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번식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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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ocladium virens를 이용한 식물병의 생물적 방제 및 유기합성농약의 분해 (Biological Control of Plant Diseases and Biodegradation of Pesticides by Gliocladium virens)

  • 박용하;이용세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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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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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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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토양에 존재하는 진균인 Gliocladium virens는 식물병을 감소 또는 방제할 수 있는 생물학적인 특성에 의하여 G. virens는 지난 수십년간 실용가능성이 큰 생물학적 방제균(또는 길항균)으로 집중적으로 연구되었다. 이 균이 식물병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생물적 방제효과는 항생작용, 중복기생, 근권에서의 생존과 집단번식, 뿌리표면에서의 정착 등에 의한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항생물질인 gliotoxin, gliovirin, viridin 등은 Rhizoctonia solani 및/또는 Pythium spp. 등에 항생효과가 뚜렷하고, 식물병의 발생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G. virens의 식물병의 방제에 관련된 중요한 작용기작으로 제시되어 있다. 또한, 근권에서 이균의 생존과 집단증식 및 뿌리표면에서의 정착은 식물병의 방제와 상관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작용기작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균이 R. solani 등에 기생하는 현상은 식물병의 생물적 방제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지 않다. G. virens을 이용의 생물적 방제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을 들 수 있다. 첫째, 길항효과가 높은 G. virens 균주를 선발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토양에서 길항력이 높은 G. virens의 선발이 지난 수십년간 진행되고 있다. 또한, 특정 길항효과를 발현하는 유전자를 G. virens의 염색체에 도입하고 이를 발현시킴으로써 생물적 방제효과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1980년 후반부터 진행되고 있다. 둘째, G. virens의 길항효과가 최대의 효율로 발현될 수 있도록 최적의 미세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농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G. virens의 운송매체의 개발이 중요하다. 운송매체의 개발에 의한 'Glioguard'는 G. virens의 포자를 alginate 입자에 제형화한 것으로서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Aldicarb, metalaxyl, atrazine 등의 농약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은 G. virens의 다른 생물적 특성중의 하나이다. 특히, parathion을 분해할 수 있는 Flavobacterium sp.의 유전자(opd)가 G. virens의 염색체에 도입되여 발현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G. virens을 이용한 토양에서의 특정한 농약의 분해효율을 증진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G. virens를 이용한 농약의 생물적 분해에 관한 연구는 기초단계로 평가되고 있으며, 포장에서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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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 신품종 '밀록' 개발 (Development of New Cultivar 'Millock' in Zoysiagrass)

  • 최준수;양근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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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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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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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한국잔디 신품종 '밀록'(특허출원: 10-2005-0110051)의 개발에 관한 것으로, 국내외에서 수집한 한국잔디류중 우수계통 MJ8를 선발 한 후, 인공자식을 통하여 변이를 확대하였으며, 이들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계통(MJ8S-9)을 선발한 것이다. 신품종 '밀록'은 밀도가 기존의 한국잔디류와 비교해 가장 높았고, 또한 녹색도가 높아 우수한 잔디 품질을 보이며, 녹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았다. 형태적 특성으로 엽폭은 4.2rnm로 중엽형이며, 잎 각도는 52.5도로 넓어 광합성 효율이 높다. 지면으로부터 최하위 엽의 잎몸 기부까지의 길이가 1.9cm로 짧아 낮게 깎을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밀록'은 지상 포복경의 색이 황록색이며, RAPD 분석에서 특이밴드를 갖고 있어 다른 잔디류와 식별성이 높은 영양 번식형 신품종이다.

6-방향 스캐닝과 영역 중심점을 이용한 아무르불가사리의 개선된 특징 추출 기법 (An Improved Feature Extraction Technique of Asterias Amurensis using 6-Directional Scanning and Centers of Region)

  • 신현덕;주란희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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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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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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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연안 양식 산업이 발전해 왔다. 번식력과 포식성이 매우 강한 아무르불가사리에 의해 우리나라 근해의 양식 산업이 받는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아무르불가사리는 살아있는 어패류를 잡아먹기 때문에 양식 어민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 이 논문에서는 수중에서 획득한 아무르불가사리 영상에서 효과적으로 특징을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방법에서는 6-방향 스캐닝을 이용한 볼록 특징 추출을 사용하여 기존 방법에 비해서 적은 수의 특징 후보를 산출한다. 또한, 추출된 볼록 특징과 영역 중심점을 이용하여 후보 오목점을 선정한 후 최종 오목 특징을 추출한다. 군집 생활을 하는 불가사리의 특성 때문에 입력 영상의 불가사리 개체도 밀집되어 있다. 따라서 입력 영상에서 추출되는 특징 후보의 수를 최소화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실험결과, 제안한 특징 추출 방법은 특징 후보수 대비 특징 추출률이 약 88%로 기존 방법에 비해 개선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지역에서 고도별 조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Attitudinal Bird Community in Mt. Seoraksan National Park)

  • 임신재;허위행;이우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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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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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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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설악산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군집의 계절적, 고도별 분포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조류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색-대청봉과 백담사-대청봉 지역에서 2001년 5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동안 실시되었다. 2개 조사 지역에서 쇠박새, 쇠솔새, 진박새, 동고비 등이 전체 고도별 구간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매, 칼새, 진홍가슴, 유리딱새, 솔새사촌, 노랑눈썹솔새, 검은머리방울새, 떼까마귀 등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만 관찰되었다. 동고비와 어치는 번식기인 봄과 그 밖의 계절 사이에 분포하는 고도에 차이가 있었다. 각각의 종들이 해발고도별로 분포를 달리하는 것은 서식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한 적응 형태인 것으로 보이며, 각 종별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고사리삼(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 C.H. Kim)의 생장 형태 및 식물계절학적 특성 (Growth Pattern and Phenology of 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 C.H. Kim)

  • 현화자;문명옥;최형순;김찬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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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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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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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고사리삼과에 속하는 제주고사리삼 잎의 생장 패턴 및 식물계절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제주고사리삼은 지하경을 이용하여 무성번식 하는 종으로서 한 클론의 길이는 52 cm까지 자랐으며, 뿌리가 생장하는 동안 새로운 근경과 잎이 형성되었다. 제주고사리삼 잎은 7월에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생장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은 7월 ~ 9월 동안에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잎은 10월까지 생장을 마치고 이후 성숙된 포자낭에서 포자가 방출되기 시작하였으며, 11월부터 잎의 노화가 시작되어 이듬해 2월이 되면 대부분의 포자엽과 영양엽이 노화되고 4월 이후에는 잎 전체가 시들어 없어졌다. 이와 같이 제주고사리삼 잎의 생육기간은 7월에서부터 이듬해 4월까지 10개월이었으며, 노화의 시기는 자생지 마다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자생지의 미세 환경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자생 포플러나무에 의한 디젤오염토양 정화특성 연구 (Phytoremediation Study of Disel Contaminated Soil by Indigenous Poplar Tree)

  • 장순웅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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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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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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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자생하는 포플러나무중 양황철을 대상으로 토양칼럼에서의 디젤(TPH) 제거 특성 및 식물체에 미치는 독성효과를 평가하였다. 포플러 삽목은 2달간 생장시킨 후 본 실험에 이용되었으며, 다양한 디젤농도(0, 200, 500, 1000, 2000 mg/kg)를 대상으로 60여 일간 진행되었다. 양황철에 의한 디젤 제거 실험에서 낮은 디젤농도에서는 효과적인 처리가 관찰된 반면, 농도가 증가할수록 처리효율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뿌리생장이 활발한 토양칼럼 하부에서의 처리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양황철 생장과 증산량을 비교하여 디젤의 양황철에 미치는 독성효과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실험기간동안 양황철의 황백화 현상, 뿌리생장 저하, 증산량 감소 현상 등이 관찰 되었다. 또한 토양칼럼 깊이별 측정한 미생물 활성도 결과는 뿌리 생장이 많은 토양 칼럼 하부와 영양염류 및 디젤 분해미생물을 추가로 주입해준 경우가 높았다. 이러한 식물의 정화효과는 근권에 있는 토양미생물에 유용한 뿌리 분비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미생물의 활발한 번식 및 분해활동이 더욱 촉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사료급여별 산란계의 체 성장 및 체 조성 특성 비교

  • 김상호;장병귀;최철환;서옥석;이상진;류경선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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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3년도 제2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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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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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산란계의 성장과정 중의 체 조성과 기관의 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성장제한에 따라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구명하기 위하여 갈색 산란계 1,080수를 공시하여 70주령시까지 체 조성 및 기관의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산란 개시지점까지의 체 조성은 동일 체중에서 상이하였는데, 특히 지방함량이 제한급이구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산란개시 이후 체 조성을 처리별 차이가 없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번식기관은 1,000 g 이후 서서히 발달하여 산란개시 시기인 1,400 g 근처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발육은 대조구, T2, T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산란개시 시점과 일치하였다. 소화기관 및 간장의 비율은 제한급이구가 1,000g 시까지지 높았으며 이후 전 기간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제한급이는 육성기체 조성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영향은 산란개시 시기와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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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 신품종 '세밀(Semil)' 개발 (Development of New Hybrid Cultivar 'Semil' in Zoysiagrass)

  • 최준수;양근모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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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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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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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한국잔디 신품종 '세밀'(등록번호: 품종심사과-1749)의 개발에 관한 것이다. 한국에서 수집한 유전자원 중 금잔디(NM1) 와 수집계통 ASm간에 인공교배를 수행해서 F1계통을 얻었다. 작성한 F1 30개 계통 중에서 포장 상태에서 우수계통으로 선발된 (NM1 ${\times}$ ASM)-1이 '세밀'이다. '세밀'은 낮게 자라는 특성이 있고, 세엽으로 품질이 우수하다. 엽폭이 $2.7{\pm}0.12mm$로 중세엽 형이며, 초장은 $10.3{\pm}3.7cm$로 낮고, 지면으로부터 최하위 엽의 잎몸 기부까지의 길이가 $1.8{\pm}0.15cm$로 낮은 형태적 특성을 갖고 있어 낮은 잔디깎기에도 적응할 수 있는 영양번식형 잔디이다.

배추 절임 중 반복사용 폐염수의 여과처리 효과 (Effects of Filtration on the Characteristics of Reused Waste Brine in Kimchi Manufacturing)

  • 윤혜현;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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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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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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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김치 공장에서 배추 절임염수의 반복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농도 폐염수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이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모래와 활성탄을 여과장치에 활용하는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배추를 5회 반복 절임수 사용 방식으로 절임하면서 발생하는 폐염수의 특성을 염도, 가용성 고형물, pH, 혼탁도, COD 및 미생물 총균수에 대해 측정하였다. 그리고 3회 및 5회 절임에 사용한 폐염수를 모래(1차여과)와 활성탄(2차여과)에 통과시켜 여과한 다음, 여과 전후의 폐염수특성을 측정하여 폐염수에 대한 여과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염도, 가용성 고형물, 혼탁도 및 COD는 절임을 반복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여과처리에 의해 그 수치들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절임이 반복될수록 염수의 pH는 낮아져서 산성을 띠다가, 모래관 처리에 의해 중성의 pH 값을 가지게 되었고, 활성탄 통과 후에는 약알칼리성의 pH 값으로 증가하였다. 미생물 수 측정 결과는, 절임 반복에 의해 미생물 번식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여과처리에 의해 초기염수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활성탄에 의한 흡착효과도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대륜계 적색 장미 신품종 '레드미' 육성 (A New Standard Rose Cultivar, 'Redme' with Red Color Petals)

  • 김진기;안동춘;김수경;빈철구;박영배;김주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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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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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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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시설절화 장미 '레드미'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으로 다수성인 적색 대륜계의 'Violina'을 모본으로 장기 활력과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가진 대형품종인 '샤샤'를 부본으로 하여 인공교배를 2000년도에 실시하였다. 화형과 화색 그리고 절화수량, 가시가적은 계통을 1차 선발을 하였고 촉성재배 후 2-3차 선발을 통하여 GR0035-11 등 10계통을 양성하였으며 가장 우수한 형질을 가진 GR0035 -11번 계통을 최종선발 하였다, 2002년부터 2004년 3년에 걸쳐 생육, 수량 및 특성검정을 양액재배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절화수량은 194본/$m^2$/년이며 절화수명은 10일로 대비종인 '샤샤' 품종 보다 수명이 길었다. 활력은 강하고 삽목번식이 용이하고 발근력이 강하며 꽃 직경이 8.6 cm의 중형 스텐다드형이다. 화형은 반검변고심형 겹꽃으로 정연하게 피고 꽃잎수는 34.4개 정도 이며 절화장은 93.6 cm로 대비종 보다 길다. 2006년 장미 육성계통 평가회 및 농작물 직무육성 품종 선정위원회를 거처 '레드미'로 명명하여 2007년에 식물육성자권리(2007-111)와 품종명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취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