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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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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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5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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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Mesenchymal chondrosarcoma is a rare malignant tumor of bone and soft tissue. This aggressive form of chondrosarcoma represents only 3% to 9% of all chondrosarcomas. This neoplasm is characterized by sheets or clusters of undifferentiated spindle or round cells surrounding discrete nodules of well-differentiated cartilage. We experienced a case of mesenchymal chondrosarcoma on mandibular body. Two years ago, the patient had been treated the intrabony cystic lesion on mandiblular left body. At that time, cartilage portion was not detected in the cystic specimen. Two years after cyst enucleation, the recurred large neoplasm in the mandibular left body was noted, and it was diagnosed as 4.5 cm sized mesenchymal chondrosarcoma. The mandibular tumor was widely resected and rigid-plate and cervical musculocutaneous flap were used for reconstruction of resected bone and soft tissues. No complications and recurrence were noted for 6 months postoperatively.
설골은 주위골 조직과는 직접적인 연결이 없이 근육과 인대를 통해 혀, 하악골, 두개골, 쇄골, 견갑골, 갑상연골, 인두 등에 연결된다. 이러한 특이한 해부학적 관계 때문에 설골의 위치는 하악의 위치, 머리의 위치, 기도상태에 따라 변하게 된다. 이에 저자는 설골과 부정교합과의 관계, 기도와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경북대학교 소아치과에 부정교합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 64명 (남자 : 39명, 여자 : 25명, I급 부정교합 : 25명, II급 부정교합 : 15명, III급 부정교합 : 24명)의 설골의 위치를 측면 두부방사선 규격사진상에서 계측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I, II급 부정교합환아에 비해 III급 부정교합환아에서 설골은 더 전방에 위치하였고, 설골의 경사도도 더 완만하였다. 2. I, II, III급 부정교합환아에서 설골은 하악골과 척추골사이의 전후방적 위치는 일정하였다. 3. 설골은 하부기도의 전방경계를 이루는 골격구조임을 알 수 있었다.
인공 종묘 생산한 황복 (Takifugu obscurus)자어의 사육 중에 발생한 척추 변형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변형어를 병리조직학적으로 조사하였다. 척추 변형은 부화 후 80일령의 황복으로 변형의 발생율은 전체 사육 미수의 약 90%였다. 변형어를 soft-X ray로 촬영한 결과 부레의 팽창은 정상적이었으며, 병리조직학적으로는 변형이 발생한 척추 주변의 근섬유 다발이 소형화되면서 모양도 불규칙하게 변하였다. 그러나 새변 연골은 뒤틀림이나 증생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 척추 변형이 발생한 종묘 생산장에서는 일반적인 사육 방식보다 1-2일 정도 사육수를 빨리 순환시키면서 급이하고 있었는데, 그 후 황복이 무리를 형성하고 나서, 급이하면서 사육수를 환수한 결과 변형의 발생은 없었다. 병어의 조직학적 변화를 사육방식과 더불어 고찰하였을 때, 유영 능력이 불완전한 황복에 급이하면서 사육수를 환수시킴으로써 황복이 먹이를 섭취하기 위하여 수류에 저항하면서 유영한 것이 척추 변형의 원인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해석 방법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지지 3본 고정성 가공 의치에 수평적인 부적합이 존재할 때 그 정도가 임플란트 인접골 응력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3본 고정성 가공의치, 임플란트/악골 복합체로 구성된 해석 모델은 3차원으로 연구되었다. 3본 고정성 가공의치의 체결 간격은 하악 제2 소구치와 제2 대구치에 17.9mm 거리로 식립된 임플란트 간격에 비해 0.1mm 짧거나(17.8mm), 0.1mm 길게(18.0mm) 모델링하였다. 3본 고정성 가공의치와 임플란트 지대주 간의 체결은 총 6단계로 모사되었고 각 단계별로 가공의치가 하방으로 0.1mm 씩 변위되었다. 유한요소해석에는 PC용으로 출시된 DEFORM$^{TM}$ 3D 프로그램(ver 6.1, SFTC, Columbus, OH, USA)을 사용하였다. 3본 고정성 가공의치와 임플란트 사이의 응력은 von-Mises 응력, 최대 압축 응력, 필요한 경우 방사상 응력을 평가하였다. d=18.0mm인 모델에서는 가공의치와 지대주간의 체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반면, d=17.8mm 인 모델에서는 성공적으로 체결이 가능했다. 체결 여부를 떠나 과도하게 높은 응력이 체결과정과 그 이후에 발생되었는데, 17.8mm 모델의 경우 체결완료 후에도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에서 잔류하는 인장 및 압축 응력이 각각 최대 186.9MPa과 114.1MPa이었다. 이 경우 임플란트로부터 2mm 떨어진 부분까지 압축 응력이 골개조 장애 임계 응력인 55MPa($4,000{\mu}{\varepsilon}$과 같은 크기)보다 크게 측정되었다. 3본 고정성 가공의치의 0.1mm 크기의 수평적 부적합은 체결 과정뿐만 아니라 완료 후에도 인접 변연골에 높은 응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하악골의 결손은 선천적 기형, 외상, 골수염, 종양 절제술 등에 의하여 초래될 수 있는데, 이중 결손부위가 큰 경우는 주로 종양절제술에 의한 결손이다. 악골 결손 부위가 커질수록 저작, 연하, 교합, 발음 등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며 심미적으로도 불량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게 된다. 하악골이 절제된 후 그 자리에 완전히 재생되는 경우는 희박하며 인공적으로 재건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며, 통상적인 부분의치 혹은 총의치를 시행하거나, 지지할 수 있는 골을 얻은 상태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 혹은 피개의치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는 2004년 2월 25일, 편평세포암종 pT1N0M0, stage I로 진단 받고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동년 3월, 하악 좌측 부위 COMMANDO 수술(combined mandibulectomy and neck dissection operation), 광범위 절제술(wide excision), 하악골 변연절제술(marginal mandibulectomy), 견갑 설골 상부 경부청소술(supraomohyoid neck dissection, SOHND), 시행받은 환자를 하악 좌측 중절치, 하악 좌측 제3대구치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하여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로 수복하였고 충분한 피개와 임플란트로의 적절한 교합력 분산을 통해 통상적인 국소의치보다 더 이로운 지지, 유지,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경과 관찰 기간은 4년 정도 되었으며, 하악 좌측 제3대구치 부위에는 주위골의 흡수양상이 관찰되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외상에 의한 치아의 함입은 치아가 치조골 방향으로 변위되어 있는 상태이다. 함입성 탈구는 다른 유형의 탈구성 손상에 비하여 드물게 발생하고, 낙상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소녀보다는 소년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치아가 함입되었을 때, 치수괴사나 유착, 치근흡수, 근관폐쇄, 변연골 상실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아 경조직과 치아 지지조직 등의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예후를 예측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함입된 치아의 치료는 자발적으로 재맹출하기를 기다리거나, 교정적 견인 또는 외과적으로 재위치 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 증례는 외상으로 인하여 상악 좌측 중절치가 함입되었다는 주소로 내원한 6세 7개월 된 여아에서, 함입된 치아의 자발적인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맹출이 되지 않아서, 교정적으로 견인하여 맹출시킨 경우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발치와에 치조제 보존술을 시행한 부위에 식립한 임플란트의 일정 기간의 생존율을 초기고정 값과 방사선학적 계측을 통해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9명의 환자에 sandblasted, large-grit, acid-etched (SLA) 표면을 갖는 단일 제품의 21개의 임플란트를 조사하였다. 임플란트는 치조제 보존술(Alveolar ridge preservation technique: ARP) 시행 후 2 - 3개월의 치유 기간 후 식립 되었으며, 식립 시 및 보철 시행 전 Periotest value (PTV)와 식립 시 및 최종 점검시의 방사선 사진을 통한 Marginal bone level (MBL)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전체 임플란트의 생존율은 100%로 나타났고 식립 시의 PTV는 평균 $-0.06{\pm}8.33$이었으며 보철 시행 전 PTV는 평균 $-5.75{\pm}1.72$이었다. 근 원심 평균 MBL의 변화는 -0.55 mm에서 1.6 mm의 범위로 평균 $0.19{\pm}0.58mm$를 나타내었다. 결론: 발치와 보존술을 시행한 부위에 식립한 임플란트는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변연골 유지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부분 혹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됨에 따라, 복합적인 전신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들도 전통적인 총의치보다 임플란트-지지-고정성 보철물이나, 임플란트-유지-가철성 보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77세 여성 환자로, 내원 당시 만성 고혈압으로 아스피린을 포함한 혈압약과 bisphosphonate 계열의 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 중이었으며, 상 하악 치조골 흡수량이 상당하였고 비대칭이 심하였다. 또한 2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은 후, 우측 상반신마비로 인하여 좌측의 편측 저작만 가능하며, 팔 또한 좌측만 사용할 수 있는 상태(hemi-syndrome)이다. 초진 시 하악 총의치의 재제작만을 원하였으나, 상악 역시 잔존 치아들의 상태가 불량하여 치근을 이용할 수 있는 2개 치아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들을 발거 후 치근에 의해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으며, 하악에는 임플란트를 식립 후 그에 유지되는 피개의치를 계획하였다. 유지장치로는, 한 손으로도 쉽게 의치의 착탈이 가능한 자석을 선택하였다. 복용 중인 약의 전략적 중단을 통해 상악의 발치와 하악의 임플란트 식립을 시행하였고, 3개월 후 평가에서 임플란트가 주위 변연골 소실 없이 잘 유지되고 있어 자석을 이용한 피개의치를 제작, 장착하였다. 5개월 정기 검진까지 시행한 결과, 주목할 만한 합병증 없이 저작 기능 및 발음, 심미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상악 전치부는 심미적 회복이 강조되는 부위다. 발치 후 치유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치조골 흡수와 치간 유두 수축을 방지할 수 없다. 일단 흡수된 조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외과적 술식이 필요하고 치료 기간도 많이 소요된다. 발치 전 치조골과 치은 조직이 건강하다면 치주 조직을 보존 유지하기 위해 발치와 동시에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건전한 발치와에서의 즉시 임플란트 식립은 여러 논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치근단 병소가 존재하는 치아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연구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확실한 발치와의 육아조직제거와 전신적 항생제 투여 시 성공률이 높다는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는 73세 여환으로 상악 좌측 중절치의 포스트-코어와 금속도재관이 탈락되었으며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싶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다. 치근단 병소와 수직적 치근 파절이 존재하였으나 치근단 병소가 있는 치아에서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의 성공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되어 발치 및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하였다. 발치 후 발치와 육아조직제거와 클로르헥시딘 용액 소독 및 tetracycline 용액으로 soaking을 시행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으며 식립 전 후로 전신적 항생제를 투여하였다. 임플란트를 식립하면서 인상채득하여 2일 뒤 임시 보철물을 장착하였다. 약 6개월 뒤 치경부 형태를 재연하여 최종 인상 채득하였으며 최종 보철물을 장착하였다. 보철물 장착 후 2년까지 치은선이 인접치아와 조화를 이루고 변연골 흡수없이 심미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식도(食道)와 연결(聯結)되고 기관지점막(氣管枝粘膜)으로 내면(內面)이 덮여있는 foregut낭종(囊腫) 일례(一例)를 증례보고(症例報告)하고 그 이상생성(異常生成)의 발생학적(發生學的) 근거(根據)를 고찰(考察)하였다. 실제(實際)로 연결부위(聯結部位)와 그 구성물질(構成物質) 및 세포(細胞)만으로 호흡기낭종(呼吸器囊腫)인지 장관성낭종(腸管性囊腫)인지 확연(確然)히 구분(區分)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 이유(理由)는 태생기(胎生期) 식도점막(食道粘膜)은 보투 11국(局)까지 심지어 6개월(六個月)까지 원시(原始) foregut의 점막(粘膜)으로 구성되고 또한 기관지점막(氣管枝粘膜)인 직모성(織毛性) 상피세포(上皮細胞)로 구성(構成)되기 때문이며 또 원시(原始) foregut이 기관(氣管) 및 기도(氣道)로 분지(分枝)하는 과정(科程)에서 생기는 발아(發芽)의 불완전(不完全), 비정상(非正常) 발아(發芽)의 부위(部位), 시기(時期) 등(等)에 따라 기관지성(氣管枝性)과 소화기성낭종(消化器性囊腫)사이의 아주 다양(多樣)한 여러 변이(變異)가 다 발생가능(發生可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낭종(囊腫)이 기관지성(氣管枝性)인지 소화기성(消化器性)인지를 구분(區分)하는 일반적(一般的)인 동의점(同意點)으로는 연결부위(聯結部位)에 관계(關係)없이 장관성점막(腸管性粘膜)이 전체적(全體的) 혹(或)은 부분적(部分的)으로 발견(發見)되면 장관성낭종(腸管性囊腫)의 범주(範疇)로, 그러나 연골조직(軟骨組織)을 가지고 있으면 호흡기성낭종(呼吸器性囊腫)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겠고 그 중간(中間)에 어느 쪽으로 분류(分類)할것인지 결정(決定)하기 곤란(困難)한 다양(多樣)한 많은 변이(變異)가 있을수 있다고 사료(思料)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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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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