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선로상에서는 상 불평, 고저항 지락사고나 선로탈락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장 감지기 정보의 불확실성 등으로 배전 SCADA 정보로부터 정확한 사고유형과 사고위치를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배전선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들에 대해 사고유형과 사고발생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론할 수 있는 전문가 시스템을 제안한다. 전문가 시스템은 배전 SCADA기능과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특히, 정확한 사고유형 확인을 위해 절분점 감시 메카니즘이 새롭게 채택되며, 또한, 선로사고시 시스템 운영자들의 오류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장구간의 자동진단 전략이 개발된다.
가공배전선로는 야외에 시설됨에 따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고장 및 설비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연구들이 이론적인 부분에만 치우쳐 장경간 가공배전선로의 설계 시 어떤 순서로 무엇을 검토해야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장경간 가공배전선로 설계시 전선종류, 장주형태, 완철간 수직이격거리 및 지지물 길이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본 고에서 제시한 방법에 따라 설계를 시행한다면 장경간 가공배전선의 선간단락고장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수 시에도 수면으로부터 충분한 지상고 유지를 위하 고장 및 설비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풍력 등의 대체에너지전원의 개발 및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들 소규모 전원이 도입되는 배전계통의 환경 및 여건을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된다. 이들 배전계통의 환경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수용가의 전압을 일정한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이다. 전력회사에서는 하계의 피크 부하기간 중에 지정된 고압선로의 직하와 말단의 전압을 측정하여 규정전압(전등 : $220{\pm}6%$, 동력 : $380{\pm}10%$)이내에 유지되는 가를 평가하여 산업자원부에 보고하도록 전기사업법에 규정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목표관리 대상이다. 따라서, 배전계통의 전압조정 기술은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므로, 본 논문에서는 분산전원이 배전계통에 연계되어 운용되는 경우, 전압조정장치의 동작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여 수용가의 전압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ABC 케이블 배전방식은 완전절연이 가능한 전력케이블 3상 또는 단상을 1가닥의 조가선에 일정한 간격으로 꼬아서 전주를 이용하여 가공으로 설치 할 수 있는 특고압 및 저압 케이블을 말한다. ABC 케이블은 국내외에서 이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수목 접촉, 염해, 조류사고 다발지역은 물론 건조물과 전선 사이의 이격거리가 미달되는 개소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논문은 ABC 케이블 가공배전선로에서의 과도현상을 해석하고 일반 가공배전선로의 경우와 비교함으로써 ABC 케이블 배전선로의 결과를 평가하였다. 본 논문에서의 모델링 및 분석은 EMTP를 이용하였다.
2015년 현재 한국에는 지지물 890만기, 전선 125만km, 변압기 200만대 등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왕복하고도 지구 둘레를 11 바퀴나 돌 수 있는 방대한 배전 전력설비가 시설되어 있다. 이러한 전력 설비들은 마치 모세혈관처럼 분포되어 전국 구석구석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배전지능화, NDIS등 여러 가지 계통운영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러한 방대한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분산형전원은 이러한 효율적인 운전에 여러 가지 장애가 되고 있다 (2015년 현재 116,165개, 3,600MW의 분산형전원이 운전중). 분산형 전원의 발전에 따른 배전계통의 전압상승, 보호협조체계 혼란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분산형전원의 배전계통 연계기 그 문제점을 최소화 할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188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초기에는 모든 송배전 선로의 전선은 수입에 의존해야 했으며, 가공 송배전이 주축을 이루었던 시절이었으나, 현재에는 전기에너지의 전달 수단으로써 전선은 꾸준한 발전을 이룩하여 국내에서 소요되는 전선량의 대부분을 국내 생산으로 충족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전선의 국산화는 1955년 국내 최초의 전선업체인 대한전선(주)이 설립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 자체 연구개발 및 해외로부터의 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게되고, 이를 계기로 송배전 선로의 지중화 즉, 케이블화가 시작된 것이다. 국내에 최초로 수입된 지중배전선로가 운전을 개시한 1929년 이후 40여년 만인 1970년에 국내 최초의 국산 지중배전선로가 포설, 운전하기에 이르렀고, 이렇게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1971년 수입 포설된지 불과 7년 후인 1978년 국내최초로 국산 초고압케이블이 개발.시공.운전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케이블 국산화는 가일층 증가 일로에 있었으며, 현재는 산업의 동맥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배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여러 고장유형을 판별하기 위해서 적응형 퍼지추론 시스템을 적용하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하였다. 배전선로의 고장과 고장유사현상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서 EMTP를 이용하여 RL부하, 아크로부하, 컨버터부하가 있는 배전계통을 구성하고 여러 형태의 고장과 고장유사현상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전류 파형으로부터 기본파성분, 영상분전류, 짝수 고조파성분의 합, 홍수 고조파성분의 합, 그리고 비정규 고조파성분의 합의 5개의 입력변수를 추출하고 학습을 통해서 각 입력변수의 소속함수의 소속도를 자동으로 결정하였다. 이 적응형 퍼지추론 시스템을 이용한 기법을 평가하기 위해서 학습시와 다른 고장상황을 모의하여 얻은 데이터와 실증시험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제안한 기법은 배전선로에서 발생하는 고장유형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었다.
기존 배전계통에 있어서의 조류는 변전소에서 선로말단을 향한 단방향이지만, 분산전원이 연계된 배전계통의 경우에는 그 출력 용량의 여부에 따라 양방향의 전력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계통운용상 여러가지의 문제점이 야기될 수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이 배전선로에 연계되어 운전되는 경우, 동일 뱅크의 타배전선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태양광발전이 연계된 건전한 배전선로의 보호협조기기(리클로져)가 오동작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실 계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의하여 건전한 선로의 부하가 정전을 경험하는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MATLAB/SIMULINK을 이용하여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상기의 보호협조기의 오동작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석하였다.
정부의 녹생성장 정책에 의해서 신재생에너지들의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배전계통에 태양광/풍력발전 등 분산전원의 설치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배전계통의 조류흐름이 단방향(One direction)에서 양방향(Bi-direction)으로 변화 되어 배전계통의 운용상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분산전원의 배전계통 연계에 따른 보호기기의 정정 및 보호협조검토가 가능한 보호협조 평가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보호협조 평가시스템을 제작하였다. 이 평가시스템에 분산전원 연계 시, 배전계통의 보호기기들 사이의 보호협조를 검토하여 제안한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배전계통의 고장발생 시 광범위한 수용가에 정전파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뢰성이 있는 보호협조의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 22.9kV-y 배전계통에 연계된 보호기기들의 정정치와 보호협조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보호협조 평가알고리즘을 제시하고, 이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양방향 보호협조 평가시스템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작한 보호협조 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배전용변전소의 보호기기(OCR, OCGR)와 배전선로에 설치되어 있는 보호기기(리클로즈)에 대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제안한 알고리즘이 배전선로의 보호협조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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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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