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우자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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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하천이용 특성분석 (A Characteristic Analysis of the Elderly's Stream Use)

  • 김정은;박성제;조진남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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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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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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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도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5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령자의 하천이용행태 및 하천이용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하천으로 이동하는데 가장 큰 불편사항은 경사로, 계단, 경계턱 등의 교통장애물이며, 이용에 불편한 하천시설은 화장실과 휴식공간으로 나타났다. 기대하는 하천복원의 형태는 인위적인 시설을 제한하는 친자연형 또는 자연형 하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하천이용 영향요인 모형추정결과, 고령자의 성별, 배우자 유무, 하천으로의 이동시간, 방문시점, 이용 교통편의 요인이 하천이용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고령자의 하천이용의 접근성 및 친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교통 연계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고령자는 편의시설에 대한 요구와 동시에, 하천의 생태적 요소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므로, 하천복원 시 적정 편의시설에 대해 고려하되, 가능한 환경적으로 설계될 수 있다면 다양한 고령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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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 입원 ADL환자의 OHIP(Oral Health Impact Profile)14평가 (Assessment of Oral Health Impact Profile 14 for the ADL Inpatients in Geriatrics Hospital)

  • 김정술;이병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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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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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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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단축형 OHIP14 도구를 통하여 노인요양병원에 입원중인 ADL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의 질올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성별, 배우자, 틀니만족, 통증, 재활자기시도에 따른 OHIP14와의 관계에서는 틀니만족과 통증유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장애기간, 주관적 구강상태, 치료필요성, 경제적수준, 입원결정, 질병명, 결혼상태, 종교 및 학력에 따른 OHIP14와의 관계에서는 주관적 구강상태, 치료필요성, 입원결정, 질병 명, 결혼상태, 학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OHIP14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는 치료 필요성이 47.1%로 가장 높게 설명력을 나타내었으며, 처치 치아수, 주관적 구강상태, 배우자, 의도의 순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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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65세 이상 노인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x-specific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Aged 65 Years or Older)

  • 홍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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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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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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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3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건강관련 삶의 제한 및 삶의 질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교육수준이 낮고 배우자가 없거나 가구 총 소득이 적고, 건강행태가 불량하고 삶의 제한에 따른 삶의 질 수준도 낮았다. 결과적으로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다.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노인의 경우 배우자의 유무, BMI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다. 남성노인의 경우 흡연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지만 여성노인의 경우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이 결과들은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고 제시된 여성노인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고 성별에 따라 노인의 삶의 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노후생활에서의 성별 차이 - 경제적 차원을 중심으로 (Gender Differentials of Economic Resources in Old Age)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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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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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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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논문은 노후 경제적 자원이 노인의 성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경험적으로 살펴보려는 의도를 가진다. 이를 위해 노후의 자립적 수입원 보유여부와 수입액을 중심으로 성에 따라 개인적 수준과 가족 및 가구 수준의 변수들이 어떠한 차별적 효과를 가지는지를 살펴보았다.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1998)' 자료를 이용해 남녀노인전체를 대상으로 한 모형과 남녀노인별 모형을 동시에 분석해 본 결과 노인들의 성에 따라 그 효과의 크기나 방향이 다른 변수들이 적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두드러진 성별 차이를 보이는 변수들은 배우자유무. 자녀동거여부이다. 배우자유무의 경우. 이 변수가 경제적 자원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정도는 남성노인보다는 여성노인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녀동거여부는 남성노인들에서는 자신들의 경제적 자원과 무관하거나 긍정적인 관계를 갖는 반면, 여성노인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이는 여성노인들의 배우자에 대한 의존성과 자녀에 대한 의존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노인들의 성에 따라 이들의 개인적 혹은 가족 및 가구적 특성이 그들의 경제적 자원상황과 다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노인들의 성에 따라 차별적으로 작용하는 기제, 혹은 주요변인들에 대한 보다 많은 논의와 연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자본 및 생태환경 요인이 노인자원봉사활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apital and Ecological Variables on Volunteering Among Older Adults)

  • 김명숙;고종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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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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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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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인적, 사회적, 문화적 자본 및 생태환경 요인이 노인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데 있었다. 본 연구에서 인적 자본 변수는 학력, 소득 및 신체적 건강의 세 변수를, 사회적 자본 변수로는 비공식적 상호작용과 공식적 상호작용의 두 변수를, 문화적 자본 변수로는 종교, 문화단체참여 및 삶의 질의 세 변수를 그리고 생태환경변수로는 배우자 유무, 주택점유형태 및 거주지역의 세변수를 사용하였으며, 종속변수인 노인자원봉사 변수로는 자원봉사 참여여부 및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의 두 변수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수집한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참여노인 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주된 자료분석방법으로는 로짓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인적 자본 요인들인 학력, 소득, 및 신체적 건강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자본 요인들 중에서 비공식적 상호작용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공식적 상호작용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만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며, 문화적 자본 요인들인 종교, 문화단체참여 및 삶의 질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생태환경 요인들 중에서 주택점유형태와 거주지역은 자원봉사 참여여부와 지속적 자원봉사 참여의도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배우자 유무는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一部) 농촌지역(農村地域) 재택노인(在宅老人)들의 일상생활(日常生活) 활동(活動) 및 우울정도(憂鬱程度) (Degree of Daily Living Activity and Depression in the Rural Elderly)

  • 이영석;청병렬;김상순;이삼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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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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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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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일부 농촌 지역 재택 노인들의 일상 생활활동 및 우울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2월 14일부터 3월 30일 까지 고령군내 보건진료소가 소재하는 12개리에 거주하는 노인 394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 하였다. 한가지 이상이라도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이 남자(20.1%) 여자(22.5%)이였고 한가지 이상이라도 L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은 남자(72.1%) 여자(56.2%)였다. 우울증 유병률은 남자노인에서(59.1%)로 여자노인(68.8%)보다 낮았다. 일반적 독성과 ADL의 관계에서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부담, 주관적 건강상태, 여가활동, 용도만족도, 음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교육수준, 흡연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일반적 특성과 LADL의 관계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 부담, 용돈 만족도, 흡연, 음주, 스스로 평가한 건강상태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고(p<0.05), 여가활동, 종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경우에서 없는 경우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러나 LADL에 대한 장애와 우울증 유병률과의 관계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농촌노인의 기능장애의 우울증정도는 상당히 높으며 ADL과 우울증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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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문제음주에 미치는 사회생태학적 결정요인에 관한 데이터 마이닝 분석 (Data Mining Analysis of Determinants of Alcohol Problems of Youth from an Ecological Perspective)

  • 이숙현;문상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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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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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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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회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문제음주를 논의하였다. 이론적 논의와 더불어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고자, 253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적용한 탐색적 정책연구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SAS-Enterprise Miner를 활용하여 의사결정나무, 신경망, 로지스틱회귀 모형을 분석하였다. 이때, 독립변인에 대한 선행적 가정의 설정 없이, 문제음주에 설명력을 가지는 영향요인을 찾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의사결정나무모형 분석결과, 흡연여부가 문제음주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여부 대비 다른 변인의 중요도는 성별(0.5796), 배우자유무(0.3301), 가구원수(0.2805), 경제활동 참여여부(0.2596) 그리고 교육(0.2167)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신경망의 최적화 과정은 50회 반복을 통해 추정되었으며, 횟수 3에서 평균제곱오차(ASE: Average Squared Error)가 분석용 데이터는 0.133, 평가용은 0.152 그리고 검증용은 0.170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성별, 연령, 흡연여부, 배우자유무, 가구원수, 구직여부 그리고 경제활동참여여부가 청년의 문제음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청년에게 특화된 중독프로그램 마련 및 청년 구직스트레스 해소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낙상효능감이 건강관리프로그램 요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Fall Efficacy of the Elderly on the Needs of Health Care Programs)

  • 김희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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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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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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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노년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특성에 대한 낙상효능감과 건강관리프로그램 요구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하여 일반적 특성과 낙상효능감이 건강관리프로그램 요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노인 118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낙상효능감과 건강관리프로그램 요구 비교는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고 일반적 특성과 낙상효능감이 건강관리프로그램 요구에 미치는 영향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낙상효능감은 성별(p=.00), 연령(p=.00), 학력(p=.00), 배우자의 유무(p=.00)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수입(p=.17)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프로그램 요구에서는 성별(p=.00), 연령(p=.00), 학력(p=.00), 수입(p=.00)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배우자의 유무(p=.46)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운동프로그램 요구에서는 성별은 여성, 연령은 높을수록, 수입은 높을수록 그리고 낙상효능감이 높을수록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명력은 56%이었다. 셋째, 인지프로그램 요구에서는 연령은 높을수록, 수입은 높을수록, 낙상효능감은 높을수록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설명력은 48%였다. 결론 : 본 연구의 자료는 낙상의 위험도가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아지는 노인에게서 낙상효능감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관리프로그램과 인지관리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의 노인복지서비스 이용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종단연구 -서울과 춘천 노인들을 중심으로 (Longitudinal Study on Factors Affecting Older Adults' Welfare Service Utilization)

  • 임연옥;윤현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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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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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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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노인들의 복지서비스 이용경험의 변화를 살펴보고, Andersen과 Newman(1973)의 행동주의 모델을 적용하여 서비스 이용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힘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수집된 한림고령자패널자료 중 60세 이상 노인을 분석대상으로 경로우대서비스, 여가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이용경험과 Andersen과 Newman(1973)의 모델에서 제시된 선행요인(성, 연령, 교육수준), 가능성요인(거주지역, 배우자유무, 월 용돈, 서비스 인지수준), 욕구요인(일상생활동작수행능력)에 해당하는 문항들을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귀회귀모형과 회귀분석을 결합한 모형을 만들고 이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인들은 경로우대서비스를 점차 보편적으로 이용하게 되었지만 여가서비스와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제한적이었다. 둘째, 경로우대서비스와 여가서비스에 대한 이용경험은 다음의 서비스 이용경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서비스 이용경험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이 조사시점마다 달라졌지만, 경로우대서비스 이용에는 선행요인인 연령과 가능성요인인 거주지역, 여가서비스 이용에는 가능성요인인 거주지역과 배우자유무, 그리고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에는 선행요인인 교육수준과 가능성요인인 서비스 인지수준이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행연구들에서 서비스 이용에 욕구요인이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되어온 것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가능성요인이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인 개인이나 가족의 특성보다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지역의 복지환경이 노인의 서비스 이용에 더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노인의 노인복지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로우대서비스와 여가서비스에 대한 복지자원과 재정에 있어서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재가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체계화하는 노력이 요구되었다.

농촌노인의 고독감, 우울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 (The Correlation Study on Loneliness, Feeling and Social Support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 조유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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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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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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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농촌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의 정도, 사회적 지지를 파악한 기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65세 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실부직미(失富直美), 1994)을 사용하였으며,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척도(공등력타(工藤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도구(Duke대학, 1995)를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우울척도 0.3775, 고독감 척도 0.2974, 사회적 지지척도 0.8756이었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평균값을 계산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유의성의 검정을 위하여 는 $x^2$-검정, t-검정 및 F-검정하였다. 노인조사대상자는 486명으로 남자가 49.0%, 여자가 51.0%이었으며, 평균 연령이 73.9세였다. 자신의 일을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노인은 58.0%이었으며, 상담자는 "배우자"와 "동거자식, 며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최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긴 것이 없어졌다는 상실경험은 조사대상노인의 56.2%였는데, 주로 "아프다"는 것으로 건강상실과 "배우자와의 사별"과 "친지의 죽음"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은 $34.54{\pm}8.38$점이며, 우울점수는 평균 $7.23{\pm}2.21$점으로 다소 우울상태에 있었고, 사회적 지지점수는 평균이 $26.01{\pm}0.90$점이었다.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연령 및 상담자의 유무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 (p<0.001),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다소 낮았고 (p<0.05), 자신의 일을상담할 수있는 노인이없는 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다(p<0.001). 우울은 성, 연령, 상담의 유무, 상실경험의 유무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01),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p<0.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나 상실체험이 없는 노인에서 우울하지 않았다(p<0.05). 사회적 지지점수는 성별로는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높았고(p<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 없는 노인보다 높았다(p<0.001). 고독감과 우울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고독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높았고(r=0.2407, p=0.000), 고독감과 사회적 지지(r=-0.2802, p=0.000), 우울과 사회적 지지(r=-0.1183, p=0.009)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고독감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지며, 우울도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조조직의 활동이나 노인을 위한 사회지지조직을 마련하거나 기존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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