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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밭경작지의 서식처 유형별 식물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Vascular Plants by Habitat Types of Dry Field in Jeolla-do, Korea)

  • 조광진;김명현;김민경;나영은;오영주;최락중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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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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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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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밭경작지는 인간의 간섭에 따라 강한 생활력과 번식능력을 가진 다양한 식물이 생육하며, 최근 기후변화는 식물의 지리적 분포 및 생물계절을 변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밭경작지에서 생육하는 식물종의 현재 출현양상과 생태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생태식물상 비교에는 전라도 8개 지역에서 조사된 식물자료를 통하여 라운키에르의 생활형, 번식전략, 귀화율, 도시화지수가 이용되었다. 식물상 조사는 2013년 5월부터 9월에 걸쳐 수행되었으며, 밭경작지의 서식처 유형은 3가지(밭내부, 밭둑, 경사면)로 구분되었다.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상은 68과 203속 244종 43변종 9품종을 포함하여 총 29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서식처 유형별로는 밭내부 174분류군, 밭둑 249분류군, 경사면 196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과별로는 벼과(16.2%), 국화과(14.2%), 콩과(9.1%), 마디풀과(5.4%), 십자화과(4.1%)순이었다. 출현식물종의 기여도에 따르며, 밭내부는 쌍자엽식물, 밭둑은 $C_4$식물, 경사면은 국화과식물로 특징지어졌다. 생활형 분석결과, 1년생식물은 밭내부(67.6%), 밭둑(51.9%), 경사면(54.3%) 순이었다. 귀화율은 밭내부 30.9%, 밭둑 22.9%, 경사면 20.8%이었고, 도시화지수는 밭내부 13.1%, 밭둑 15.0%, 경사면 11.2%이었다. 1년생식물의 구성비, 번신전략, 귀화율, 도시화지수를 모두 고려했을 때, 인간간섭도가 가장 높은 곳은 밭내부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식물상의 생태적 특성을 통해 밭경작지의 서식처 유형에 대한 환경지표가 발굴되었으며 이러한 지표는 농업환경의 변동성을 파악하거나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상 변화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하류의 환경학적연구 - IX. 인공기질을 이용한 부착돌말류의 천이와 요인분석 (Environmental Studies in the Lower Part of the Han River - IX. Succession of Epilithic Diatoms on the Artificial Substrate and Factor Analysis)

  • 박성환;이진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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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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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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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강하류역에서 인공기질을 이용하여 부착돌말류의 계절적 천이를 규명하고, 환경요인과 부착돌말류의 관련성을 통계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2004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1년간 매 격주간격으로 2개 정점에서 환경요인과 부착돌말류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수온은 전형적인 온대지방의 기후를 나타냈고, pH는 갈수기인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기전도도, 질소, 인 등은 정점 간 차이를 보여 정점 2에서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규산염은 계절 및 정점 간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BOD와 COD는 수질 3등급에 속하였다. 환경요인과 생물학적요인 및 우점종의 변화에 대한 조사 정점간의 차이를 변량 분석 (ANOVA)한 결과 환경요인에서는 정점 2에서 수질이 더 악화되었으나, 생물학적 요인에서는 전체 현존량의 변동별 구분은 나타나지 않았다. 돌말류는 60종류 2목 3아목 8과 17속 51종 7변종 2품종이 출현하였으며, 계절별로는 봄철에 19종류, 여름철에 20종류, 가을철에 22종류, 겨울철에 22종류로 변화폭이 크지 않았고, 정점 2보다 정점 1에서 다양하였다. 부착돌말류의 평균 현존량은 $2.3{\times}10^5\;cells\;cm^{-2}$$2{\sim}3$개월 간격으로 계절별 변화를 보였으며, 정점 1에서 더 높았다. Chlorophyll a의 농도는 $3.0{\sim}132.6\;mg\;m^{-2}$로 변화의 폭이 매우 컸으며, 부착돌말류의 착생초기인 봄철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우점종에 의한 부착돌말류는 정점 1에서 봄철에는 Me1osira varians(초봄) 및 Nitzschia palea(봄철), 여름에는 Fragilaria capucina, 가을철에는 Aulacoseira granulata var. angustissima(가을철), 겨울철에는 Melosira varians(겨울철) 및 Cymbella minuta(늦겨울)까지의 천이를 보였으며, 정점 2에서 봄철에 Aulacoseira granulata 및 Nitzschia palea에서 여름에 Fragilaria capucina, 겨울철에 다시 Nitzschia palea(겨울철)로 천이 계열을 형성하였다. CCA분석에서 환경요인에 따라 봄철, 가을철, 겨울철로 구분되었다. 이는 부착돌말류의 천이와 유사한 양상이었으며, 돌말류의 종 조성 분포가 정점간의 차이가 아닌 계절에 따라 변하였다. 또한 호오염성군에 속하는 Nitrschia palea는 주로 질소원과 부유물질 등과 상관성을 가지며, 호청수성군에 속하는 Fragilaria capucina와 Cymbella minuta는 DO, pH 등과 상관성을, 광적응성군에 속하는 종들은 모든 환경요인들과 상관성을 보였다. 따라서 한강 하류의 부착돌말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질을 가지고 있는 정점 1에서 다양한 생물상을, 탄천의 영향을 받는 정점 2는 상대적으로 수질이 악화되어 호오염성 종들이 높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부착돌말류 중 Cymbella minuta는 다른 부착돌말류에 비해 강한 오염지표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전라북도 임실군 병아리꽃나무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Rhodotypos scandens Habitat in Imsil-gun, Jeollabuk-do, Korea)

  • 박경욱;변무섭;오현경;유주한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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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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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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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병아리꽃나무 자생지의 식물상, 식생구조 및 토양과 같은 생태적 특성을 조사 및 분석하여 자생지 보전과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식물상은 57과 99속 107종 1아종 17변종 6품종 등 총 131분류군이며, 생활형은 교목(MM) 21분류군, 아교목(M) 24분류군, 관목(N) 30분류군, 지표식물(Ch) 6분류군, 반지중식물(H) 20분류군, 지중식물(G) 17분류군, 일년생식물(Th) 12분류군, 수생식물(HH) 1분류군이었다. 군락유형은 느티나무군락, 갈참나무군락, 참느릅나무군락, 까마귀베개군락, 밤나무군락, 자귀나무군락, 팽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등 8개이다. 층위별 우점종의 경우 교목층은 느티나무, 갈참나무, 참느릅나무, 밤나무, 자귀나무, 팽나무, 아까시나무, 아교목층은 까마귀베개, 갈참나무, 느티나무, 자귀나무, 참느릅나무, 닥나무, 관목층은 병아리꽃나무로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종다양성지수는 1.691~2.610, 최대종다양성지수는 2.197~3.466, 균재도는 0.646~0.903, 우점도는 0.097~0.354로 나타났다. 토양 분석 결과, 평균 산도는 5.6, 평균 전기전도도 0.5ds/m, 평균 유효인산 59.1mg/kg, 평균 유기물함량 49.7%, 평균 치환성칼륨 $0.4cmol^+/kg$, 평균 치환성칼슘 $13.5cmol^+/kg$, 평균 치환성마그네슘 $3.3cmol^+/kg$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의 검사실 내 진단: 현재, 한계점 그리고 직면한 과제 (Laboratory Diagnosis of Coronavirus Disease 19 (COVID-19) in Korea: Current Status, Limitation, and Challenges)

  • 송기선;이유림;김성민;김원태;최정원;유다현;유정영;장경태;이재왕;전진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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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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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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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COVID-19환자가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는 기침, 인후통, 비루, 호흡곤란, 폐렴 및 기타 폐질환을 유발한다.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2는 RNA바이러스로, 실시간 역전사효소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한 분자진단 검사가 COVID-19의 진단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긴급 사용 허가 승인에 따라, 건강한 사람과 COVID-19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검사의학적인 방법을 통해 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 출판된 많은 문헌 고찰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역학, 증상 및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은 현재의 검사실 내 COVID-19 분자 진단 방법, 분자 진단 검사와 혈청학적 진단의 차이, 임상 검체 가이드라인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하였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내 의료종사자 및 임상병리사들의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자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인하였다. 국내 임상병리사들의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국내외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인삼 추출물의 사포닌 조성 특성과 추출물 첨가가 포크소시지 관능 특성에 미치는 영향 (Characteristics of Ginseng Extract and Its Effects on Sensory Properties of Pork Sausage)

  • 박경미;황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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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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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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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수삼에서 추출된 사포닌 성분 특성 및 이를 혼합한 포크소시지의 소비자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최적의 수삼사포닌 추출을 위해 에탄올 농도(0, 20, 40, 60, 80, 100%)에 따른 고형분 추출성과 사포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에탄을 0%(증류수 100%) 추출이 20%로 $20{\sim}80%$(약 15%)와 100%(10%)에탄을 추출보다 더 많은 건조물을 추출하였으나, 조사포닌 함량은 에탄을 함량이 증가와 비례적으로 증가하여 100% 에탄을 추출에서 123.52mg/g으로 가장 높았다. LC/MS로 ginsenosides을 정량한 결과 Rb1, Rb2 및 Rc는 에탄을 80%와 100%에서 공동으로 다른 농도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고, Rgl은 60, 80 및 100% 에탄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추출성을 보였다. 에탈올 100%로 추출한 수삼추출액을 포크소시지에 원료육 중량에 대한 0, 1, 2% 함량으로 각각 첨가하여 훈연과 비훈연 처리로 나누어 소시지 제조 후 향미, 다즙성, 연도, 기호성 등을 펙토리얼 디자인에 의한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훈연 처리는 다즙성과 연도를 유의적(p<0.05)으로 감소시켰으나 향미와 기호성은 유의적(p<0.05)으로 증가시켰다. 특히 인삼 추출물을 2% 첨가한 소시지는 훈연에 의해서도 다즙성이나 연도가 감소하지 않은(p<0.05) 반면 기호성은 다른 처리군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관능검사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는 포크소시지 제조에 인삼 추출물 첨가는 인삼 본래의 기능적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관능적 특성에서도 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예시하고 있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연도와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도는 처리구가 다소 높은 점수를 얻었다.m$1.0%에 비하여 3일과 5일은 11.0$\pm$0.9%와 8.0$\pm$0.9%로 유의적으로(p<0.05) 낮은 발달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은 돼지 혼합 정액은 보관일수 3일째부터 정자의 운동성이 감소하고 세균수는 증가하였다. 또한 보존된 정액을 이용하여 체외 수정을 실시할 경우, 보관일수가 증가할수록 정상 수정율과 체외 발달율이 감소함으로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는 경우 3일 이상 정액을 보관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사료된다. 특성을 유지하였으며 냉각 보관 2주까지 좋은 성적의 정자 특성을 나타냈다. 개 정자 냉각 보존에 대안적인 희석액으로 G-BSA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계란 내 항생제 잔류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육계 사료 내 AC의 첨가 급여가 생산된 계육의 외관적 특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시사되었고, 장내 총균수, 대장균 및 유산균수를 감소시키는 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산란계 사료 내 AC의 첨가 급여가 혈청 및 계란 내 항생제 잔류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생성 E. coli와 K. pneumoniae가 존재하며 확산 중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CTX-M형 ESBL의 만연과 변종 CTX-M형 ESBL의 출연을 감시하기 위한 정기적인 연구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A2-1, B1-1, B2-1의

우포늪과 토평천의 식물상 (Flora in Woopo Wetland and Topyeong Stream)

  • 오경환;김철수;이팔홍;손성곤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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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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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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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포늪 및 우포늪과 수문학적으로 연관된 토평천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상과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우포 256종류, 목포 242종류, 사지포 265종류, 쪽지벌 177종류, 토평천 상류 201종류, 토평천 하류 180종류 등으로서 모두 86과 232 속 302종 42변종 6품종 등 총 350종류가 확인되었는데, 수생식물 36종류, 습생식물 96종류 및 육상식물 218종류였다. 수생식물을 생활형별로 분류한 결과는 정수식물 19종류, 부엽식물 6종류, 부수식물 4종류, 침수식물 7종류 등이었다. 우포늪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중 법적 보호종 및 기타 보호 가치가 있는 식물로는 가시연꽃, 자라풀, 창포, 쥐방울덩굴, 물여뀌 등이었다.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우포늪 27종류, 목포 25종류, 사지포 35종류, 쪽지벌 21종류, 토평천 상류 26종류 및 토평천 하류 24종류이며, 우포늪 전체로는 43종류였는데 이는 우포늪 전체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의 12.3%에 해당한다. 홍수시 유량 변화에 따른 식물종의 분포 변화 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장마 전 후를 중심으로 관속식물의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마 전에는 165~244종으로서 총 299 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86~212종으로서 총 299 종류로서 6개 조사 지소 모두 장마 전의 분포 종수가 장마 후보다 많았으며, 전체 분포 종수는 장마 전 및 후 모두 299 종류로 같았다. 장마 전 및 장마 후를 기준으로 관속식물의 생활형별 분포 종수를 조사한 결과 수생식물, 습생식물 및 육상식물의 장마 전 분포 종수는 33, 83 및 183종류였고, 장마 후에는 29, 83 및 187종류였다. 그리고 수생식물의 경우 생활형별 분포 종수도 장마 전과 장마 후의 분포 상황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같이 장마 전과 장마 후의 전체 분포 종수 및 생활형별 분포 종수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조사 지역에 분포하는 수생 및 습생식물들이 대부분 늪의 수위 변동에 적응된 종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포늪과 토평천의 습지가 훼손될 경우 각종 악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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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에서 수생 및 습생 관속식물의 식물상, 현존식생도 및 1차 생산 (Flora, Actual Vegetation Map, and Primary Production of the Vascular Hydrophytes and Hygrophytes in the Upo Wetland)

  • 강민정;김철수;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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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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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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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포늪에서 2005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수생 및 습생 관속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상과 생활형별 분포현황, 현존식생도 및 생활형별 분포 면적, 생활형별 연순생산성 및 1차생산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수생 및 습생 관속식물은 우포 263종류, 목포 233종류, 사지포 244종류, 쪽지벌 182종류, 토평천 상류 190종류, 토평천 하류 178종류 등으로 85과 224속 287종 42변종 4품종 등 총 333 종류가 확인되었다. 관속식물을 생활형별로 구분하면 수생식물 38종류, 습생식물 108종류, 육상식물 187종류 등이고, 수생식물을 생활형별로 구분하면 정수식물 20종류 부엽식물 6종류 부수식물 5종류 침수식물 7종류 등으로 구분되었다. 우포늪의 식물군락은 27개 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군락별 분포 면적은 마름-붕어마름 군락이 60.64 ha로 가장 넓고, 다음으로 생이가래-붕어마름 군락 32.91 ha, 줄 군락 30.05 ha 등의 순이었으며 생활형별로는 부수식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172.6 ha(47.9%)로 가장 넓었다. 수생 및 습생 관속식물의 1차 생산량은 총 1,383.3 ton이고, 그 중 수생식물은 정수식물 564.1 ton(40.8%), 부수식물484.1 ton(34.9%), 부엽식물 146.7 ton(10.6%), 침수식물 1.3 ton(0.5%) 등의 순이었으며, 습생식물의 1차생산량은 182.1 ton(13.2%)이었다. 이들 수생 및 습생식물들은 대부분 현재의 늪 환경에 적응된 종이므로 늪의 육상화가 진행될 경우 종조성의 변화를 포함하여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예상되므로 늪의 보전 대책 및 보존 방안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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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鬱陵島) 성인봉일대(聖人蜂一帶) 원시림(原始林)의 군락생태학적(群落生態學的) 연구(硏究) (Ecological Studies on the Vegeta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Virgin Forests of Songin-bong in Ulreung Island, Korea)

  • 조현제;배관호;이병천;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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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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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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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울릉도(鬱陵島)는 지리적(地理的) 격리(隔離), 험준(險峻)한 지형(地形) 및 온난다습(溫暖多濕)한 기후적(氣候的) 영향(影響)으로 한반도(韓半島) 및 그 부속도서(附屬島嶼)와는 다른 특유(特有)의 식생(植生)을 보존(保存)하고 있다. 특히 성인봉(聖人峰) 원시림일대(原始林一帶)는 한반도(韓半島)에서 볼 수 없는 너도밤나무를 비롯한 수많은 특산식물(特産植物) 및 유존군락(遺存群落)들이 발달(發達)하여 생물(生物) 종다양성(種多樣性) 보존적(保存的) 측면(側面)에서 학술가치(學術價値)가 대단하나 생태학적(生態學的) 연구(硏究)가 미흡(未洽)하다. 이에 본(本) 연구(硏究)는 성인봉일대(聖人峰一帶) 원시림(原始林)을 대상(對象)으로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군락분류(群落分類)와 식물상(植物相) 조사(調査)를 수행(遂行)하였다. 성인봉일대(聖人峰一帶) 원시림(原始林)의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군락유형(群落類型)은 너도밤나무를 중심(中心)으로 임상(林床)에 큰 두루미꽃이 우점(優占)하는 너도밤나무-큰두루미꽃군락(群落)과 섬조릿대가 우점(優占)하는 너도밤나무-성조릿대군락(群落)의 2개상위군락(個上位群落)으로 크게 구분(區分)되었다. 너도밤나무-큰두루미꽃군락(群落)은 최종하위단위(最終下位單位)로 회솔나무-솔송나무소군(小群)과 1개전형소군(個典型小群)을 갖는 섬단풍나무-산마늘군(群), 섬바디소군(小群)과 1개전형소군(個典型小群)을 갖는 왕고로쇠-일색고사리군(群) 등(等) 2개군(個群), 4개소군(個小群)으로 다시 구분(區分)되었다. 너도밤나무-섬조릿대군락(群落)은 섬단풍군(群)과 1개전형군(個典型群)의 2개하위단위(個下位單位)로 최종(最終) 구분(區分)되었다. 일치법(一致法)에 의해 군락구분(群落區分) 요인(要因)을 검토(檢討)한 결과(結果) 미세지형(微細地形)보다는 해발(海拔)에 의해 더 좌우(左右)되었는데 해발(海拔) 700m이하(以下)는 회솔나무-솔송나무소군(小群)과 왕고로쇠-일색고사리전형소군(典型小群)이, 해발(海拔) 700m~850m는 섬단풍 산마늘전형소군(典型小群)과 섬바디소군(小群)이, 850m이상(以上)은 너도밤나무-섬조릿대군락(群落)이 주(主)로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군락유형별(群落類型別) $100m^2$당(當) 기저면적(基底面積)(BA : basal area)과 현존량(現存量) (P : phytomass)을 산출(算出)한 결과(結果) 왕고로쇠-일색고사리소군(小群)이 $BA=7,574.1cm^2$, $P=9,882,058cm^3$으로 가장 높았으며, 회솔나무-솔송나무소군(小群)이 $BA=2,126.3cm^2$, $P=1,746,755cm^3$으로 가장 낮았다. 성인봉일대(聖人峰一帶) 원시림(原始林)의 현존식물상(現存植物相)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소산식물(所産植物)은 총(總) 294종류(種類)인 34목(目) 71과(科), 187속(屬), 243종(種), 1아종(亞種), 44변종(變種) 및 6품종(品種)으로 파악(把握)되었으며 이는 울릉도(鬱陵島) 전식물(全植物)(678종류(種類))의 약(約) 38%에 달하였다. 이 지역(地域) 식물상(植物相)의 주요(主要) 특징(特徵)은 온난다습(溫暖多濕)한 기후적(氣候的) 영향(影響)으로 타지역(他地域)에 비해 양치식물(羊齒植物)이 풍부(豊富)하고 특히 면마과류(科類)가 많았으며, 난초과(蘭草科) 및 난화과류(蘭花科類)도 상대적(相對的)으로 많이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또한 31종류(種類)의 울릉도(鬱陵島) 특산식물(特産植物) 중(中) 16종류(種類), 독도식물(獨島植物) 중(中) 12종류(種類)가 이곳에 분포(分布)하고 있었으며 인간우섭(人間于涉)의 지표(指標)인 벼과식물(科植物)의 분포(分布)는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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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 굴업도의 식물상과 비교사례 연구 (Study on Flora and Comparative Example of Gulup-do in Ongjin, Incheon)

  • 오현경;한윤희;김은옥;김영하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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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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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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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도의 식물상과 기존문헌과의 비교사례를 조사한 것으로, 굴업도의 전체식물상은 81과 201속 252종 3아종 22변종 5품종으로 총 28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의 생활형 중 휴면형은 반지중식물이 66분류군(23.4%), 번식형 중 지하기관형은 단립식물($R_5$)이 160분류군(56.7%), 산포기관형은 중력산포형($D_4$)이 137분류군(48.6%), 생육형은 직립형(e)이 117분류군(41.5%)으로 각각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이중 염생식물은 솔장다리, 방울비짜루 등 23분류군이, 희귀식물은 세뿔석위, 금방망이 등 7분류군이, 특산식물은 새끼노루귀, 해변싸리 등 5분류군이 각각 확인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에 금방망이 1분류군, III등급에 세뿔석위, 병아리꽃나무 등 8분류군, II등급에 돌뽕나무, 흰대극 등 6분류군, I등급에 백선, 순비기나무 등 23분류군으로 도합 3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아까시나무, 털빕새귀리 등 17분류군으로, 이중 돼지풀은 생태계교란식물이다. 조사된 전체 282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귀화율(NR)은 6.0%에 해당되며, 도시화지수(UI)는 우리나라 귀화식물 321분류군의 5.3%에 해당된다. 굴업도와 인접해 있는 백아도는 현지 조사하였으며, 인천광역시 옹진군, 강화군 무인도서와 백령도, 대청도 등 총 41개 섬의 기존문헌을 정리한 결과, 평균 출현종수는 약 89분류군, 희귀식물은 약 2종, 특산식물은 약 1종, 귀화식물은 약 4종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굴업도에 분포하는 식물상과 인근도서의 기존문헌과 비교를 통해 굴업도의 자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주왕산국립공원 내 훼손지의 5년간(2010~2014년) 식물상 변화 (Change of Flora of Damaged Land in Juwangsan National Park for Five Years (2010~2014))

  • 유주한;김미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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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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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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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 훼손지의 식물상을 조사 및 분석하여 국립공원의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목적이 있다. 훼손지 발생 원인의 경우 조사구 1은 답압에 의한 식생 훼손, 조사구 2, 3, 4는 광암사 철거, 조사구 5, 6, 7은 내원마을 철거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전체 조사구는 인위적 교란과 간섭에 의한 것이다. 출현 식물상은 52과 109속 116종 2아종 17변종 등 135분류군이며, 조사구별 식물상 현황은 조사구 6이 가장 많은 52분류군, 조사구 1은 가장 적은 23분류군이다. 희귀식물은 1분류군, 특산식물은 4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10분류군, 귀화식물은 9분류군, 생태계교란식물은 1분류군이다. 식피율 변화 분석 결과, 관목층의 경우 조사구 7이 $0%{\rightarrow}50%$, 초본층의 경우 조사구 5가 $75%{\rightarrow}95%$로 가장 많이 변하였다. 종수 변화의 경우 대부분 조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천이에 의해 다양한 종이 이입 또는 발생된 것이다.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이가 진행되어 발생된 것으로 주변 자연식생과 유사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우점종의 경우 관목층은 쇠물푸레나무, 싸리, 붉나무, 조록싸리, 버드나무, 등, 느티나무가, 초본층은 억새, 주름조개풀, 쑥, 바랭이새, 개망초이다. 귀화율과 도시화지수 분석 결과, 귀화율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감 현상이 있었으며, 도시화지수는 대부분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도시화지수의 증가는 천이과정 상 선구식물인 귀화식물이 지속적으로 이입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