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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남부 평야지산 발 형태 및 이화학적 특성의 품종 및 산지간 변이 (Varietal and Locational Variation of Grain Quality Components of Rice Produced n Middle and Southern Plain Areas in Korea)

  • 최해춘;지정현;이종섭;김영배;조수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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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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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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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주요 미질특성에 대한 품종 및 환경변이정도를 파악하고자 자포니카 5개 품종과 통일형 두 품종을 1989년에 중부평야지인 수원 및 이천과 중서해안간 척지인 남양, 호남평야지인 이리 및 남서해안간척지인 계화에서는 보통기 보비재배로, 영남평야지인 밀양에서는 맥후작 만식으로 재배하여 생산된 쌀의 외관 및 도정특성과 주요 이화학적 특성 및 식미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쌀 외관 및 도정특성을 비롯하여 쌀의 이화학적 특성, 밥의 물리성 및 식미총평 등 모든 미질특성에서 현저한 품종간 차이를 나타내었고, 산지간변이가 두드러졌던 미질특성은 쌀 외관, 도정특성, 알칼리붕괴도, 단백질함량, K/Mg율, 호화개시온도, 강하점도(breakdown) 및 치반점도(setback)였는데 이들 특성의 산지변이는 전변이의 14~54%에 달하였으며 품종$\times$산지간 교호작용변이가 특히 켰던 미질특성은 식미총평과 응집(consistency) 및 치반점도였다. 2. 벼 품종간 미질특성의 차이는 특히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군간에 현저하였는데 통일형 품종들이 자포니카품종들에 비해 쌀 외관품질 및 도정률이 떨어지고 1.0% 저농도 KOH 용액의 쌀 붕괴도와 아밀로스함량이 약간 낮은 반면 단백질함량과 K/Mg율은 약간 높은 편이었으며 최고점도, 강하점도 및 응집점도가 다소 높은 반면 치반점도는 유의하게 낮았고 식미가 크게 떨어졌다. 식미가 양호했던 자포니카품종들은 단백질함량이 약간 낮으면서 K/Mg을 및 밥의 점성/경도비율이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3. 현미천립중은 이리산미가 타 지역산미에 비해 두드러지게 무거웠고 수원, 계화 및 밀양산미가 소립인 경향이었으며 정현비율이나 등숙면에서는 밀양산이 가장 떨어졌고 이리나 이천산이 양호하였다. 건전미율은 남양간척지산미가 가장 높았으며 계화간척지산미가 가장 낮았다. 4. 쌀의 아밀로스함량은 계화간척지산미가 타 지역산미에 비해 약 1%가량 낮았고 단백질 함량은 중부지역산미가 남부지역산미에 비해 유의하게 약 1%가량 낮았으며 K/Mg율은 계화 및 이리산미가 가장 낮았던 반면 밀양산미가 가장 높았다. 식미총평은 품종별로 생산지에 따라 상당히 달랐는데 평균적으로 남양산미가 가장 좋았고 다음으로 수원>이리>이천>계화>밀양 순이었다 5. 쌀의 알칼리 붕괴도는 밀양 맥후작산미가 가장 높았고 호남평야지산미가 가장 낮았는데 비해 아밀로그래프의 호화개시온도는 수원과 이리산미가 가장 낮았던 반면 밀양산미가 가장 높았다. 강하점도는 밀양산미가 가장 낮았고 다음이 이천산미가 낮았던데 비해 계화 및 이리산미가 가장 높았으며 치반점도는 이와 정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밥의 점성 /경도비율은 지역간 차이가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남부평야산미가 중부평야산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6. 식미와 관련이 있는 쌀 외관품질 및 이화학적 특성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에서 전정보의 약 59% 설명이 가능한 제 1 및 제 2 주성분치상의 7개 품종별 6개 산지미의 분포로 보아 품종에 따라서 산지 반응이 달랐는데 대체로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군간 구분과 밀양, 중부평야 및 호남평야의 세 산지간 구분이 가능하였다. 산지내 품종간 미질변이는 남양간척지와 이리산미가 비교적 작았는데 수원산미는 이천과 남양산미의 미질변이를, 계화산미는 이리산미의 미질변이를 거의 포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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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미기록병(未記錄病)인 Cercospora capsici에 의(依)한 고추 반점병(斑點病) (Undescribed Fungal Leaf Spot Disease of Pepper Caused by Cercospora capsici in Korea)

  • 성재모;조의규;조동진;강수웅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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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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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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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진주지방 vinyl house에서 자란 고추잎에 생긴 병반(病斑)을 채집하여 병원균(病原菌)을 분리(分離)하였다. 분리(分離)된 병원균(病原菌)의 분생자종(分生子種)의 길이 $40{\sim}150\;{\mu}m$ 폭은 $4.5{\sim}7\;{\mu}m$이고 $3{\sim}15$개가 총생으로 형성(形成)하며 분생포자(分生胞子)의 길이는 $40{\sim}185{\mu}m$이고 폭(幅)은 $4{\sim}5{\mu}m$이었다. 이 병원균(病原菌)은 PDA에서 늦게 자라고 포자(胞子)가 잘 형성(形成)되지 않으며 잎에 형성(形成)된 병반(病斑)을 습실처리하면 분생포자(分生胞子)가 잘 형성(形成)한다. 병원성검정(病原性檢定)을 위하여 만점에 생긴 분생포자(分生胞子)를 가지고 포자현탁액을 가지고 접종(接種)하였더니 고추의 잎과 엽병에 채집된 병징과 같은 개구리눈 모양을 한 병반(病班)이보였다. 고추에서 분리(分離)된 병원균(病原菌)은 분생자종(分生子種)의 모양과 크기 분생포자(分生胞子)의 길이와 병원성(病原性)에 의(依)하여 Cercospora capsici Heald et. Wolf 로 동정(同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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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 Inegocia속(屬)(양태과(科)) 어류(魚類) 1 미기록종(未記錄種) Inegocia guttata (A New Record of the Flathead Fish, Inegocia guttata (Platycephalidae) from Korea)

  • 이충렬;주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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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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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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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4년(年) 7월(月) 6일(日) 제주도(濟州道) 한림(翰林)에서 채집(採集)된 양태과(科)의 점양태속(屬) 어류(魚類) 1개체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보고(報告)된 적이 없는 Inegocia guttata (Cuvier)로 동정(同定)되었다. 본 종(種)은 형태적(形態的)으로 Cymbacephalus beauforti와 흡사(恰似)하나 측선(側線) 유공린수(有孔鱗數)는 측선린(側線鱗) 위쪽에 비스듬이 배열(配列)되어 있는 후하방(後下方) 종열린수(縱列鱗數)보다 매우 적으며 두부(頭部)에는 비극(鼻棘)이 있고 눈 위에 피판(皮瓣)이 없으며 간새개부의 피판(皮瓣)은 단일형(單一形)이고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에는 도형(圖形)의 검은 반점(斑點)이 존재(存在)하는 것 등의 특징(特徵)이 Cymbacephalus beauforti와 잘 구별(區別)되었다. 본(本) 종(種)의 한국명(韓國名)으로는 "악어양태" 라고 잠정적으로 명명(命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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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cinia phragmitis에 의한 참소리쟁이 잎녹병 발생 보고 (First Report of Rust Disease Caused by Puccinia phragmitis on Rumex japonicus in Korea)

  • 이승열;박지원;강인규;정희영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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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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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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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5월, 잎 표면에서 적색 반점이 관찰되는 참소리쟁이를 충북 괴산군 인근 야산에서 채집하였다. 관찰된 병반의 앞면은 적색 및 황색의 병반이 관찰되었고, 뒷면에는 백색의 돌기가 관찰되었다. 다양한 현미경으로 자세하게 관찰한 결과, 돌기는 녹포자기로 확인되었으며, 많은 녹포자가 확인되었다. 녹포자는 구형 또는 난형이었고 19.0-24.4×19.0-24.5 ㎛의 크기를 가지면서 표면은 무사마귀형으로 관찰되었다. 계통학적 유연관계 분석을 위하여, large subunit rDNA 영역 및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3 (CO3) 유전자 영역을 이용하여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참소리쟁이에서 관찰된 녹병균은 Puccinia pritzliana와 매우 근연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관찰된 기주, 포자세대, 형태 및 계통학적 유연관계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분석된 녹병균은 국내 미보고 녹병균인 P. phragmitis로 확인하였으며, 위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 녹병을 참소리쟁이 잎녹병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에 의한 시클라멘 탄저병 (Anthracnose of Cyclamen Caused by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Penz.)

  • 김주희;최정식;최인영;정성희;이왕휴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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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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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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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12월 전라북도 지역 내에 유통되고 있는 시클라멘의 꽃잎 중앙부에 진회색~흑색 원형 반점을 형성하거나, 꽃잎 주변에 흑색 수침상을 나타내는 탄저병의 발생이 관찰되었다. 병반으로 붜 분리된 균은 PDA 배지상에서 회백색을 띄었으며, 8.3~15.0${\times}$2.5~6.3 ${\mu}m$ 크기의 양끝이 둥근 무색 단포의 원통형~타원형의 분새오자를 형성하였고, 갈색 곤봉형의 부착기와 이병조직에서 갈색 둥근형의 분생자층을 형성하였다. 이에 따라 시클라멘 탄저병징에서 분리한 병원균은 국내에서 미보고된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로 동정되었으며, 균사생장 및 분생포자 형성을 위한 배양적정 온도는 25~30$^{\circ}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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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농어목 어류 2 미기록종, Chelidoperca pleurospilus 및 Parapercis muronis (First Record of Two Perciform Fishes, Chelidoperca pleurospilus (Serranidae) and Parapercis muronis (Pinguipedidae) from Korea)

  • 박정호;김진구;최정화;장대수;박종화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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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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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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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농어목 바리과에 속하는 Chelidoperca pleurospilus 2개체(체장 56.3~61.1 mm)와 양동미리과에 속하는 Parapercis muronis 21개체(체장 34.0~93.6 mm)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채집되었다. C. pleurospilus는 체측에 5개의 검은 반점이 있고 꼬리지느러미 후단부가 절단형이며, 양눈사이에 비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P. muronis는 체측에 5줄의 검은 띠가 비스듬히 있고 등지느러미 극조가 5개이며, 등지느러미의 극조부와 연조부 사이에 결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두 종에 대해 각각 "별각시돔"과 "다섯줄양동미리"라고 신한국명을 부여하였다.

음료 개발을 위한 가공용 쌀의 수화, 호화 및 당화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Hydration, Gelatinization and Saccharification Properties of Processing Type Rice for Beverage Development)

  • 신동선;최예지;심은영;오세관;김시주;이석기;우관식;김현주;박혜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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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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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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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쌀음료베이스 개발을 위한 품종별 가공용 쌀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국내산 쌀 7종(삼광, 일품, 설갱, 안다, 다산1호, 고아미4호, 단미)과 수입쌀 3종(미국쌀, 중국쌀, 태국쌀)을 대상으로 수화, 호화 및 당화 관련 특성을 살펴보았다. 품종별쌀의 수분함량은 11.88~15.26% 범위로 나타났으며, 수분흡수율은 안다, 미국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분결합력은 태국쌀이 가장 높았으며, 단미, 고아미4호 및 설갱은 낮은 수분결합력을 나타내었다. 용해도는 10종의 시료 중 단미가 월등히 높은 26.6%를 나타내었으며, 팽윤력은 설갱, 안다, 미국쌀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p<0.05). 품종별 쌀가루의 아밀로오스 함량은 고아미4호와 태국쌀이 가장 높은 반면, 단미가 가장 낮았다. RVA를 측정한 결과, 호화온도는 단미와 고아미4호가 각각 $91.6^{\circ}C$$78.5^{\circ}C$로 가장 높았고, 그 외 품종은 $68.0{\sim}71.1^{\circ}C$로 나타났다. 최고점도와 최종점도는 다산1호가 가장 높았고, 단미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치반점도는 일품과 미국쌀이 낮게 나타나, 노화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편, 쌀, 수침처리 쌀, 건식쌀가루, 습식쌀가루로 가공용 쌀 전처리를 달리하고, 수침시 흡수되는 수분량을 고려하여 물을 첨가하고, 고온용 ${\alpha}$-amylase 처리 후 당화특성을 비교하였다. 당화액의 pH는 일품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습식쌀가루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대부분 수침처리한 것보다 수침처리하지 않는 것, 쌀보다는 쌀가루의 효소처리가 더 효과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환원당 함량은 전처리 방법에 따라 수침처리하지 않는 것보다 수침처리한 것, 쌀보다는 쌀가루가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색도는 L값의 경우 고아미4호를 제외한 대부분 품종에서 쌀보다 수침처리한 쌀이 낮은 값을 보였다. a값은 수침처리하지 않는 쌀과 습식쌀가루에서 낮은 값을 보였으며, b값은 쌀보다 수침처리한 쌀, 건식쌀가루보다 습식쌀가루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쌀을 원료로 한 음료베이스 개발을 위해서는 원료곡의 호화, 액화 및 당화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인자와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중산간지와 고냉지산 쌀 형태 및 이화학적특성의 품종 및 산지간 변이 (Varietal and Locational Variation of Grain Quality Components of Rice Produced in Hilly and High Altitude Areas in Korea)

  • 최해춘;지정현;이종섭;김영배;조수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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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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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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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중산간지 및 산간고냉지대에서 재배된 벼의 주요 미질특성에 대한 품종 및 환경변이정도를 파악하고자 오대벼등 자포니카 조생종 5개 품종을 1989년에 중북부 중간지인 철원과 산간고냉지인 진부, 중남부 중산간지인 상주, 화서 및 남부고냉지인 운봉의 4개소에 재배하여 생산된 쌀의 외관 및 도정특성과 주요 이화학적 특성 및 식미특성을 조사하였던 바 이들 미질특성의 품종 및 산지변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미천립중, 아밀로스함량, K/Mg률, 호화개시온도, 최고점도, 강하점도(breakdown) 및 치반점도(setback)에서 품종 및 산지간 변이가 모두 품종${\times}$산지간 교호작용변이에 비해 현저하였고 정현비율, 알칼리 붕괴도 및 단백질 함양에서는 산지간 변이가, 밥의 점성 /경도비율에서는 품종간 변이가 유의하게 켰다. 특히 품종${\times}$산지간 교호작용 변이가 켰던 미질특성은 외관 및 등숙관련특성과 식미 및 응집점도(consistency)등이었다. 2. 현미천립중은 진부올벼와 오대벼가 가장 무거웠고 불완전등숙립률은 진부올벼가 가장 낮았으며 백미건전미율는 오대벼가 심복백 때문에 다른 품종에 비해 약간 멀어졌다. 아밀로스 함량은 출수기가 빠른 진부올벼와 소백벼가 타품종에 비해 약 1% 가량 낮았고 K /Mg율은 식미가 가장 좋았던 오대벼가 가장 낮았으며, 호화개시온도와 치반점도가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최고점도와 강하점도가 현저하게 높았던 오대벼, 소백벼 및 진부올벼등이 밥맛이 약간 양호한 편이었다. 3. 철원산미가 가장 입중이 무겁고 등숙이 양호하였던 반면 건전미율은 오히려 떨어졌으며 진부산미가 가장 정현비율이 높으면서 건전미율이 높았다. 4. 아밀로스함량은 진부산미가 다른 지역산미에 비해 약 2~3%가 높았던 반면 철원산미가 가장 낮았고 단백질함량은 중부지역산미가 남부지역산미에 비해 약1%가량 낮았으며 K/Mg율은 진부산미가 가장 높았고 K함량은 중부지역산미가 남부지역산미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식미총평은 품종별로 산지에 따라 크게 달라서 산지간 평균적 비교가 큰 의미가 없지만 운봉과 철원산미가 진부와 화서산미보다 양호한 경향이었다. 5. 쌀의 알칼리 붕괴도와 호화개시온도는 진부산미가 다른 지역산미에 비해 현저히 높았고 그 다음으로 운봉>화서>철원산미 순으로 낮았으며 강하점도는 철원산미가 가장 켰고 그 다음으로 화서>운봉>진부산미 순으로 저온하에서 등숙된 쌀일수록 낮았으며 치반점도는 이와 정반대의 경향이었다. 밥의 점성 /경도비율은 철원산미가 여타 지역에 비해 약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6. 식미관련 미질특성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에서 전정보의 약 60% 설명이 가능한 제1 및 제2 주성분치상의 5개 품종별 4개 산지미의 분포로 보아 대체로 진부산미와 여타 지역산미로 확연히 구분되었고 다시 진부산미는 2개군, 여타 지역산미는 3개군으로 세분화 할 수 있었으며 산지내 품종변이가 가장 작았던 것은 화서산미였고. 고냉지산미는 품종 간 변이가 켰다. 식미관련 종합적 미질특성면에서 가장 양호한 군에 속하는 것은 철원, 운봉 및 화서산 오대벼와 운봉산 소백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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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시골가시허리노린재, 우리가시허리노린재의 온도별 발육 및 산란반응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Cletus punctiger Dallas and Cletus schmidti Kiritshenko (Heteroptera : Coreidae) on Rice)

  • 백채훈;최만영;서홍렬;김재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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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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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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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휴경지 인근 벼에 발생하여 반점미를 유발하는 등 미질에 영향을 주는 시골가시허리노린재와 우리가시허리노린재의 생물학적 특성을 구명하였다. 시골가시허리노린재와 우리가시허리노린재 알의 부화율은 20, 25 및 $30^{\circ}C$에서 각각 80.6/88.0, 91.7/96.3 및 96.4/96.2%이며, 평균발육기간은 각각 16.4/18.4, 9.4/10.2 및 6.4/7.3일이었다. 약충의 발육기간은 $30^{\circ}C$에서 1령, 2령, 3령, 4령 및 5령이 각각 평균 2.1/2.0, 3.5/4.0, 3.3/5.6, 3.2/4.8 및 5.8/6.9일이었으며, 시골가시허리노린재가 우리가시허리노린재에 비하여 약충의 발육기간이 짧았다 시골가시허리노린재의 산란전기간은 $25^{\circ}C$에서 8.1일, 성충수명은 암컷이 120.0일, 수컷이 117.3일로 약 4개월 정도였고, 암컷이 수컷에 비하여 수명이 약간 길었다. 성충 한 마리의 총 산란수는 245.5개였고, 일일 산란수는 평균 2.2개였다. 시골가시허리노린재는 산란기간 중 여러 번 교미하며, 교미한 후 90일이 경과한 뒤 산란된 알의 부화율은 수컷과 같이 넣어둔 경우에는 92.1%였으나, 30일 동안 수컷을 넣어주지 않은 경우에는 9.6%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두 종의 형태적 특징을 현미경하에서 관찰하여 기술하였다.

치커리의 재배일수, 재배지역 그리고 품종이 치콘의 MA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ivars, Cultivation Periods and Regions of Chicory on the Storability of Chicon During MA Storage)

  • 강호민;서현택;원재희;김혁수;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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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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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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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콘은 저온처리된 chicory(Cichorium intybus L.) 뿌리에서 틔운 싹채소의 일종이다. 본 실험은 치콘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 국내에 소개된 3가지 품종의 치커리의 적정 재배일수와 재배지역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MA 저장중 치콘의 생체중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0.5% 미만의 감소로 극히 적었는데, 재배 지역별로는 춘천에서 재배한 처리구가 평창 재배 처리구보다 높은 생체중 감소를 보였다. 품종별로는 재배 지역에 관계없이 Focus가 가장 큰 감소를 보였으며 재배기간이 짧을수록 생체중 감소가 컸다. 저장 중 포장재내 산소 농도는 최저 8%에서 최고 17%를 나타내었다. 품종이나 재배지역에 따른 차이에 뚜렷한 경향이나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00일 재배처리구에서 대체로 높은 산소 농도를 보였다. 저장 중 포장재내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대체로 3% 내외를 보였으며, 춘천과 평창 재배지역간 차이는 없었으며, 품종간에도 뚜렷한 경향은 없었다. 통계적 유의성을 없었으나, 산소농도와는 반대로 100일간 재배기간 처리가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보였다. 저장 중 포장재내 에틸렌 함량 변화도 처리간 차이에 일정한 경향 없이 $2\sim14{\mu}l{\cdot}l^{-1}$까지 변화폭이 매우 컸는데, 저장 최종일인 21일에 가까워 지면서 대체로 $8{\mu}l{\cdot}l^{-1}$ 내외의 수준을 보였다. 저장 중 외관상 품질은 대체로 12일이 지나면서 상품성 수준 이하로 저하되었는데, Metafora 품종의 품질저하가 가장 빨리 진행되었으며, Focus와 Vintor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재배 지역별로는 평창재배처리구가 대체로 품질 저하가 느리게 진행되었는데, 특히 Vintor 품종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재배 기간별로는 통계적 유의성은 뚜렷하지는 않았으나 100일과 110일 처리에서 가장 빠른 품질저하를 보였다. 치콘은 에틸렌 장해 증상인 적갈색 반점(russet spotting)은 저장 후기에 발생하였으며, 그 발생률은 춘천재배처구에서 높았다. 3가지 품종과 2재배지역 모두에서 재배일수가 증가할수록 경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치콘 생산용 치커리는 강원도에서는 120일 이상의 재배하는 것이 저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춘천과 같은 평탄지보다 평창과 같은 고랭지에서 생산하는 것이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