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배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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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근육세포에서 유전자 발현을 유도하는 프로모터 개발 (Development of Promoters Inducing Gene Expression in Poultry Muscle Cells)

  • 강효서;남태희;이우주;이준상;신상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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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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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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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가축의 골격근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가금육의 소비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근육의 형성과 발달에는 근형성조절인자를 포함한 많은 유전자들이 관여하며, 발달 단계에 따라 유전자 발현의 정확한 조절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근육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를 선발하고, 해당 유전자의 프로모터를 클로닝하고 기능을 분석하였다. 동물의 조직별 유전자 발현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유전자들이 골격근 특이적인 발현양상을 보였는데, 특히 TNNT3와 TNNC2, MYF6 유전자들은 가금에서도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TNNT3, TNNC2, MYF6 유전자의 프로모터 부위를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각각 1.2 kb, 1.03 kb, 1.43 kb씩 증폭하여, 녹색형광단백질 유전자를 포함한 벡터의 앞부분에 삽입하였다. 염기서열 분석 결과, 세 프로모터는 기존에 밝혀진 유전체 서열과 거의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QM7 메추리 근육세포주에서 각각의 프로모터를 포함한 벡터를 도입한 결과, 세 프로모터 모두녹색형광단백질을 성공적으로 발현시켰다. 녹색 형광의 밝기는 대조군으로 사용한 CMV-IE 프로모터와 비교 시, 약 7배 정도 어두웠다. 클로닝한 프로모터들에는 230개 이상의 전사인자들이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특히 MYF5나 MYOD, MYOG와 같은 근형성조절인자를 포함한 근육에서 발현하는 다양한 전사인자들이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프로모터들은 가금의 근육세포에서 유전자 발현을 유도하는 연구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추후연구를 통해 프로모터 부위별 발현 조절 기능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슈밤머담의 개구라 해부학과 뢰벤훅의 정충관찰의 문제

  • 배선복
    • 한국과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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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학회 2015년도 후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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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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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데카르트는 사후에 출간된 1662년 "인간론"에서 자동기기의 유압체계모델을 이용하여 인간신체의 신경기능과 근육운동에 대하여 기계론적 설명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바로크 과학기술의 자동기기의 유압체계를 모델로 근육운동이 동물영혼에 의한 신경 전달로 진행된 것을 보여준 실험이었다. 근육운동은 동물영혼에 의한 신경 전달로 진행될 때 이를 기계론적으로 잘 설명될 수 있다고 본 데카르트의 동물영혼에 관한 견해는 출간 이후 3년 만에 네덜란드 자연학자, 해부학자, 현미경학자, 철학자 슈밤머담(Jan Swammerdam 1637-80)이 도전하였다. 그는 1664년 12월 8일 보르흐 앞에서 마취 없이 살아있는 개구리의 심장을 해부하고 두뇌 제거하는 전극실험으로 개구리의 근육운동이 데카르트가 가정하는 동물영혼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반박하였다. 슈밤머담은 이 실험 이전에도 이미 라이덴 대학에서 여러 가지 실험으로 명성을 쌓았고 이 실험으로 해부학과 생리학의 출발을 알렸다. 뢰벤훅은 1673년 270배 확대 렌즈를 측정 대에 설치하여 눈에 가까이 갖다 대 고착시킨 첫째 동물이라는 뜻의 박테리아(${\pi}{\rho}\acute{\omega}{\tau}o$ ${\zeta}\acute{\omega}o{\nu}$)를 관찰하였다. 대학에서 전공하지 않았다는 비전문가로서 뢰벤훅이 이 연구에 뛰어들게 되는 것은 바로크 과학기술문명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라프는 그해 4월 왕립학회에 그가 빗물이나 연못물에서 채취하여 관찰한 미생물을 1677년에 아니말쿨레스(animalcules)라 불렀다는 것을 알렸고 이 관찰은 나중에 왕립학회 검증으로 확증되었다. 뢰벤훅이 명성을 얻게 된 것은 그라프가 그를 학문적으로 이끌어주었기 때문이다. 뢰벤훅에서 광학수업을 받은 하르췌커는 1694년 현미경으로 인간정액을 관찰하는 동안에 하르췌커는 정액 내에 수많은 아니말쿨레스로서 호문쿨리(homunculi)가 살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존재를 요청하였다. 하르췌커는 정규 학문과정에서 성장한 전문가로 뢰벤훅에서 렌즈닦는 기술을 습득하므로 정액주의 운동의 첨단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였다. 이 발표는 17세기 후반 슈밤머담과 뢰벤훅이 실험철학에 기초한 곤충과 동물 및 미생물 세계의 연구 성과를 과학과 윤리 혹은 신학과의 상보적 관점에서 개관하고, 이들 연구방법을 이신론과 수사학의 입장에서 해명하고자 한다. 17세기 후반에 곤충학의 대가인 슈밤머담과 하르췌커에서 동물생성의 문제에 이신론의 물음은 물질과 정신과의 관계를 해명하려는 과학과 신학과 철학의 경계의 물음이다. 이 경계에서 이신론의 수사학적 접근은 개별분과에서 해결하지 못한 중요한 아포리아를 풀어가는 인문학적 역할에 기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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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RHa 펠렛의 근육삽입에 의한 강도다리, Platichthys stellatus 정액의 활성 변화

  • 임한규;장영진;문승현;이종관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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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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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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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어류의 성숙 및 배란을 유도하기 위해 어류 및 개구리의 뇌하수체 추출물, 인간의 태반성생식소자극호르몬(HCG), 어류의 생식소자극호르몬(GTH), 포유류의 황체형성호르몬방출호르몬(LHRH) 그리고 이들의 유사체(analogue)들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시상하부의 신경분비 세포에서 분비되는 LHRH를 이용한 어류의 배란 및 산란에 대한 연구는 여러 어종에 대해서 시도되어 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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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모양의 패턴을 달리한 EMS 복압벨트가 요추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s of EMS Compression Belts with Different Muscular Patterns on Lumbar Stabilization)

  • 김대연;박진희;김주용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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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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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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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해부학적 근거로 제작한 5가지의 EMS 요추 복압 벨트가 요추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요방형근, 척추세움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대요근으로 총 5가지의 코어 근육을 선정하여 이에 맞는 근육 모양과 통증 유발점인 압통점을 고려해 전도성 원단으로 패턴을 설계하여 복압 벨트에 결합했다. 총 4가지 동작으로 실험을 진행하여 각각 다른 EMS복압 벨트가 요추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건강한 신체의 20대 남성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선정 조건은 최근 3개월 동안 요통 과거력이 없고 사전 검사를 통해 제한되는 동작이 없고, 체간의 근력이 정상등급에 속한 대상이다. 실험 동작의 순서는 하지직거상 검사, 좌전굴, 체전굴, 배근력으로 다음 동작에 제한되지 않게 선정하였다. 동작 간의 휴식은 2분으로 진행하였고, EMS복압 벨트를 착용 후 실험을 진행할 때는 혈류량 증가와 근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극을 10분씩 적용하고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의 통계는 비모수 검정으로 윌콕슨 검정과 프리드만 검정을 실시함으로 구체적인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5가지의 패턴 중 5,4,3,1,2 순으로 Type별 순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 근육의 움직임과 연관성이 있는 실험 동작에 조금 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해부학적 근거로 제작된 패턴으로 인해 각 근육에 각기 다른 모양으로 전기자극을 전달하였을 때 구분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반인 대상으로 일상생활이나 트레이닝에 있어 요추 안정화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톡소포자충 RH주의 근육내 주입에 의한 마우스 림프절의 조직상 (Lymphadenitis in experimental murine toxoplasmosis induced by intramuscular injection of tachyzoites)

  • 최원영;남호우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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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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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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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톡소포자충의 증식형 (tachyzoite)인 RH주를 특정 무균 마우스(specific pathogen free mouse)의 대퇴부 근육에 주입하면 복강내 계대시 보다 1-2일 더 오래 생존한다 감염 경과에 따른 서혜부 림프절의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근육내 주입후 1일. 3일 및 5일에 동측(동측) 서혜부 림프절과 반대편 서혜부 림프절을 얻어 hematoxylin-rosin으로 염색하였다. 주입후 1-3일의 동측 림프절 조직은 피질(cortex)과 부피질(paracortex) 영역에서 배중심(verminal center)의 발달 동 (sinus)의 팽창 및 유강피세포괴(cluster of epithelioid cells)의 발달 등이 관찰되었다. 주입후 5일 째의 동측 림프절에서는 림프절 구조가 대부분 사라지고. 세포수가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소 괴사가 관찰되었다. 이 실험에서 관찰한 괴사성 림프절염은 톡소포자충에 의한 림프절염에서 기록 되지 않았던 소견으로서 사람의 괴사성 림프절염과 톡소포자충과의 원인적 관계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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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에서 pFV4CAT 의 조직 특이적 발현 (Nam and Kim #1 Tissue-specific expression of pFV4CAT in transgenic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 germ line)

  • 남윤권;김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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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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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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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외래유전자, pFV4CAT이 이식된 transgenic 미꾸라지 계통 F1 및 F2를 대상으로 조직별 외래 유전자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Transgenic F1에서 pFV4CAT의 mRNA 합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정소(testis), 간(liver), 근육(muscle), 비장(spleen) 및 심장(heart) 조직을 RT-PCR로 분석한 결과, 조직별 mRNA 존재 여부는 F1 계통간 큰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다른 조직들에 비해 간(liver)과 비장(spleen)에서 보다 빈번히 발현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외래 유전자에 의해 합성된 CAT 단백질을 ELISA로 정량화한 결과, 조직별 및 transgenic 계통별 다양한 차이가 있었으며, 다른 조직에 비해 근육과 심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는 것으로 나타나 F1 한 계통의 근육에서, 대조군 수치의 최고 68배에 해당하는 CAT 발현이 관찰되였다. 반면 정소에서 가장 낮은 외래 유전자의 발현이 모든 transgenic line에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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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본류에 서식하는 붕어에서의 납, 카드뮴과 아연의 함량 (Contents of Lead, Cadmium and Zinc in Bone, Muscle and Fin of Carassius carassius from Middle Stream of Nakdong River, Korea)

  • 김두희;김용구;장봉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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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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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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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낙동강 중류의 수질과 그 수계에 서식하는 어류와 납, 카드뮴 및 아연과의 관계를 붕어를 대상으로 관찰하였다. 본 실험을 위한 표본은 비교적 갈수기라고 인정되는 3월 초순에 안동댐, 낙동교, 왜관, 강정, 개포 인근 그리고 낙동강의 주 오염원이 되는 금호강에서는 팔달교 부근에서 채취하였으며 수중 중금속 및 조직 중 납, 카드뮴과 아연은 원자흡광분광광도계(IL-551)로 분석하였다. 낙동강의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올수록 납, 카드뮴, 아연 함량은 증가하였고, 팔달교 부근은 강정 상류보다 $3{\sim}5$배 더 높았으며 이는 낙동강과의 하류지점에서 약 40km 하류에 위치한 개포의 수질보다 약 1.5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붕어의 뼈, 근육, 지느러미 중의 납, 카드뮴 함량도 상류에서 포획한 것보다 하류에서 포획한 것이 많았다. 강정을 포함한 상류보다 오염수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개포 및 팔달교 근처의 붕어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다. 붕어의 뼈조직 중 납, 카드뮴, 아연의 함량은 조사 전역에 걸친 그들 수환경보다 각각 $771{\sim}2,856$배, $188{\sim}564$배, $663{\sim}1,327$배이었으며 근육에서는 각각 $170{\sim}516$배, $62{\sim}169$배, $247{\sim}389$배이고 지느러미에서는 각각 $484{\sim}1,770$배, $122{\sim}360$배, $509{\sim}983$배 이었다. 이들 붕어의 성장 햇수별 납, 카드뮴 및 아연 함량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했으며 각 수역에서의 동일 연령군까지 비교했을때는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갈수록 그 함량이 많았다. 팔달교에서의 $0{\sim}1$세군에서의 뼈 중 납의 함량은 개포의 $4{\sim}5$세군과 근사하며 강정 상류의 $3{\sim}4$세군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요약하면 낙동강은 금호강의 탁류의 영향을 크게 받아 오염 수역에서 포획한 어군은 비오염수역의 어군보다 중금속 함량이 유의하게 높으며 성장 햇수가 많아짐에 따라 중금속 함량은 높다는 것을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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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비육기간 중 중성지방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양상 (Expression Profiles of Triacylglycerol Biosynthesis Genes on Fattening Stages in Hanwoo)

  • 김남국;김성곤;허강녕;윤두학;이창수;임석기;박응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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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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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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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육 기간 중 근육 내 지방 축적 및 관련 유전자 발현 양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등심 내 지방 및 중성지방 함량을 측정하고 중성지방 생합성 관련 유전자인 ACSS2, GPAT, MGAT 및 DGAT의 유전자 발현량을 real-time PCR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근육 내 중성지방 함량은 20개월령 이후 급속히 증가됨을 보였고, 중성지방 함량의 증가와 함께 ACSS2, GPAT 및 DGAT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12개월령과 비교하여 ACSS2 유전자의 발현은 비육후기인 27개월령에서 7.3배, GPAT는 6.9배 증가되었다. 이러한 중성지방 함량의 증가와 중성지방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량 증가는 비육후기에 있어 고 에너지 사료 급여로 인한 지방산의 증가와, 증가된 지방산의 이용성 증대로 축적 형태인 중성지방 합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또한 중성지방 생합성 관련 유전자인 ACSS2, GPAT 및 DGAT 유전자의 발현증가는 근육 내 지방 축적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며, 근내지방 축적과 관련되어 주요한 후보 유전자로 생각되어 진다.

납 노출에 따른 붕어(Carassius auratus) 조직의 미세구조 및 생리적 변화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Effects of Lead (Pb) Exposure on Tissues of Carassius auratus)

  • 김정숙;신명자;이종은;서을원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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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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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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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Pb의 농도와 노출 기간이 붕어(Carassius auratus) 조직의 미세구조와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아가미, 뼈와 근육 조직에서 Pb의 축적 농도는 노출 40일에 증가하였다. 아가미 조직 내 Pb의 축적량은 다른 조직에 비하여 높았으며, 아가미, 뼈 및 근육 조직에서 노출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Pb에 노출된 아가미, 뼈와 근육 조직의 항산화효소 활성은 아가미와 근육 조직에서 높았으며, 신장 조직에서 가장 낮은 활성을 보였다. 또한 항산화효소 중 superoxide dismutase의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하였으나, glutathion peroxidas의 활성은 매우 낮았다. Pb에 노출된 아가미 조직에서 점액세포는 수가 증가하였으며, 곤봉화와 부종이 이차새변에서 나타났다. 또한 40일간 Pb에 노출된 아가미 조직 내 미토콘드리아와 핵에서는 막의 손상이 관찰되었으며, 신장 조직 내 사구체는 수축되어 보우만 주머니의 공간이 넓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붕어 조직 이 장기간 고농도의 Pb에 노출이 되면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되며, 이에 따라 매우 유해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융합형 초음파 영상을 통한 세 가지 교각운동에 따른 몸통근육의 두께 비교 (Comparison of Trunk Muscles Thickness in Three Different Bridge Exercises by Ultrasound Fusion Imaging)

  • 강지현;심재훈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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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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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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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융합형 초음파 영상(ultrasound fusion imaging)을 이용하여 세 가지 교각운동(bridge exercise) 방법에 따른 몸통근육의 두께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건강한 성인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교각 운동을 실시하는 동안 배속빗근(internal oblique), 배바깥빗근(external oblique), 배가로근(transverse abdominis) 그리고 뭇갈래근(multifidus)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세 가지 교각운동 방법에 따라 배속빗근, 배가로근, 뭇갈래근에서 유의한 두께변화를 보였다. 배가로근과 뭇갈래근은 exercise C(sling)에서 두께가 가장 증가하였고, exercise B(gym ball)와 exercise A(fixed support surface) 순으로 증가하였다. 배속빗근은 치료용 볼을 이용한 교각운동 시 두께가 가장 증가하였고, 슬링과 고정된 지지면 순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슬링에서의 교각운동이 몸통 근육 두께증가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최근까지, 몸통근육을 활성화 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슬링에서의 교각운동이 많이 제안 되었지만, 융합형 초음파를 이용하여 관찰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임상에서 다양한 교각운동의 처방과 적용 시에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