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벼 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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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양식에 따른 벼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and Yield Performance of Paddy Rice at Different Cultural Methods)

  • 백준호;이석순;홍승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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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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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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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쌀의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노동력이 적게 소요되는 직파재배의 이용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건답휴립직파, 건답로타리직파, 담수직파와 대조구로 기계이앙재배를 하여 재배양식에 따른 벼 생육과 수량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답휴립직파와 건답로타리직파에서 모두 파종에서 출아까지 소요일수는 15일이었고, 입묘수는 담수직파재배도다 낮았다. 출수기는 기계이앙>담수직파>건담직파 순으로 빨랐으며, 파종에서 출수까지 소요일수는 기계이앙 115일, 건답직파 94-95일, 담수직파는 87일이었다. 2. 지상부길이와 bending moment는 재배양식간에 차이가 없었다. 생체중과 좌석중은 건답휴립직파, 건답로타리직파, 담수직파보다 기계이앙에서 높았으나, 도복지수는 재배양식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도복은 발생하지 않았다. 간기부의 hemicellulose 함량은 재배양식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cellulose 함량은 담수직파에서 기계이앙, 건답휴립직파, 건답로타리직파보다 높았으나 lignin 함량은 낮았다. 3. 수수, 단립면적당 영화수, 수량 및 수확지수는 재배양식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수당영화수는 기계이앙이 직파재배에서보다 많았고, 직파재배간에는 건답로타리>담수직파>건답휴립직파의 순으로 많았다. 천립중은 건답휴립직파에서 가장 높았고, 담수직파에서 가장 낮았다. 4. 완전미비율은 건답직파에서 담수직파와 기계이상보다 높았다. 완전미 중에서 심복백미비율은 건답휴립직파가 다른 재배양식에서보다 3.6-4.9% 높았다. 청미는 다미비율은 모든 재배양식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사미비율은 건답휴립직파와 기계이앙에서 건답로타리직파와 담수직파보다 높았다. 단백질 함량과 알카리붕괴도 모든 재배양식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amylose 함량은 담수직파>건답휴립직파>기계이앙>건답로타리직파 순으로 높았으나 차이는 1.5%로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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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강우 조건에서 유기질자재에 따른 유기재배 벼의 수량과 질소이용효율 (The Effects of Organic Materials on Yield and N Use Efficiency of Organic Rice Grown under Frequent Heavy Rains)

  • 조정래;이연;최현석;김월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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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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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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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탄질비가 다른 유기자재를 시용하였을 때 유기재배 벼의 수량과 질소이용율이 미치는 기상 조건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2010년에 수행되었다. 처리구는 질소함량 9kg/10a 수준으로 화학비료, 가축분퇴비, 유박1배, 유박2배 (18 kg/10a), 헤어리베치, 베치+호밀을 포함하였다. 유박과 헤어리베치는 가장 낮은 탄질비를 나타내었고 가축분퇴비는 34 : 1의 가장 높은 탄질비를 보였다. 유기자재 처리구의 초기 생육은 양호하였으나 후기 태풍과 같은 기상조건에 따라 전반적으로 생육이 부진하고 수량이 감소하였다. 특히, 유박2배구는 초기생육이 월등하였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도복정도가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탄질비가 높은 가축분퇴비구는 정상적인 질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초기생육이 불량하였고 도복하지 않았더라도 낮은 수량을 보였다. 질소흡수량은 유박2배와 베치+호밀구에서 높았고 가축분퇴비에서 가장 낮았으며, 질소이용율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단간 내도복 메조 '단아메' (Short Culm, Lodging Tolerance, Non-glutinous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Beauv.) Variety 'Daname')

  • 고지연;송석보;최명은;곽도연;김정인;박장환;최지명;우관식;정태욱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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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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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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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조 '단아메'는 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 받은 IT252182을 기본 집단으로 하여 분리육종법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4년 육성된 신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출수기는 표준품종인 '황금조'보다 보통기 재배에서는 5일 정도 늦으나 중만생종 '삼다찰'에 비하면 15일 이상 출수차이가 나므로 조생종에 속하고 생육일수는 100일 정도이다. 간장은 97cm로 '황금조'에 비해 20cm정도 짧은 단간형 품종으로, 도복에 강한 특성을 나타낸다. 이삭은 원통형이며 아래로 처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종실색은 주황색이고, 낟알은 노란색이며, 조곡 천립중 2.95g, 현곡 천립중 2.86g으로 '황금조'에 비하여 약간 무거운 편이다. 배유의 아밀로스 함량은 21.6%로 메조에 해당하며, 날알의 단백질함량이 8.0%로 황금조에 비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량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재배 평균 $3.81t\;ha^{-1}$로서 표준품종 황금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 '단아메'의 적정 혼반비율 구명을 위하여 '단아메' 첨가량을 10%, 20%, 30% 첨가 및 '단아메' 100%, '일품벼' 100%로 취반한 밥의 경점도비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한 결과, 항산화활성은 현저히 증가하고, 경점도비의 차이는 '일품벼' 100% 취반 시와 차이가 없었던 '단아메' 10% 첨가시로 판단되었다.

서남부 간척지에서 벼 담수표면산파재배시 토양 염농도별 적정 파종량 (Optimum Seeding Rate in Different to Soil Salinity for Broadcasting on the Rice Flooded Paddy Surface at South-western Reclaimed Saline Land of Korea)

  • 백남현;최원영;고종철;박홍규;남정권;박광근;김상수;김보경;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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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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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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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남부 간척지에서 벼 담수표면산파재배시 토양 염분농도별 적정 파종량을 구명하고자 $2003{\sim}2004$년에 걸쳐 호남 농업 연구소 계화도출장소 시험포장인 문포통(세사양토)의 저영답(토양 염농도 0.1%)과 중염답(토양 염농도 0.3%)에서 서간벼를 공시하여 파종량별 입모수, 생육, 수량 및 백미 외관 품위 등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입모수는 중염답보다 저염답에서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많았다. 2. 간장과 수장은 중염답이 저염답보다 파종량이 증가할 수록 짧았으며, 도복은 토양염농도에 상관없이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심했다. 3. 완전미 수량은 저염답에서는 파종량 5 kg/10a까지, 중염답에서는 파종량 7 kg/10a까지는 증가되었으나 그 이상의 파종량에 서는 수량이 증가하지 않았다. 4. 백미의 외관상 품위는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저염답보다 중염답에서 완전미율이 낮았다. 5. 따라서 서남부 간척지에서 벼 담수표면산파재배시 입모, 벼 생육, 완전미 수량 및 백미의 외관상 품위 등을 고려할 때 적정 파종량은 저염답은 $5{\sim}7kg/10a$, 중염답은 $7{\sim}9kg/10a$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벼에 대한 오염관개수(汚染灌漑水) 및 지하수(地下水) 관개시(灌漑時) 규산(珪酸)과 가리(加里)의 시용효과 (Effects of Silicate and Potassium Application on the Yield of Rice Irrigated with Polluted Water and Underground Water)

  • 이기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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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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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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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오수유입답(汚水流入畓)에서 벼에 대한 규산(珪酸) 및 가리(加里) 시용효과(施用效果)를 밝히기 위하여 도시생활오수(都市生活汚水) 및 지하수(地下水)를 관개(灌漑)하여 pot시험(試驗)을 수행(隨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관개수중(灌漑水中) 대부분의 화학성분(化學成分)은 지하수(地下水)보다 도시생활수(都市生活水)에서 높았으며 특히 $NH_4-N$의 경우 지하수(地下水)의 1.4ppm에 비하여 도시생활오수(都市生活汚水)는 10.9ppm이었다. 2. 벼 수량(收量)은 지하수(地下水) 및 도시생활오수(都市生活汚水) 관개시(灌漑時)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및 가리증시(加里增施)로 증수(增收)되었으며 규산질(硅酸質) 비료(肥料) 및 가리비료(加里肥料) 단용시용(單用施用)보다 이들의 병용시용시(倂用施用時) 효과(效果)가 더 높았다. 3. 수확기(收穫期) 벼 경엽중(莖葉中)의 $SiO_2$/T-N 및 $K_2O$/T-N 비(比)는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및 가리비료(加里肥料) 증시(增施)로 높아지는 반면 T-N 함량(含量)은 오히려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4. 벼의 도복지수(到伏指數)는 지하수(地下水) 관개(灌漑)보다 도시생활오수관개시(都市生活汚水灌漑時) 높았으며,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및 가리비료(加里肥料) 증시시(增施時)는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5. 시험후(試驗後) 토양중(土壤中)의 pH, Ca, $SiO_2$ 함량(含量)은 규산질비료(硅酸質肥料) 시용(施用)으로 높아졌으며 pH, Na, Cl, $SiO_2$는 지하수(地下水) 관개(灌漑)보다 도시생활(都市生活) 오수관개시 (汚水灌漑時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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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립·조숙 고수율 나물콩 신품종 "호서" (A New Sprout-soybean Cultivar, "Hoseo" with Early maturity, Small Seed Size and High Sprout yielding)

  • 오영진;조상균;김경호;김영진;김태수;김정곤;문중경;한원영;김현태;고종민;윤홍태;백인열;김동관;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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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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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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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서"는 마늘 후작에 적합한 조숙 소립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나물콩 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호서"는 유한형으로 꽂색은 자색, 엽형은 타원형, 모용색은 회색이며, 성숙협색은 담갈색, 종피색은 황색, 배꼽색은 담갈색으로 입형은 구형이다. 2. 성숙기는 9월 27일로 풍산나물콩보다 12일 빠르며, 100립중이 7.4 g으로 소립종이다. 3. "호서"는 도복에 강하고, 콩 모자이크병 중 괴저병에 강하며 세균성불마름병과 검은뿌리 썩음병에 강한 품종이다. 4. "호서"의 종실 조단백질 함량은 대비품종인 풍산나물콩에 비해 높으며, 콩나물의 기능 성분인 아이소플라본, 총 아미노산 함량은 비슷하나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진 함량은 높은 양질의 나물용 콩이다. 5. "호서"의 콩나물 생육은 풍산나물콩에 비해 경실종자가 없으며, 배축신장성이 우수하여 콩나물 수율이 6%증수되는 양질의 나물용콩이다. 6. "호서"의 ha당 수량성은 2005~2007년까지 3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평균 수량이 2.51톤으로 풍산나물콩 대비 89% 수준으로 비교적 수량은 낮은 품종이다.

유기재배매뉴얼을 활용한 유기쌀 생산 (Production of Organic Rice (Oryza sativa L.) using Organic Cultivation Manual)

  • 차광홍;오환중;서동준;송용수;안준섭;안규남;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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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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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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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 토양조건은 배수가 양호한 양토인 안룡통 보통답으로 칼륨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논토양의 평균 함량보다 낮은 토양이었다. 유기질비료로 처리구는 질소 표준시비량인 9kg/10a과 비슷한 N-P-K=8.45-4.89-9.24kg/10a를 시용한 반면 관행구는 표준시비량보다 많은 N-P-K=14.5-6.3-10.8kg/10a를 시용하였다. 2. 벼 수확 후 시험구 토양내 미생물상 분포를 조사한 결과 박테리아와 방선균의 수는 처리구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고, 곰팡이의 수는 관행구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토양내 가수분해효소 생성미생물을 조사한 결과 호평벼 처리구에서 키틴분해미생물과 인산분해 미생물 분포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3. 병해충 발생정도는 전체적으로 처리구에서는 미미하게 발생하였다. 그러나 관행구에서 특히 호평벼에서 도복과 이삭도열병이, 잎집무늬마름병은 두 품종 공히 심하게 발생하였다. 혹명나방은 온누리에서 발생율이 높았는데 이는 질소 과다 시용으로 판단되었다. 4. 호평벼와 온누리 공히 관행구가 처리구에 비해 간장과 수장은 약간 길고, 주당수수는 많았다. 그러나 잎집무늬마름병 및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도복 등으로 등숙비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관행구는 천립중이 낮았으며 수량이 호평벼는 38%, 온누리는 13% 떨어졌다. 5. 병해충인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과 수량과의 관계에서 유의성이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6. 백미의 품질도 관행구에서 쇄립율의 증가로 완전미 비율은 낮고, 단백질함량이 높아 전반적인 품질 및 윤기치가 낮아졌다.

답작지대에서 돈분액비에 의한 호밀 생산시 후작 벼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cation of Pig Manure Slurry to Rye on Rice Productivity in Paddy-land)

  • 윤창;육완방;최기춘;이경보;정구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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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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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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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돈분액비로 답리작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한 다음 돈분액비 시용이 후작물인 벼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1999년 11월부터 2002년 11월 사이에 수행되었다. 돈분액비와 화학비료는 답리작물인 호밀 파종전과 봄 생육재생기 이전에 시용하였는데, 화학비료 대비 돈분액비의 수준은 N를 기준으로 하였다. 처리는 화학비료 시용구, 돈분액비 $100\%$ 시용구, 돈분액비 $200\%$ 시용구, 화학비료 $50\%$+돈분액비 $100\%$ 시용구로 4처리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호밀수확 후작 벼는 농가관행에 준하여 재배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개년 평균 벼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에 있어서 수장은 액비 $100\%$ 시용구가 가장 짧았으며 액비 $200\%$, 화학비료,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 순으로 길었다. 등숙율은 화학비료 시용구가 가장 낮았다. 천립중은 액비 $100\%$$200\%$ 시용구가 다른 처리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으며, $m^2$당 립수는 반대의 경향이었다. 수수의 연차간 평균치는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가장 많았으며 액비 $100\%$, 화학비료, 액비 $200\%$ 시용구 순으로 낮았다. 백미수량은 화학비료 시용구와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다른 처리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문고병 발생율에는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며 도복율은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도복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돈분액비에 의한 답리작으로 호밀을 재배시 그 후작물인 벼의 생산성 측면에서 볼 때 화학비료 $50\%$+액비 $100\%$ 시용이 가장 적절하다고 사료된다.

극조숙 청예다수성 호밀 신품종 "올그린" (A New Early-Heading and High-Yielding Forage Rye Variety, "Olgreen")

  • 허화영;박형호;황종진;김홍식;한옥규;박태일;서재환;김대욱;김수용;김시주;박기훈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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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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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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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조사료용 조숙호밀을 개발하고자 1995년에 "조춘호밀" 등 10개 품종을 방임수분으로 혼합교배하여 그중에서 형질이 우수한 계통(SR95POP-S1-1072-1-2-4)을 선발하여 생산력을 검정한 결과 그 특성이 우수하여 호밀3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4개 지역에서 3개년간 지역적응성을 검정하여 조숙이면서 조사료 수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지역간, 연차간 재배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08년 직무육 성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올그린"으로 명명하여 신품종으로 등록 보급하게 되었다. 본 품종의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올그린"은 녹비 및 청예 조사료용 호밀 신품종으로 초형이 직립이고 잎이 길며 녹색이고 잎폭은 중간정도이다. 줄기는 다소 가늘며 까락은 짧은 편이다. 종실은 작으며 청갈색을 띤다. 2. "올그린"의 출수기는 4월20일로 표준품종인 "올호밀"보다 3일 빠른 조생종이다. 성숙기는 6월11일로 "올호밀" 보다 3일 빠르다. 3. "올그린"의 초장은 120 cm로 "올호밀"보다 9 cm 길고, $m^2$당 경수는 911개로서 "올호밀" 및 "Koolgrazer"보다 다소 적다. 4. 한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도복은 "올호밀" 및 "Koolgrazer"와 비슷하였고, 흰가루병과 잎녹병의 발생이 없었다. 5. 조사료 건물수량은 평균 8.88 MT ha-1으로 "올호밀"보다 10%, "Koolgrazer"보다 9% 증수를 보였다. 종실수량은 3.68 MT ha-1 으로 "올호밀"보다 14% 증수를 보였다. 6. 호밀 신품종 "올그린"은 전국재배가 가능한 조생종으로 조사료 또는 녹비용으로 이용된다. 조사료 생산을 위한 옥수수와의 이모작 또는 답리작 논 재배에 적합하다. "올그린"은 다른 호밀 품종과 마찬가지로 도복에 취약하므로 적정 파종량을 지키고 표준시비량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벼 무논 골 뿌림재배 파종방법 및 담수시기 (Sowing Method and Flooding Time at Furrow Sowing Culture of Rice in Paddy Field)

  • 송영주;권석주;황창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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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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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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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 담수직파 재배양식중 승용형 골뿌림 파종기를 이용하여 파종골을 작성, 이와 동시에 종자를 파종하고, 생육기간동안 골이 자연적으로 매몰됨으로서 도체가 지지력을 가져 직파재배시 단점중의 하나인 도복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데 근거를 두고 시험연구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무논 골 뿌림 재배법 확립의 일환으로, 먼저 초기 입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종전 토양굳힘정도, 파종 골 깊이, 그리고 파종후 담수시기 구명을 위하여 시험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파종전 토양의 굳힘정도는 파종시 종자의 매몰정도, 파종후 담수시 종자 부유상태 및 생육기간동안 골 매몰로 인한 줄기매몰심도등을 고려할때 경운정지후 낙수하여 3일정도 굳힌상태 즉, 115g의 원추관입심이 6~7cm정도인 상태가 적절하였다. 2. 파종골 깊이별 최고 분얼기에 조사한 토양매몰정도는 4~6cm심도의 경우 3~4cm정도의 토양매몰이 이루어졌으며, 입묘율은 골 깊이가 깊을수록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표면조파(0cm)의 경우 부묘가 발생되었으며, 골 깊이별 뿌리 분포비율은 파종심도가 낮을수록 표층의 뿌리 분포 비율이 높고, 도복정도 역시 8 정도로 매우 높아서, 줄기 매몰심도 및 도복정도 그리고 수량성으로 볼때 파종골 깊이는 4cm정도가 적당하였다. 3. 파종후 담수시기가 늦어질수록 입묘율이 떨어졌으며, $m^2$ 당수수의 확보 역시 적어서 담수시기는 파종직후 담수가 바람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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