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배뇨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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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요관역류 환아에서 내시경적 요관 점막하 Dextranomer/hyaluronic acid copolymer ($Deflux^{(R)}$) 주사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 (Efficacy of Dextranomer/Hyaluronic Acid Copolymer ($Deflux^{(R)}$) Injection for Vesicoureteral Reflux in Children)

  • 홍석진;황현희;홍은희;조민현;정성광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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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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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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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방광요관역류에 대한 치료법으로 최근 시행되고 있는 내시경적 요관 점막하 $Deflux^{(R)}$ (Dextranomer/hyaluronic acid copolymer) 주사요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경북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일차성 방광요관역류로 진단받고 이후 비뇨기과에서 내시경적 $Deflux^{(R)}$ 주사요법을 시행 받은 38명(59요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시술 6개월 후에 VCUG를 시행하여 방광요관역류의 치료 성공 및 호전 정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의 평균연령은 2년 7개월이었으며 남녀비는 17:21이었다. 양측성이 21명(55.3%), 일측성이 17명(44.7%)이었으며 역류를 처음으로 진단받은 뒤 평균 24개월 후에 내시경적 $Deflux^{(R)}$ 주사요법을 시행 받았고 평균 주입량은 0.77 cc 였다. 시행 후 성공률은 Grade 1에서 100%, Grade 2에서 87.5%, Grade 3에서 60%, Grade 4에서 20%, Grade 5에서 16.6%였으며(r=-0.99, P=0.02), 호전률은 단계별로 각각 100%, 75%, 100%, 80%, 83% 이었다(r=-0.39, P=0.21). 즉, 방광요관역류의 단계와 호전률 사이에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방광요관역류의 단계가 높을수록 성공률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그밖에, 방광요관역류의 진단 당시 연령, $Deflux^{(R)}$ 시술까지의 시간, $Deflux^{(R)}$ 주입량, 배뇨장애 유무, 변비의 유무와 성공률은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항콜린제 사용군에서 성공률이 의미 있게 낮았다. 결론 : 내시경적 요관 점막하 $Deflux^{(R)}$ 주사요법은 역류단계가 낮은 환아에서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대신하고 개복 수술 전 단계로 시행할 만한 바람직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상온 및 고온에서 점토광물 층간의 Li 환경 (Local Environments of Li in the Interlayer of Clay Minerals at Room and High Temperatures)

  • 김영규;이지은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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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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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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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 $^6Li$ ]과 $^7Li$ MAS NMR을 이용하여 점토광물 층간에 있는 Li의 환경에 대하여 상온과 고온($250^{\circ}C$)에서의 변화를 알아보고 $^6Li$의 효용성을 검토하였다. 연구대상광물로는 헥토라이트, 와이오밍-몬모릴로나이트, 바이델라이트가 사용되었고 레피돌라이트가 추가적으로 사용되었다. 층간에 존재하는 Li의 연구에서 $^6Li$$^7Li$에 비하여 좁은 피크를 보여주나 S/N비가 낮고 화학적 이동에 의한 환경변화를 뚜렷이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피크의 모양이나 너비의 변화가 크지 않아 이를 이용한 구조해석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Li$ NMR 스펙트럼의 경우 역시 화학적 이동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피크의 너비 변화 및 2차 사중극 패턴의 변화를 통하여 층간 내 존재하는 Li의 미시적 환경 및 이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7Li$ NMR의 경우 몬모릴로나이트에서 두 개의 다른 환경을 갖고 있는 Li이 관찰되며 좁은 피크를 갖으며 2차 사중극 패턴이 아주 잘 나타나는 Li과 전체적으로 이러한 특성 없이 넓은 너비를 갖는 피크를 보인다. 고온에서 Li의 변화는 주로 넓은 피크를 갖는 Li에 의해서 주로 일어나며 이는 아마도 물의 결합과 관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헥토라이트에서는 넓은 피크를 관찰할 수 없었고 바이델라이트에서도 몬모릴로나이트의 스펙트럼에서 보여지는 넓은 피크를 볼 수 있으며 고온에서 역시 피크의 너비가 좁아짐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두 개의 피크 중 넓은 피크를 갖는 Li은 Si 사면체의 기저면에 상대적으로 강하게 결합하고 있는 내부권 복합체로, 몬모릴로나이트에서 보여지는 좁은 피크의 Li은 Si-사면체에서 비교적 떨어져 있는 외부권 복합체로 해석하였다.ng rainy periods. Generally the concentrations of combined sewage were more polluted during the first flush period than after the first flush during a storm event. 환자들에게 있어 개방식 배농술과 근육이식술, 근육피판을 이용한 최종적인 개방창 폐쇄술까지의 단계적인 접근 방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만으로 야뇨횟수에 호전을 보이는 초기반응군 경우 2개월째 투약반응이 유의하게 좋았다. 이로써 야뇨증의 치료초기 행동요법에 대한 반응정도는 치료효과를 예측하는 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소아의 첫 요로감염시 초음파나 $^{99m}Tc$-DMSA 신장 스캔상에서 양성소견이 있을 경우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초음파와 $^{99m}Tc$-DMSA 신장 스캔상에서 양성소견이 없을 경우라도 CRP 또는 백혈구 등의 임상자료들을 평가하여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검사를 시행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잔존하는 방광요관역류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O$로 고칼슘뇨군에서 더 농축된 소변을 보았다(P=0.003). 결론 :고칼슘뇨군의 소변화학검사의 가장 특징적인 소견은 요소 배설과 사구체여과율의 증가로서 이는 고칼슘뇨군이 비고칼슘뇨군에 비하여 고단백식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나트륨과 칼슘은 사구체 여과가 증가함에 따라 원위세뇨관 및 집합관에 도달하는 양도 증가하고 그 곳에서 나트륨의 재흡수 기전이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지는데 비하여 칼슘의 그 것은 그렇지 못하여 고칼슘뇨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 향후 고칼슘뇨 환아를 진료함에 있어서 단백질 섭취 등식이 습관의 문진과 함께 식이요법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애, 해리 장애,

객혈환자에서 동맥 색전술의 효과 (Transcatheter Arterial Embolization for Hemoptysis)

  • 유병수;류정선;이원연;송광선;안강현;용석중;신계철;김영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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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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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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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기관지동맥 혹은 체측부동맥의 색전술은 수술전 환자상태의 안정화 혹은 지혈을 위해 또는 수술하기가 힘든 양측성 만성 폐질환환자에서 유용한 치료로 받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객혈환자에서 동맥색전술의 효과와 색전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정과 환자의 경과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2년 4월부터 1993년 8월 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부속 원주기독병원에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24시간 동안에 400cc이상의 대량객혈이나 내원시 2번이상의 반복적인 객혈로 동맥 색전술을 시행한 환자 5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객혈의 원인 결핵이 34예(58%)로 가장 많았고 동맥 색전술시 시행한 혈관 조영상 과혈관신생과 기관지동맥과 폐동맥사이의 단락이 보이는 경우가 25예(43%)로 가장 많았다. 동맥 색전술은 Ivalon을 사용한 16예(27%), Gelform은 24예(41%), 두가지 모두 사용한 예는 17예(29%)였으며, 체측부동맥이 출혈에 관여한 경우가 32예(57%)였으며 동맥 색전술후 합병증은 모두 18예(31%)로 흉통이 6예, 발열 4예, 배뇨장애 4예로 비교적 경미한 합병증이 대부분(14예, 78%)이었다. 동맥 색전술후 재출혈은 15예(29%)였고 재출혈 환자군과 재출혈이 없었던 환자군의 비교에서 Gelform만 사용했던 환자가 의의있게 많았고, 원인 질환으로는 두 환자군사이에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으며 혈관 조영술상에서는 체측부동맥이 재출혈군에서 의의있게 많았다. 결론: 객혈환자에서 특히 수술전에 지혈목적이나 폐기능 저하등의 이유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의 차선적 치료로 기관지 혹은 체측부동맥등의 동맥 색전술은 유용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또한 앞으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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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성 방광요관역류 소아에서 항생제 예방요법 중에 발생한 재발성 요로감염의 빈도와 위험인자 (Incidence and Risk Factors of Recurrent Urinary Tract Infections during Antibiotic Prophylaxis in Children with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 조수진;김현진;이정원;이승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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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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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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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일차성 방광요관역류 소아에서 재발성 요로감염은 신반흔의 원인으로 장기간 저용량 항생제 예방요법이 권장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항생제 예방요법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에 일차성 발광요관역류 소아에서 항생제 예방요법의 효과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항생제 예방요법에 발생한 재발성 요로감염의 빈도와 위험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3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이대목동병원 소아과에서 첫 발열성 요로감염 후에 일차성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되어 1년간 저용량의 trimethoprim-sulfimethoxazole을 투여 받은 91명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재발성 요로감염의 빈도와 요로감염의 위험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재발성 요로감염은 31.9%(29/91)에서 발생하였고 이는 0.32회/환자년 이였다. 발열성 요로감염은 0.26회/환자년이였고 비발열성 요로 감염은 0.07회/환자년이였다. 포경 남아에서 요로 감염의 재발율은 37.2%(19/54)로 포경이 없는 남아의 0%(0/5)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25). 위험 예측치는 신반흔에서만 유의하게 높았다[RR=3.8(95% CI 1.0-14.1), P=0.04]. 여아, 연령, 급성신우신염, 배뇨장애 및 원인균 등은 위험인자로 작용하지 않았고 방광요관역류의 정도에 짜른 유의한 차이도 없었다. .결 론 : 일차성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소아에서 항생제 예방요법은 요로감염의 재발을 억제하지 못히였다. 포경과 신반흔이 재발성 요로감염의 위험요인이였고 방광요관역류의 정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일차성 방광요관역류 소아에서 우선적으로 포경과 신반흔이 없는 소아에서부터 항생제 예방요법을 시행하지 않는 무작위 대조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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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으로 척수 압박 증세를 보인 원발성 Non-Hodgkin 임파종 (Primary Non-Hodgkin's Lymphomas Presenting with Extradural Spinal Cord Compression as the Initial Manifestation)

  • 김세훈;임동준;조태형;박정율;정용구;이훈갑;이기찬;서중근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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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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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5-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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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악성 임파종중에서 Non-Hodgkin 임파종이 척수 압박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0.1~10.2%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척수 압박 증세가 임파종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수 압박은 척추관내에 국한되어 있는 임파종에 의하거나 주변 임파절이나 척추로부터 전이된 경우에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의 침범 소견이 없는 원발성 척수 경막외 임파종의 경우, 조기에 외과적 감압이 이루어지고 보조요법으로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가 행해진다면 그 경과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요통을 전구 증상으로, 급성 하반신 부전마비 및 배뇨 장애 소견을 보여 본원에 내원후, 응급 감압술 및 조직병리검사 결과 B-세포성 Non-Hodgkin 임파종으로 확인된 두 명의 여자환자를 경험하였다. 수술후 두 환자의 증세는 모두 회복되었으며,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후 현재까지 추적 조사중이다. 이에 저자들은 초기 증상으로 경막외 척수 압박을 보인 원발성 Non-Hodgkin 임파종에 관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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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에서 경막외 농양과의 감별을 요한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 증례보고 - (Primary Spinal Epidural Lymphoma Mimicking Epidural Abscess in a Diabetic - A Case Report -)

  • 김세훈;임동준;조태형;정용구;이훈갑;이기찬;서중근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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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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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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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척추 경막외 임파종은 전체 임파종의 7%정도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 척수 압박 증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즉 다른 장기의 침범 소견 없이 척추에만 국한되어 나타난 임파종은, 당뇨병 환자에서 급성 척수 압박 증상으로 나타났을 때, 척추 경막외 농양과의 감별을 요한다. 저자들은 48세의 여자 당뇨 환자에서 흉추부의 통증으로 내원 1개월 전까지 여러 차례 침술치료를 받고 난 후 통증이 악화되고 급성 하반신 부전마비와 배뇨 장애 및 감염 징후가 있어 본원에 내원하여, 병력과 제반 검사상 수술전에 척추 경막외 농양으로 진단되었던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1례를 수술 치험하고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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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골에 발생한 척색종의 치료결과 (Oncologic Outcome of Sacral Chordoma)

  • 조상현;이수용;전대근;송원석;공창배;이정동;조완형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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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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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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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천골에 발생한 척색종의 치료결과 분석을 통해 생존율 및 종양의 국소조절과 연관된 예후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은 1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연령은 56세였으며 남자9예, 여자 10예였다. 15명의 환자에서 후방접근법을 이용한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4명의 환자는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하였다. 종양의 위치가 S3 보다 근위부를 침범한 경우가 6예였으며 이중 4예에서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하였다. 광범위 절제 6예, 변연부 절제 8예, 병소내 절제 1예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63개월(25-144개월)이었다. 결과: 5년 무병 생존율 및 전체 생존율은 각각 34.7%, 79.7%였다. 재발은 9예, 원격전이는 7예에서 발생하였다. 생존율에 관계된 예후 인자는 종양의 제3천추 상방 침범유무(p=0.033), 종양의 크기(p=0.032)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발생한 경우가 9예였으며 이중 2예에서는 자가도뇨 시행이 필요하거나 중증의 요실금이 발생하였다. 결론: 종양의 절제 가능성 여부와 더불어 전반적인 환자상태와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고려한 치료방법의 선택이 생존율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일개 독립형 호스피스 기관의 가정호스피스 이용자 특성 및 서비스 제공 실태 (Home-Based Hospice Care Provided by a Free-Standing Hospice Center: Patients' Characteristics and Service Conditions)

  • 김형숙;전경자;손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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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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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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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의 가정호스피스 서비스에 등록한 말기환자의 특성과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실태를 파악하여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일개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의 가정호스피스에 등록하여 방문서비스를 받고,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서비스가 종료된 말기환자의 의무기록지 75개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등록 환자의 54.7%가 자가 의뢰를 통하여 가정 호스피스를 이용하였다. 종료 후 25.3%가 가정에서 임종하였고, 50.7%는 호스피스병동, 22.6%는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입원하였다. 등록 당시 97.3%가 암성질환이었으며, 비암성질환으로 가정호스피스를 이용한 경우는 2.7%였다. 등록 환자의 58.7%가 임종기에 있었으며, 34.7%는 거의 완전한 와상 상태에 있어 전반적으로 낮은 활동수준을 보였다. 등록 당시 환자들이 가진 신체 증상은 통증(89.4%), 수면장애(71.2%), 배변문제(47.8%), 배뇨문제(35.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77.4%가 1개월 이내에 서비스가 종결되었다. 환자들에 대한 가정방문 횟수는 평균 3.25회로 전체 환자의 82.7%가 5회 미만의 가정방문을 받고 서비스가 종결되었으며, 전화상담 횟수는 평균 3.4회였다. 의사 방문 횟수는 평균 1.21회였으며, 이는 불안정기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특성과 서비스 제공 형태를 반영한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소아 이뇨 신장스캔에서 검사 표준화에 의한 폐쇄 진단 성능 향상 (Improvement of Diagnostic Accuracy by Standardization in Diuretic Renal Scan)

  • 현인영;이동수;이경한;정준기;이명철;고창순;김광명;최황;최용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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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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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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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에서는 $^{99m}Tc-DTPA$ 이뇨 신장스캔을 이용한 폐쇄 진단에서 검사 표준화의 진단성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수신증으로 진단된 45명 환아의 107 개의 신장을 대상으로 $^{99m}Tc-DTPA$ 이뇨 신장스캔을 시행하여 검사 표준화와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의 예민도와 특이도를 비교하였고 위양성 결과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의 54개 신장에서 예민도 100% 특이도 38%이었고 검사 표준화의 49개 신장은 예민도 100% 특이도 78%로서 두 검사의 진단 성능을 비교시 예민도는 같았지만 검사 표준화에서 유의하게 특이도가 높아져서 진단 성능이 향상되었다. 위양성 결과는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에서 25예로 신우에 방사능이 충분히 균일하게 보이기 전에 이뇨제가 투여된 경우 10예, 방광의 배뇨 실패 4예, 신우성형술 후6개월 이내 2예, 신외신우 6예, 신생아에서 3예에서 관찰되었다. 검사 표준화에서는 8예로 신우성형술 후 6개월 이내 2예, 신외신우 2예, 신생아에서 1예, 한시간까지도 신우에 방사능이 보이지 않는 심한 신기능 장애가 2예, 방관요관 역류가 1예에서 관찰되었다 검사 표준화에서도 신우성형술 후 6개월 이내, 신외신우, 신생아의 미성숙 신장에서 생긴 위양성 결과는 개선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검사 표준화의 진단성능은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보다 유의하게 좋았다. 그러나 검사 표준화에서도 신기능 장애와 확장된 신우 집합계에 의한 위양성 결과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향후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표준화 검사와 함께 이환신의 기능을 평가하여 폐쇄 판독에 참조하는 것과, 신출율이 더 높은 $^{99m}Tc-MAG3$을 이용한 이뇨 신장스캔에서의 폐쇄 판독의 진단성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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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채취 잠수부의 작업특성과 잠수관련질환의 양상 (Diving patterns and diving related disease of diving fishermen in Korea)

  • 사공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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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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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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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수산물채취 잠수부에서 발생하는 잠수관련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치료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잠수부들의 작업환경과 잠수관련질환의 발생양상을 파악하는 단면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산물채취 어업잠수부 433(서해안 130명, 남해안 220명, 동해안 29명, 기타 54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우편설문을 통하여 인구학적 특성, 취업상태, 잠수기술의 습득경로, 잠수부경력 등의 직업력, 성수기와 비수기의 작업일수, 작업수심, 작업 시기, 잠수방식, 작업횟수, 작업시간, 작업간 휴식시간, 상승시 수중체류 및 급상승의 경험 등 작업특성을 조사하고, 한해 동안 감압병에 이환된 경험과 재압치료 및 잠수관련질환 증상의 경험을 1996년 1월과 2월에 조사하였다. 잠수부들의 평균연령은 39.7세(24-58세), 남자가 92.8%, 고등학교졸업의 학력이 58.4%였다. 평균 잠수부 경력은 12.9년(2-40년), 잠수방식은 후카 70.4%, 헬멧 22.2%, 스쿠버 2.5%였다. 잠수부의 고용상태는 정규 고용 34.7%, 임시고용 54.0%였다. 잠수기술의 습득경로는 선배잠수부 48.5%, 군대 37.6%, 잠수교육기관 12.3%였다. 주된 작업시기는 4-6월이 56%로 가장 많고, 7-9월이 6.4%로 가장 적었다. 성수기의 한달 평균 작업일수는 20.3일, 비수기는 12.5일 이였다. 잠수작업횟수는 하루 5-6회 45.0%, 일회 평균작업 시간은 51.1분, 잠수간 평균휴식시간은 35.5분이었고, 잠수부의 83.6%가 상승시 수중체류를 하고 있으며 80.4%가 급상승을 경험하였다. 후카잠수부의 작업수심은 30m(43%)와 40m(40.4%), 헬멧잠수부는 30m 이하(75.0%), 스쿠버잠수부는 20m 이하(90.9%)에서 주로 작업하였다. 잠수횟수는 주로 후카잠수부가 3-6회(86.5%), 헬멧잠수부가 5-8회(79.9%), 스쿠버잠수부가 4회 이하(81.8%)였다. 잠수부의 65.0%가 지난 일년 동안에 감압병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잠수작업에 종사한 이후 조사시점까지 전체 잠수부의 31.2%가 재압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감압병의 증상으로는 근골격계 증상과 피부증상이 많았고, 배뇨장애는 39%가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다. 혼란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단변량분석에서 남자보다 여자에서 감압병의 발생률이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압병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잠수부경력이 길수록 감압병의 발생률이 높았으며, 임시 고용에 비해 정규고용의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다. 잠수기술은 선배잠수부로부터 습득한 경우가 군대와 교육기관에서 습득한 경우 보다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다. 후카잠수부에서 비해 헬멧잠수부의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고, 스쿠버잠수부는 감압병을 경험하지 않았다. 작업수심이 깊을수록, 작업횟수가 많을수록 감압병의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급상승의 경험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하여 감압병 발생률이 높았다. 일일 평균 40m이상 수심에서 5회 이상 반복잠수를 하는 잠수부가 22.7%, 40m이상의 수심에서 60분 이상 작업하는 잠수부가 6.1%, 5회 이상 반복잠수를 하면서 60분 이상 작업하는 잠수부가 29.1%였다. 작업 횟수가 5회 이상인 군의 감압병 발생률이 4회 이하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많은 수의 잠수부가 잠수관련질환에 이환되고 있으며, 감압규정이 무시되고 있는 잠수부의 근무여건을 고려하면 잠수관련질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2차예방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잠수관련질환의 발생과 유병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정기적인 건강진단제도, 잠수장비에 관한 규정 및 안전과 보건에 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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