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백신항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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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끼나와섬에서 사육된 소의 벡터 매개성 바이러스감염에 대한 혈청학적 역학조사 (An epidemiological survey on seroprevalence of vector-mediated virus infection in cattle bred in a Japanese remote island, Okinawa)

  • ;;;;;이원창;이중복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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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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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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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및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벡터 매개성 바이러스에 의한 소 질병으로 인하여 경제적 손실이 몇년을 주기로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본 질병의 정확한 역학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확실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벡터 매개성 질병에 대한 역학을 좀더 명확하게 밝히기 위하여, 일본 열도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아열대 지역에 속하는 오끼나와 섬에서 사육되고 있으면서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소(Japanese black cattle)를 대상으로 하여 1988년도부터 1992년도에 걸쳐 벡터 매개성 바이러스군에 대한 중화항체가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소의 유행성 바이러스(bovine ephemeral virus)에 대한 항체 양성율은 연도 및 계절별로 크게 변화를 보였고, Ibaraki virus에 대한 항체양성율은 그 어느 다른 계절보다도 5월에 높은 항체가를 보였으며, Akabane virus에 대한 항체 양성율은 이바라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양성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Chuzan virus에 대한 항체양성율은 계절적인 변화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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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독백신개발을 위한 후보주(ADL0401)의 면역 원성 및 안전성 평가 (Evaluation on Immunogenicity and Safety of Avian Influenza Isolate(ADL0401) as a Candidate for the Killed Vaccine against tow-Pathogenic Avian Influenza)

  • 이진성;하대희;김정은;하봉도;모인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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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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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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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약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독백신 개발을 위하여 백신 후보주(ADL0401)로서의 생물학적 특성 및 개발 백신에 대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백신 후보주인 ADL0401의 병원성을 조사한 결과 폐사는 없었으며, 임상증상 및 바이러스 재분리율 양상이 국내 표준 야외주인 MS96과 상당히 유사한 생물학적 특성을 나타내어 약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특징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표준야외주인 MS96과 백신후보주인 ADL0401간의 이종항원의 중화능 실험을 한 결과 r값 = 0.71로 동종항원(r값 = 1)에 비하여 다소 낮은 중화능을 나타내었지만, 두 바이러스간의 항원성엔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불활화 능력실험으로 $0.1\%$ Formalin을 $37^{\circ}C$ 조건에서 처리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MS96은 2시간, ADL0401은 1시간만에 다소의 역가 저하는 있었으나 빠르게 불활화가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개발 백신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실험 결과 ISA 70 adjuvant 백신 접종시 백신 접종 전후로 폐사율 및 임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높은 수준의 항체 역가를 형성함으로써 가장 면역원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의 10세이하 소아에서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Immunogenicity and Safety of Recombinant Hepatitis B Vaccine(HG-IIR) in Healthy Infants and Children)

  • 김명아;최은하;장미숙;동은실;장성희;안영민;윤희상;손영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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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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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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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많은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신생아에게 B형 간염에 대한 능동면역이 시행되고 있다. 혈장 백신은 공급원에 한계가 있고 전염성 질환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며 값이 비싸다는 문제점이 있어 이와는 다른 유전자 재조합 공법으로 생산된 HG-II$^{(R)}$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조사하고 BCG 선행군과 그렇지 않은 군에서의 면역원성을 비교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4월부터 1996년 6월까지 경상대학병원(Group A), 지방공사 강남병원 (Group B)과 영동 세브란스병원(Group C)에서 10세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여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HG-II$^{(R)}$)$10{\mu}g$의 양을 0, 1, 6개월 접종 방식으로 3회 근주 하였다. 4군는 BCG를 간염 2차 접종하기 1주전에, B군은 1주후에 접종하였다. C군에서는 두가지 예방접종의 선후관계를 알 수 없었다. 3회 접종후 1개월에 채혈하여 anti-HBs Ab를 측정하였으며 부작용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총 114례중 신생아는 104례였으며 이 중 55례는 간염 2차 접종하기 1주전에 BCG를 접종하였고 43례는 간염 2차 접종후에 BCG를 접종하였으며, 6례는 선후관계를 알 수 없었다. 2) 항체양전율은 99.1%였고 기하 평균 항체가는 131.2mIU/ml였다. 3) BCG를 간염 2차 접종하기 1주전에 접종한 군과 1주후에 접종한 군에서의 기하 평균 항체 가는 각각 105.5mIU/ml, 162.8mIU/ml였다(p<0.025). 4) 부작용은 국소 반응이 1.4%, 전신 반응이 7.8%였다. 결 론 : 유전자 재조합 간염 백신은 부작용이 적고 면역원성이 우수하였다. 간염 2차 접종 전에 BCG를 접종한 군에서의 기하 평균 항체가가 낮게 관찰된 바 향후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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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의 홍역 특이 IgG (Measles Specific IgG in Adults)

  • 최정훈;신영규;정지태;독고영창;윤재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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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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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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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홍역 특이 IgG 항체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각 연령층의 홍역특이 IgG 항체의 양성들과 항체 역가를 알아봄으로써 우리 나라의 홍역 집단 면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홍역 퇴치를 위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6월부터 7월까지 고대 안산 병원 외래 검사실을 방문한 20세 이상의 성인 156명(남 78, 여 78)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하여 효소결합흡착검사(ELISA)로 홍역 특이 IgG를 측정하였다. 검사는 SIATM Measles IgG kit(Sigma Co. St Louis)를 이용하였으며, 홍역 특이 IgG의 농도는 정해진 방법에 따라 110AU/ml 이상인 경우 항체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1) 홍역 특이 IgG 항체 양성률은 전체적으로 94.9% 였고, 연령 별로는 20대 90.3%, 30대 96.9%, 40대 96.7%, 50대 95.5%, 60대 94.7%, 70대 95.5% 였으며, 연령별 항체 양성률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전체 대상자들의 평균 홍역 항체 역가(평균${\pm}$표준편차, AU/ml)는 전체적으로 $238{\pm}84$이었으며, 연령별로 20대 $251{\pm}117$, 30대 $208{\pm}72$, 40대 $235{\pm}82$, 50대 $268{\pm}76$, 60대 $232{\pm}58$, 70대 $240{\pm}67$ AU/ml 등이었으며, 30대에서 평균 홍역 항체 역가가 다른 연령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연령증가와 평균 홍역 항체 역가사이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 론 : 성인기의 홍역 특이 IgG 양성률은 94.9%였으며, 연자들의 이전의 연구에서 나타난 소아 및 청소년기의 항체 양성률에 비해 성인층에서의 홍역에 대한 집단 연역이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성인중 홍역 항체 음성률이 소아 및 청소년에 비해 낮고 또한 성인층에서 항체 음성인 경우에 대한 대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앞으로는 백신 접종세대인 소아 및 청소년기의 홍역 유행의 주요 문제인 일차 백신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더욱 더 많은 노력이 기울여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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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도 성남지역에서 유행한 홍역 환아에서의 홍역 특이 항체 반응 (Response of Measles-specific Antibody in Children with Measles During Measles Epidemic in Seongnam, 1993)

  • 김지연;박윤형;김순기;최연화;이환종;손병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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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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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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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높은 예방접종율에도 불구하고 흥역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1차 백신 실패 또는 2 차 백신 실패 등의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93년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하였을 당시 인구 밀집 대도시인 성남지역에서 그 당시 홍역에 이환되었던 일부 소아를 대상으로 특이 혈청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홍역이 유행할 당시 임상진단 기준에 따라서 홍역으로 진단된 초등학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의뢰하여 93년 12월 10일부터 5일간 채혈한 후, 혈청을 분리한 후 $-20^{\circ}C$ 냉장고에 보관한 후 2개월 지나 검사하였다. Behring사의 시약을 사용하여 ELISA(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방법에 의해 혈청내 홍역 특이 IgM 항체 (measles-specific IgM) 및 IgG를 검사하였다. 결 과 : 1) 총 126명 (남녀비=1:1)으로 발병시 연령은 5세 6명, 6세 11명, 7세 20명, 8세 39명, 9세 22명, 10세 11명, 11세 11명, 12세 6명으로 8세 전후에 가장 많은 빈도 보였다. 홍역은 여름에 발생하기 시작한 홍역은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1월에 정점을 이루었다. 2) 홍역환자 126명중 99명(78.6%)에서 MMR접종력이 있었다. MMR접종자 99명 가운데 홍역 특이 IgM 항체에 양성은 80.8%(80/99)에서 관찰되었고, MMR 비접종자 27명 가운데 26명 (96.3%)에서 양성율을 보였다. 3) 홍역 특이 IgG 항체 반응결과 MMR 접종력이 있는 99명 중 90명(90.9%)에서, MMR 비접종군 27명중 23명(85.2%)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흥역특이 IgG 항체반응은 MMR 접종력이 있는 아동 33명중 30례(90.1%)에서 양성을 보였다. 결 론 : MMR 접종력이 있는 아동의 상당수는 시간에 따른 항체가의 감소로 인해 홍역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상당수의 환자가 IgM 항체 양성을 보인 것은 1차 백신 실패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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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사백신 중화항체 지속률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 (Persistency of Neutralizing Antibody to Inactivated Mouse Brain Derived Nakayama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and Current Observations of Booster Vaccination and Adverse Events)

  • 손영모;박지호;이진수;노혜옥;기모란;최보율;김영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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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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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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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뇌조직 유래 Nakayama주 사백신 접종 방법의 의학적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접종 실태와 부작용 발생 양상과 빈도를 조사하고 추가 접종 방법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중화항체 지속률을 조사하였다. 방 법 : 15,487명의 접종아를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고 초등학교 학생 2,277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록부와 설문지조사를 통하여 접종실태와 이상반응 발생 빈도를 확인하였으며 접종기록이 일치하는 3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중화항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는 United States Armed Forces Research Institute of Medical Science/Department of Virology, Bangkok(USAMC-AFRIMS)에서 시행되었고 50% 플라크 감소를 기준으로 1 : 10 이상을 양성으로 하였다. 결 과 : 건강기록부에 의한 초등학생 2,277명의 접종률은 47.5%였으나 설문지 조사에서는 접종률이 93.5%로 큰 차이가 있었다. 건강기록부에 나타난 취학 전 접종률은 남자 48.5%, 여자 46.4%로 차이가 없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의 접종 횟수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예방접종 여부가 건강기록부와 설문지 조사 결과가 일치하는 경우는 95년과 96년에 모두 접종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만 75.6%로 높았고 그 외에는 일치도가 낮았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장소는 학교가 60.1%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보건소가 25.1%, 병 의원 14.1% 순이었다. 1995년 5~6월 사이 서울 소재 보건소에서 15,487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사백신을 접종한 후 0.13%에서 이상반응이 발생하여 의료 기관을 방문하였으며 이 중 57%는 고열 때문이었고 1례에서 접종 후 3분만에 실신 발작이 있었다. 전체 접종자의 0.02%에서 심한 두드러기 반응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0.03%에서 두통 및 구토 등으로 의료 기관을 다시 찾았다. 1996년 봄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상반응 설문지 조사에 의하면 주사 부위 발적이 17.4%, 주사 부위 동통이 14.8%, 발열 4.3%였고 그 외에 두통, 구토, 반점 등이 관찰되었다. 초등학생 311명 중 일본뇌염 접종력 조사에서 마지막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경우(1군)가 155명, 접종 후 18개월이 경과한 경우(2군) 104명, 30개월이 경과한 경우(3군)이 45명, 42개월이 경과한 경우(4군)가 7명이었다. 이들의 항체 양성률은 1군이 98.1%(152/155), 2군이 99.0%(103/104), 3군이 95.6%(43/45), 4군이 71.4%(5/7)로 양성률에 있어서 각 군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현재 격년으로 시행하고있는 일본뇌염 사백신 추가 접종은 시기를 늘려 시행하여도 항체 지속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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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에서 7가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 백신의 추가접종 면역원성에 관한 연구 (Immunogenicity of 7-valent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related to booster immunization in Korean children)

  • 박소은;이현주;임수영;김경효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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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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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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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소아에서 면역원성에 근거한 추가접종의 필요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강남 차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위해 혈액 채취의 기회가 있었던 12-23개월 사이의 소아 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7가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 백신의 접종력에 따라 기초접종 군과 추가접종 군으로 나누었다.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에 대하여 각각의 폐렴사슬알균 피막다당질 항체를 3세대 효소면역측정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 각 혈청형에 대한 폐렴사슬알균 피막다당질 항체의 기하평균은 기초접종만 완료한 군보다 추가접종을 완료한 군에서 높았다(P<0.05). 폐렴사슬알균 피막다당질 항체가가 $0.35{\mu}g/mL$ 이상인 비율은 기초접종과 추가접종 군 모두에서 90.5-100%였다. 폐렴사슬알균 피막다당질 항체가가 $1.0{\mu}g/mL$ 이상인 비율은 추가접종 군에서 94.4-100%로 혈청형 6B와 14를 제외하고는 기초접종 군 보다 높았다(P<0.05). 폐렴사슬알균 피막다당질 항체가가 $5.0{\mu}g/mL$ 이상인 비율은 추가접종 군에서 50.0-94.4%로 모든 혈청형에서 기초접종 군 보다 높았다(P<0.05). 결 론 : 우리나라 소아에서 추가접종 후의 면역원성은 매우 좋았고 기초접종 이후에도 비교적 좋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 백신의 도입과 접종 횟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면역원성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넙치에서의 Vbrio vulnificus 오염 방지를 위한 백신 연구 (Bacterins to Prevent the Contamination of Vbrio vulnificus in th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손상규;김명석;박준효;유민호;정현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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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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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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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균인 V vulnificus에 대한 어류의 저항성을 증강시키기 위한 연구로써, 비브리오 백신이 경구로 투여된 넙치에서의 특이 또는 비특이적 면역반응을 조사하였다. 넙치에 대하여 UHKB (uncoated heat killed bacterin of V. vulnincus)를 20rng1kg b.w.의 농도로 경구를 통하여 4주 연속 투여 (4W) 또는 1주 동안 투여하고 2주 동안 투여하지 않다가 다시 1주 동안 투여 (1-2-lW) 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한 후 형성된 혈청내 특이 항체량을 비교한 결과 1-2-1W group은 4W group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지만 명백히 증가된 특이 항체량을 보여주었다. UHKB를 1주일에 2회씩 4주 연속 투여한 실험구가 최종 투여 후 2주 째부터 가장 높은 항체가를 보여 주었고 이러한 경향은 전 실험기간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단일세포수준에서 분석된 특이항체 생성세포 (SASC) 수의 계측에서도 확인되었는데 백신의 최종 경구투석 후 1주 째부터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를 보인 실험구의 SASC수는 최종 투여 후 8주 째까지 유지되었다. 그러나 내산성으로 제조된 백신 (ECHB)은 V.vulnificus에 대한 항체생성 면역반응 그리고 인위 감염시킨 V vulnifcus (1$\times$10 CFU/kg b.w.) 생균의 체내 제거능력 분석 양쪽 모두에서 UHKB에 비하여 낮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넙치에 경구 투여된 UHKB는 V vulnificus의 오염을 억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인되었으나 내산성으로 제조된 ECHB는 면역반응 증가를 유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돈의 병원성 대장균증과 난황항체 활용

  • 김종만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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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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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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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자돈의 대장균증 중 대표적인 것이 신생 및 포유자돈에서 주로 발생하는 설사병과 이유자돈의 부종병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자돈의 대장균증은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나 전염성위장병(TGE)처럼 폭발적인 발생을 하지는 않지만 지역이나 계절에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피해는 오히려 폐사율은 높으나 주기적이고 산발적인 발생을 하는 바이러스성 설사병보다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자돈의 대장균설사증 대책으로 몇종의 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나 완벽한 장관면역을 형성시켜주는 예방약은 아직 세계적으로도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고, 치료대책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도 내성균 확산으로 치료제 사용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 더욱이 부종병의 경우 치료 및 예방대책이 없어 양돈농가로서는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수의과학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장균증을 동시에 치료, 예방할 수 있는 병원성대장균에 대한 난황항체를 개발하여 실험실 및 야외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장균설사증은 물론 부종병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기에 소개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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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렉백신의 In-Ovo 접종에 따른 육계에서의 효능 평가 (Efficacy of In-Ovo Vaccination against Marek's Disease in Commercial Broiler)

  • 엄현정;원미영;이동우;고도욱;모인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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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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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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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실험은 육계에서의 Marek's disease(MD)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효용성을 국내에 기 도입된 18일령 계란에서의 백신 접종 방법(In-Ovo vaccination)을 이용하여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육계에서의 MD 오염율은 nested PCR을 이용하였으며 백신 접종군과 비접종군간의 생산성 차이를 출하 일령, 평균출하체중, 출하율, 사료 효율을 기본으로 하는 생산 지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백신에 의한 면역 억제 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접종 농장에서 채취한 혈청에서의 항체 역가수준과 F낭의 무게 변화를 검사하였다. 국내 육계에서의 MD 발생율을 파악하기 위하여 nested PCR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농장 중 26.09%가 오염되었으며, 백신 접종 농장과 비접종 농장간의 생산 지수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MDV 오염군에서의 MD 백신 접종 농장의 생산 지수가 비접종 농장보다 높아 간접적으로 효과가 있음이 인정되었다. 면역 억제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에서는 두 그룹 간 B/B ratio 차이는 없었으나 두 계군 모두 출하 시 심한 위축을 보여주어 혈청 검사 성적과 연계하여 볼 때 국내 육계 농장에서의 IBD 감염이 만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국내 육계에서의 MDV 오염율이 파악되었으며, In-Ovo 백신 접종에 의한 MD 백신 접종은 안전성에 있어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나 효능면에 있어서는 MD 야외감염율이 낮고 IBD와 같은 면역 억제 질병의 감염이 만연되어 있어 정확한 평가가 되지 않아 앞으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