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운암

검색결과 23건 처리시간 0.026초

백운석 및 방해석의 분광특성 분석 연구: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지역 (Analysis on the Spectral Characteristics of Dolomite and Calcite: Okgye-myeon, Gangneung-si, Gangwon-do)

  • 엄진아;고보균;박성재;선승대;이창욱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35권6_3호
    • /
    • pp.1261-1271
    • /
    • 2019
  • 국내 강원도에서 많이 산출되는 석회암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석회암 광상 개발을 위해서는 석회암에 대한 특징 파악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대표적 탄산염암인 석회암 성분 중 방해석과 백운석의 분광 특성을 측정하여 두 광물을 구분하고자 한다. 연구지역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은 옥천변성대 지역으로 석회암, 백운암, 고품위 석회암이 많이 산출되는 지역이다. 분광 특성 측정은 ASD사(Analytical Spectral Device Inc.)의 FieldSpec® 3 스펙트로미터 장비를 사용하였으며 현장 및 실내에서 분광 특성을 측정하였다. 현장에서는 암석 표면을 측정하였으며 실내에서는 암석 표면, 연마면 및 파우더 상태에서 반사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2,330 nm를 전후로 방해석과 백운석의 흡수대 위치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방해석에 비하여 백운석의 흡수 파장대 위치가 2,330 nm 파장 이전에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향후 고품위의 방해석 산출에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정선지역 철광산에 분포하는 암석의 역학적 특성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Rocks Distributed at a Metal Mine in Jeongseon)

  • 김종우;박찬;김주환;허석;김동규;이동길;조영도;박삼규
    • 터널과지하공간
    • /
    • 제25권3호
    • /
    • pp.231-243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재개발되고 있는 정선지역의 철광산에서 현장 초기지압 시험과 수많은 암석 실내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광산의 측압계수는 심도가 깊어질수록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평균값은 1.10으로 나타났다. 본 광산에 주로 분포하는 네 가지 암종인 백운암, 규장암, 화강암, 철광석에 대한 실내시험을 통해 암석의 단위중량, 공극률, 흡수율, 탄성파속도, 일축압축강도, 영률, 포와송비, 인장강도, 쇼어경도, 내부마찰각, 점착력 등의 각종 역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실내시험 결과의 통계분석을 통해 암종별 물성을 비교하였고 물성 상호간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는데, 철광석보다는 규장암이나 화강암의 강도특성이 더 컸으며 암석 물성 간의 일반적인 상관관계와는 반대되는 현상도 발견되었다. 또한 Mohr-Coulomb 파괴조건과 Hoek-Brown 파괴조건을 적용하여 네 가지 암석의 파괴조건을 해석하였다.

태백산분지 내 새로운 행매층 분포 확인 (New Occurrence of Haengmae Formation in Taebaeksan Basin)

  • 송윤구;박채원;김남수;최성자;최위찬;권상훈;장이랑
    • 자원환경지질
    • /
    • 제54권3호
    • /
    • pp.365-372
    • /
    • 2021
  • 행매층은 정선석회암과 회동리층 사이에 위치하며 회동리층의 존재 및 지질시대를 결정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층이다. 행매층의 분포조사를 통해 정선 및 옥계 일원에서 쇄설성 탄산염암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에 대한 암석학적 및 광물학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쇄설성 탄산염암의 암상 특성은 함돌로마이트역-미사질 백운암, 혹은 입자암(Dolomite-pebble bearing fine sand-sized dolostone, or grainstone)으로 정의할 수 있다. 광물조성 및 미세구조적 특징으로는 단결정 돌로마이트와 Mg-펜자이트의 존재, 그리고 입자 사이를 충진하는 교질물질로 나타나는 방해석의 생성이다. 이 같은 특성은 정선군 미탄면 행매동 일원의 전형적인 행매층의 특성과 일치하고 있어, 정선과 옥계 일원의 쇄설성 탄산염암이 행매층임을 지시한다. 본 연구결과는 태백산분지내에서 행매층은 독립 암층서단위일 뿐만 아니라 평안누층군 홍점층 직하부의 조선누층군인 정선석회암과 석병산석회암 상부에 분포하고 있음을 제시해 준다.

태백산지역과 인근에 분포하는 우백질 화강암체의 존재 (Presence of Leucocratic Granites of the Taebaegsan Region and Its Vicinities)

  • 유장한;고상모;문동혁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263-272
    • /
    • 2013
  • 태백산지역과 주변의 선캠브리아기 고기 화강편마암류 및 고생대 퇴적변성암류 분포지역에 산포되는 소규모 암주상 우백질(알카리) 화강암류는 기존 연구에서 다소 기재가 등한시되어왔다. 그 구분을 위하여 야외노두의 육안상 차이, 광물조성 및 지화학적 특성 등을 파악하였다. 고기 화강편마암(고기 화강암질암)류는 미그마타이트조직을 나타내거나, 유색광물류에 의한 편마구조가 뚜렷한 편이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석영과 장석류의 녹회색화로 어두운 암색을 나타내거나, 복운모화강암이나 우백질화강암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에 비하여 후기 우백질화강암류는 훨씬 밝은 암색을 나타내며 구성광물은 석영, 장석류, 백운모 외에 각섬석류, 견운모, 전기석류 및 레피도라이트(lepidolite) 등을 소량 포함하기도 한다. 모든 우백질 화강암류는 칼크-알카리계열이며, 과알루미나형으로서 S-형에 속한다. 또한, 이들은 분화를 거치면서 알바이트화(albitization) 등에 의하여 CaO와 철함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영운암화(greisenization) 작용으로 인하여 $K_2O$$Na_2O$는 부화되었다.

17세기 고악보 소재 시조 담론의 특징적인 국면(局面) (Distinctive Aspects of Sijo Discourse in 17th Century's Old Music Scores)

  • 박상영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 /
    • 제44권
    • /
    • pp.197-236
    • /
    • 2016
  • 본 연구는 17세기 고악보 소재 시조를 개관하고 이를 토대로 이 시기 시조의 특징을 악보 편찬, 곡조의 변화, 노랫말의 변모상과 더불어 풍류, 일상성, 소통 중심의 담론 측면에서 한번 살펴본 것이다. 논의 대상이 된 고악보는 "양금신보(梁琴新譜)", "백운암금보(白雲庵琴譜)", "증보고금보(增補古琴譜)", "연대금보(延大琴譜)", "금보고(琴譜古)" 등 5개이다. 먼저 "양금신보(梁琴新譜)"에는 4곡에서 노랫말이 발견되며 이 중 <오나리~>가 17세기 이후부터 중대엽, 초중대엽, 이중대엽 등에 얹혀 불리거나 시조시형에 맞추려 한 흔적을 보여주고, "백운암금보(白雲庵琴譜)"에는 3수가 있는데, 악조의 기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고 시조 말구가 생략된 작품이 특이하게 발견된다. "연대금보(延大琴譜)"에는 9수 모두가 중대엽에 얹혀 불렸고, "증보고금보(增補古琴譜)"에서는 4수가 삭대엽에 얹혀 불린 정황을 볼 수 있다. "증보고금보(增補古琴譜)"에는 또한 고려속요 <가시리>를 시조 시형에 맞게 개작한 작품도 발견되고 있어 두 갈래 간 연관성을 밝혀낼 단서로서 주목된다. "금보고(琴譜古)"에는 3수가 있고 이 중 일부는 다른 악보에도 보여 이 시기에 중대엽에 주로 얹어 부르는 레퍼토리가 정해져 있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고악보를 통한 17세기 시조 연행과 담론의 특징은, 우선 금보(琴譜)의 성행과 풍류의 측면을 들 수 있다. 이 시기 금보(琴譜)는 국가적인 교화 담론의 목적에서라기보다는 새로운 음악 수용자층이 자신들의 기억을 더듬는 데 참고하거나 익숙한 곡을 악보로 남겨 풍류 현장의 흥을 고취하려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편찬된 결과이다. 또한 이 시기는 17세기 초반에는 중대엽의 평조(平調)에만 노랫말이 얹혀 불리다가 17세기 중, 후반부터는 평조(平調) 이 외의 곡조 및 삭대엽의 곡조에도 노랫말이 얹혀 불린 흔적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곡조상의 변화 속에서 악보별 나름의 일상성 담론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미 형성되어 버린 레퍼토리로 근대성과 연결된 진정한 의미의 일상성 담론이 노랫말에서 발견되지는 않았다. 또 이 시기는 악조 변화에도 불구하고 노랫말에서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지만 창자-청자 간의 소통과 공감 형성이 중시되는 가창 공간 자체는 노랫말의 변화 및 소실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고악보를 통해 시조 담론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은, 시(詩)로서 뿐만 아니라 가(歌)적인 성격도 지니는 시조를 보다 잘 이해하고 동시에 가집(歌集) 중심이던 기존의 연구를 또 다른 측면에서 보완하는 토대 작업이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 PDF

경주국립공원내 서식하는 들고양이 (Felis catus)의 동절기 행동권 분석 (Analyse the Winter Season Home Range of Felis catus resided in Gyeongju National Park of Korea)

  • 이정일;정철운;김철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3권5호
    • /
    • pp.485-491
    • /
    • 2009
  • 경주국립공원내 서식하는 들고양이의 동계 비발정기 행동권 분석을 위하여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암 수 각 1개체에 대하여 원격 무선추적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국립공원 산림외곽의 상가 및 주택단지에 서식하고 있는 개체(♂)는 100% MPC $0.18\;km^2$, 95% KR $0.10\;km^2$, 50% KR $0.02\;km^2$로 조사되었으며, 산림 내 백운암 사찰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개체(♀)는 100% MPC $0.31\;km^2$, 95% KR $0.28\;km^2$, 50% KR $0.03\;km^2$로 나타나 산림내 서식 개체가 산림외곽 서식개체보다 더 큰 행동권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 야간의 행동권 분석 결과, 국립공원 외곽에서 서식하는 개체와 산림내 서식 개체 모두 야간의 행동권이 주간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주 야간 행동권 모두 산림내 서식 개체가 산림 외곽 서식 개체에 비해서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기고생대 태백산분지 영월층군의 순차층서 연구를 통한 고지리적 추론 (Sequence Stratigraphy of the Yeongweol Group (Cambrian-Ordovician), Taebaeksan Basin, Korea: Paleogeographic Implications)

  • 권이균
    • 자원환경지질
    • /
    • 제45권3호
    • /
    • pp.317-333
    • /
    • 2012
  • 전기 고생대 태백산분지 영월층군은 탄산염-규산쇄설성 퇴적암 복합체로서 하부로부터 삼방산층, 마차리층, 와곡층, 문곡층, 영흥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영월층군에 대한 순차층서학적 분석에 따르면 중기 캠브리아기에 일어난 범람에 의해 최하부의 규산쇄설성 사질 퇴적암이 우세한 삼방산층이 퇴적되었다. 이어지는 후중기 캠브리아기 ~ 전후기 캠브리아기에 지속적으로 발생한 빠른 해수면 상승으로 마차리층 하부에는 셰일, 입자암, 각력암층을 협재한 사면 혹은 심부 램프 시퀀스가 형성되었다. 후기 캠브리아기 동안 지속된 해수면 상승은 실질적인 퇴적가능공간을 창출하였고, 조하대 환경에 탄산염 퇴적물 공장이 만들어졌으며, 탄산염 대지에는 마차리층을 구성하는 탄산염암이 우세한 조하대 시퀀스가 형성되었다. 마차리층 상부의 와곡층은 후후기 캠브리아기의 완만한 해수면 상승국면에서 만들어진 탄산염 램프 시퀀스로 해석되며, 퇴적 당시에는 리본 탄산염암과 탄산염 역암을 포함하는 이회암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와곡층은 퇴적직후에 일차적으로 캠브리아기와 오르도비스기 사이의 해수면 하강국면에서 불안전 백운암화 과정을 거치고, 후에 심부 매몰 속성환경에서 광범위한 백운암화 작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전기 오르도비스기에도 세계적인 해수면 상승과 해침은 지속되었으며, 영월층군의 조하대 램프 퇴적환경은 그대로 유지되어 탄산염 역암층을 협재하는 석회이암과 이회암이 교호하는 전형적인 램프 시퀀스인 문곡층이 형성되었다. 문곡층은 중기 오르도비스기에 퇴적된 것으로 알려진 영흥층에 덮여 있다. 영흥층은 주로 윤회층리를 보이는 조석대지 탄산염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곡층의 최상부에서 조하대 퇴적환경이 영흥층의 조석대지 퇴적환경으로 변화한다. 세계적 1차 규모 순차 경계면인 소크(Sauk)와 티피카누(Tippecanoe) 시퀀스의 경계는 영흥층 중부에서 관찰되는 최소퇴적가능공간 부근에서 인지된다. 중기 오르도비스기 초기의 세계적 해수면 하강과 이어지는 해수면의 급격한 상승은 영흥층의 전반적인 상향 천해화 윤회층의 전진퇴적체를 형성하였다. 영월층군이 퇴적된 영월 탄산염 대지의 상대적 해수면 변동곡선을 복원해 보면 같은 태백산 분지의 태백층군이 퇴적된 태백 탄산염 대지의 해수면 변동 곡선과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두 개의 탄산염 대지가 유사한 조 구조적 운동 역사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유사성은 영월층군이 형성된 영월 탄산염 대지가 비록 태백층군이 퇴적된 태백 탄산염 대지와 상이한 퇴적시스템을 갖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에 속해 있었음을 암시한다. 퇴적층서 분석결과에 따르면 영월 탄산염 대지는 태백 탄산염 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린 천해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고생대 후기와 중생대 전기에 걸쳐 발생한 북중국지괴와 남중국지괴의 충돌 시기에 영월 탄산염 대지와 태백 탄산염 대지가 복잡한 이동과정을 거쳐 현재의 태백산 분지에 모이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영월 녹전리 일대 이목화강암과 관련된 스카른 광화작용 (Skarn Mineralization Associated with the Imog Granite in Nokjeonri Area, Yeongwol)

  • 정준영;신동복;임헌경
    • 광물과 암석
    • /
    • 제33권3호
    • /
    • pp.215-232
    • /
    • 2020
  • 태백산광화대에 속하는 영월군 녹전리 일대에는 이목화강암과의 경계부를 따라 탄산염암을 모암으로하는 Ca 및 Mg 스카른과 광화작용이 발달하였다. Ca 스카른은 석회암을 모암으로 석류석과 휘석이 산출되며, Mg 스카른은 백운암이 모암이며, 감람석 및 사문석이 발달한다. 광석광물은 초기 자철석-적철석 그리고 후기 자류철석(±회중석)-황철석-방연석-섬아연석이 정출된다. 석류석은 근거리에 안드라다이트 조성 그리고 원거리에 그로슐라 조성이 각각 우세하며, 휘석은 투휘석이 주로 산출된다. 이러한 조성변화는 유체가 이목화강암에서 원거리로 이동함에 따라 모암과의 반응이 증가하여 산화환경에서 환원환경으로 변화하였음을 나타낸다. Mg 스카른의 자철석이 Ca 스카른보다 Fe2O3는 높고 FeO는 낮은 특징을 보이며, Mg 스카른에서 높은 MgO 함량을 보인다. 섬아연석의 Zn/Fe 비는 이목화강암에서 멀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황화광물의 δ34S 값은 이목화강암과 유사한 값을 보이고 있어서 대부분의 황이 화성기원임을 시사한다. 광화작용은 온도 및 산소분압의 감소와 더불어 황분압이 증가함에 따라 스카른광물, 산화광물 그리고 황화광물 순으로 정출되었다.

지하수의 질산염 오염 특성 - 옥천지역 사례 연구 - (Characteristics of Nitrate Contamination of Groundwater - Case Study of Ogcheon Area -)

  • 박호림;김명균;홍상표
    • 환경영향평가
    • /
    • 제24권1호
    • /
    • pp.87-98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충청북도 옥천군 일부지역에 분포된 지하수를 대상으로 지구화학적 특성, 수질 특성, $NO_3{^-}$에 의한 오염 특성과 그에 따른 $NO_3{^-}$의 기원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 지하수는 약산 내지 약알칼리성의 환원환경이며, 변성퇴적암류를 구성하는 석회암과 백운암의 높은 용해도로 인해 변성퇴적암 지하수는 pH와 주요 용존 성분의 함량이 화강암 지하수 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낸다. 파이퍼 다이어그램에 도시된 연구지역 지하수의 수질 유형은 대부분 $(Ca+Mg)+HCO_3$형이나, 요인 분석 결과 $NO_3{^-}$$Cl^-$이 요인 1의 구성 성분으로 추출되어 $(Ca+Mg)+(Cl+NO_3)$형도 상당수 분포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연구지역이 $NO_3{^-}$$Cl^-$로 인한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내외 농촌지역 지하수 오염 특성과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다. 중금속 원소로 인한 오염의 양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탄산염 광물의 지구화학적 풍화작용과 인위적 오염 성분 유입 등의 복합적인 작용이 연구지역 지하수의 지구화학적 특성과 수질 특성을 결정짓는 요인이다. 질소 동위원소 분석 결과에 의한 $NO_3{^-}$ 기원은 주로 농업 활동과 분뇨등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부 서산층군 내 해포석의 산출 (Occurrences of Sepiolites within a Seosan Group, Western Part of Chungnam)

  • 송석환;임호주;이우석
    • 자원환경지질
    • /
    • 제46권2호
    • /
    • pp.141-151
    • /
    • 2013
  • 본 연구는 충남 서부 서산 층군 내 송악 편암 층과 평택 혼성 편마암 층내에서 산출되는 해포석의 산출 및 이의 광물학적 조사에 대해서이다. 해포석의 모암은 백운암질암이고 열수 변질 및 변성 작용의 영향을 받았다. 중생대 화강암류가 백운암질 석회암 열수 변질의 주요 근원으로 예상된다. 일부의 투각섬석 석면이 해포석과 같이 공존한다. 대표적인 해포석 및 투각섬석 시료들이 엽리, 균열, 열극에서 채취되었고, 이러한 시료는 편광현미경, XRD, SEM, TEM으로 관찰, 분석되었다. 해포석은 주로 열수의 통로로서 추측되는 균열을 따라 산출되며, 투각섬석은 주로 백운암질암의 엽리 및 열극을 따라 산출되고 석면형 또는 비석면형으로서 산출된다. 일부의 해포석은 투각섬석 석면과 공존하며 산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적인 결과 들은 연구 지역의 백운암질암 내 해포석은 화강암류와 같은 산성암체로부터 유입된 열수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해포석과 공존하는 투각섬석도 해포석의 형성과정과 유사한 지질환경에서 형성되었음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