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육적산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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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루이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와 기주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and Host Plant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Sweetpotato Whitefly, Bemisia tabaci(Homoptera:Aleyrodidae))

  • 안기수;이기열;최미현;김정화;김기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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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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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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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담배가루이(B biotype)의 온도조건과 기주별로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86.2일이었고, $30^{\circ}C$에서는 17.0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약 5배 짧았다. 알, 약충 그리고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0.1^{\circ}C$, $11.6^{\circ}C$, $11.1^{\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110.3, 204.7, 317.3일도였다. 부화율은 $25^{\circ}C$에서 87.0%, 우화율(부화유충에서 성충까지)은 $20^{\circ}C$에서 76.7%로 높았다. 성충수명은 $20^{\circ}C$에서 23.6일이었고, $30^{\circ}C$에서는 14.0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았다. 그리고 암컷한마리당 평균 총산란수는 $25.0^{\circ}C$에서 103.3개로 가장 많았으나 온도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1세대당 순증식율($R_{o}$)은 $25^{\circ}C$에서 97.33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내적자연증가율($r_{m}$)은 온도가 높아 질수록 높아졌으며, $30.0^{\circ}C$에서 0.196으로 가장 높았다. 토마토, 고추, 가지, 포인세치아를 기주로 $25^{\circ}C$ 조건에서 알에서 우화까지의 발육기간은 각각 21.2, 28.1, 22.2, 25.5일이었다. 부화율은 고추에서 90.3%로 가장 높았고, 우화율은 가지에서 89.6%로 가장 높았다. 성충수명은 가지에서 26.5일로 가장 길었고, 고추에서 가장 짧았다. 암컷 한마리당 평균 산란수는 토마토와 가지에서 많았다. 1세대당 순증식율($R_{o}$)은 가지에서 106.1로 가장 높았고, 내적자연증가율($r_{m}$)은 토마토에서 0.165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담배가루이의 성장에 적합한 온도범위는 $25~30^{\circ}C$이었고, 가장 적합한 기주식물은 토마토와 가지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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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잎에서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과 들깨진딧물(Aphis egomae Shinji)의 온도발육 및 금산지역 잎들깨 시설하우스에서 발생소장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of Aphis gossypii Glover and Aphis egomae Shinji on Leaves of Green Perilla and Their Seasonal Abundance Patterns in Protected Greenhouse in Guemsan, Korea)

  • 최용석;박덕기;한광섭;최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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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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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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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잎들깨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들깨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의 발육실험은 $15{\sim}35^{\circ}C$, 광주기 16:8(L:D h)에서 수행하였다. 진딧물 약충의 사망률은 초기 1-2령충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온도의 상승에 따라 사망률이 높아져 $35^{\circ}C$에서 들깨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의 전체약충 누적사망률은 각각 15.6%와 50.0% 였다. 들깨진딧물의 경우 $35^{\circ}C$에서 령기별 사망률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목화진딧물의 경우 고온에서 1-2령충보다 3-4령충의 사망률이 각각 12.2%와 15.6%로 높았다. 들깨진딧물과 목화진딧물 전체약충의 온도별 발육기간이 $15-30^{\circ}C$까지 온도의 상승에 따라 각각 $20.8{\sim}5.4$일, $22.6{\sim}9.1$일로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고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는 $35^{\circ}C$에서는 오히려 발육기간이 각각 7.i일, 10.7일로 길어졌다. 발육영점온도는 들깨진딧물이 $9.9^{\circ}C$, 목화진딧물이 $4.9^{\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들깨 진딧물이 108.0일도, 목화진딧물이 221.2일도 였다. 잎들깨 시설하우스에서의 발생시기는 목화진딧물이 들깨진딧물보다 약 15일 정도 빨랐다. 목화진딧물은 4월 초순에 발생하여 5월 하순 발생최성기를 보였고 들깨진딧물은 4월 중순 발생하여 7월 상준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tschulsky))의 생태적 특성 및 강릉지역 발생소장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28-spotted Larger Lady Beetle, 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tschulsky) (Coleoptera: Coccinellidae) and Its Seasonal Fluctuation in Gangneung, Korea)

  • 권민;김주일;김점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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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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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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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Motschulsky))의 강릉지역 발생소장과 발육단계별 감자잎 섭식량 및 온도별(10, 15, 20, 25, $30^{\circ}C$) 발육소요기간을 조사하였다.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는 연 3회, 즉 5월 하순, 6월 하순 및 8월 하순에 발생하였으며, 특히 5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높은 밀도로 발생하여 감자 식물체를 집중적으로 가해하였다. 발육단계별 감자잎 섭식량은 유충의 영기가 진전될수록 많았으며, 4령 유충기에 가장 많은 섭식량을 보였다.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 부화율과 우화율은 각각 $10^{\circ}C$$30^{\circ}C$에서는 매우 낮았고 $20{\sim}23^{\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알에서 성충으로 우화되기까지 발육단계별 생육기간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10^{\circ}C$에서 90일 정도로 매우 느렸으며 $20^{\circ}C$에서는 40여일, $25^{\circ}C$에서는 25일이 소요되었다. 또한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도는 알에 대해서 $7.3^{\circ}C$와 83.3 DD, 유충에 대해서 $5.2^{\circ}C$와 294.1 DD, 번데기에 대해서 $6.2^{\circ}C$와 97.1 DD이었다.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Hemiptera: Flatidae) 월동난 부화 예측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n Emergence Model for Overwintering Eggs of Metcalfa pruinosa (Hemiptera: Flatidae))

  • 이원훈;박창규;서보윤;이상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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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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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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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채집 시기에 따른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월동난 발육을 다양한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2012년의 경우 4월 13일 이전에 채집된 월동난은 부화에 실패하였으나, 2013년 4월 11일 채집한 개체들이 일부 온도 조건에서 성공적으로 부화하였다. 온도에 따른 월동난의 발육 조사 결과 $12.5^{\circ}C$$35^{\circ}C$를 제외한 모든 온도 조건에서 발육이 가능하였다. 2013년 4월 26일 채집하여 가온한 결과 $15^{\circ}C$에서 49.6일로 발육기간이 가장 길었고 $30^{\circ}C$에서 13.3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32.5^{\circ}C$에서는 $30^{\circ}C$에서 보다 발육기간이 길어 고온에서 발육이 지연되는 현상을 보였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설명한 선형 모형을 이용하여 추정된 미국선녀벌레의 발육영점온도는 $10.1^{\circ}C$, 유효적산온도는 252.5DD였다. 온도 의존적인 발육율을 설명하기 위하여 사용된 선형 및 비선형 5개 모델 중 Lactin 2 모델이 가장 높은 해석력을 보여주었다. 월동난 개체군의 발육 완료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Two-parameter Weibull 함수는 발육기간을 기반으로 하였을 경우 결정계수 0.92로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개발된 발육율, 발육완료 모델들을 이용하여 추정된 50% 누적 우화일과 실측된 우화일의 차이를 보면 Poikilotherm rate 모델을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가 세 지역 편차일의 평균이 1.7일로 상대적으로 다른 모델들 보다 가장 정확하게 50% 누적 부화일을 예측할 수 있었다.

목화바둑명나방(나비목:명나방과)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Cotton Caterpillar, Palpita indica(Lepidoptera: Pyralidae))

  • 신욱균;김길하;송철;김정화;조광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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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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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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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화바둑명나방의 온도별(15.0, 17.5, 20.0, 22.5, 30.0, 32.5, $35.0^{\circ}C$)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17.5^{\circ}C$에서 68.6일이었고, $35.0^{\circ}C$에서는 19.7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그 기간이 짧았으며, $35.0^{\circ}C$에서는 $17.5^{\circ}C$보다 불육기간이 3.5배나 짧았다. 그리고 $15.0^{\circ}C$에서는 알에서 번데기 전단계까지는 발육하였으나 번데기에서 우화하지 않았다. 알, 유충, 번데기, 그리고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3.4^{\circ}C$, 10.6$^{\circ}C$, $11.6^{\circ}C$, $11.5^{\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55.3, 251.5, 138.3, 479.8일도였다. 부화율, 용화율 그리고 우화율은 $25.0^{\circ}C$와 27.5$^{\circ}C$에서 높았다. 부화유충에서 성충까지의 생존율은$ 27.5^{\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산란전기와 성충수명은 17.5$^{\circ}C$에서 각각 11.5일, 30.6일이었고, $35.0^{\circ}C$에서는 각각 1.5일, 9.2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았다. 그리고 암컷한마리당 평균 총산란수는$ 25.0^{\circ}C$$27.5^{\circ}C$에서 많았다. 1세대당 순 증식율(${R}_{o}$)은 $27.5^{\circ}C$에서 199.1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내적자연증가율(${r}_{m}$)은 온도가 높아 갈수록 컷으며 $30.0^{\circ}C$에서 0.148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목화바둑명나방의 성장에 적합한 온도범위는 25.0~$32.5^{\circ}C$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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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재배하우스에 발생하는 애못털진딧물(Chaetosiphon minus)의 생물적 특성 (Biological Traits of the Lesser Strawberry Aphid (Chaetosiphon minus) in Strawberry under Plastic Houses)

  • 권기면;이형근;허유리;홍기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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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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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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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딸기 하우스 내 해충에 대한 일관된 생물적 방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낮은 온도에 발생하는 애못털진딧물(Chaetosiphon minus)에 대한 유용천적을 선발하고, 그 이용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방제대상인 애못털진딧물의 생물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약충의 발육기간은 10℃, 15℃, 20℃, 25℃에서 각각 평균 41.7일, 20.6일, 11.9일, 9.8일이었고, 약충의 발육임계온도는 5.5℃, 온일도는 185DD였으며, 순증식율은 25℃에서 22.38보다 20℃에서 30.16으로 높게 나타났다. 암컷성충의 총산자수는 20℃에서 58일 동안 35.2마리, 25℃에서 36일 동안 26.5마리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딸기 하우스 내에서 애못털진딧물이 다른 진딧물류에 비하여 낮은 온도에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저온에 활동성이 높은 꽃등에류와 같은 천적의 상업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온가가 애반딧불이의 생식과 발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Reproduction and Development of Firefly, Luciola lateralis(Coleoptera: Lampyridae))

  • 이기열;안기수;강효중;박성규;김종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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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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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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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항온조건이 애반및불이(Luciolalateralig)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난, 유충, 용의 발육기간은 15-3$0^{\circ}C$의 범위에서는 온도가 높을수록 참았으며, 1$0^{\circ}C$와 35$^{\circ}C$에서는 발육이 되지 많았다. 부화율은 23$^{\circ}C$ 93.3%, $25^{\circ}C$ 91.8%로 23$^{\circ}C$, $25^{\circ}C$에서 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유충기간은 15$^{\circ}C$에서 341.5 $\pm$ 23.2일, 2$0^{\circ}C$에서 265.5 $\pm$ 17.5일, $25^{\circ}C$에서 250.9$\pm$11.7일이었다. 용기간은 15$^{\circ}C$에서 94.7$\pm$11.5일, 2$0^{\circ}C$에서 417$\pm$9.1일, $25^{\circ}C$에서 18.5$\pm$7.4일이었고, 우화을은 각각 23.3, 89.3, 80.7%이었다. 성충 암컷의 수명은 15$^{\circ}C$에서 18.0일, 2$0^{\circ}C$에서 20.4일, $25^{\circ}C$에서 10.7일, 3$0^{\circ}C$에서 5.8일이었다. 평균산란수는 다른 온도조건보다 2$0^{\circ}C$에서 가장 많았다. 각 태별발육영점온도는 난이 10.6$^{\circ}C$, 유충 14.$0^{\circ}C$ 그리고 용은 13.1$^{\circ}C$이었고,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214.8, 1,564.8, 229.2일도이었다. 세대당 순증식을은(R$_{o}$ ) 23$^{\circ}C$에서 177.19로써 가장 높았고, 내적자연증가율은(r$_{m}$ )27$^{\circ}C$에서 0.019로 가장 높았다. 이 결과로써 애반딧불이의 발육과 생식에 적합한 온도는 2$0^{\circ}C$에서 $25^{\circ}C$이었다.

항온조건에서 긴등기생파리 [Exorista japonica (Townsend)] (Diptera: Tachinidae) 온도별 발육 (The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of the Parasitoid Fly, Exorista Japonica (Townsend) (Diptera: Tachinidae))

  • 박창규;서보윤;최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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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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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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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야외에서 채집된 멸강나방(Mythimna separata) 유충 및 번데기로부터 우화한 기생파리를 NCBI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는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16S, 18S, 28S 그리고 CO I)와 비교하여 긴등기생파리(Exorista japonica)로 동정하였다. 긴등기생파리의 알부터 성충우화까지 발육 기간을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5~6령 유충을 숙주 곤충으로 하여 7개 항온조건(16, 19, 22, 25, 28, 31, $34{\pm}1^{\circ}C$)에서 조사하였고 온도에 따른 발육율과 발육완료 모델들의 매개변수들을 추정하였다. $34^{\circ}C$를 제외한 다른 항온 조건에서 알부터 성충우화까지 발육이 가능하였다. 알부터 번데기까지 발육 기간을 보면 $16^{\circ}C$(23.4일)에서 가장 길었고 $34^{\circ}C$(8.3일)에서 가장 짧았으나, 번데기부터 성충까지 발육기간은 $28^{\circ}C$(7.3일)에서 가장 짧았다. 알부터 성충우화까지 전체 발육 기간은 $31^{\circ}C$에서 16.3일로 가장 짧았고 $16^{\circ}C$에서 45.4일로 가장 길었으며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발육기간은 짧아졌다. 선형 발육율 모델을 이용하여 추정한 알부터 성충우화까지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7.8^{\circ}C$, 370.4DD 였다. 4개 비선형 발육율 모델(Briere 1, Lactin 2, Logan 6, Performance) 중에서는 Briere 1 모델($r^2_{adj}=0.96$)이 가장 높은 해석력을 보여주었다. 동일 연령 집단의 발육완료 분포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3개 모델(2-parameter Weibull, 3-parameter-Weibull, Sigmoid)은 모두 같은 결정력($r^2_{adj}=0.90$)을 보였다.

잠재해충 꽈리허리노린재(Acanthocoris sordidus, Coreidae, Hemiptera)의 무리군 형성에 따른 생태적 특성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Winter Cherry Bug Acanthocoris sordidus (Hemiptera) and the Effects of Colony Formation on its Potential as an Insect Pest)

  • 강찬영;류태희;권혜리;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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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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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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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꽈리허리노린재는 가지과 및 메꽃과 기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꽈리허리노린재는 실내의 $25^{\circ}C$ 조건에서 1세대는 평균 76일정도 소요되며, 성충으로 월동하기 때문에 수명이 길고, 일정한 주기 없이 알을 덩어리로 산란한다. 주로 잎 뒷면에 산란하며, 암컷 한 마리당 평균 195개, 최대 468개까지 산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화율은 높아지며, 발육기간은 짧아졌지만, $25^{\circ}C$를 제외한 다른 온도에서는 탈피율이 30%이하를 나타냈다. 위 결과를 토대로 선형모델로 추정한 결과 발육영점온도는 $13.9^{\circ}C$, 유효적산온도는 526.3DD를 나타냈다. 고추재배지에서 월동 성충이 6월 말 평균기온 $25.7^{\circ}C$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여, 9월초에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부화한 개체들은 성충이 될 때까지 이동성이 적었으며 밀집하여 분포하였다. 집단을 형성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Net cage와 Y-tube olfactometer를 이용한 행동실험 결과, 암컷은 수컷과 암컷이 모두 있는 곳을 선택하였지만, 수컷은 암컷과 수컷이 모두 없는 곳을 선택하였다. 수컷이 새로운 기주를 찾아 정착하면, 암컷은 기주를 독점한 동종이 많이 있는 기주를 찾아가는 교미와 관련된 행동을 나타냈으며, 통신화합물의 영향은 알 수 없었다. 집단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꽈리허리노린재는 좁은 공간에서 집단으로 사육시 약충의 발육기간이 길고 우화율이 높아지는 반면, 개체 사육시 발육기간이 짧고, 우화율이 낮게 나타났다. 반면에 넓은 공간에서는 집단으로 사육 시 약충의 발육기간은 짧고 우화율은 낮게 나타났다.

참딱부리긴노린재의 발육, 산란, 포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viposition and Predation of the Bigeyed Bug, Geocoris pallidipennis Costa (Hemiptera: Lygaeidae))

  • 김정환;김황용;변영웅;최만영;강은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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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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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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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참딱부리긴노린재의 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온도 $20{\pm}1$, $25{\pm}1$, $30{\pm}1$, $35{\pm}1$, $37.5{\pm}1$, $40{\pm}1^{\circ}C$, 습도 $80{\pm}10%$, 광주기 16:8(L:D)에서 발육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알부터 성충우화까지의 발육영점온도는 $14.8^{\circ}C$, 유효적산온도는 399.1일도였다. $35^{\circ}C$에서 조사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알 기간은 5.6일, 부화율은 81.1%, 약충 기간은 14.3일(1령 3.2, 2령 2.2, 3령 2.7, 4령 2.7, 5령 3.6일)이었다. 암컷 성충의 수명은 33.8일, 산란기간은 29.2일이었다. 총 산란수는 111.2개, 하루 최대산란수는 14.8개(7일차)였다. 알과 약충은 $37.5^{\circ}C$까지만 발육하고 $40^{\circ}C$에서는 발육하지 못했으며, $40^{\circ}C$에서 총 산란수는 22.1개였다. 참딱부리긴노린재 1령, 3령, 5령, 성충의 담배가루이 번데기 하루 포식량은 각각 1.9, 7,3, 18.7, 29.5마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