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제전통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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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형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디자인 개발 - 백제 무령왕릉 출토유물에 나타난 문양을 중심으로 (Designs to Commercially Utilize Cultural Archetype : based on Patterns Found on the Relics from King Mooryung of Baek-je's Mausoleum)

  • 김덕용;신정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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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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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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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문화산업의 발전에 문화원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이다. 현재 다양한 전통문화상품들이 수도 없이 개발되고 있지만 문화재의 단순한 복제품이거나 트렌드를 고려하지 않은 전통의 복원에 국한되어, 소비의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백제 무령왕릉 출토유물에서 나타난 문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백제의 문화 중, 집단적인 전통의 상징물로 일반화된 특성을 가진 문양의 문화원형적 가치에 주목하였다. 아울러 문화상품의 디자인 개발은 전통적인 의미를 내재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스타일로 표현하면서, 문양에 함축된 스토리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디자인 연구개발 순서는 먼저 유물의 구성요소와 형태를 기본으로 정형화하고, 문양의 단순한 현대화가 아닌 문양 내제된 스토리를 고려한 디자인 모티브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개발된 디자인 모티브를 상품의 컨셉에 맞도록 디자인하여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삼국시대 장신구에 나타난 조형적 특징에 관한연구 (백제장신구를 중심으로) (On the Design Characteristics of Ornaments in the Three Kingdom Period (Focused on Baekje's ornaments))

  • 신미영;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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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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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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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나라의 전통적 사상은 그 나라의 지리적 환경, 종교사상 등에서 그들의 의식구조를 알 수 있고 유적과 유물의 특성에서 그 나라의 문화 양상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문화역사는 5000년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백제시대의 문화는 우리역사상 매우 뛰어난 유물들을 창출 하였다. 백제시대의 장신구는 고구려, 신라시대의 장신구와보다 백제 특유의 문양과 세공기술에 있어 부드럽고 풍만한 아름다운 곡선미를 추구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백제시대의 장신구중 관, 관식, 귀걸이, 목걸이, 뒤꽂이 등을 중심으로 장신구의 조형적 특징과 문양에 나타난 상징성에 대하여 연구 하였다.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시대의 장신구를 비교하여 백제장신구를 부각시키기 위해 백제장신구에 대한 자료 수집과 국립부여박물관, 공주박물관, 국내외 전문 서적과 국내 참고문헌 등을 고찰 하였고 논문 등을 통하여 백제 금속공예품의 문양을 중심으로 이미지를 연구 하였다. 백제시대의 역사는 화려하고 찬란한 예술적 문화를 지니고 있었지만, 후대에 오르면서 역사적 자료나 그 내용을 뒷받침해줄 유물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백제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백제시대의 장신구는 단순한 장신구로써 만의 기능이 아닌 백제인의 정서와 다양하고 창조적인 정신세계가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최근 과학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 속에 문화컨텐츠라는 요소가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백제시대 문양을 더욱 연구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조형적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백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백제전통문양을 활용한 풀오버 패션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대학생의 니트웨어 선호도와 구매행동 연구 (Analysis of Knitwear Preferences and Purchase Behavior of University Students for Pullover Design Development Based upon Baekje Traditional Patterns as Culture Oriented Clothing Products)

  • 서미영;김병미;이미숙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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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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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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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knitwear preferences and purchase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The subjects were 493 university students in Daejeon and Chungnam Provinces. The method of this study was a survey and measurement instruments were 34 stimuli which were manipulated pullover patterns and shapes and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with knitwear design preference items and knitwear purchase behavior items. Data were analyzed by factor analysis, frequency analysis, Cronbach'${\alpha}$, t-test, ANOVA and $Sch{\acute{e}}ffe$ test using SPSS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university students most preferred achromatic colors, pastel tones, solid patterns, and 100% cotton. Second, as for knitwear purchase behaviors, university students considered the esthetical factor to be most important among 4 dimensions (comfortable, esthetical, economical, and conspicuous factors) as important purchase criteria, and they used internet web sites for knitwear purchases. Thir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referred pullover shape depending on neckline shape, neck depth, sleeve shape and clothing length. University students preferred the classic pullover design with V neckline, normal neck depth, set-in sleeves and normal length. Fourth, university students preferred the cloud motif and riding man motif among the 9 Baekje traditional motifs and one point small pattern on the left chest and crosswise bending pattern for pattern arran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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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전통문양을 활용한 남성 풀오버 개발 (A design development of men's pullover based upon Baekje traditional patterns)

  • 서서영;박길순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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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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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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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unique men's pullovers using the patterns of Baekje tile, brick, and gilt-bronze shoes. As the method of the study, it was reviewed of the literature about Baekje traditional patterns and the knitting techniques. The development of pullover design was used TexPro design CAD program. The manufacture of pullover were knitted by Shima Seiki computerized knitting machines and Brother manual knitting machines. The results of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patterns of Baekje tile, brick and gilt-bronze shoes were suited to develop as motif for men's pullover. Second, men's pullover using Baekje traditional patterns were able to maintain the identity of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express the originality of design. Third, pullover was chosen three styles and was developed four design. Each pullover design was applied four colorway. Forth, pullover products were made by wool 100% yarn or cotton 47%/acrylic 53% mixed yarn. The patterns were expressed by knitting techniques of floating jacquard and birds-eye jacquard. Luxurious knit fashions were produced. Consequently, through the men's pullover development utilizing Baekje traditional patterns was showed the superiority of the local traditional culture, which is further emphasized by the current globalization. It also confirmed the possibility of the development of high value-added knitted fashion products to meet the needs of modern people to pursue individuality.

가야 유물을 응용한 패턴전개와 주얼리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 and the jewelry design utilizing the Gaya relics)

  • 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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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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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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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야시대란 김해에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이다. 삼국시대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한국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야사가 소외되는 시대이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바르고 빠짐없는 한국고대사의 복원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시대이름이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가야시대가 삼국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구분의 이름은 아니다. 주체적 역사관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살리는 이 글에서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가야시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시대는 가야의 여러 나라가 경상남도 일원에 기원 전 후부터 532년 김해 대가락(大駕洛)과 562년 고령 대가야(大加耶)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대개 600여 년 간의 역사를 말한다. 가야시대 500여점의 훌륭한 유물을 검토하고(대표성, 시대성, 디자인 가치성) 선별하여 전통문양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통문양을 2D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했다. 전통문양 디자인을 근거로 주얼리 디자인을 단순한 아이디어스케치 작업이 아닌 실제 시제품의 완성으로 주얼리 디자인으로 가능성에 대한 유무를 제시했다.

가야 유물을 응용한 패턴전개와 스카프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 and the Scarf Design Utilizing the Gaya Relics)

  • 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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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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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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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가야시대란 김해에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이다. 삼국시대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한국에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야사가 소외되는 시대이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바르고 빠짐없는 한국고대사의 복원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시대이름이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가야시대가 삼국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구분의 이름은 아니다. 주체적 역사관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살리는 이 글에서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가야시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시대는 가야의 여러 나라가 경상남도 일원에 기원 전 후부터 532년 김해 대가락(大駕洛)과 562년 고령 대가야(大加耶)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대개 600여 년 간의 역사를 말한다. 가야시대 500여점의 훌륭한 유물을 검토하고(대표성, 시대성, 디자인 가치성) 선별하여 전통문양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통문양을 2D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했다. 전통문양 디자인을 근거로 스카프 디자인을 단순한 아이디어스케치 작업이 아닌 실제 시제품의 완성으로 스카프 디자인으로 가능성에 대한 유무를 제시했다.

가야 유물을 응용한 패턴전개와 넥타이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pattern and the necktie design utilizing the Gaya relics)

  • 변성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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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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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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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가야시대란 김해에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이다. 삼국시대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한국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야사가 소외되는 시대이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바르고 빠짐없는 한국고대사의 복원을 위해서도 반드시 고쳐져야 할 시대이름이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가야시대가 삼국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시대 구분의 이름은 아니다. 주체적 역사관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살리는 이 글에서 가야의 나라가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가야시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야시대는 가야의 여러 나라가 경상남도 일원에 기원 전 후부터 532년 김해 대가락(大駕洛)과 562년 고령 대가야(大加耶)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대개 600여 년 간의 역사를 말한다. 가야시대 500여점의 훌륭한 유물을 검토하고(대표성, 시대성, 디자인 가치성) 선별하여 전통문양을 개발했다. 개발된 전통문양을 2D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했다. 전통문양 디자인을 근거로 넥타이 디자인을 단순한 아이디어스케치 작업이 아닌 실제 시제품의 완성으로 넥타이 디자인으로 가능성에 대한 유무를 제시했다.

전남지역 불교와 성곽유적의 최근 조사성과 (Current Archaeological Researchs of Buddhistic Sites and Stone Fortress in the CheonNam Province)

  • 최인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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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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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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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글은 전남지역에서 최근에 발굴조사된 역사고고학 분야 가운데 불교와 성곽유적을 중심으로 중요한 유적에 대하여 살펴 본 것이다. 불교유적의 성과로는 시기적으로 볼 때 먼저 금둔사지의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조사를 들 수 있다. 이 조사가 전남지역에서 실시된 최초의 통일신라시대 불교 건물지 조사이기 때문이다. 옥룡사의 부도전 조사는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었던 승려의 장법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수확이었다. 부도 아래에서 석곽과 그 안에 석관이 안치되어 있어서 승려들의 장법이 화장이었다는 일반적인 상식은 잘못된 것이며, 대부분의 승려들이 고려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장법인 2차장(세골장)을 따라 하였다는 시실이 밝혀졌다. 사자사의 목탑지는 고려시대의 유구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는 현실에서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 그리고 최근에 뜻밖에도 백제후기에 축성된 것으로 밝혀진 순천 검단산성과 여수 고락산성 등이 조사되어 백제석성 연구에 아주 좋은 자료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산성들의 특정은 산성의 형식이 테뫼식으로 아주 소형에 속하고, 내외의 벽을 돌로 쌓은 협축식의 석성이며 성벽의 너비가 거의 500cm로 일정하고, 평기와의 내면에 마포흔 대신에 승문(거친 섶문양)이 시문된 기와들이 반드시 출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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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의 제작기술과 복원 (Manufacturing technology and restoration of gilt-bronze shoes from the ancient tombs in Jeongchon Village, Bogam-ri in Naju)

  • 이현상;이혜연;오동선;강민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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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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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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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3~2016년에 발굴한 전남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정촌고분에서 금동신발이 출토되었다. 이 고분은 5세기 후반부터 6세기 전반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은 백제 중앙과 영산강유역 현지세력 사이의 관계를 해명하는데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촌고분 금동신발에 대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복원도면을 만들었으며 제작 당시의 금공기술을 고려하여 복원품을 제작하였다. 우선, 과학적 분석과 육안관찰을 통해 제작기법을 분석하여 금동신발의 구조와 문양, 제작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조사하였다. 이후 실측을 통해 금동신발의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제작기술을 복원하여 외형절단과 투조, 조금, 성형, 도금, 조립공정 등을 거쳐 원형 복원품을 제작하였다. 정촌고분 금동신발 복원과정에서 백제 한성기 후반의 금동신발의 외형적 특징, 제작기술의 이해와 더불어 백제시대 당시의 원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통해 복원된 결과물이 백제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과품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보물 제634호 신라 인면 상감 유리구슬의 검증 연구: 디자인과 문화 상징요소를 중심으로 (Verification Study on the Treasure #634 of Silla Face-Inlaid Glass Bead: Focusing on the Design and Cultural Symbolic Elements)

  • 최미숙;이효정;나영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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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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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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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슬 문양 디자인의 상징성과 의미 및 신라문화와의 연관성, 유리구슬 제조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여 예술성과 기술성이 뛰어난 신라 인면 상감 유리구슬의 신라 자체 제작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디자인 분석 이외에 고문헌과 신화, 유리 유물, 유리 및 금속의 생산기술, 실크로드 교차로의 특성 등을 조사하였으며 홍산문화 유물, 다른 상감 유리구슬의 사례들을 수집하였다. 마한, 부여, 신라인은 구슬을 보배로 삼고 장신구에 애용하였는데, 구슬 속의 인면상 상투와 금관장식, 새와 꽃나무의 모든 디자인 요소가 김알지, 김수로, 박혁거세, 주몽 등 위인들의 난생설화, 북방의 새 및 신수 숭상 등과 밀접하였고, 디자인 요소와 배치가 신라의 다른 유물에서도 동일하게 표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구슬과 인면상의 기원은 홍산문화였으며 하가점하층문화의 고조선 북표에서는 구슬용 석범이 발견되었다. 또 경주 식리총의 상감 유리구슬과 일본 토간모리 고분의 인면 상감 유리구슬의 출토는 신라 자체 제작설을 확증시켜주는 것이다. 백제인이 5세기 일본에 유리구슬 제작소를 둔 사실은 신라인이 인도네시아 자바에도 제작소를 두었음을 의미한다. 신라와 밀접한 관계였던 인도네시아 자바는 신라의 해상실크로드 교차로, 원석 및 노동력 제공지이고 유리구슬의 소비 지역이나 기원지는 아니었다. 이에 구슬에 대한 신화와 전통을 보유하고 머리에 상투와 금관을 착용하였으며, 금속 및 상감 기술 등 난이도 높은 기술을 보유했던 신라가 자체 제작한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