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발성율

검색결과 219건 처리시간 0.035초

원발성 기흉환자 폐기포의 면역조직화학적 분석 (Immunohistochemical Analysis of the Bullae in Patients with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광호;윤용한;김정택;백완기;김현태;김영삼;손국희;한혜승;박광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2호
    • /
    • pp.86-90
    • /
    • 2003
  • 폐 형성에 활성적인 또는 억제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FGF-7 성장인자, BMP수용체 II, 그리고 TGF-$\beta$ 수용체 II 유전자의 비정상 발현이 폐기포 생성에 관여하는지를 각각의 단일성 클론 항체를 사용하여 수술로 절제된 자연기흉 환자의 폐기포 조직들을 면역조직염색 방법으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재발성 또는 지속성 기흉으로 흉강경 또는 개흉술로 폐기포 절제술을 실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31명의 환자로 15세에서 39세까지 연령분포를 보였으며 남자 30명, 여자 1명이었다. 폐기포 절제는 비디오흉강경이나 소절개개흠술을 통하여 폐기포벽에 손상을 가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비디오흉강경용 스태플러(Endo GIA stapler)를 이용하여 절제하였으며 가능한 원형을 유지하여 신선한 상태로 포르마린에 고정하여 면역조직화학적 연구를 위한 표본을 만들었다. 폐기포 조직 슬라이드를 단일클론성 항 TGF-$\beta$ 수용체 II, BMP수용체 II 그리고 FGF-7인자 항체를 이용하여 면역조직학적 염색방법으로 관찰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 31명중 TGF-$\beta$ 수용체 II항체에 양성 반응을 나타낸 환자수는 모두 24명이었다. 이들 중에는 18명이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6명이 약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면역조직화학적 염색 결과를 고배율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TGF-$\beta$ 수용체 II의 염색이 기흉과 정상 폐조직 경계 부위에서 측히 강하게 염색됨이 관찰되었다. 이에 반하여, BMP수용체 II 그리고 FGF-7인자의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학적 염색 결과는 모든 환자의 조직들에서 음성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폐 조직이 형성될 때, 억제유전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알려진 TGF-$\beta$ 수용체 II의 발현이 증가되면서 폐기포가 생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결론은 면역조직학적 염색 실험 결과만으로 밝혀진 사실임으로 좀 더 체계적인 분자생물학적 인 연구가 요구된다.

소아의 음성장애 및 치료 : 사례연구

  • 정옥란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128-131
    • /
    • 1996
  • 소아들의 음성장애의 대부분은 음성과 기능에 의한 성대의 오용 및 남용으로부터 기인한다. 그러나 음성장애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소아의 음성장애 발견율은 극히 낮은 수준에 머므르고 있다. 치료에 있어서도 행동의 통제가 그다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는 소아의 음성장애의 발생경위와 문제의 설명과 차팅에 의한 남용의 감소에 초점을 둔 치료사례이다. 5세 아동의 심한 음성장애로 의뢰되어졌다. 음성증후는 목쉰소리, 기식화된 소리, 일시적인 발성일탈(phonation break) 등이 두드러졌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스트로보스코프(stroboscope) 검진결과 초기 양측성 성대결절이 성대 앞쪽으로부터 1/3 지점에서 발견되었으며 비지피치(Visi-Pitch)로 측정된 퍼터베이션(perturbation 수치가 16.8이었다. 사례사 조사 과정에서 아동이 활동적이며 자주 고함을 지르고 자동차놀이를 주로하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재 프로그램은 우선 문제를 설명하고 인식시키는 것과 고함을 지르거나 자동차놀이를 하면서 자동차 소음을 흉내내는 등의 음성남용 회수를 감소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17회의 치료로 성대결절이 감소되었고 퍼터베이션은 3.8로 저하되었으며 아동 스스로 음성남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임상적 판단하에 치료를 종결하였다. 1개월 후 추후 검사에서 남용적인 습관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았으며 음성상태도 양호하였다. 소아 음성장애의 치료는 소아가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문제의 인식을 확실히 시키고 행동을 체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치료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임상가의 자질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많은 시간을 아동과 함께 보내는 부모나 교사의 협력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유지방 함량의 경우 대조구가 3.22%, 처리구가 3.37%로 처리구가 0.15% point 증가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Fan + sprinkler가 설치된 시설에서 사육된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내 체세포수는 대조구에 비해 26.63%가 감소되었으나 유의차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시험 결과에서 볼 때 fan + sprinkler를 이용한 방서 방법은 고온 stress를 완화시켜 유생산성의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본다.을 알 수가 있었다.없다. 본 논문의 대상은 바로 이러한 합성 동사성명사의 논항구조와 동사성명사에 의해 하위범주화된 논항들의 문법적 실현양상이다..그 결과 심리적 특성과 사용자 수용 특성은 아바타 수용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 결과가 나타났다.웨어 프로세스 평가와 개선 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조직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밝힘으로써,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를 검증하려고 한다. 협력체계 확립, ${\circled}3$ 전문인력 확보 및 인력구성 조정, 그리고 ${\circled}4$ 방문보건사업의 강화 등이다., 대사(代謝)와 관계(關係)있음을 시사(示唆)해 주고 있다.ble nutrient (TDN) was highest in booting stage (59.7%);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among other stages. The concentrations of Ca and P were not

  • PDF

전기성문전도(EGG) 시스템의 개발 및 평가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of Electroglottograph System)

  • 김기련;김광년;왕수건;허승덕;이승훈;전계록;최병철;정동근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343-349
    • /
    • 2004
  • 전기성문전도는 발성시에 성문의 진동이 전기적 임피던스를 이용하여 검출되는 신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전기성문전도를 기록하기 위한 장비를 구현하고 음성분석 및 후두질환 진단에 대한 적용생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전기성문전도의 하드웨어는 2 쌍의 링전극, 동조증폭기, 검파기, 저역통과필터, 자동이득조절부 등으로 구성되며, 2.7MHz의 반송파 신호를 이용하고 진폭 변조 방식의 검파를 통해 임피던스 신호를 추출하도록 하였다. 추출된 신호는 PC 사운드 카드의 라인 입력을 통해 샘플링되고 양자화되었다. 검출 신호를 분석하기 위한 파라미터는 패래 시간을(CQ), 개폐 속도율(SQ), 개폐속도지수(SI), 성대진동 주파수(F0), 성대진동 주파수변동지수(Jitter), 성대진동 진폭변동지수(Shimmer) 등을 추출하였다. 전기성문전도를 분석한 결과, F0가 증가할수록 CQ는 커지고, SQ와 SI는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전기성문전도와 음성 선호의 기본주파수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CQ, SQ, SI는 정상인과 후두암 환자를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성대의 운동을 관찰할 수 있는 휴대용 전기성문전도 계측기의 구현이 가능하게 하였고, 성대 기능 이상 검사가 가능함을 시사하였다.

유기산에 의한 조개젓 비린내 억제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 of Organic Acids on Suppression of Fishy Odor in Salted Clam Pickle)

  • 이영은;이혜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6-10
    • /
    • 1982
  • 유기산에 의한 조개녹젓(염분 15.5%)의 비린내 억제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비린내의 변화와 트리메틸아민(TMA)의 잔존량을 관능검사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1. 관능검사 결과 식초 첨가량을 조개녹젓 100g당 0,2,5,8 및 10 ml 순으로 증가시킴에 따라 비린내 억제효과가 있었으며$({\alpha}=0.01)$, 저장기간과 산의 종류(acetic, malic 및 citric acid)의 변화에 대해서는 비린내를 느끼는 정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개녹젓 100g당 식초가 8 ml 첨가되었을 때 overall acceptability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한 결과 아세트산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경과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또한 산의 종류를 아세트산, 말산 및 시트르산 순으로 변화시킴에 따라 TMA잔존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4\;{\mu}l/ml$ 아세트산(8 ml vinegar/100g clam pickle)를 첨가하였을 때에는 반응시간을 충분히 주어도 TMA잔존율이 95%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3. 관능검사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분석결과로부터 산은 TMA와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불휘발성 염을 생성하여 억제효과를 가진다는 것과 평상시 사용하는 농도에서 유기산의 비린내 억제효과는 주로 가리움 효과에 기인한다는 것을 추정하였다.

  • PDF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 (Endobronchial Metastasis of Extrapulmonary Malignancies)

  • 김도훈;박무석;정재호;정재희;김세규;장준;김성규;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3권3호
    • /
    • pp.285-293
    • /
    • 2002
  • 배 경 : 폐는 악성 종양이 흔히 전이되는 장소로 흔히 폐실질, 흉막, 혹은 임파선으로 주로 전이되며, 기관지내 전이는 흔하지 않아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발생율은 2%정도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확인된 증례들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전이암에 대한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91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10년 동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가 확인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 평균연령은 53세이고, 남자가 17예, 여자가 10예이었다. 원발 종양은 대장암이 가장 많았으며,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의 순서이었다. 원발 종양의 진단에서부터 기관지내 전이를 발견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45.5개월이었으며, 유방암이 85.3개월로 다른 종양들에 비해 길었다. 임상 증상은 기침이 가장 많았고, 흉부 X-선 소견은 폐문부 종괴음영, 단일결절, 무기폐가 많았다. 치료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였고, 생존기은 평균 12.3개월이었다. 결 론 : 기관지내 전이암은 임상에서 흔한 질환이 아니며, 증상, 방사선 소견, 기관지경 소견 등이 원발성 폐암과 유사하다. 따라서 악성 종양의 병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증상이 있거나 비전형적인 병리소견을 보일 때에는 기관지내 전이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여야 한다.

Human Lung Cancer에서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Tumor Angiogenesis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umor Angiogenesis in Human Lung Cancer by Immunohistochemical Stain)

  • 천선희;김성숙;라선영;정현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3권6호
    • /
    • pp.894-902
    • /
    • 1996
  • 연구배경: Tumor angiogenesis란 종양 내에서 및 종양을 향한 새로운 혈관 증식을 말하는 것으로 암의 중식과 전이의 원인이 되며, 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에서 암세포 조직 내에서의 angiogenesls와 전이의 상관관계가 보고되었으며, angiogenesls의 정도가 암의 독립적인 중요한 예후인자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폐암 조직에서 anglogenesls의 정도를 측정하여 예후인자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고자하였다. 방법: 1990년 1월 부터 1994년 12월 까지 이화여대 부속 동대문병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고 치료성적 및 생존여부를 알고 있는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의 기관지내시경 조직의 paraffin embedded block을 이용하여 CD31에 대한 antibody인 JC70을 사용하여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으로 endothelial cell을 염색하였다. 결과: 1) 전체 29예에서 microvessel의 수는 $32.7{\pm}20.8$(9-96)개 였다. 2) Microvessel의 수와 폐암의 조직학적 유형, T staging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임파선 전이 (N staging) 및 혈성 전이 (M staging) 와도 관계가 없었다(p>0.05). 3) 대상환자의 평균 추적기간은 15개월(2-46)로 microvessel의 수가 20개 이상인 군(20예)과 이하인(9예) 군으로 나누어 보았을때 1년 생존률 각각 50%, 46%, 2년 생존율 각각 30%, 0%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Tumor angiogenesis는 임파선 및 원발 전이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예후 예측인자일 것으로 생각되나 폐암의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 조직을 이용하여서 angiogenesis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은 조직이 적절하지 못하고 측정이 제한적이었으며,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폐암에서의 angtogenesls에 관한 연구가 없는 상태로 수술조직을 이용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최근 경험한 후두부분절제술 8예 (8 Cases of Partial Laryngectomy)

  • 유홍균;김명진;이상학;신홍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 /
    • pp.14.4-15
    • /
    • 1983
  • 이비인후과영역의 악성종양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후두암의 외과적료법으로는 1873년 Billroth가 처음으로 후두전적출위을, 1873년 H. B. Sands가 후두부분절제술을 시행한 이래 항생제료법, 수혈 및 보다 안전해진 마취 등의 전반적인 진보로 수술후 보다 좋은 예후를 가져왔다. 후두의 임파계는 구획되어 있는 해부학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후두부분절제술의 시행을 가능케 하였으며 이러한 후두부분절제술은 후두전적출술에 비하여 적응증이 다르긴 하나 환부를 제거함과 동시에 발성작용, 호흡작용 및 방어작용등의 기능적인 면을 보존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수술적요법은 화학요법, 방사선료법 등과 병합으로 재발의 빈도를 줄이고 5연생존율을 증가시켰다. 저자들은 1980연부터 1982연까지 고대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후두암환자중 후두부분절제술의 적응이 되는 8예를 경험하였다. 이들의 발병부위는 후두개 2예, 양측성대 전 1/3부위 2예, 우측성대 전 1/3부위 및 전연합부 1예, 우측후두실 1예, 좌측성대 중 1/3부위 2예로서 이들에 시행한 후두부분절제술에 대하여 문헌적 고찰과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 PDF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 - 121 예의 임상적 분석- (Incidence and Significance of Multiple Primary Malignant Neoplasms)

  • 최은경;조문준;하성환;박찬일;방영주;김노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4권2호
    • /
    • pp.129-133
    • /
    • 1986
  • 한 환자에서 두개 이상의 중복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게 알려져 왔으나 근래에 들어와 치료법의 발달로 환자의 수명이 연장되고 진단법이 발달되면서 그 보고가 증가되고 또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런 중복암을 가진 환자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2차 3차 암의 조기 발견 및 나아가서는 발암 물질과 유전적 요인 등을 찾아 암의 치료 및 예방에 이응 할 수 있겠다. 이에 $1978.7\~1986.8$까지 8년간 서울 대학교 병원에서 중복암으로 진단되어 치료받은 121예를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전체 발생율은$0.7\%$이 있으며 이중 2중복암이 119례, 3중복암이 2례 있었다. 동시성은 (6개월 이내) 51례, 속발성은 (6개월 이상) 70례이었으며 속발성의 경우 $70\%$이상에서 3년내에 2차 암이 발생했다. Moertel분류에 의한 mvlticentriz은 $11.6\%$로 다소 낮은 빈도를 보였으며 다른 장기에 발생한 중복암 중에서는 위암과 간암, 위암과 직장암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 PDF

비소세포성 폐암종의 CD44s 및 CD44v6의 발현에 대한 연구 -CD44의 발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CD44s and CD44v6 in Non-Small Cell Lung Carcinomas)

  • 장운하;오태윤;김정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1호
    • /
    • pp.1-11
    • /
    • 2006
  • 배경: CD44는 세포상호간 그리고 세포와 기질 사이의 부착을 조절하는 세포표면당단백질로 표준형인 CD44s와 여러 동종변형이 있다. CD44는 림프구와 단핵구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상피성 종양의 진행과정에 참여하여 종양의 침습과 전이를 도와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종양의 종류에 따라 CD44의 표준형과 여러 동종변형의 발현양상이 다르고, 종양의 생물학적 특성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폐장에는 많은 종류의 원발성 악성종양과 전이성종양이 발생하기 때문에 폐암조직에서 CD44 당단백의 발현양상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폐암의 생물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다른 종양의 전이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부터 1994년까지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진단한 후 절제하여 의뢰된 48예의 편평세포암종, 33예의 선암종, 8예의 미분화성대세포암종을 합한 총 89예의 폐암조직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CD44 당단백질은 표준형인 CD44s와 동종변형인 CD44v6에 대해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여 발현정도를 평가하였다. 종양의 미세혈관분포는 혈관내피세포 표지자인 CD34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여 200배 및 400배 현미경 시야에서 혈관의 수를 헤아렸다. CD44s와 CD44v6의 발현정도와 미세혈관의 수 사이에 연관성을 검정하였다. 이 결과를 환자의 나이, 성별, 병기,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여부, 종양의 병리조직학적 유형 및 생존율과 비교하였다. 결과: CD44s와 CD44v6는 89예의 비소세포폐암종 중 각각 71예(79.8$\%$)와 64예(71.9$\%$)에서 발현하였다. 이 두 당단백의 발현은 상호 관련성이 있었다(p < 0.0001). CD44s와 CD44v6모두 편평세포암종에서 각각 95.8$\%$로 가장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p < 0.0001). CD44s의 발현은 편평세포암종의 분화도와 관련이 있었는데 (p=0.008), 불량한 분화를 보이는 암종이 양호한 분화의 암종보다 발현율이 높았으며(p=0.002), 중등도 분화를 보인 암종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D44v6의 발현은 편평세포암종과 선암종의 분화도와 관련이 없었다. CD44s의 발현은 종양의 미세혈관의 수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9 및 p=0.007). 종양의 미세혈관의 수는 종양의 크기와 상관 관계가 있었다 (각각 p=0.043). 그러나, 나이, 성별, 병기, 림프절 전이 및 생존율과는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종양의 미세혈관의 수가 CD44s의 발현과 상관관계가 있고, 종양의 크기와도 상관관계를 보이는 점으로 미루어 CD44s가 종양의 성장과 혈관 형성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CD44s와 CD44v6의 발현이 편평세포암종에서 가장 높은 발현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조직형태학적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관세지폐포암의 장기결과분석 (Long-term Survival Analysis of Bronchioloalveolar Cell Carcinoma)

  • 이승현;김용희;문혜원;김동관;김종욱;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2호
    • /
    • pp.106-110
    • /
    • 2006
  • 배경: 기관세지페포암종은 흔치않은 폐암으로 $2{\~}14\%$의 유병률을 보인다. WHO의 분류에 따르면 일종의 선암으로 분류되며 최근의 정의에 의하면 흉강내 일차 원발성 선암병변이 없어야 하며, 중심기관지내의 원발병변이 없고, 말초기관에 국한되어야 하며 폐간질의 침범이 없고 암종의 실장이 폐포격막을 따라서 성장해야 한다. 또한 동일병기의 다른 비소세포폐암보다 술 후 생존율이 좋은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기관세지폐포암의 장기결과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9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술 후 기관세지폐포암으로 병리 진단을 받은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나이, 성별, 발생부위, 조직학적 병기, 술 후 부작용, 술 후 재발여부, 술 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여부와 술 후 생존여부를 의무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연령은 61.09$\pm$10.63세($31{\~}79$세)이고 남녀의 성비는 12 : 19였다. 발병부위는 우상엽 7예, 우중엽 1예, 우하엽 4예, 좌상엽 8예, 좌하엽 11예였다. 수술은 엽절제술 28예, 전폐절제술 2예였고, 술 후 병리학적병기는 TIN0M0 (stage Ia) 12예($38.70\%$), T2N0M0 (stage Ib) 15예($48.38\%$), T1N1M0 (stageIIa) 1예($3.22\%$), T1N1M0 (stageIIb) 1예($3.22\%$), T2N2M0 (stage IIIa) 1예 ($3.22\%$), T1N0M1 (stage IV) 1예($3.22\%$)였다. 술 후 경과 추적 중에 사망은 4예($12.90\%$)였다. 한 명(T1N0M0, stage Ib)은 술 후 퇴원하였다가 2개월 후에 재발 없이 전신상태 악화에 의한 사망이었고, 한 명(T2N2M0, stage IIIa)은 술 후 29개월째에 우측 늑골 전이로 항암화학요법 중에 사망하였다. 한 명(T1N1M0, stage IIa)은 술후 항암화학요법 중 34개월에 뇌전이가 있었으나 치료거부 후 퇴원하였다가 사망하였다. 한 명(T1N0M0, stage Ib)은 술 후 방사선요법 중에 21개월 째에 양측폐에 다발성 결절을 보이는 전이로 치료 중 사망하였다.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50.87$\pm$24.77개월이었다. 전체 생존율을 분석해보면 3년에 $97.1\%$, 5년에 $83.7\%$였다. 병기1기 환자의 경우 2년에 $96.3\%$, 5년에 $96.3\%$로 나왔다. 전체 환자의 재발 없는 생존율을 분석해보면 1년에 $100\%$, 2년에 $90\%$, 5년에 $76\%$이고 병기 1기의 경우 2년에 $96.4\%$, 5년에 $90.6\%$였다. 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7명으로 $22.58\%$이고, 술 후 항암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1명으로 $3.22\%$, 2가지 모두 시행한 환자는 2명으로 $6.45\%$였다. 재발부위는 폐전이 3예, 골전이가 1예, 뇌전이가 1예였다. 결론: 기관세지폐포암은 동일병기의 다른 비소세포암보다 수술 절제 후에 비교적 재발률이 적고 병기가 초기인 경우 생존율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