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수준의 향상과 정보통신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전력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각종 전력품질 개선장치로부터 최적 공급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전력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수행되고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기기 및 정밀제어기기 등의 보급증가로 전압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지금까지 배전계통의 전압관리는 배전용 변전소 ULTC(Under Load Tap Changer)와 고압배전선로의 주상변압기에 의해 조정되어 왔으며 최근에 고압배전선로의 전압강하가 $5\%$를 초과하는 선로에 대한 효율적 전압관리를 위해 선로전압조정장치(SVR- Step Voltage Regulator)가 도입되고있다. 그러나 배전용 변전소 ULTC와 고압배전선로의 SVR이 서로 독립적으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SVR의 효율성이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변전소 ULTC와 SVR 송출전압의 최적 전압조정을 위한 협조운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디지털기기의 개발 및 활발한 보급으로 전력산업에서도 운영시스템이나 설비들이 통합, 소형화되거나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는 등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보호계전기 분야도 예외가 아니어서 우리나라의 많은 154kV배전변전소에는 기존의 유도원판형(Induction disc type) 보호계전기가 점차 철거되고 기계적인 동작시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설치비중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회사의 배전선로 보호협조 운영기준은 아날로그 유도 원판형 보호계전기를 고려하여 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배전계통운영을 위하여 보호협조 운영기준도 디지털 환경에 알맞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배전변전소에서 사용 중인 아날로그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특성 및 차이를 비교 검토하고,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배전선로 보호협조 방안도출을 위해 "디지털계전기 기반의 배전선로 보호협조 최적운용방안"을 제시하여 보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론적, 실험적 분석의 경험을 토대로 가공지선과 중성선을 겸용하는 실증 배전선로를 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가공지선과 중성선을 겸용하는 선로를 제안하고 실증적 규모에서 가공지선과 중성선을 겸용하는 선로의 효율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증 배전선로를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선로 구조에 따른 낙뢰영향 및 중성선의 설치 위치 변경에 따른 효과를 비교 분석한다. 이에 충북 청원군 형동리 일대에 가공지선과 중성선을 겸용하는 실증 배전선로를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낙뢰카운터기를 설치하여 운영기간 동안 낙뢰 차폐효과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의 지중배전선로는 가공선의 정비 차원에서 지중케이블로 공급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변전소 인출개소와 택지개발 지역에 신규공급용으로 주로 설치되고 있다. 지중배전선로는 매년 약 7%의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2001년말 기준으로 케이블긍장이 16,301(C-km)로 약9.4%의 지중화율을 나타내고 있다. 선로가 증가함에 따라 고장의 발생이 광역정전등 점차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지중배전선로의 고장은 주로 케이블에서의 외상과 열화가 주요인으로 이는 환경적인 영향과 제작 시공 및 유지관리면에서의 미흡에 의한 것으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지하매설물종합관리기관 설립 등의 제도적 도입과 선로제작과 시공품질의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계약 제도의 보완 및 선로의 중요도와 경제성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 방법과 선로고장시 정확한 data 보고관리의 여건 마련과 아울러 정확한 선로 이력 database화 등의 체계적인 선진 예방보수 기법의 도입이 요구된다.
최근 한국전력의 일선 사업소에서 배전선로 계통운영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산형전원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단방향 고장전류로 처리하던 보호협조 및 배전자동화 업무에 문제점이 발생되면서 혼선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현행 배전선로 보호협조 업무는 모두 방향성이 없는 형태로 OCR, OCGR과 Recloserfh 대변되는 배전용 차단기의 협조방안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배전자동화의 경우에도 부하측 공장에 대해 고장표시기(Fault Indicator)를 발생시키는 로직을 활용하여 배전선로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하지만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하여 배전선로와 연계된 분산전원이 점차로 많아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제는 양방향 분산전원를 고려한 보호협조가 적용되어야 할 상황이다. 이에 발맞추어 최근 여러각도에서의 분산전원 연계기술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현행 배전선로에서의 분산전원 연계시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 대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전력수요의 증가 및 부하 고밀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배전설비 투자비용의 절감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진을 위해 전배전선로를 대상으로 배전선로의 상시운전용량과 비상시운전용량을 상향조정하였다. 도심번화가 공단 등 부하밀집지역, 선로전압 유지곤란지역 및 경과지 확보가 곤란한 지역에 대용량 배전방식을 채택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전계통 운전 용량의 큰 변화에 따라 전력회사에서는 일선사업소의 모든 배전계획자들이 배전계획 및 운영시 배전계통의 설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배전선로에 대하여 배전용변전소, 주변압기, 인접 2회선 등의 상정사고 및 작업시에도 건전정전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하를 융통할 수 있는 연계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배전선로의 루프운전의 조건가능 여부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방법으로 사전에 검토하여 고장을 예방하고자 한다.
현재 배전설비는 대부분 가공선으로 되어 있으나 대도시에서는 안전 등의 문제로 더욱 확대되어 지중 배전설비가 증가하고 있다. 배전선을 지중화로 하는 목적은 전력설비의 고신뢰성 확보 및 설비의 현대화, 도심지 부하밀도 증가와 위해 시설 제거, 보완, 관광지 및 국제행사장 중요지역의 미관확보, 가공전선로 건설 곤란 장소 법규의 등으로 송, 배전 계통의 지중전선로를 시설하고 있다.
가공배전선로는 야외에 시설됨에 따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고장 및 설비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연구들이 이론적인 부분에만 치우쳐 장경간 가공배전선로의 설계 시 어떤 순서로 무엇을 검토해야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장경간 가공배전선로 설계시 전선종류, 장주형태, 완철간 수직이격거리 및 지지물 길이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본 고에서 제시한 방법에 따라 설계를 시행한다면 장경간 가공배전선의 선간단락고장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수 시에도 수면으로부터 충분한 지상고 유지를 위하 고장 및 설비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배전계통의 고압 배전선로의 전압강하가 5%를 초과하는 장거리 선로에 대한 효율적인 전압관리가 미흡한 상태이며, 배전선로의 전압을 제어하기 설치하는 선로 전압조정장치(Step Voltage Regulator : SVR)의 잦은 고장 및 설치공간 과다점유로 전압조정장치의 설치 사용실적이 미진하고, 동 기기의 운용 및 설치기준에 정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전압강하 5% 초과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전압관리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현재 배전사업소에 도입, 설치되고 있는 전압조정 장치(SVR)의 운용기준 제정은 물론, 적정용량 및 최적 위치선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분산전원의 증가로 복잡해진 배전 계통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배전선로의 재구성을 연구하며, 각 배전선로를 연계하기 위해 능동위상제어기를 이용하여 배전선로간의 연계방안을 제안한다. 능동위상제어기의 개념을 설명하고, 배전 선로의 연결을 위해 연계 지점의 전압 크기와 위상을 동기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방법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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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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