여를 통한 임상병리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650명의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1명의 임상병리사가 약 100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채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채혈 실패 건수는 하루에 1건 이상 실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통증 호소 환자 및 이를 통한 민원 발생은 1년간 1건 이상 발생하여 검사자의 부담감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한 바늘에 채혈자가 찔리는 경우도 1년간 1건 이상 발생되고 있고, 자상으로 인한 감염관리 진료 및 치료를 받은 경우도 약 15% 발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채혈 업무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은 절반 이상의 인원이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같은 주사침을 이용한 정맥 및 근육 주사와는 달리 채혈 업무에 대한 행위료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채혈 업무에 대한 행위료 산정 및 상대 가치점수 부여를 통해 임상병리사의 안전 및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원격 난청진단 및 진단용 데이터 생성 프로그램 개발 (The Development of Program for Remote Hearing Diagnosis and Generate Data)

  • 김호진;이세웅;김경훈;남지승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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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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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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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난청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리적 현상이지만 현재로서는 난청도를 진단하기 위해서 병의원을 찾아 진단을 해야만 한다. 또한 실제로 병의원에서 진단하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이는 PC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도 진단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원격지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난청자가 자신의 난청도를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기본적으로 일정한 데이터 파일외 주파수 변조를 통해 각 주파수 영역별 난청정도를 스스로 진단 한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음성 녹음한 후 주파수 변조를 통해 진단용 파일을 생성하여 진단 및 교육을 할 수 있다. 진단후 결과는 데이터 베이스로 저장이 되며, 진단용 음성 파일 또한 데이터 베이스로 보관된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대화형식의 진행으로 구성되어 일반 사용자에게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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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종괴에 대한 BI-RADS범주를 이용한 횡탄성 초음파와 병리결과 비교분석 (Comparison of Shear Wave Elastography and Pathologic Results Using BI - RADS Category for Breast Mass)

  • 안현;임인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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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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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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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방종괴에서 횡탄성 초음파검사(SWE)의 진단 수행도를 알아보고, 조직검사 결과와 SWE에서 얻어지는 강성도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진단적 유방 초음파와 SWE를 2017년 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유방 초음파 검사 상 종괴가 발견된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57명의 병리학적 결과는 양성 92명(나이, $44.54{\pm}11.84$), 악성 65명(나이, $51.55{\pm}10.54$)으로 나타났다. 진단적 유방 초음파의 유방영상보고데이터체계(BI-RADS)에 따른 최종 평가, 조직검사 결과, 정량적 SWE 결과를 구하고 서로 비교하였다. 정량적 SWE 수치와 병리학적 결과에서 진단 특이도는 평균탄성값(Emean)에서 83.70%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민감도는 최소탄성값(Emin)에서 89.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량적 SWE값과 조직검사결과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0) 악성병변에서 최적의 절사값(cut-off value)은 민감도, 특이도가 높은 최대탄성값(Emax), 평균탄성값(Emean)에서 66.3 kPa, 63.7 kPa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른 SWE 측정 수치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진단 곡선 하 면적(area under the curve; AUC)값을 보였다.(p=0.000) 유방종괴에서 기존의 초음파에서 SWE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진단 특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상기 분석법 및 기기를 이용하여 유방종괴를 분석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COVID-19 시대 임상병리사의 역할 및 영역 (The Role and Focus Areas of Medical Technologists in the Field of Diagnostic Tests in the COVID-19 Era)

  • 양병선;최세묵;배형준;김윤식;임용;강희정;배도희;최병호;이재숙;박지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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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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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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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COVID-19 시대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위해 임상병리사의 역할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1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초점 집단 면담을 통한 분석을 하였다. 검체 채취 기관(11개)을 분석한 결과, 선별검사소 운영 기관은 7개, 임상병리사 10.4명, 채취 소요시간 2.1분, 검사소요시간 5.4시간, 검사건수 9,670건, 검사인력 6.2명으로 조사되었다. 초점 집단 면담 분석결과, COVID-19검사와 관련하여 검체 채취자 및 검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근무시간, 근무장소, 근무환경이 포함된 표준화된 지침은 없었다. 그리고 감염사고 발생 시 법적인 보호 조치가 미흡하며, COVID-19와 관련한 인력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신뢰도 있는 COVID-19 검사를 위해 검체 채취자 및 분자진단 검사자의 전문적인 교육이 요구되었다. 결론적으로 COVID-19와 같은 긴급상황 감염병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특수검사 단기수련기관 등을 통한 전문교육의 시행과 안정적인 인력공급 할 수 있는 법적인 체계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팀 의료에서 일본 임상병리사의 새로운 역할과 시사점 (New Role and Implications of Japanese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s through Team Medical Care)

  • 구본경;이민우;이상희;최병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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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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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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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일본에서 '팀 의료'는 임상병리사가 당뇨병팀, 영양지원팀, 감염관리팀, 진료지원팀 등 다양한 종류의 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최근 의료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임상병리사는 채혈, 검체 채취, 검사, 심전도 등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와 협력하여 '진료보조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병동이나 응급실에 상주하는 임상병리사는 임상검사실과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안전 확보에 더 잘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의사와 간호사는 업무부담이 경감되고 보다 나은 환자관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체외수정시술 결과의 비교 (Effect of Testicular Histopathology on Pregnancy Outcomes in Non-Obstructive Azoospermia)

  • 박찬우;서주태;박용석;김혜옥;양광문;김진영;궁미경;강인수;송인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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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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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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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비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서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라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 (Testicular sperm extraction, TESE) 후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 (Intracytoplsmic sperm injection, ICSI)의 체외수정시술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비폐쇄성 무정자증으로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 후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이용하여 배아 이식을 시행한 122주기를 분석하였다.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라 Germ-cell aplasia (GA, 40주기), Maturation arrest (MA, 32주기) and severe hypospermatogenesis (S-HS, 50주기)로 구분하여 체외수정시술 결과를 비교하였으며, 이들 결과를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이용한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의 체외수정시술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 후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시 수정율은 각각 58.1% in GA, 42.2% in MA and 48.0% in S-HS로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의 72.9%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정율을 보였다 (p<0.001).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시 채취된 정자 (spermatozoa, 94주기)로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한 주기의 배아 이식 후 임신율은 각각 22.6% in GA, 29.4% in MA와 26.1% in S-HS이었으며, 출생률은 각각 16.1%, 29.4%와 19.6%로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정자세포 (spermatid, 16주기)를 사용하여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한 주기의 임신율은 각각 0.0% (0/3 주기), 9.1% (1/11주기)와 0.0% (0/2주기)이었으며, 출생률은 각각 0.0%이었다. 정모세포 (spermatocyte, 12주기)를 사용한 주기의 임신율은 각각 0.0% (0/6주기), 0.0% (0/4주기)와 0.0% (0/2주기)이었으며, 출생률도 각각 0.0%이었다. 결 론: 비폐쇄성 무정자증환자의 배아이식을 시행한 주기에서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른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시 수정율은 차이가 없었으며, 폐쇄성 무정자증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정율을 보였다. 비폐쇄성 무정자증환자에서 고환조직내 정자채취술시 정자를 채취하여 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한 주기의 체외수정시술 결과는 고환의 조직병리학적 진단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