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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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에 대한 면역력 평가에 있어서 피부 시험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skin test in evaluation of immunity to varicella)

  • 김지영;이혜진;김미진;김영호;정지아;양승;황일태;이혜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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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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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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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수두에 대한 개체 면역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약독화 수두백신을 불활성화 시킨 후 희석시켜 만든 용액을 이용한 피부시험이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도 7월에서 8월까지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의료진 19명과 입원한 소아 22명을 포함한 총 41명(남자 22명, 여자 19명, 만 1-3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두 감염의 과거력, 수두 예방접종 여부에 대한 사항은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고 피부시험을 위한 용액은 Oka 균주의 약독화 수두백신을 상온에 10일간 방치하여 불활성화 시킨 후, 이를 다시 생리식염수로 50배 희석하여 사용하였다. 이 용액을 우측 상완 전박부에 피내 주사하였고 대조액으로 반대편 상완 전박부에 생리식염수액을 피내 주사하였다. 48시간 이후 경결의 직경 5 mm 이상일 때 양성으로 판독하였다. 또한 효소면역분석법을 이용하여 혈청 VZV 특이 IgG 항체가를 측정하여 피부시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효소면역분석법을 이용한 항체 검사에 대한 성인에서의 수두 피부시험의 민감도는 94.7%이고 양성 예측도는 100%였다. 동일한 판정 기준을 소아에 적용하였을 때 양성 예측도와 특이도는 100%로 높았으나 민감도와 음성 예측도는 각각 50%, 30.7%로 낮았다. 소아에서의 VZV 피부반응도는 성인에 비해 낮았다. 결 론 : 약독화 수두백신을 불활성화, 희석시켜 만든 용액을 이용한 피부시험은 수두에 대한 면역력을 예측하는데 있어, 간편하고 안전한 저가의 유용한 검사이다. 그러나 피부시험에서 양성판정기준을 결정할 때 조사목적, 대상연령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판단하여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향후 더 많은 대상에서 추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구시내(大邱市內) 의과대학생(醫科大學生)들의 B형(型)바이러스성(性) 간염감염율(肝炎感染率) (Hepatitis B Virus Infection Rate of Medical School Students in Taegu)

  • 박정한;윤태현;천병렬;송정흡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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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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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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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의대생들의 B형바이러스성 간염의 감염율을 조사하고 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경북의대 1, 2, 3학년 가운데 B형 간염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학생을 제외한 자원자 385명을 대상으로 HBsAg, anti-HBs, anti-HBc를 RIA방법으로 측정하여 B형간염 감염율을 조사하고 설문지로 수혈력, 침술력, 수술력을 조사하고 HBsAg양성인 사람은 16개월 후에 재검사하여 변화양상을 조사하였다. HBsAg양성율은 6.8%이었으며 연령에 대한 보정을 했을 때 남자가 7.2%로 여자의 4.9%보다 높았으며, anti-HBs양성율은 35.8% (남자 36.1%, 여자 37 9%), anti-HBc양성율은 45.5% (남자 46.5%, 여자 44.5%)이었다. 따라서 B형간염 감염율은 49.1%로서 역시 남자(50.3%)가 여자보다(46.5%) 높았다. 학년별 HBsAg양성율 및 HBV감염율의 차이는 연령구성의 차이에 기인된 것 이었으며 연령별 HBsAg양성율은 20세가 1.7%, 21세 6.6%, 22세 6.1%, 23세 12.2%, 24세 이상에서 6.4%로 23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HBV감염율은 20세에서 45.8%, 21세 41.5%, 22세 49.5%, 23세 55.4%, 24세이상에서 59.6%로 나타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염율은 증가하였다. 이와같은 연령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은 아니었으나 타 연구결과와 종합해 볼 때 연령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같은 연령의 다른 학교 및 다른 계층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고 연령에 따른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규명한다면 이 연령층에서 B형간염의 주요전파 경로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HBsAg양성인 26명가운데 1명만이 B형간염을 않고 있는 환자로 밝혀졌고 이들은 16개월 후에 재경사한 결과 검사에 응한 24명 중 22명이 계속 HBsAg양성이고 2명은 음성으로 되고 anti-HBs가 양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로 보아 20세 이전에 약 반이 B형간염에 감염되었고 재학중에도 감염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입학 즉시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미감염자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임상에 종사하기 시작할 때 추가접종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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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소아 백일해 감염의 유병률과 임상적 고찰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ertussis in Children, Cheonan, Korea)

  • 이건송;손재성;정은희;홍기배;이미정;유지숙;장영표;박우성;김재경;임인수;노의정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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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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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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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최근 10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백일해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사춘기 및 성인 연령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천안 지역에서 백일해의 유병률과 임상양상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백일해에 대한 역학 조사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3월에서 2009년 9월까지 단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호흡기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하였거나 외래 진료를 받고 호흡기 감염균 다중 PCR 검사를 시행한 118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체는 환아의 비인두액을 무균의 카테터를 이용하여 채취하였고 이를 다중 PCR 검사를 시행하여 B. pertussis 균주의 밴드유무를 판독하고 DNA sequencing을 시행하였다. 결 과: 118명의 환아 중 10명(8%)에서 B. pertussis 양성을 보였고, 2009년 7-9월에 6명이 발생하였다. 10명 중 9명 이 3개월 미만의 영아였으며, 7명은 DTaP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환아였다. 진단 전 기침의 평균 기간은 10.9${\pm}$5.2일이였다. 임상양상은 발작적 기침이 10명(100%)에서 있었으며 기침 후 구토증상이 8명(80%), 기침 시 입술 주위 청색증을 보인 환아가 7명(70%) 이였다. 발열은 1명에서만 관찰되었다. 전형적인 기침 양상인 whooping은 4명(40%)에서 관찰되었다. 평균 백혈구 수는 20,068${\pm}{\pm}10,135/mm^3$ (9,280-38,320/$mm^3$) 이었고, 평균 림프구는 67.1${\pm}{\pm}$21.7% (13.3-82.5%)였다. 폐렴, 무기폐, 기종격동의 합병증과 함께 호흡곤란이 있었던 1명의 환아는 치료 중 84,400/$mm^3$의 백혈구 상승이 있었다. DTaP를 접종하지 않은 7명의 환아 중 6명에서 합병증이 발생했으며 백신 접종의 유무와 합병증 발생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P =0.033). 결 론: 중부지역에서 백일해의 발생이 2009년 7-9월에 집중되어 있었다. 향후 소아청소년과 혹은 전국적인 감시체계 등을 통하여 국내에서의 백일해 역학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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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접종 후 자발적 이상반응 보고사례의 Brighton Collaboration 기준 활용 가능성 연구 (Patterns of Spontaneous Adverse Events Reporting on Human Papillomavirus Vaccines according to the Applicability of Brighton Collaboration Criteria in Korea from 2008 to 2017)

  • 김묘송;유승훈;박혜민;이민택;강예진;구현지;정선영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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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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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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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To describe patterns of spontaneous reporting on adverse events following immunization (AEFIs) using the human papilloma virus (HPV) vaccine according to the Brighton Collaboration (BC) criteria. Methods: We used the Korea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KAERS) database including vaccinations between 2008 and 2017. To apply BC criteria, we classified 58 BC AEFIs into World Health Organization Adverse Reaction Terminology (WHO-ART) codes. We applied MedDRA standard medical queries that were pre-defined as five BC AEFIs. Terminology mapping between MedDRA and WHO-ART terms was performed by three researchers. Descriptive statistics of individual case safety reports were analyzed according to BC applicability. Disproportionality analyses were performed on each BC AEFI and each preferred AEFI term according to the case-noncase approach; reporting odds ratio (ROR) and 95% confidence intervals (CI) were calculated. Results: Among the 30,266 reports of vaccinations between 2008 and 2017, 2,845 reports included the HPV vaccine. Of these reports, 1,511 (53.1%) included at least one BC AEFI. Reports from physicians or manufacturers included more BC AEFIs than from other reporters. Injection site reactions and fever were frequently reported in BC AEFIs; spontaneous abortion and ectopic pregnancy (ROR, 14.29 [95% CI, 4.30-47.49]) and vasculitic peripheral neuropathy (ROR, 8.57 [95% CI, 2.61-28.10]) showed the highest ROR. Among non-BC AEFIs, dizziness or myalgia were frequently reported; exposure during pregnancy (ROR, 23.95 [95% CI, 16.27-35.25]) and inappropriate schedule of administration (ROR, 22.89 [95% CI, 16.74-31.31]) showed the highest ROR. Conclusion: BC criteria would be applicable for labeled AEFIs, whereas analyzing non-BC AEFIs would be useful for detecting unlabeled AEFIs.

베로 세포에 적응된 약독화 일본뇌염바이러스의 성장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an Attenuated Japanese Encephalitis Virus in a Monkey Kidney Cell (Vero))

  • 홍선표;정용주;문상범;신영철;이성희;김수옥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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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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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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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세계보건기구 (WHO)가 백신 생산에 권장하고 있는 표준세포 주인 Vero 세포에 약독화 일본뇌염바이러스인 SA14-14-2 ( (PDK)를 연속 계대배양을 통해 적응(adaptation)시켜, tIter가 $10^7$pfu/mL을 넘는 SA-14-14-2(Vero)을 분리하였다 바이러스 배양 최적온도는 $35^{\circ}C$이며, T -flask에서 배양된 바이러스의 최고 tIter는 감염 후 4일째에 $4\times10^7$ pfu/mL로 관찰되었다. 또한 무혈청배지에서도 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하여 2% 혈청이 보충된 정우와 거의 비슷한 바이라스 tIter를 보였다. 바이러스 대량 배양을 위해 roller bottle culture와 미 립 담체 플 이용한 spinner flask culture 가능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바이러스 감염을 위한 미립담체에서의 Vera cell monolayer는 초기 세포 농도 $4\times10$ cells/mL로 접종하여 50 rpm에서 7일간 배양하여 얻을 수 있었다. 바이러스의 roller bottle 배양이 spinner flask 배양보다 바이러스 tIter변에서 2배 내지 3배 높 았고, $10^7$pfu/mL을 넘는 배양 기간도 하루 죄었다. 하지만 두 배양 방법 모두 T -flask 배양에서와 같이 무혈청 배지를 사용 하여도 바이라스 증식이 활발했고, 최고조의 tIter를 보이는 배 양기간은 감염 후 2일째로써 T -flask 배양에서 보다 2일 빨랐다. Roller bottle culture의 경우, 감염 후 3일부터 17일까지 2 일 간격으로 배양액을 무혈청 EMEM으로 100% 교체하면서 매 양을 지속한 결과 3일부터 9일까지 $10^7$pfu/mL을 념는 tIter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어 바이러스의 multi-harvest가 가능한 것 로 고찰되었다. 상기의 결과는 생산성 면에서 매우 유리한 결 과로 제품의 생산 단가플 낮추고 작업 노력을 절감하는 기대 효 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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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건교사를 위한 치과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 (Effectiveness of Dental Emergency Education for School Nurses)

  • 양선미;김재환;최남기;임회순;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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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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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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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교내에서 학생들의 치과적 외상은 흔하며 일반교사들보다 보건교사들이 외상의 일차적인 처치를 담당한다. 본 연구는 광주, 전남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치아외상시의 대처 방법에 대한 지식수준을 조사하고, 치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후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보건교사는 194명으로 치아외상교육 전후에 설문지를 배분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인 사항, 치아외상이 일어난 상황에서의 태도 및 지식에 관한 질문을 포함하고 있다. 치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한 후 적절한 응급처치, 치아의 완전 탈구 시에 치과 내원시간, 재식여부, 치아 운반방법, 파상풍백신 접종여부와 치아 아탈구 및 파절시의 파절편의 재접착 가능 여부 및 처리법에 관한 항목에서 보건교사들의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수준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보건교사의 치과적 응급처치에 관한 지식수준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의 시행이 요구된다.

국내 소 유산에 관한 임상학적 고찰 II. 계절, 산차별 및 임신단계에 따른 영향 (Clinical Aspect of Bovine Abortion in Korea II. Effects of Season, Parity and Gestation Stage on Bovine Abortion)

  • 이병천;김대용;유한상;김성기;김영찬;구자홍;박봉균;윤희정;윤병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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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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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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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9년 6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총 2년 11개월 간 전국에서 발생한 소 유조사산에 대한 임상학적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계절별 소 유조사산 발생은 여름에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하였다. 이는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기후와 낮은 우군관리 집중도에 기인한다고 사료된다. 2. 임신우의 산차별 유조사산 발생 비율을 조사한 결과 산차가 낮은 소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이는 유조사산의 원인이 임신우의 산차수에 있기보다는 산차수가 높은경우 사육되는 임신우의 절대수가 적기 때문이다. 3. 임신기간별 유산 발생을 조사한 결과 임신 150∼250일 및 임신 251일 이후에 집중 발생하였다. 이는 임신 초기보다 유산태아의 발견이 용이하고, 유산이 주로 임신 중기에 다발하는 Neospora caninum으로 진단된 예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4. 유산이 발생한 농장에서의 vaccination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75%의 목장에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임신우가 유산원인체에 접촉되었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5. 조사당시 확인된 180개 목장 중 36개 목장에서 동가가축을 사육하였다. 또한 Neospora caninum으로 진단된 22개 목장 중 6개 목장에서 개를 사육하고 있어 동거가축에 의해 소에서 유산이 발생의 연관성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6. 유조사산 후 생식기 검사는 모체의예후 판정 및 생식기 수복을 위한 적절한 임상학적 처치를 위한 지표로 이용할 수 있었다.

난황 중의 항-Salmonella gallinarum 특이 항체 생성 및 가공 특성 (Formation and Processing Properties of Anti-Salmonella gallinarum Specific lgY from Yolk)

  • 노정해;김미현;김영붕;성기승;이남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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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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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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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가금티푸스 유발균인 Salmonella gallinarum 대항하는 항체의 함량이 높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면역처리 후 산란계의 난황에서 항체를 분리하여 총 IgY와 특수 IgY의 함량의 변화와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먼저 난황으로부터 항체의 수율과 경제적인 측면을 비교하기 위하여 난황 분리된 난황 25 g을 λ-카라기난(Sigma C-3889) 0.1%, 냉수 가용성(MSC #10387) 1%, 2%, 90℃ 가용성 (MSC #10386) 1%, 2% 및 냉수 가용성(0.1%) : 90℃ 가용성(0.1%) = 1 : 1 1%, 2%로 사용하여 분리하는 하였을 때 λ-카라기난 0.1%, 냉수 가용성 1% 비교적 높은 회수율과 total IgY, specific IgY 함량을 나타내었지만 λ-카라기난 0.1%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Specific IgY는 마지막 백신 접종 후 44주간까지 꾸준히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도 변화에 의한 total IgY의 잔존 함량을 보면 pH 5-9 범위에서 70% 이상 잔존하며, specific IgY도 pH 4-10에서 74% 이상 존재하여 산에 대하여 대체로 안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열처리 후 조항체 용액을 total IgY, specific IgY 역가 높게 유지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로써 난황으로부터의 면역 항체 생산의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이러한 IgY는 추출과 가공처리 등에 의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IgY를 이용한 가금티푸스의 예방 또는 치료용의 대량 생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국내 산란계에서 닭 전염성기관지염의 계군 수준 유병율과 위험요인 (Flock-level Seroprevalence of and Risk Factors for Infectious Bronchitis Virus in Korean Laying-hen Flocks)

  • 박선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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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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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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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산란계에서 전염성기관지염(IB)에 의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IB 바이러스(IBV)에 대한 혈청학적 유병율과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2007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원, 충북 및 충남 지역의 3,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41개 산란 계군 중 18주령 이상을 대상으로 총 820수(계군 당 20수)에서 혈액시료를 채취하였다. 이러한 표본크기는 평균 계군 크기 3,000-65,000수, 최소 기대 유병율 15%, 95% 신뢰수준을 고려하여 계산하였다. 혈액시료는 혈구응집억제검사를 사용하여 IBV 항체역가를 측정하였다. 41개 계군 중 19개 계군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계군 수준의 유병율은 46.3%(95% CI, 31.1-66.6)로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X=1.205, P>0.05). 전체적으로 계군 당 1-8수가 감염 역가를 보였으나 양성 계군 중 11개 계군에서는 1-2수만이 감염역가를 보였다. 로지스틱모형을 이용한 위험요인 분석에서 IBV 혈청양성과 연관된 유의한 변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광범위한 산란 계군을 대상으로 사양관리와 백신접종 등을 고려한 종주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 입원환자에서의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임상 비교 (Clinical Comparison of Influenza A and B Virus Infection in Hospitalized Children)

  • 정승원;이준희;강진한;이학성;최재원;마상혁;이재원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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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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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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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소아 입원환자에서 A/H1N1, A/H3N2형 및 B형 인플루엔자 감염을 비교하고 항바이러스제의 효용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창원파티마병원에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입원한 소아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302명 중 인플루엔자 A/H1N1형 15명(5.0%), A/H3N2형 100명(33.1%), B형 187명(61.9%)이었다. A는 24개월 미만, B는 24개월-6세 사이 감염자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고(P=0.005). B형 인플루엔자 감염군에서 발열 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P=0.001). 총 161명(53.3%)가 백신 접종자였으며, 감염 환자군 모두에서 oseltamivir를 복용한 환자들의 발열 기간이 유의하게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환자는 연령 분포 및 임상 경과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oseltamivir는 효과의 차이는 있었으나 두 군 모두에서 효용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