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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쌀누룩으로 제조된 막걸리 발효 중 품질 특성과 항산화 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Effects during Makgeolli Fermentation by Purple Sweet Potato-rice Nuruk)

  • 조현국;이주영;서원택;김명규;조계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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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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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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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막걸리는 한국 전통주로 쌀로부터 알코올 함량 6-8%로 발효시킨 술이다. 누룩은 분쇄된 밀 혹은 쌀에 물을 가하고 성형하여 자연의 미생물로 번식시킨 발효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이 밝혀져 있는 자색고구마를 첨가하여 쌀누룩을 제조하고 이 누룩을 이용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였다. 자색고구마-쌀누룩(PSP-RN)은 PSP를 0-10%로 쌀에 첨가하여 제조하였고 막걸리 발효 과정 중 품질 특성과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막걸리 발효 중 pH는 발효 초기 각각 4.27(0% PSP-RN), 4.59(2.5%), 4.50(5.0%), 4.46(7.5%) 및 4.43(10.0%)에서 발효 종기 4.12, 3.82, 3.67, 3.71 및 3.66로 감소하였다. 당도는 발효 초기 $0.4^{\circ}Bx$에서 $8.0-8.4^{\circ}Bx$로 증가하였고 알코올 함량은 발효 종기 13.0%(0% PSP-RN), 13.2% (2.5%) 및 12.8%(5.0-10.0%)로 증가하였다. 한편, 수용성 anthocyanin과 phenolics 함량은 발효 초기 각각 0.001-0.121 g/L와 0.2-0.27 g/L에서 발효 종기 0.002-0.166 g/L와 1.65-1.87 g/L로 증가하였고 이에 상응하여 항산화 활성은 20-50% 증가하였다.

한우 사육실태 및 육종개량에 대한 농가인식도 조사 분석 - 경북지역 중심으로 - (A survey study of farmers' recognition on reality of Hanwoo raising and improving quality : Focused on Gyeongsangbuk-Do)

  • 김병기;오동엽;정대진;이제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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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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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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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북지역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사육실태와 육종개량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도를 조사 분석하여, 앞으로 사육 기술지도와 한우개량 방향을 개선하는데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설문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후보번식우 선발은 '외모, 체형, 혈통등록우' (39.0%)를 고려하여 선발하였으며, 번식우의 종부방법은 '계획교배를 통한 인공수정' (38.6%)을 실시하고 있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육밑소 구입시 외관상 가장 관심을 두는 부분은 '체장' (40.7%)부분으로 나타났고, 비육 밑소의 거세는 '생후 6~7개월'이 가장 많이 실시하였고,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하여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준하여 80% 이상 맞춰준다' (51.7%)고 하였다. 그러나 농가들은 비육출하 월령은 '생후 28개월' (35.2%)이 가장 경제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사항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학력, 연령, 직업, 가족 노동력에 따라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비육 후 출하 시에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출하두수의 30% 정도' (22.1%)라고 응답하여 가장 높았지만, 조사대상자의 알반적 특성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낙동강 수계의 지역적.시기별 수질 특성 조사 (The Survey of regional and seasonal characteristics of water quality in Nakdong river)

  • 김준근;강상재;서상현;박우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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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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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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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과 1997년도 2년동안 1월부터 12월까지의 영남지역의 5개소를 선정하여 실험하였다. 본 실험에서 조사한 지역은 낙동강 유로연장 521.1km중 57%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유로구간 298.1km로서 상류지역 3개소(안동, 상주, 구미), 중류지역 2개소(왜관, 고령)로 총 5개소에 대해 실시하여 낙동강의 수질오염 특성을 알아보고 낙동강 수질 개선 및 장례에 예상되는 수질악화에 대비한 물 관리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하고자 본연구를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낙동강의 조사지역 5개소의 pH는 공히 6.5~8.6 정도를 나타내었다. 2. 용존산소량(DO),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여름철에 낮아지고 겨울철에 높아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3. 부유물질(SS)은 여름철에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4. 총인과 총질소는 조류가 번식하여 부영양화를 일으킬 만큼 높은 수준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상당한 수준의 양이 관찰되었다. 5. $NH_4{^+}$-N와 $NO_3{^-}$-N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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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회산지(回山池) 백련꽃의 근경생장과 개화특성 (Rhizome Growth and Flowering of White Lotus (Nelumbo nucifera) at Muan Hoesan-Lake)

  • 임명희;박용서;허원녕;박윤점;허북구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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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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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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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무안 회산지 백련꽃의 재배와 개화 조절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하여 2008년 4월 20일과 5월 4일에 각각 비대근경과 종자를 용기에 식재하여 비가림 재배 관리한 후 동년 9월 4일에 근경생장 유형과 개화 특성을 조사하였다. 주근경이 분지된 것은 실생의 경우 10%, 비대근경은 15%였다. 주근경의 마디 수는 개화된 것은 14개 이상이었으며, 개화가 되지 않은 것은 11마디 이하였다. 실생 번식한 것은 모두 개화되지 않았으며, 비대근경을 식재한 것은 80%가 개화되었다. 첫 번째 꽃은 7월 말과 8월 초에 피었으며, 4.0~4.4개의 꽃이 피었다. 첫 번째 꽃대는 주근경이 분지되지 않은 것의 경우 8.8번째 마디에서, 주근경이 분지된 것은 8.0번째 마디에서 출현되었다. 화경이 지상부에 출현된 후 개화까지는 16일이 소요되었다. 백색의 꽃은 높이 15.3 cm, 폭 28.2 cm 크기로 수명은 3.3일이었으며, 생체중은 29.2 g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무안 백련꽃의 개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근경의 비대가 시작되기 이전에 주 근경의 마디를 8마디 이상 생장시켜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선인장 Mammillaria goldii, M. theresae와 M. pseudopectinata의 생육, 개화 및 종자형성 특성 (Growth, Flowering, and Ripening Seed Characteristics of Mammillaria goldii, M. theresae, and M. pseudopectinata)

  • 송천영;이동철;박인태;박화순;홍승민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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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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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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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Mammillaria goldii, M. theresae와 M. pseudopectinala의 생장 특성 및 종자 번식 체계를 확립하기위하여 2년생 실생을 온실에 정식한 후 11개월에 생육 및 개화조사를 하고 시기별 자가 수분 및 형매 수정에 따른 착과율 및 협당 종자수를 조사하였다. Mammillaria goldii, M. theresae와 M. pseudopectinata의 식물체의 높이는 2.5~2.8 cm이고 식물체의 직경은 2.8~3.1 cm이었고, 부드럽고 작은 가시가 있었다. Mammillaria goldii와 M. theresae는 체내수정을 하고 M. pseudopectinala는 체외수정을 한다. Mammillaria goldii의 화색은 진분홍이고 M. theresae는 분홍색, M. pseudopectinala는 분홍색이었고, 화경은 5.0~6.2 cm 정도 되었다. 개화 시기는 4월에서 6월이었고, 5월의 개화수는 5개 정도이고 개화기간은 3일정도 되었다. Mammillaria goldii의 착과율은 50.0%, 꼬투리당 종자수는 25.3개이고, M. theresae는 57.3%, 꼬투리당 종자수는 35.0개이고, M. pseudopectinala는 69.0%, 꼬투리당 종자수는 62.0개이다. 시기별로는 5월의 결실율 및 꼬투리당 종자수가 기장 많고, 다음에는 6월과 4월이 많았다. 특히 M. pseudopectinala의 5월의 착과율은 75%로 가장 높았고 꼬투리당 종자수도 68개로 기장 많았다. M. goldii의 자가 수정의 착과율은 16%, 꼬투리당 종자수는 13개이고, 형매수정의 착과율은 58%, 꼬투리당 종자수는 30개이었다. M. pseudopeclinala의 자가 수정의 착과율은 20%, 꼬투리당 종자수는 18개이고, 형매 수정의 착과율은 75%, 꼬투리당 종자수는 68개이었다. 이와 같이 Mammillaria 속 선인장을 5월에 형매 교배를 하면 결실율이 높고 많은 종자를 얻을 수 있다.

종간교잡 신품종 주황색 비모란 '여명' (A New Gymnocalycium × hyrida 'Yeomyeong' with Orange Color)

  • 정명일;정봉남;박필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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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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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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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황색 접목선인장 '여명'은 G. marsoneri 와 G. mihanovichu 간의 종간교잡품종으로 2005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1999년 G. marsoneri ${\times}$ G. mihanovichii 'IG-112'를 교배하여 2001년 주황색 종간교잡종 '9922012' 계통을 선발하였다. '9922012' 계통을 모본으로 G. mihanovichii 'IG-l77'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2002년 주황색 계통들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계통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3년간 3차의 특성검정 후 주황색 '원교G1-159'을 육성하였다. '원교G1-159'은 2005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여명'으로 명명되었다. '여명'은 구색이 모구와 지구가 주황색이다. 구의 모양은 편원형으로 7~9개의 결각을 가졌으며, 가시는 회갈색으로 길이가 짧고 직립한다. 정식 10개월 후에 직경이 41.8~47.7 mm로 대비품종에 비하여 생육이 빠르고, 지구수도 6.9~12개로 많았다. 여명'은 미국과 네덜란드 수출용으로 선발되었으며 품종의 특성은 영양번식에 의하여 유지된다.

향기가 강한 연노랑색 겹꽃 프리지아 '스윗레몬(Sweet Lemon)' 육성 (Double Flower Freesia 'Sweet Lemon' with Strong Fragrance)

  • 최윤정;정향영;구대회;강윤임;이영란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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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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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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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프리지아 'Sweet Lemon'은 2007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흰색 겹꽃 'Teresa'품종과 노랑색 반겹꽃 'Yvonne'품종을 교배하여 획득한 종자로부터 2007년 연노랑색 향기가 강한 겹꽃 프리지아 계통을 선발하여 품종으로 개발되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개화 생육특성검정 및 육성계통평가회의 기호도 평가를 통해 선발되어 2015년 'Sweet Lemon' 으로 명명되었다. 'Sweet Lemon'은 연노랑색(RHS color chart Y2B) 겹꽃 프리지아 품종으로 화폭은 6.8cm이며 분지수는 6.7개로 다수확성 품종이다. 초장은 99cm로 초세가 강하며 대조품종 'Yvonne' 91.7cm에 비해 34.7cm 더 크다. 'Sweet Lemon'의 소화수 및 소화장은 각각 10.7개, 7.7cm로 'Yvonne' 9.7개, 8.3이며 개화소요일수는 126일로 대비품종 보다 약 20일 정도 빠르다. 이 품종의 절화수명은 약 8.7일이며 자구번식력은 5.6배로 대조품종에 비해 우수하다. GC/MS를 이용한 향기분석 결과 총 58개의 방향성 화합물이 검출되었으며 주요성분은 linalool, alpha-Terpineol, alpha-Selinene, limonene이었다.

습지에서 발생하는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물참새피와 털물참새피의 발생특성과 관리방안 (Occurrence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plans of Paspalum distichum and P. distichum var. indutum)

  • 이인용;김승환;이용호;;김동건;홍선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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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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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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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물참새피와 털물참새피는 주로 물가, 수로 등 습기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는 벼과 다년생잡초이다. 두 종 모두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지역으로 물참새피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털물참새피는 미국, 일본, 한국에만 발생한다. 이런 연유로 많은 나라에서는 물참새피와 털물참새피는 같은 종으로 분류하는 경향이다. 두 종은 종자보다는 주로 지하경의 단편(조각)에 의해 번식하고 확산한다. 이 지하경은 3 cm 이상의 땅속에 매몰되면 출아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농경지에서 물참새피와 털물참새피의 관리방안으로는 경종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심경(deep plowing)이나 써레질을 조합한 경종적 방법으로 논이나 휴경답에 침입한 두 종의 출아를 억제시킬 수 있다. 그 후 출아하는 두 종에 토양처리제인 butachlor, thiobencarb 등이나 경엽처리제인 cyhalofopbutyl, fenoxaprop-p-ethyl 등을 살포하면 방제될 수 있다.

변온 조건 및 GA3 처리가 큰금매화의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lternating Temperature Conditions, and GA3 Treatment on Seed Germination of Trollius macropetalus (Regel) F.Schmidt)

  • 김동학;조승주;성정원;윤정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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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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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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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북한 식물자원 큰금매화의 종자 번식을 위해 발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큰금매화 종자의 형태적 특성과 활력을 검정하였고, 변온 조건(15/6℃ & 25/15℃), 저온층적처리 및 GA3 처리에 따른 발아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저온층적처리는 큰금매화 종자의 휴면타파에 효과가 없었다. GA3 처리는 큰금매화 종자의 발아율을 현저히 증가시켰고, 평균발아일수와 발아세 또한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 한편, 15/6℃ 조건에 비해 25/15℃ 조건에서는 큰금매화 종자에 대한 GA3 처리의 효과가 감소하였다. 큰금매화 종자는 Nondeep-type의 형태·생리적휴면(MPD)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본 연구에서 가장 효율적인 발아 조건은 15/6℃ 변온조건과 GA3 500 mg·L-1 처리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고산성 북방계 식물인 큰금매화의 대량증식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한국 남해 동부 연안 해역에서 홍수기와 갈수기 동안 수질환경 특성과 변동 (Variations and Characters of Water Quality during Flood and Dry Seasons in the Eastern Coast of South Sea, Korea)

  • 정도현;신현호;정승원;임동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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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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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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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해 동부해역에서 해수는 계절에 따라 서로 다른 수질환경 특성의 수괴들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수기인 여름철 표층수는 북한한류 기원의 동해 냉수괴 특성의 수괴-A (East Sea Cold Water), 담수의 영향이 강한 연안성 수괴-B (river-dominated coastal water), 연안 염하구성 수괴-C (coastal pseudo-estuarine water)로 구분된다. 특징적으로 높은 영양염과 엽록소 농도를 갖는 저염의 염하구성 수괴-B는 홍수기인 여름철에 해안선에서 수 십 km 떨어진 해역까지 짧은 기간 일시적으로 형성되며, 집중호우 등 몬순(monsoon)기후 특성을 갖는 우리나라 연안역에서 육지-해양간 물질 순환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름철 저층수는 저온-고염의 냉수인 저층 냉수괴-D(bottom cold water)가 지배적이며, 표층수의 수괴들과 비교하여 전체적으로 수온, pH, 용존 산소량은 낮은 반면, 높은 영양염 농도 특성을 갖는다. 여름철 저층 냉수괴의 높은 영양염 농도는 강한 성층과 낮은 수온으로 인하여 식물플랑크톤 번식이 제한되어 보존-축적된 결과로, 갈수기인 겨울철 영양염의 주요 공급원으로 작용한다. 갈수기인 겨울철 연구해역의 해수환경은 여름철과 다르게 대마난류수 (수괴-E)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해안선을 따라 연안역의 좁은 범위에 대마난류수가 약간 변질된 연안성 수괴-F가 분포한다. 특히 광양만, 마산만 등의 반폐쇄성 지형의 여러 만(bay)들에 위치하는 연안성 수괴-F에서는 갈수기인 겨울철에도 낮은 수심과 느린 유속 등에 의해 기초생산력이 높으며, 이로인한 겨울철 영양염 고갈(depletion)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한 남해 연안성 수괴와 대마난류 수괴사이에 연안전선이 발달하며, 이러한 전선은 직간접적으로 남해의 기초생산력을 조절하는 중요 환경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연구해역은 계절적으로 다른 특성의 수괴의 수괴가 복합적으로 분포하며, 여름철의 수질환경과 일차 생태계는 크게 연안 염하구성 수괴와 저층의 냉수괴 발달 정도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겨울철에는 외양에서 유입되는 대마난류 수괴의 특성에 따라 지배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용존무기인이 잠재적 제한영양염으로 작용하는 서해 연안역과 달리 남해 연안역은 대부분 용존무기질소가 잠재적 제한영양염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제한영양염의 차이는 서해와 남해 연안역이 서로 다른 환경과 다른 생태계 구조를 갖고 있음을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