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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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COVID-19 백신 접종의도 영향요인: 한국, 2021년 2월 시점을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COVID-19 Vaccination Intentions in Nurses: Korea, February 2021)

  • 박주영;하지연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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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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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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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COVID-19 vaccination intentions in nurs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84 nurses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a Google Form online survey method in February, 2021, and analyzed using an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PSS/WIN 26.0 program. Results: COVID-19 vaccination intention in nurses wa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vaccine hesitancy (r = .58, p < .001), risk perception of COVID-19 (r = .22, p = .003), perception of vaccination as a professional duty (r = .59, p < .001), and attitude towards workplace infection control policies (r = .20, p = .007). Vaccine hesitancy (β = .40, p < .001) and the perception of vaccination as a professional duty (β = .44, p < .001) significantly influenced COVID-19 vaccination intention. The model developed in this study explained 50% of the variation in COVID-19 vaccination intention. Conclusion: Improving the perception of vaccination as a professional duty and lowering vaccine hesitancy may enhance nurses' COVID-19 vaccination intention. Above all, it is necessary to provide programs to encourage voluntary recognition of vaccination as a professional duty and develop strategies to reduce hesitancy toward COVID-19 vaccinations.

MMR(Measles-Mumps-Rubella) 약독화 생백신인 프리오릭스주를 접종한 후 안전성과 유효성의 평가에 관한 연구 (The Safety and Immunogenicity of a Trivalent, Live, Attenuated MMR Vaccine, PriorixTM )

  • 안승인;정민국;유정석;정혜전;허재균;신영규;장진근;차성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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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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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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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는 한국인 소아를 대상으로 MMR 약독화 생백신인 프리오릭스주를 단독 접종한 후 공개, 다 기관, 비비교 시험으로 프리오릭스주의 안전성과 면역성 평가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 법 : 2002년 7월부터 2003년 2월까지 한일병원,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 안산병원 등 4개의 병원에 예방 접종을 위해 내원한 12-15개월 또는 4-6세의 건강한 남녀 소아 25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중에서 임상시험계획서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피험자를 최종 분석대상군에 포함시켰다. 접종 후 이상 반응 및 중대한 이상 반응에 대하여 42일간의 추적관찰을 통하여 증례기록서의 이상 반응란에 기록하였다. 각 피험자들은 시험백신 투여 직전과 투여 후 42일 후 혈액검체를 채취하여 벨기에 GlaxoSmithKline Biologicals 실험실에서 면역분석법을 통하여 항체가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등록된 피험자 총 252명 중 최종적으로 12-15개월군에서 103명, 4-6세군에서 96명으로 총 199명이 분석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임상시험 기간 동안 발생한 이상반응 중 시험약물과 관련 있는 국소 반응은 10.1% 전신 반응은 6.5%에 불과하였으며, 우려하였던 이상 반응, 예를 들면 무균성 뇌막염, 열성 경련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험백신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 유효성 분석에서, 항체 음성인 피험자들의 혈청전환율은 홍역인 경우 99%, 유행성 이하선염인 경우 93%, 풍진인 경우 100%이었다. 시험백신 투여 전 항체 음성인 피험자군의 혈청전환시 항체가의 기하평균은, 홍역의 경우 12-15개월에 속하는 피험자군에서는 $383{\pm}8.6mIU/mL$, 4-6세에 속하는 피험자군에서는 $188{\pm}6.2mIU/mL$, 유행성 이하선염의 경우 12-15개월에 속하는 피험자군에서는 $95{\pm}6.3U/mL$, 4-6세에 속하는 피험자군에서는 $247{\pm}3.8U/mL$, 풍진의 경우 12-15개월에 속하는 피험자군에서는 $94.5IU/m{\pm}$, 4-6세에 속하는 피험자군에서는 $16{\pm}8.9IU/mL$을 보였다. 결 론 : 12-15개월 또는 4-6세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프리오릭스주를 접종하였을 때, 이와 관련된 이상 반응은 대부분의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반응에 한정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인 소아에게서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매우 높은 항체양전율 및 항체가의 기하평균치를 보여 우수한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백신으로 사료된다.

만 40세 이상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Influenza Vaccination Coverage among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patient Over 40 years)

  • 이윤희;곽은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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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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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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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의 인플루엔자 접종률과 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시행하였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만 40세 이상이며 폐기능 검사 판정결과 폐쇄성환기장애(FEV1/FVC<0.7)로 나타난 2,37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과 접종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민간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만 40세 이상 성인 COPD 환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59.2%이었으며,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65세 이상, 낮은 경제수준, 과거흡연자이거나 비흡연자, 최근 2년 이내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이었다. COPD가 있는 성인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려하여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2000년도 경남 서부 지역에 유행한 홍역의 임상양상 (Clinical Studies of Measles Prevalence in Western Kyungnam District in 2000)

  • 권병오;주혜영;김정희;유황재;김천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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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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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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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1965년 국내에 홍역 예방 접종이 도입된 후 1985년대부터 국가사업으로 무료예방 접종을 실시하면서 홍역 환아의 발생이 급격하게 줄었다. 1990년과 1994년의 전국적인 유행에 따라 예방 접종방법이 조금씩 바뀌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0년도에는 사상 유래 없는 32,080명이라는 엄청난 환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였다. 보건복지부에서 자체 역학조사가 있었지만, 학계에서는 이시기에 유행했던 홍역에 대한 임상연구 및 보고가 미비하여 저자들은 이시기에 경남 서부 지역에 유행한 홍역의 역학을 조사하여 2000년 홍역의 대유행의 역학적 특징을 분석하고, 예방 접종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홍역근절이라는 예방 대책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 마산삼성병원을 방문 또는 입원한 환아들 중에 경남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임상적으로 홍역이 의심되어 홍역 IgM 항체 검사를 실시한 15세 미만의 환아 489명 중에 홍역 IgM 항체가 양성반응으로 확인된 344명만을 대상으로 하여 발병연령 및 월별 발생, 임상증상 및 합병증, 예방 접종력과 홍역 IgG 항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발병연령 및 월별 발생현황 : 발병연령은 12개월 미만의 환아가 127명(36.9%)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으며, 그 이후에는 11세에 정점을 보였다. 월별 발생현황은 5월에 첫 환아가 발생하여 10월부터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보였다. 2) 임상증상 및 합병증 : 모든 환아에서 발열과 기침, 발진을 볼 수 있었으며, 결막염은 54.9%에서 발견되었으며, Koplik 반점은 23.8%에서 관찰되었다. 합병증을 보인 환아는 112명(32.6%)이었으며, 폐렴이 80명(71.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기관지염, 장염, 후두염, 중이염의 순서였다. 3) 예방 접종력 : 예방 접종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261명 중에 1차 예방 접종을 했던 환아는 109명(41.8%)이었고, 연령별 1차 예방 접종률과 환아 발생 수를 비교하였을 때 12개월 이하에서 1차 접종률이 가장 낮았으며, 가장 많은 환아가 발생하였다. 이후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환아수가 감소하였다가 접종률이 떨어지는 10세 전후로 해서 환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P<0.01). 하지만, 2차 접종률과 비교하였을 때는 오히려 2차 접종률이 높은 연령에서 환아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4) 홍역 IgG 항체 : 홍역 IgM 항체와 IgG 항체를 동시에 검사한 환아는 152명이었으며, 이들 중에 1차 예방 접종을 받은 35명의 환아 중에 IgG 항체가 음성인 환아는 22명(62.9%)이었으며, 2차 예방 접종을 받은 6명중에는 3명(50%)이 IgG 항체가 음성이었다. 결 론: 2000년 홍역의 대유행은 전국적이었으며, 여전히 12개월 미만의 홍역 환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러므로 현재 유행 시에만 실시하는 생후 6개월의 홍역 단독 예방 접종을 유행지역에서는 기본 접종에 준해서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거나 원천적으로 기본 예방 접종으로 전환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예방 접종 후에 홍역 IgG 항체 형성율이 낮은 것은 예방 접종의 방법보다는 백신자체의 문제나 백신의 운반이나 유통과정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증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대상포진에 합병된 심부정맥혈전증 1예 (Herpes zoster complicated by deep vein thrombosis: a case report)

  • 최우연;조영국;마재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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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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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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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수두 바이러스는 두 가지 임상 증후군을 유발하는 데, 초회 감염되면 수두를, 지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하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수두백신이 널리 이용되면서 수두 이후의 대상포진 뿐만 아니라 수두백신 접종 후 발생한 대상포진도 관찰되고 있다. 수두바이러스에 의한 합병증으로는 2차 세균감염에 의한 농가진, 연조직염 등의 피부감염이 가장 흔하며 이외에도 호흡기계와 신경계의 합병증이 잘 알려져 있다. 또 수두 바이러스 감염 후의 합병증으로 심부정맥혈전증이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주로 혈관벽의 손상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며 하지 정맥을 침범한다. 수두 감염된 심부정맥혈전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합병증을 의심하고 조기 진단하여 항응고치료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에 저자들은 수두 백신만 1회 접종한 환아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을 동반한 대상포진이 발생하여 acyclovir 정맥주사와 저분자량 헤파린 피하주사로 회복되어 보고한다.

COVID-19 백신 접종 전후 건강 불안감과 스트레스와 예방적 건강행위의 차이: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대학생을 중심으로 (Differences in COVID-19 Related Anxiety, Stress and Preventive Health Behavior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Vaccination: Focusing on College Students Who have Completed the COVID-19 Vaccination in the Metropolitan Area)

  • 윤다희;원선미;이윤선;이지윤;이고운
    • 한국농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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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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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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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college students living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o prevent the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and explore countermeasures by identifying the degree of difference with anxiety, stress, and preventive health behavior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vaccination.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subjects of the study, 192 college students aged 19 to 29 who completed the COVID-19 vaccination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correlation, paired t-test, and independent t-test using the SPSS 27.0. Results: Preventive health behavior, health anxiety, and stress showed the positive correlation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vaccination among the college students. After the COVID-19 vaccination, COVID-19 related stress including fear of infection (d=-0.11±0.09), and difficulty in social distancing (d=-0.21±0.08), and health behavior (d=-0.06±0.44) decreased compared to before the vaccination. Conclusion: Health education and health policies are required to continue preventive health behavior even after the vaccination.

Recent Advances in the Prevention of RSV in Neonates and Young Infants

  • Ki Wook Yu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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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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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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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에게 질병 부담과 사회적 비용이 매우 높은 병원체이지만 그 백신 개발은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 현재로선 단기-지속형 단클론항체인 palivizumab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그러나 최근 RSV 감염의 병태생리학에 대한 이해, 유전학의 발전, 모체 예방접종의 성공적인 시행 등으로 RSV 예방을 위한 단일클론 항체 및 백신의 개발이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2개의 장기-지속형 단클론항체 제제(nirsevimab 및 clesrovimab)와 2개의 모체 RSV pre-F 백신이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막 완료하였으며, 지금까지의 결과는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가까운 장래에 장기-지속형 단클론항체와 모체 예방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은 물론이고 기저질환이 없는 신생아 및 영유아들을 RSV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RSV 예방의 새로운 시대에 빠르고 적절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새로운 전략들에 익숙해지고 국내 RSV에 대한 역학 자료들을 계속 수집해 나갈 필요가 있다.

산모의 HBsAg 보유 여부에 따른 만삭아의 B형간염 기본접종 및 무반응자에서 재접종 후 항체 양전율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the seroconversion rate after primary hepatitis B vaccination and after revaccination of non-responders in full-term infants according to mother's HBsAg seropositivity)

  • 강장희;문재원;공승현;황광수;목지선;이현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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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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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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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백신접종 후 일률적으로 항체검사를 권장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성인 및 소아의 보유율이 외국에 비해 매우 높고, 영아기의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증가와 이로 인한 수평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영아기의 면역획득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생 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군으로 나누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율을 평가하였고,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 시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4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화병원에서 출생한 716명의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산모의 B형 간염 보유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현재 추천되고 있는 일정으로 기본접종 후 생후 7-12개월(산모가 보유자인 경우는 생후 9-15개월)에 항체가를 측정하여 기본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각 군의 무반응자에게 3회 재접종을 실시하고 1-3개월 후 항체가를 측정하여 재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서 산모의 HBeAg 양성 여부가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HBsAg이 음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총 662명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B형 간염 기본접종 후 623명(94.1%)에서 항체 양전되었고, HBsAg이 양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만삭아중 감염된 4명의 영아를 제외한 50명에서는 39명(78%)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되어 산모가 보유자가 아닌 경우가 더 높은 항체 양전율을 나타냈다(P<0.001). 또한 건강한 만삭아의 무반응자 39명중 32명에서 재접종 후 31명(96.9%)에서 항체가 양전되었고, 산모가 보유자인 무반응자 11명 중 8명에서 재접종 후 7명(87.5%)이 항체 양전되어 두 군의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한 두 군에서 마지막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시기에 따른 항체 양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P>0.05). HBeAg이 음성이고 HBsAg만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 40명 모두 예방이 되었고, HBeAg과 HBsAg 모두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14명중에서는 4명(28.6%)이 예방조치가 실패하였다. 이와 같이 산모의 HBeAg 양성여부는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01). 결 론: 보유자가 아닌 산모로부터 출생한 건강한 만삭아에서 기본접종 후 무반응자의 재접종의 효과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가족 내에 보유자가 있거나 보유자가 없다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 및 재접종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일률적인 항체검사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에는 항체 양전율이 감소하므로 수직감염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산모로부터 수평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현재 추천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만성 B형간질환에서 HBV백신 및 항바이러스치료가 간세포암종 발생에 미치는 효과 (Long Term Effects of Lamivudine and Adefovir dipivoxil in Chronic Hepatitis B Patients on the Development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이헌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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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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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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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80년대부터 시행된 HBV 감염의 예방 백신접종으로 HBV 감염율이 감소되고 1997년부터 시작된 핵산유사체인 LMV의 항바이러스치료 효과로 인하여 CHB 환자에서 HBV 증식 억압이 가능하게 되면서 10~20여년 동안 HCC 발생율이 현저히 감소된다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21세기 전반기에는 1980년대 부터인 백신접종가능 시기 이후의 출생자들이 성인이 되는 시점이 되면 HBV 감염율 감소로 동반된 HCC 발생율의 현저한 감소를 예측하고 있다. 이미 백신 개발 이 전에 또는 백신접종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이미 영유아 시기에 감염되어 CHB에 이환된 환자들의 간경변증, HCC 등 만성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치료가 필요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에 유일하게 CHB 치료제로 인정된 인터페론은 치료 적응증이나 그 효과에 있었으나 극소수의 제한된 환자에서 제한된 효과만이 입증되었으며 특히 역학적 차이로 인한 바이러스학적, 개체 면역학적 조건에 따라 전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수직감염자가 대다수인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감역지역에서는 우선 선택되지 않는 약제였으며 장기 효과에 대해서는 이십여년이 지난 시점에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1997년부터 극적인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LMV을 투약할 수 있게 되었다. LMV의 HCC 발생 억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은 필수적인 장기투약에 의해 발생되는 내성 바이러스의 출현이며 이는 간기능뿐 만아니라 HCC 발생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LMV 이후 처방 허가된 ADV, telbivudine(LdT), ETV, CLV, TDF 등도 장기 투약시 내성바이러스 발생이 가능하나 내성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의 선택과 새로운 약제의 개발과 동시에 치료 원칙의 정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바이러스치료로 CHB의 진행 및 만성 합병증 발생의 빈도가 감소되고 있으며 HCC 발생 역시 감소될 것이며, 그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내성변이종 발생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치료대상, 치료기준, 약제의 선택과 방법 및 면밀한 검사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단 HBV에 감염되면 과거감염이건 현재 감염이건 현재의 핵산유사체 제제로 HBV DNA 증식을 억제하더라도 간조직내 cccDNA와 융합된 HBV DNA를 보유할 수 있으며 그 증거로는 HBsAg이 음성인 HCC 환자의 혈청이나 간조직에서 HBV DNA가 발견되는 빈도가 높다는 증거가 무수히 많고, 상황에 따라서는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다수 있으므로 가장 완벽하고 확실한 예방법인 HBV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며 전세계 대부분의 HCC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제시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치료기준은 혈청 간세포괴사치 상승을 조건으로 제한하는데 혈청 ALT치나 HBeAg 상태에 무관하게 간 조직의 상태나 HBV DNA치의 증가와 비례해서 간경변이나 HCC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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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계열과 비보건 계열 남자대학생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지식,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향과 접종 저해 요인 (HPV Knowledge, HPV Vaccination Intention, and Barriers on HPV Vaccination in Male Undergraduate Students of Health Department and Non-health Department)

  • 최정아;김경아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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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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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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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evel of Human papillomavirus (HPV) knowledge, intention of HPV vaccination, and barriers on HPV vaccination among male undergraduate students of Health department and Non-health department. Methods: A total of 149 male undergraduate students responded to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about their HPV knowledge, HPV vaccination intention, and their barriers on HPV vaccination. ANOVA, t-test and $x^2$ test (Fisher's exact test)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Mean score of HPV knowledge was $3.39{\pm}3.05$,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Health department ($4.15{\pm}3.08$) and Non-health department ($2.58{\pm}2.82$) in HPV knowledge (t=3.241, p=.00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HPV vaccination acceptance between the two groups. The barriers on HPV vaccination were 'lack of information about HPV vaccine efficacy' and 'lack of information about HPV vaccination time and strategy',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arriers on HPV vaccination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knowledge on HPV was low, and HPV vaccination was hindered due to lack of information about HPV vaccine despite their intention to obtain HPV vaccine. HPV education to promote HPV vaccination should be targeted among male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