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종오리 농장에서 AI양성 반응이 나타나는가 하면 가까운 일본 홋가이도 지역에서도 야생 철새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우리나라도 HPAI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본고는 지난 10월 질병 방역부장에 부임한 주이석 부장을 만나 국내외 AI발생 동향과 방역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난 2010년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FMD는 2011년 초여름 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축산 사료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에까지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으며, 지금도 그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FMD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해 5월부터 고강도의 각종 방역대책을 내놓고 추진중에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들과 사료업체의 방역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Journal of the kore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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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7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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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8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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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지는 8월 12일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김태웅 농식품부 방역총괄과장을 초청하여 산업동물 임상토론회를 가졌다. 경남지역 임상수의사 및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및 HPAI 방역 대책과 방역현장의 현안문제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아래와 같은 개선방안이 제시되었다.
Journal of the kore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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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6
n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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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0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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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지난 3월말 66년만에 국내 파주의 젖소목장에서 구제역 첫발생을 시작으로 이후 5개지역(홍성, 보령, 화성, 충주, 용인)에 추가로 발생되어 국내축산업의 기반이 흔들릴 지경에 이르렀으나, 정부와 관련방역기관의 초동방역실시와함께 축산농가의 헌신적인 초동방역실시와함께 축산농가의 헌신적인 차단방역활동으로 더 이상 발생이 없었던 것은 여간 다행스런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다. 그러나 올 가을이 구제역의 재발가능성이 높다는 국, 내외 관련전문가의 지적에 따라 이에 대비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필자는 미국과 일본에서의 적용하고 있는 주요가축 중 소와 돼지의 위생관리기준을 조사$\cdot$분석한 것을 소개해보면서, 추후 우리나라의 소와 돼지에도 적용가능한 위생관리기준을 우리 수의사들이 재고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간절한 바램을 피력해본다.
1994년에 제정된 종계장위생관리요령과 1999년에 고시되었던 추백리 방역실시요령이 폐지되고 종계장$\cdot$부화장방역관리요령이 새롭게 만들어져 2004년 12월에 고시되었으며, 이중 검사시기, 검사방법 및 판정기준 등이 올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정 고시된 방역관리요령은 종계장$\cdot$부화장의 효율적인 방역관리와 추백리$\cdot$가금티푸스의 사전예방을 통해 양계농가에 건강한 병아리를 공급하기 위함이며, 이 고시에 수록된 주요 내용을 보면 추백리 및 가금티푸스에 감염된 종계군의 종계사용금지, 채혈시기 및 횟수, 종계혈청검사방법(급속전혈평판응집반응법, 효소면역법), 양성계군의 판단기준, 부화장에서 백세미용 알 및 병아리의 거래기록 작성 등이 새롭게 제시된 점이다. 종계장 및 부화장방역관리요령의 시행에 앞서 종계장 및 부화장에서의 살모넬라 감염증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관리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작년 11월부터 급작스레 AI 발생이 늘어나면서 2016년 11월 28일부터 도압장에 대한 엄격한 차단방역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전남도본부에서는 각 사무소별로 담당 도압장을 지정 전담하여 가축방역사를 배치하고, 도압장의 생체차량 진 출입 시 차량내 외부의 소독 실시 및 확인, 대인소독 여부 등을 점검하는 업무를 주 야간 24시간 체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질병 검사 후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기금류이동승인서 및 차량 이동시 지참해야 하는 소독필증 등을 꼼꼼히 확언함으로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종식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이곳 다솔에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금도축검사원 3명이 포진되어, 생산되는 오리 제품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인하며 철통태세를 갖추고 있다.
Proceedings of the Korea Information Processing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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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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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7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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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본 논문에서는 최근 들어서 계속 반복되고 있는 조류독감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방역시스템을 IT 기술과 결합하였다. 먼저 각국의 조류독감 방역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고, 조류독감 예방을 위한 BioSecurity에 대해서 알아본다. BioSecurity에 근거한 요구분석사항을 도출해 보고, 다양한 ICT 기술을 결합, 여러가지 센서들을 사용한 자동화된 시스템을 제안한다. 전체 방역시스템에 투입되는 리소스들과 그 역할 등을 구분하고 시스템작동 시나리오를 예상해본다. 향후 AI 발생시 자동화된 시스템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조류독감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다.
날이 푸근해졌다. 철새들이 본격적으로 북상하며 HPAI의 검출건수도 상당히 줄었다. 지난해 11월 94만수, 12월 157만수까지 늘어났던 항원 검출 횟수는 올해 1월 148만수, 2월 86만수, 3월 47만수로 줄었고, 일평균 항원 검출 수도 1월 3.48건에서 3월 중순 0.2건으로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항원 검출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반적 위험이 감소했다고 판단하고, 그 간 2차례에 걸쳐 연장됐던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종료했다. 하지만 잔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성이 남아있어 방심하면 안된다는 것이 업계의 여론이다. 철새들이 가고 남은 곳의 분변과 깃털 등에 존재할 수 있는 바이러스 때문이다. 따라서 잠재적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 가능성에 따라 취약요인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는 유지된다. 가금 농가는 농장과 관련 시설의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해서 신경 써줄 것이 요구된다.
가금농가들의 철저한 차단방역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되고 있어 정부를 포함한 가금농가의 비상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고병원성 AI는 지난해보다 22일 빨리 발생했으며 주로 서해안 벨트 위주로 발생한 것과 달리 전남, 경기, 충북 등 전국에 거쳐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예년보다 위험성이 높아졌다. 특히 오리농가가 많이 모여 있는 전남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국의 오리농가를 비롯한 오리업계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1월 18일 기준 가금농장에서 총 6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운데 육용오리 25건, 종오리 8건으로 오리농장에서만 총 33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고병원성 AI가 오리농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양계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사육시설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이에 한국오리협회에서는 시설현대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우선적으로 2019년부터 가금과 양돈 대상으로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역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대상과 지원항목 등 변경된 올해의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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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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