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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수출 실험을 통한 고랭지 사계성 딸기 'Goha'와 'Flamenco'의 유통 온도 및 예냉 처리효과 (Effects of Shipping Temperature and Precooling Treatment of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s 'Goha' and 'Flamenco' Grown on Highland through Export Simulation)

  • 엄향란;배상준;황대근;용영록;홍세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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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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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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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사계성 딸기인 'Flamenco'와 'Goha' 품종을 이용하여 모의수출을 실시함으로써 사계성 딸기의 수출 시 저온유통 및 예냉기술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과실을 수확한 다음 예냉, 선별, 저장, 운송, 검역 및 하역작업에 소요된 기간인 2일 경과 후부터 상온과 저온의 조건에서 유통을 실시하였다. 상온 유통은 'Flamenco'와 'Goha' 품종 모두 유통기간 1일이 경과된 후 무게손실률이 크게 증가하여 2일 경과 후 10%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Goha' 품종이 'Flamenco' 품종에 비해서 2% 가량 중량 감모율이 높았다. 'Flamenco' 품종은 예냉처리 유무 및 상온과 저온 유통기간 동안 경도와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 변화가 없는 반면, 'Goha' 품종은 차압식 예냉처리에서 상온 및 저온 유통기간 동안 경도의 감소폭이 컸고 저장 4일 경과 후에는 통풍식 예냉 및 저온유통에서 경도유지에 효과적이었다. 적정산도는 두 품종 모두 유통기간 동안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특히 'Goha' 품종에서 유통온도($P{\leq}0.001$) 및 예냉처리 유무($P{\leq}0.05$)가 적정산도에 영향을 미쳤다. 저온 유통은 딸기의 착색 및 곰팡이 발생을 지연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예냉처리에 의해서 곰팡이 발생빈도를 낮출 수 있었다. 수출용 사계성 딸기의 $8^{\circ}C$ 이하의 저온에서는 유통 기간이 4일 이상 연장되며, 차압식 예냉과 통풍식 예냉의 실시는 저온유통을 실시할 경우 효과적이었다. 품종별 예냉 처리 효과는 'Flamenco' 품종은 차압식 예냉과 통풍식 예냉이 유사한 반면, 국내 육성종인 'Goha' 품종은 통풍식 예냉의 효과가 좋았다.

한우 거세우에 있어서 생체단층조사기법에 의한 육질판정과 도축 육질 측정치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Ultrasonic and Carcass Measures for Meat Qualities in Hanwoo Steers)

  • 김형철;이득환;최성복;전기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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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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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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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우의 고급육과 관련된 비육생리를 규명하여 최적의 출하시기를 결정하고 한우 개량을 위한 종축검정에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1999-2000년도에 출생하고 한우 후대검정에 공시된 거세 검정우들 중 127두를 무작위 추출하여 생후 11개월령부터 24개월령 출하시까지 1개월 단위로 생체단층촬영기를 이용하여 육질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여 월령별 또는 체중 증가에 따른 배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의 변화를 살펴보았고 이들 측정치가 도축하여 조사된 실측치와 상관관계를 알아 보았다. 분석결과 배장근단면적의 증가는 체중의 증가와 상당히 밀접하게 관계되었으며(P<0.01) 등지방두께의 증가는 비육후기로 갈수록 월령의 이차항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P<0.01). 근내지방도의 증가는 개체의 나이와 밀접한 관계를 보였으며(P<0.01) 개체간의 변이는 생후 11개월령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나 17개월령 이후로 갈수록 개체간 변이 폭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월령별 육질 측정치가 실측정치와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나이 및 체중에 대한 보정을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 생후 17개월령 이후에 조사된 전형질에 있어서 0.6이상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22개월령 이후의 측정치와 실측치 간에는 90% 전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출하 2주 이내의 초음파 측정치와 도축 실측치와의 상관은 나이 및 체중에 대한 보정을 실시하고 추정하였을 때, 배장근단면적에 대하여는 0.91~9.92, 등지방두께에서 0.94 및 근내지방도에서 0.88으로 비교적 높게 추정되었다. 하지만 분석에 고려된 육질 관련 월령별 초음파 측정치들간에 상관은 비교적 낮게 추정되었는데 이는 적은 조사자료 및 초음파 측정의 오차 등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한우에 있어서 생축으로부터 육질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15-17개월령 이후가 적당할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22개월령 전후의 측정치는 출하시기를 결정하는데 좋은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편 종축선발을 위한 육질 조기판정은 외국의 12개월령 측정치와는 달리 15개월령 측정치가 보다 타당하다고 사료되었으나 이들 측정치에 대한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환경의식에 따른 산림생태관광객의 심리적 반응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nvironmental Consciousness Influences on the Psychological Reaction of Forest Ecotourists)

  • 연광호;나승화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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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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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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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1년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다. 최근 들어 산림은 환경,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 제 분야에서 그 가치와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문제가 국제적인 아젠다로 부각되면서, 산림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에 대한 유일한 흡수 원으로서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또한 산림은 생태관광자원의 주요한 구성요소의 하나로서 현재 생태관광객이 널리 이용하는 자원이기도 하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 국토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은 국민들한테 아주 좋은 생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생태관광지에 대한 환경보전의식도 제고를 가져왔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보전가치가 우수한 산림생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생태환경은 관광지를 개발하는 과정과 결과에서 부적절한 개발로 오히려 손상을 받게 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생태관광객의 높은 환경의식과 엇갈려 실패를 보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태관광객의 환경에 대한 관점이나 의식 등에 관한 연구가 미흡하여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개발에서 생태관광지와 관광객사이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림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산림자원을 이용한 생태관광객과 그들의 환경의식을 정의하여 관광지에 대한 매력성, 만족 및 관광 후 태도에 어떠한 영향관계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함으로서, 관광객의 입장에서 어떠한 생태관광지를 선호하는지를 파악하는데 그 중점을 두었다. 연구결과 산림생태관광객의 높은 자연보호의식은 관광지 매력성, 만족 및 관광 후 태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되었고 환경오염의식은 관광지 매력성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지속적인 생태관광지 개발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작성함에 있어서 관광객의 자연보호의식 전환 및 생태관광객의 심리적 반응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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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원에 산재하는 환경수의 수질 (Water Quality of the Environmental Water at Chinju Area)

  • 김용관;고광배;하봉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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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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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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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진주시내에 산재하는 약수터 6개소, 우물 및 펌프수 2개소, 상수도 1개소, 강수 3개소 등 총 12개소를 선정하여 이의 수질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1986년 5월부터 동년 10월사이에 6회에 걸쳐 72개 시료로서 이들의 물리적 성질, 영양염류및 염화이온 농도, 위생지표세균에 대한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H의 변화범위는 $5.4\~7.8$였으며, 약수는 평균 6.4로서 미 산성수였다. 수온은 $12.0\~30.0^{\circ}C$로서 큰 폭으로 변하였으며, 약수는 $20^{\circ}C$를 상회였다. 전기전도도는 $0.51\times10^2\~8.095\times10^2\;\mu\mho/cm$로서 타 지역보다 높게 나타 났었다. 2. 약수나 우물물에서는 아질산성 질소와 암모니아성 질소가 동시에 검출되지 않았으며 강수의 경우는 하수의 유입으로 향할수록 농도가 높아졌다. 질산성 질소의 농도는 $0.2336\~14.1648mg/l$였으며, 특히, 지점 2가 지점 4에서 보다 40배 이상으로 월등히 높았다. 인산성 인은 $0.0013\~0.8315mg/l$로 지점별 차이가 있었으며, 지점 8은 평균 0.6177mg/l로 높은 농도였다. 규산성 규소는 $1.7\~15.28mg/l$ 였으며, 지점 8과 9에서 평균 $10\~13mg/l$로서 높았으나, 기준치 50ppm에는 미달되었다. 염화이온 농도는 3.6\~126.8mg/l였고 강수는 낮은 온도였다. 특히, 지점 9에서는 지하 140m 지하수로서 염화이온 농도가 109mg/l로 높게 나타났었다. 3. 오염지표세균의 분포범위는 약수의 경우, 대양균군은 $9.1\~4,600/100ml$, 분편계대장균은 $0.460/100ml$로서 상수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났다. 지점 11과 12의 강수는 대장균군이 $4,300\~460,000/100ml$, 분편계대장균이 $2,300\~110,000/100ml$로서 극심한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4. Escherichia coli는 분리 동정된 68균주중 $38.2\%$(26 균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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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녹화에 적합한 지반, 점적 관수 및 잔디 선정 (Rootzone Profile, Trickle Irrigation System and Turfgrass Species for Roof Turf Garden)

  • 이재필;한인송;주영규;윤원종;정종일;장진혁;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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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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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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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6.46$m^2$로 도시녹지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도심 콘크리트 옥상의 녹화는 거주자에게 산책, 휴식,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도시 옥상녹화에 적합한 지반, 점적 관수 및 잔디초종을 선발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옥상잔디 조성에 적합한 혼합토를 찾기 위해 하중과 배수효율을 고려하여 토양개량재와 배수구조를 달리한 네 개 조합의 잔디 지반구조를 설치하였다. 또한 자동 점적 관수시스템의 최적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주관 간격(50cm, 100cm)과 점적기 간격(15cm, 20cm, 30cm, 50cm, 100cm)을 달리 처리하였다. 잔디종류를 선정하기 위해 버뮤다그래스 '건우', 세엽 한국들잔디 '건희'와 Kentucky bluegrass, Perennial ryegrass 와 Tall fescue 한지형잔디 혼파 두 조합을 식재 후 잔디의 생육상태를 비교하였다. 토양개량재의 입도 분석 결과 펄라이트와 질석 입자 입경은 98%가 4.75∼l.75mm로 균일한 입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피트모스는 다량의 섬유질 때문에 4.75mm의 채를 통과하지 못하는 비율이 60%로 매우 높았다. 또한 포화수분하의 토양개량재 별 하중을 조사한 결과 건조 시 펄라이트의 1$\ell$ 당 무게는 0.2kg로 매우 가벼웠으며 포화수분 하에서 무게증가는 1.66 배로 작게 나타났다. 반면 질석과 피트모스의 경우 건조 시 각각 0.1kg, 0.2kg으로 매우 가벼웠으나 포화수분 하에서 3.5배 이상으로 무게가 많이 증가하였다. 혼합토 처리별 하중은 처리구 모두 200kg/$m^2$ 이하로서 일반 학교 옥상의 제한하중 범위 내에 속하였다. 특히 스티로폼 배수층이 포함된 Mixture III은 139.2kg/$m^2$로 가장 가벼웠다. 또한 혼합토에 따른 잔디품질은 스티로폼 배수층이 있는 Mixture III와 IV에서 우수하게 나타났다. 옥상 녹화용 점적 관수시설의 균일한 전면관 수를 위해 주관의 배치 간격은 50cm 이내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지형 잔디는 100cm 이상의 주관 폭에서 건조로 고사 현상이 나타났으며 초기 관수효율은 점적기의 간격이 짧을수록 잔디 생육이 우수하였으나 조성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적기의 간격은 50cm에서 잔디생육이 우수하였다. 자동 타이머에 의해 조절된 관수 간격은 1일 1회 관수 된 처리구의 잔디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디 종류는 난지형잔디에서 혼합토 종류 및 모든 관수 시설 처리서 우수한 생육을 나타내었으나 한지형 잔디는 관수시설에 따라 생육이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한지형 잔디로 옥상 조경 시 적합 혼합토 및 관수 시설의 선정에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버뮤다그래스는 중부지역의 경우 월동력이 낮으므로 온도변화가 심한 옥상 콘크리트 환경에서 버뮤다그래스 '건우'의 월동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확시기별 제주재래종 감귤착즙액의 Flavonoids 분포 및 항산화 활성 (Composition of Flavonoids and Antioxidative Activity from Juice of Jeju Native Citrus Fruits during Maturation)

  • 김용덕;고원준;고경수;전유진;김수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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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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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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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주재래종 감귤류 14종의 착즙액에 대해서 수확시기별 flavonoids 13종의 함량변화를 분석하고 항산화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감귤착즙액의 flavonoids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 수록 큰 폭으로 감소하다가 4${\sim}$5차 채취기 이후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Quercatagetin, narirutin, hesperidin, neohesperidin은 각각 지각 573.73 mg/100 mL, 사두감 393.99 mg/100 mL, 소유자 29.63 mg/100 mL, 지각 201. 23 mg/100mL으로 미숙과인 8월 하순에 가장 높았다. Polymethoxyflavone류 중 nobiletin, sinensetin, tangeretin은 홍귤에서 8월 하순에 각각 7.39 mg/100 mL, 2.24 mg/100 mL, 0.63 mg/100 mL으로 가장높았고, 다음으로 진귤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3,5,6,7,8,3',4'-Heptamethoxyflavone은 편귤에서 0.27 mg/100mL으로 가장 높았고, 3',4',7,8-tetramethoxyflavone, 3',4'-dimethoxyflavone, 4'-methoxyflavone, 5,6,7,3',4',5'-hexamethoxyflavone, scutellarein tetramethylether는 모든 품종에서 ND${\sim}$0.08 mg/100mL로 함량이 낮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대부분의 시료가 미숙과인 8월 하순에 가장 높았다가 11월까지 감소하다가 12월 하순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감귤착즙액의 전자공여능은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flavonoids와 총폴리페놀 함량과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은 경향을 보였고 당유자가 가장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재래 감귤류 중 지각, 당유지는 quercetagetin이 다른 감귤류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polymethoxyflavone류인 nobiletin과 tangeretin은 미숙과인 홍귤과 진귤에서 함량이 높아 소재 개발로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숙성 발효조크기에 따른 멸치액젓의 성분비교 (Difference of Components Changes in Salt-Fermented Anchovy, Engraulis japonicus Sauce by Tank Size during Fermentation)

  • 임영선;유병진;최영준;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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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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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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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멸치액젓을 소규모 및 대규모 탱크로 나누어 재래식 방법으로 제조하여 실온 ($15\~24^{\circ}C$)에서 18개월 동안 숙성시키면서 2-3개월 간격으로 식품 성분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소규모 및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모두 총질소 및 아미노산성 질소함량, 그리고 ATP 관련물질 총량은 숙성기간에 비례하여 일정하게 증가하였으며, 숙성 6개월 후에는 발효조 크기에 따른 상대적 효소량의 차이로 인해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보다 육의분해속도가 빨라 큰 함량의 차이를 보였지만,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효소활성의 저하로 18개월 후에는 함량의 차이가 적어졌다. 요산은 원료육에서는 나타나지 랴았지만,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은 숙성 8개월 후부터,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은 숙성 7개월 후부터 액젓의 ATP 관련물질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었다 HXR+HX 함량과 요산량이 교차하는 숙성 12.6개월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과 10.3개월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부근은 가용화율이 각각 $73\%$$76\%$로 높은 분해율을 보이는 지점이었고, 관능적인 맛과 냄새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숙성 최적지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18개월간 숙성시킨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의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8,769.7mg/100mL으로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 함량 (9,983.3 mg/100mL)의 $88\%$ 정도였다. 유리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는 숙성기간에 따라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여 18개월 후에는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 그 조성비가 $20\%$인 1,750.3m조100 mL, 대규모 탱크 멸치 액젓에서는 $21\%$인 2,100.3 mg/100 mL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는 aspartic acid ($12.0\%$), alanine ($9.4\%$), Iysine ($8.9\%$), valine ($7.4\%$) 순이었고,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에서는 alanine ($12.6\%$), aspartic acid ($11.9\%$), valine ($6.3\%$), Iysine ($6.2\%$) 등의 순으로 주요 아미노산의 종류는 같지만 조성순이 달랐다. 그리고, 액젓의 색도는 대규모 탱크 멸치액젓이 소규모 탱크 멸치액젓보다 숙성기간을 통하여 그 값이 높았다

소음인(少陰人) 병증(病證) 및 처방(處方)에 나타난 계기장(桂技場)의 변용(變用)에 대한 고찰(考察) (A Study about modification of Gejitang that showed on sympton and prescription about Soumin)

  • 김정희;송정모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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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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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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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 목적 대부분의 사상처방(四象處方)은 기존 처방을 기본 모델로 하여 가감(加減)의 형식을 취하면서 발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소음인(少陰人)은 다른 체질에 비해 기존 한의학에서 이미 병증(病證)과 약리(藥理)가 비교적 자세히 밝혀졌다고 하였는바 소음인(少陰人)의 병증(病證)과 약리(藥理)가 다른 체질에 비해 기존 한의학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사상처방(四象處方)형성이 기존 한의학에서 어떻게 발전되는가 하는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에 저자(著者)는 소음인(少陰人) 의 기본 모델링이 된 처방(處方)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처방(處方)이라 할 수 있는 계기장(桂技場)이 소음인병증(少陰人病證)에서 어떻게 이해되었으며 병증(病證)에 따라 어떻게 변용(變用)되는가를 고찰(考察)해 봄으로써 소음인(少陰人)의 병증약리(病證藥理)에 대한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1) 소음인(少陰人)의 병증(病證)을 표상(表喪) 병증(病證)으로 구분하고 병증(病證) 약리(藥理) 용약(用藥)을 정리하였다. 2) 기존(旣存) 한의학(韓醫學)에서의 계기장(桂技場)에 대한 해석(解釋)과 방해(方解)를 상한론(傷寒論)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동의수세본원(東醫壽世保元)에서의 계기장증(桂技場證)에 대한 해석과의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3) 계기장(桂技楊)의 운계방(運系方)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계주(桂技), 작약(芍藥), 생강(生薑)이 모두 들어있으며 그 처방 자체가 계기장(桂技楊)의 정신이 들어있는 것으로 하였다. 4)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소음인(少陰人) 처방 중 계기장(桂技楊)의 연계방(連系方)을 상한론(傷寒論) 경험방(經驗方), 후세방중(後世方中) 소음인병(少陰人病) 에 경험(經驗)한 요방중(要方中) 계기장(桂技楊)의 연계방(連系方), 그리고 소음인(少陰人) 신정처방(新定處方)중 표병증(表病證)과 이병증(裏病證)에 사용하는 연계방(連系方)중에 계기장(桂技楊) 연계방(連系方)들을 각각 나누어 분석하였다. 5) 이 외에 계기장(桂技楊)의 연계장(連系方)은 아니지만 각각의 단계에서 이와 유사한 정신이 들어 있는 처방들을 분류하였다. 3. 결론 신정처방(新定處方)중 계지탕 연계방은 표병(表病)에 7방(方)이 있고 이병(裏病)에 2방(方)이 있는데 표병증에는 천궁계지탕, 황기계지탕, 숭양익기탕, 승양익기부자탕, 황기 계지부자탕, 인삼계지부자탕, 인삼관계부자탕 등이, 이병증에는 계지반하생강탕, 산밀탕 등이 계지탕에서 변용(變用)된 처방으로 해석되며, 표병에서는 양기의 진퇴강약에 따라 이병에서는 냉기의 취산경중에 따라 병증구분과 처방의 내용이 변화됨을 알 수 있다. 또한 곽향정기산, 향소산, 궁귀향소산, 팔물군자탕 등은 계지탕의 변방(變方)은 아니지만 각각의 병증(病證) 단계에 있어서 계기장(桂技場) 변방(變方)과 같은 정신으로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음인(少陰人)에서 병증(病證)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서로 다른 병증에 사용되는 처방이 내용상 유사한 점을 보이는데, 이는 보명지주(保命之主)인 양원지기(陽援之氣)를 유지한다는 동일한 목표에서 승강창념(升降廠念)의 치법이 운용되기 때문으로 파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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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農作物) 재배환경(栽培環境)과 지구온난화(地球溫暖化) 원인(原因)가스 발생(發生) -1. 답전전환시(畓田轉換時) 작부체계(作付體系)와 지구온난원인기체(地球溫暖原因氣體)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 메탄, 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 발생(發生) (Emission of Green House Gases in the Agricultural Environment -1. The Cropping System and Emission of the Green House Gases-CO2, CH4, N2O)-under Different Cropping System)

  • 이상규;서장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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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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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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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답전윤환지(畓田輪換地) 토양(土壤)에서 작부체계(作付體系)를 달리했을때 작물(作物)의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토양(土壤)에서 방출(放出)되는 지구온난화원인(地球溫暖化原因)가스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CO_2$), 메탄($CH_4$) 및 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N_2O$) -양(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작물재배기간중(作物栽培期間中)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의 방출량(放出量)은 벼 연작재배시(連作栽培時) 가장많고 벼와 콩의 윤작재배시(輪作栽培時) 가장 적은 양(量)을 방출(放出)했으며, 답전윤환(畓田輪換) 방법별(方法別)로는 벼 연작토양(連作土壤)이 가장 많았고 매년윤환(每年輪換) 및 이년윤환(二年輪換)은 비슷했으며, 전전환시(田轉換時) 가장 적은 방출량(放出量)을 보였다. 2. 메탄의 방출량(放出量)은 벼 연작재배토양(連作栽培土壤)에서 가장많은 방출량(放出量)을 보였으며 답전윤환(畓田輪換) 및 벼와 콩 혹은 감자와 배추 등(等)을 윤작재배(輪作栽培)하므로써 방출량(放出量)의 뚜렸한 감소를 보였다. 3. 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 방출량(放出量)은 감자와 배추를 이년(二年)마다 윤환재배(輪煥栽培)하므로써 가장많은 방출량(放出量)을 보였으며 다음은 벼 윤작재배구(輪作栽培區)에서 많았다. 그러나 답전윤환구(沓田輪換區)의 벼와 콩 및 감자와 배추를 윤작재배(輪作栽培)하므로써 뚜렷한 감소(減少)를 보였다. 4. 토양(土壤) 공기중(空氣中) 산소(酸素) 및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 구성비율(構成比率)은 작물(作物)의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따라 대단히 상이(相異)했으며 작물재배기간중(作物栽培期間中) 산소(酸素)는 4~10%로 대기(大氣)보다 낮고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는 1~22%로 대기(大氣)보다 수십 내지 수백배로 높았으며 변이(變異) 폭(幅)이 대단히 컸다. 5. 작물재배기간중(作物栽培期間中) 이산화탄소(二酸化炭素)($CO_2$), 메탄($CH_4$) 및 아산화질소(亞酸化窒素)($N_2O$) 등(等) "지구(地球) 온난화(溫暖化) 원인(原因)가스"의 방출(放出)은 작물재배지(作物栽培地) 토양(土壤)의 수분(水分), 온도(溫度), 산소농도(酸素濃度) 및 양분(養分) 등(等)의 변화(變化)와 작물생육시기(作物生育時期)에 따라 크게 영향(影響)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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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처리제의 첨가에 의한 돈분의 퇴비화 과정 중 암모니아 발생 저감 효과 (The Effect of Some Amendments to Reduce Ammonia during Pig Manure Composting)

  • 주진호;김대훈;유재홍;옥용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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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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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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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악취발생으로 의한 사회적 관심 증가, 피해사례 증가에 대해 과학적 저감 기술이 요구되나 확실한 악취저감 기술의 미흡과 악취저감용 처리제의 기초평가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부산물 퇴비에서 발생되는 악취물질인 $NH_3$를 저감하기 위한 처리제 선발 및 평가에 목적을 두어 수행되었으며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숙화 과정에서 calcium hydroxide, activated carbon, zerovalent iron (ZVI)처리에서 60 이상으로 온도 상승을 보여 부숙진행이 원할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calcium hydroxide, activated carbon, ZVI에서 pH 변화는 퇴비화가 진행됨에 따라 상승하여 후부숙 단계에서는 pH 8.6 - pH 8.8을 보였다. 또한 부숙화 과정 14일 동안 calcium hydroxide 처리구의 EC는 $2.15dS\;m^{-1}$에서 $0.66dS\;m^{-1}$으로, carbon $1.48dS\;m^{-1}$에서 $1.11dS\;m^{-1}$, ZVI $1.77dS\;m^{-1}$에서 $0.68dS\;m^{-1}$으로 EC값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C값이 1일차에서의 각각의 처리제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퇴비 자체가 불규칙적인 상태의 고체이기 때문이라고 사료되며 측정치가 약 $0.5dS\;m^{-1}$ - $0.7dS\;m^{-1}$ 의 차이를 보였다. 인도페놀법을 이용한 $NH_3$ 측정 결과에 따르면 activated carbon의 경우 초기 8.8ppm에서 30일 후 0.1ppm으로 생분 + 톱밥의 9.3ppm보다 약 93배가량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alcium hydroxide의 경우는 30일 후 0.7ppm으로 약 13배 정도 저감하였으며 ZVI의 경우는 30일 후 1.7ppm으로 약 5배 정도 저감하였다. 위 결과들을 종합해본 결과, 부산물퇴비에서 발생되는 $NH_3$를 저감하기 위한 처리제로서 calcium hydroxide, activated carbon, zero valent Iron (ZV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 되나 향후 처리제의 독립적 사용가능성, 복합적 사용가능성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