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효효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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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추출물 농도에 따른 Leuconostoc mesenteroides SM에 의해 생산된 dextran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물성개량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Dextran Produced by Leuconostoc mesenteroides SM according to Concentration of Yeast Extract and its Modulation of Rheological Properties)

  • 김지은;황기;이삼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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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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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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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당근주스에서 분리된 $Ln.$ $mesenteroides$ SM 균주와 효모 추출물 첨가 농도에 따라 생산된 덱스트란 함유 발효물의 물리, 화학적 성질을 평가하였으며, 식이섬유 HPMC 첨가에 따른 발효물의 물성을 조절하였다. Sucrose를 포함한 제한배지에 효모 추출물을 0.5% 이상 첨가 시 sucrose 전환율이 급격히 증가되었으며 3% 농도증가에 따라 전환율이 90%까지 증가하였으며 점조도 값은 $37.6\;Pa{\cdot}s^n$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발효물의 산생성은 발효온도 25, $30^{\circ}C$에서 24시간 이후 최고 산도 값 1.4% 이상을 나타냈으며, 낮은 발효온도에서는 1.0% 수준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기본 제한배지에 효모 추출물을 3% 수준으로 첨가하여 $30^{\circ}C$에서 24시간 동안 발효했을 때, 발효물의 점성과 탄성 값이 각각 약 40과 50 Pa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용성 덱스트란과 전체 덱스트란의 생산량이 가장 높았다. 식이섬유 HPMC의 점도가 400, 4,000 cp인 경우에 덱스트란 함유 발효물은 높은 점탄성 값을 보였으며, 첨가 농도가 증가할수록 점탄성 값이 크게 증가되었다. 또한 HPMC가 강화된 덱스트란 함유 발효물의 견고성을 포함한 firmness는 HPMC 첨가 농도 증가 및 점도가 높을수록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점탄성이 높은 겔을 형성하였다. 결론적으로 식물성 젖산균 $Ln.$ $mesenteroides$ SM 균주를 이용하여 효모 추출물을 고농도로 첨가하여 24시간 발효를 통해서 점조성이 높고, 산도가 적절한 겔 형태의 발효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인 HPMC의 혼합에 따라 덱스트란 함유 발효물의 견고성, firmness등의 조절이 가능하며 점탄성이 급격하게 증가된 겔을 형성할 수 있었다. 따라서 덱스트란 함유 젖산균 발효물은 수용성 식이섬유 HPMC의 강화에 따라 probiotic 및 prebiotic을 포함하면서 점조도 및 점탄성이 증진되어 식품의 물성개량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탁주효모(濁酒酵母)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2보(第2報)) -탁주료의 발효(醱酵)에 미치는 효모(酵母)의 종류(種類)와 담금 조건(條件)의 영향(影響)- (Studies on Takjoo Yeasts (Part II) -Influences of Kind of Yeast Strains and Brewing Conditions of Fermentation of Takjoo Mash-)

  • 박윤중;이석건;오만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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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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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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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탁주료의 발효(醱酵)에 미치는 효모(酵母)의 종류(種類)와 담금조건(條件)의 영향을 검토(檢討)하여 다음의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효모(酵母)의 종류(種類)와 료중의 효모수(酵母數) (1) 일단료를 $20^{\circ}C$에서 $1.5{\sim}2.5$일간(日間) 발효(醱酵)시키거나 $25^{\circ}C$$30^{\circ}C$에서 $1{\sim}2$일간(日間) 발효(醱酵)시킨 경우 효모분포(酵母分布)에 있어서 탁주효모(濁酒酵母)인 strain $D_m-1$과 청주효모(淸酒酵母)인 strain No.7사이에 별(別)로 차(差)가 없었다. (2) 이단료를 고온(高溫)($30^{\circ}C$ 또는 $35^{\circ}C$)에서 발효(醱酵)시킨 경우에는 저온발효(低溫醱酵)의 경우에 비(比)하여 료중의 효모수(酵母數)가 감소(減少)되었으나 탁주효모(濁酒酵母)인 strain $D_m-1$의 료중의 생존효모수(生存酵母數)는 청주효모(淸酒酵母)인 strain. No.7의 것보다 훨씬 많았다. 2. 효모(酵母)의 종류(種類)와 숙성료의 성분(成分) (1) 이단료를 고온(高溫) ($30^{\circ}C$ 또는 $35^{\circ}C$)에서 발효(醱酵)시킨 경우 선정(選定)한 탁주효모(濁酒酵母)(strain $D_m-1$, strain Y-1)을 使用한 숙성료의 주도(酒度)는 타효모(他酵母)(strain No.7, strain No.6, strain No.396, 및 strain No.1)를 사용(使用)한 것보다 상당(相當)히 높았다. (2) 료의 산도(酸度)는 strain $D_m-1$과 strain No.7사이에 약간 차이(差異)가 있었다. (3) 이단료를 고온(高溫) ($30^{\circ}C$ 또는 $35^{\circ}C$)에서 발효(醱酵)시킨 경우 strain $D_m-1$을 사용(使用)한 료의 Formol-N는 strain No.7을 사용(使用)한것보다 상당(相當)히 적었다. 3. 담금조건(條件)과 료의 주도(酒度) (1) 밀기울국(麴)의 첨가량(添加量)은 원료(原料)에 대하여 3%가 적당(適當)하였으며 밀가루국(麴)과 혼용(混用)할때에는 밀가루국(麴) 20%, 밀기울국(麴)은 $1{\sim}2%$를 사용(使用)하는 것이 적당(適當)하였다. (2) 일단료의 담금농도(濃度)를 보통(普通)것의 2배(倍)로 희석(稀釋)하여도 효모(酵母)의 증식(增殖)에 이상(異常)이 없었다. (3) 담금용수(用水) 180ml에 대하여 밀가루 $80{\sim}140g$를 사용(使用)한 경우 원료(原料)밀가루량(量)의 증가(增加)에 따라 료의 주도(酒度)가 대략(大略) 비례적(比例的)으로 올랐다. (4) 현행(現行)의 이단식(二段式)담금법(法)보다 삼단식(三段式)담금법(法)이 유리(有利)하다고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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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해석을 통한 맥주발효 폐효모액 이용 바이오에탄올 제조공정 특성 분석 (Simulation Study of Bioethanol Production Process from the By-product of Beer Fermentation)

  • 김수현;유영돈;강경훈;박준원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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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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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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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에탄올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옥수수 및 사탕수수와 같은 식량자원이 아닌 맥주 제조 후 발생되는 폐기물로부터 바이오에탄올을 제조함으로써 기존의 바이오에탄올의 원료로 사용되는 작물의 수급의 불안정 및 곡물가격의 상승에 의한 원료의 가격상승 등에 따른 높은 생산단가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맥주발효 폐효모액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제조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1일 30톤의 바이오에탄올 제조 공정 해석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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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를 이용한 알콜발효의 연구 동향 - 효모의 연구동향

  • 고의찬
    • 미생물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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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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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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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역사적으로 알콜은 인류에게 식품으로써 뿐만 아니라 근래에는 미래의 무공해 대체 에너지로써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품의 용도로써는 단연 주류를 꼽게 되는데 이 목적으로는 알콜의 발효수율을 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향과 맛등이 중요한 인자로 작용하게 되어 균주 조작에 한계가 있다고 보겠다. 반면 대체 에너지로써의 알콜은 가능한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해서 값싸게, 수율높게만 개선하면 되기 때문에 최근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각종 생명공학기법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본다. 목적에 따라서 원료는 물론 발효균주도 다양하게 사용되어 지는데 다음에서 용도별로 대표적인 예를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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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 및 효모첨가가 Campbell Early 포도주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gar and Yeast Addition on Red Wine Fermentation Using Campbell Early)

  • 김재식;김성희;한정선;윤병태;육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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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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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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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충북 영동 지역에서 1998년 수확한 포도 (Campbell Early)의 수확시기별 평균 당도와 산도는 8월 15일에 각각 $11{\pm}0.5^{\circ}Brix,\;1.1{\pm}0.3%$이었고, 8월 30일에는 $12.0{\pm}0.4^{\circ}Brix,\;1.0{\pm}0.2%$, 9월 15일에는 $13.5{\pm}0.4^{\circ}Brix,\;0.8{\pm}0.2%$, 9월 30일에는 $16.0{\pm}0.5^{\circ}Brix,\;0.7{\pm}0.1%$로 나타났으며, 야생효모량은 평균 $4{\sim}8{\times}10^5\;cells/g$으로 나타나 포도주 발효를 위해서는 가당과 효모첨가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8월 30일경 수확한 포도로 초기 당농도를 $24^{\circ}Brix$, 초기 효모농도를 $5{\times}10^6\;cells/mL$로 하여 $25^{\circ}C$에서 발효시킨 경우 9일만에 발효가 종료되어 최종 14.7% (v/v)의 알코올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산도와 pH는 각각 $0.9{\pm}0.2%,\;3.3{\pm}0.2$로 발효 중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반면 효모를 첨가하지 않은 경우는 약 15일만에 발효가 종료되었으며 알코올 함량은 최종 14.4% (v/v)로 효모 첨가구와 비슷하게 나타내었다. 그러나 발효개시 2일 경과 후에 발효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잡균오염에 의한 이상발효의 우려가 있었다. 살균 및 색소추출의 목적으로 potassium metabisulfite를 300 ppm 첨가한 등외품 포도즙의 일반세균수는 $10^3c\;ells/mL$, 500 ppm 첨가한 것은 $10^2\;cells/mL$ 수준이었고, 첨가하지 않은 경우는 $10^8\;cells/mL$ 수준이었으며, 전발효 종료시 알코올 생성은 모두 14% (v/v) 정도로 비슷하였다. 포도주의 숙성기간 중 잡균 오염 방지를 위해 potassium metabisulfite를 40 ppm 이상 첨가하였을 때에는 포도주의 색이 탈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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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을 이용한 발효유주 제조중 Kefir Grain의 미생물학적 특성

  • 박승용;박용국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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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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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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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모짜렐라 치즈 제조 후 부산물로 생산된 유청에 가당을 하고 케휘어 그레인, 포도주 효모를 접종하여 새로운 발효유주 제조공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가당원료로서 물엿을 첨가한 유청 용액의 적정산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첨가한 당의 종류별당 이용율은 배양초기에는 비교적 차이가 큰 편이었지만 배양시간이 경과할수록 차이가 감소하였다. 가당 유청 용액중에서 복합균주의 생육특성은 환원탈지유와는 달리 젖산구균의 생육이 우세하였다. 치즈 유청을 살균 후 당을 첨가하고 케휘어 배양액과 포도주 효모배양액을 접종하여 $20^{\circ}C$의 저온에서 알코올 발효를 실시하였을 때, 배양 1일부터 발포현상이 나타났으며 4일간 배양 후 1.2% 알코올을 함유하는 발효배양액을 얻을 수 있었다. 발효액을 2회에 걸쳐 증류농축기에서 $75^{\circ}C$에서 25분간 감압 하에서 알코올을 추출하여 20% 알코올 원액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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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분질원료(生澱粉質原料)의 Ethanol 발효(醱酵)에 있어서 고온성효모(高溫性酵母)의 이용(利用) (Use of Thermophilic Yeast for Ethanol Fermentation of Raw Starchy Materials)

  • 박윤중;손천배;신철승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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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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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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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생전분질원료(生澱粉質原料)를 사용(使用)하는 ethanol발효(醱酵)에 있어서 고온성효모(高溫性酵母)의 사용효과(使用效果)를 시험(試驗)하기 위하여 분리(分離), 보존중(保存中)인 고온성효모(高溫性酵母)(T-71균주(菌株))의 생육온도(生育溫度), ethanol 내성(耐性)등의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고, 몇가지 생전분질원료(生澱粉質原料)를 사용(使用)한 발효시험(醱酵試驗)을 실시(實施)하였다. 고온성효모(高溫性酵母) T-71의 생육(生育) 및 발효최고온도(醱酵最高溫度)는 $42^{\circ}C$이며, 대조균주(對照菌株)보다 $2^{\circ}C$ 이상 높았으며 ethanol함유배지(含有培地)에 효모균체(酵母菌體)를 접종(接種)하여 발효능(醱酵能)을 검토(檢討)한 바 T-71균주(菌株)는 대조균주(對照菌株)보다 ethanol 내성(耐性)이 컸다. T-71균주(菌株)의 발효최적온도(醱酵最適溫度)는 술덧의 종류(種類)와 담금 농도(濃度)에 따라 달라지나 어느 경우나 대조균주(對照菌株)에 비(比)하여 최적발효온도(最適醱酵溫度)가 높았다. 시험균주(試驗菌株)를 각각(各各)의 최적온도(最適溫度)에서 발효(醱酵)시킬 때 고온성효모(高溫性酵母) T-17을 사용(使用)한 경우는 대조균주(對照菌株)의 경우에 비하여 발효기간(醱酵期間)을 $1{\sim}2$일간(日間) 단축(短縮)시킬 수 있었다. 절간생(切干生)고구마술덧에서 T-71균주(菌株)의 최적발효온도(最適醱酵溫度)는 $35{\sim}37^{\circ}C$(생성(生成) ethanol농도(濃度) 9.6% 조건(條件))이며 $40^{\circ}C$에서도 별차이가 없었으나, 보리가루술덧과 절간고구마가루술덧에서 T-71균주(菌株)의 최적발효온도(最適醱酵溫度)는 각각(各各) $35^{\circ}C$(각(各) 생성(生成) ethanol 농도(濃度) 14.0% 및 12.8%조건(條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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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주질 개선을 위한 국 및 효모의 선정과 그 발효 특성 (Selection of koji and yeast strain for improvement of Choungju quality)

  • 신철승;박윤중;이석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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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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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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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쌀을 원료로 하는 청주 양조에 있어서, 원료의 이용률을 높이고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청주를 얻기 위하여 국(麴)의 이용상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발효주의 술덧에서 분리한 효모균주에 대하여 발효특성을 검토하였다. 백국균(Aspergillus usamii mut. shirousami)을 배양한 밀기울국은 황국균(Aspergillus oryzae)을 배양한 쌀국에 비하여 glucoamylase, ${\alpha}-amylase$ 및 산성 protease 활성이 모두 높은 반면, 산성 carboxypeptidase 활성은 오히려 낮았다. 양조시험에 있어서 밀기울국(추출하여 사용함)은 소량으로도 술덧(주료)의 당화 및 발효를 효과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었으며, 숙성 술덧은 국취가 적고 아미노산도가 낮아 주질이 깨끗하였다. 또 밀기울국을 사용하고 분리효모로 발효시킨 청주는 일본청주효모 K-7 및 K-9의 경우에 비하여 유기산 특히 호박산의 양이 적어 주질면에서 보다 좋았다. 한편 밀기울국과 쌀국을 병용(倂用)하고 분리효모로 발효시킨 경우에는 밀기울국과 쌀국의 사용량에 따라 술덧의 아미노산도를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쌀국을 사용하고, 분리효모로 발효시킨 경우에는 술덧의 에탄을 발효가 늦고 산 생성량이 많아 부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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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스타터를 이용한 묵은지의 제조 및 발효 특성 (Production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Mukeunji with a Mixed Starter)

  • 김효주;신현경;양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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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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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7-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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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묵은지 발효에 적합한 종균 발효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하여 묵은지에서 분리한 유산균과 효모를 단일 또는 혼합 상태로 김치에 첨가하여 발효시킨 후 관능평가를 시행하여 묵은지 풍미에서 높은 기호도를 나타낸 유산균 ML17과 효모 MY7을 혼합 스타터로 선정하였다. 묵은지 스타터 균주는 r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균주동정 결과에 따라 Lactobacillus curvatus ML17과 Saccharomyces servazzii MY7로 명명되었다. 혼합 스타터를 첨가하여 김치를 제조한 후 $10^{\circ}C$에서 7일 동안 1차 발효한 후, $-1^{\circ}C$에서 90일까지 숙성시키면서 발효 특성을 조사하였다. 대조구 김치에 비하여 스타터 김치의 pH 저하 및 산도의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어 발효 90일 후에는 1년 숙성 묵은지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물성 변화에서 김치의 경도는 전체 발효기간 동안 스타터 김치가 더 높은 경도 값을 유지하면서 아삭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미생물 균총 변화에서 총균수와 유산균수는 발효 30일에 최대 균수를 나타내었으며,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여 발효 90일에는 스타터 김치의 총균수와 유산균수가 대조구 김치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효모수는 첨가된 스타터에 의하여 스타터 김치가 대조구 김치보다 전체 발효기간 동안 높은 균수를 유지하였다. 유산균과 효모 스타터는 발효 90일 동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여 발효 종균으로서의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유기산 함량은 스타터 김치에서 lactic acid와 citric acid의 함량이 대조구 김치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스타터 김치는 1년 숙성 묵은지와 유사한 묵은지 맛과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남은 음식물의 습식효모배양에서 영양물질첨가가 효모증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Nutrient Addition in the Liquid Yeast Fermentation of Pulverized Food Wastes)

  • 이기영;유성진;채희정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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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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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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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남은 음식물을 갈아 액상으로 만든 기질을 이용하여 생효모를 함유한 생균제제사료(probiotics)를 생산하기 위해 효모의 호기적 액상발효를 시도하였다. 기질의 영양조성의 최적화를 위해 미리 진탕배양한 결과를 토대로 액상의 남은 음식물 기질에 우레아($0.5g/{\ell}$), 당밀($4g/{\ell}$), O-phosphate($0.4g/{\ell}$), yeast extract($1g/{\ell}$)를 첨가하여 2리터 용량의 발효기를 이용하여 Kluyveromyces marxianus와 Aspersillus. oryzae를 접종하여 통기발효 시킨 결과 12시간 내에 $1.4{\times}10^{10}/liter$의 생균효모농도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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