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반수치사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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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ernematid와 Heterorhabditid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담배거세미나방 (Spodoptera litura)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obacco Cutworm, Spodoptera litura (Lepidoptera: Noctuidae) by Steinernematid and Heterorhabditid Entomopathogenic Nematodes)

  • 김형환;조성래;추호렬;이상명;전흥용;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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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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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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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4계통의 한국산 steinernematid와 heterorhabditid 선충들의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실내 병원성 검정 결과,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einernema sp. (GSNUS-10), Steinernema sp. (GSNUS-14),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Hamyang (HbH), Heterorhabditis sp. (GSNUH-1) 5계통들을 선발하였다. 곤충병원성 선충 5계통들은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반수치사농도($LC_{50}$)를 조사한 결과, 2령충이 가장 감수적이었고, S. carpocapsae (GSN1) 계통이 4.0-8.3 마리로 가장 낮았다. 곤충병원성 선충 5계통들의 pot에서의 병원성 실험결과 선충 계통이나 처리농도 및 처리횟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1회 살포보다 2-3회 살포 시 병원성이 높았으며 3회 살포를 제외하고는 처리 농도가 높을수록 병원성이 높았다. 시설 내 배추, 양배추 및 케일 포장에서 S. carpocapsae (GSN1) 계통과 Steinernema sp. (GSNUS-14), Heterorhabditis (GSNUH-1) 계통의 담배거세미나방에 대한 방제효과는 선충 계통이나 처리농도, 처리횟수 및 엽채류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선충 계통 간에는 S. carpocapsae GSN1이 방제효과가 높았고, 처리농도는 $m^2$당 100,000마리(720,000마리/7.2 $m^2=1{\times}109$마리/ha)가 다른 두 농도처리보다 높았다. 처리횟수에서는 3회 처리가 1회와 2회 처리보다 높았고, 엽채류 종류에 따라서는 배추에서의 병원성이 양배추나 케일에서보다 높았다.

장수버섯 자실체의 열탕추출액으로부터 분리한 단백다당체의 약리적 효과 (Pharmacological Effects of Proteoglycans Extracted from Fruiting Bodies of Fomitella fraxinea)

  • 윤상홍;임재현;김양섭;김창한;조준형;황영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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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통권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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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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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국내에 자생하는 장수버섯(Fomitella fraxinea)의 자실체에서 분리한 수용성 다당체의 약리적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장수버섯 자실체에서 추출한 수용성 다당체는 DEAE-sephadex A-25 column chromatography에 의해 1종의 중성다당체(FF-NP)와 2종의 산성다당체(FF-AP1, FF-AP2)로 분리되었다. 3종의 다당체중 FF-AP1이 $20\;{\mu}g/ml$ 농도에서도 약리적으로 유효한 항보체 활성을 나타내었다. Clonogenic assay에 의한 9종의 인체 암세포에 대한 각 다당체의 저해효과검정에서, FF-AP1은 $500\;{\mu}g/ml$ 농도에서 인체 위암 세포주(Snu-1)에 대해 86%, FF-AP2는 동농도에서 인체 후두암(Hep-2)과 구피암(KB)에 대해 각각 71%와 77%의 생존억제율을 보여주었다. 장수버섯 자실체로부터 열수 추출한 조다당체에 대한 mouse의 급성독성 검정시험결과에서 반수치사량이 5000 mg/kg 이상이었으며, 육안이나 조직학적 관점에서 어떠한 이상도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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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뿔나방에 대한 16종 살충제의 살충활성과 생물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Insecticidal Activity and Effect on Biological Characteristic of 16 Insecticides Against Phthorimaea Operculella (Lepidoptera: Gelechiidae))

  • 안정진;박준원;김주일;김현경;구현나;김길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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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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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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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판중인 16종의 살충제를 이용하여 감자뿔나방(Phthorimaea operculella)의 발육단계별 약제감수성을 조사하고, 효과가 뛰어난 약제를 선발하여 접촉 및 섭식독성과 잔효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성충에 대한 사충률과 수명 및 산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감자뿔나방의 알과 번데기에 대해서는 spinosad만이 추천농도에서 71.1%의 부화억제율과 66.7%의 우화억제율을 나타내었다. 3령 유충에 대한 섭식독성과 접촉독성 평가에서 90% 이상의 섭식독성을 나타낸 약제는 fenitrothion ($LC_{50}$ 336.6 ppm), esfenvalerate ($LC_{50}$ 8.6 ppm), ethofenprox ($LC_{50}$ 35.7 ppm), emamectin benzoate ($LC_{50}$ 0.05 ppm)이고, 90% 이상의 접촉독성을 나타낸 약제는 esfenvalerate ($LC_{50}$ 0.87 ppm), ethofenprox ($LC_{50}$ 16.5 ppm), emamectin benzoate ($LC_{50}$ 0.53 ppm), spinosad ($LC_{50}$ 2.48 ppm)이었다. 성충에 대해서 추천농도로 살충율을 조사한 결과, 약제처리 48시간 후 deltamethrin과 spinosad가 100%, esfenvalerate, ethofenprox, thiamethoxam이 40~60%였으며, 그 외 약제는 효과가 거의 없었다. 암컷성충의 산란수는 무처리의 101개에 비하여 esfenvalerate 3.0개, emamectin benzoate 6.7개, dinotefuran 8.3개로 크게 억제되었다. 성충수명은 무처리의 9.3일에 비하여 시험약제는 7.3~8.3일로 약간 짧았다. 잔효성은 emamectin benzoate가 처리 후 14일차까지도 100%의 높은 살충효과를 나타내었고, ethofenprox가 7일차까지 90% 이상의 살충효과를 보였다.

방오도료(TBT, Sea-nine, Cu-pyrithione과 Zn-pyrithione)의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과 단각류 Monocorophium acherusicum에 대한 급성독성 비교 (Acute toxicity of antifouling agents(TBT, Sea-nine, Cu-pyrithione and Zn-pyrithione) to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amphipod Monocorophium acherusicum)

  • 박건호;이규태;이정석;한경남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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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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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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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의 대표적인 저서단각류인 Monocorophium acherusicum과 대표적인 어류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에 대한 TBT와 여러 대체 방오도료(antifouling agent)의 급성독성영향을 평가하였다. 과거에는 방오도료로서 tributyltin(TBT)이 광범위하게 이용되어 왔으나, TBT는 매우 미량의 농도에서도 다양한 생물학적 저해영향을 일으키는 것이 알려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여러 화학물질들이 개발되어 왔다. 이중에서 Sea-Nine 211, Cu-pyrithione, 그리고 Zn-pyrithione 등은 최근에도 널리 이용되는 방오도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물질에 의해 국내 연안의 생물과 생태계가 어떤 저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연구는 부족하다. 실험결과 개별 화학물질의 독성영향은 농도와 노출시 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물질별로 비교해보면, Cu-pyrithione는 조피볼락에 대한 96시간 반수치사농도(LC50)가 $56{\mu}g{\cdot}1^{-1}$으로 독성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TBT(73{\mu}g{\cdot}1^{-1};96-h\;LC50),\;Sea-Nine(184{\mu}g{\cdot}1^{-1}),\;Zn-pyrithione(l707{\mu}g{\cdot}1^{-1})$의 순으로 독성영향이 감소하였고, 단각류에 대해서는 $TBT(26{\mu}g{\cdot}1^{-1}$가 가장 독성영향이 크고, 이어 Sea-Nine($49{\mu}g{\cdot}1^{-1}$), Cu-pyrithione($119{\mu}g{\cdot}1^{-1}$), Zn-pyrithione($334{\mu}g{\cdot}1^{-1}$) 의 순으로 영향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물질별, 생물별 급성독성영향 에 대한 평가결과는 향후 이들 물질의 생태계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어질 수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생물에 대해 급만성 독성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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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유칼립투스 오일의 기피 및 살비활성 (Repellent and Acaricidal Activities against Leptotrombidium pallidum Larvae of Eucalyptus Oil)

  • 조형찬;김광호;이상계;나영은;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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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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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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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쯔쯔가무시병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을 대상으로 유칼립투스 정유, 퍼메스린 그리고 DEET의 기피력과 살비력을 실내에서 여지흡수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이들 물질들의 반수치사량($LD_{50}$)은 유칼립투스 정유와 DEET는 각각 0.025와 0.018 $mg/cm^2$로 우수한 살비력을 보였으며, 퍼메스린의 경우는 조사한 최고 농도 수준인 0.2 $mg/cm^2$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물질을 6.14 $mg/cm^2$으로 처리한 기피력 시험에서 유칼립투스 정유는 100% 기피력을 보였고, 그 처리된 지역에 들어온 개체들은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치사하였다. 그러나 퍼메스린의 경우는 가장 높은 시험농도 수준(9.20 $mg/cm^2$)에서도 처리 지역을 통과한 개체들이 생존하였고, 기피력도 60% 정도로 낮게 나타났다. DEET는 1.53 $mg/cm^2$처리 수준에서 퍼메스린에 비해 8.3배, 유칼립투스 정유에 대해서는 2.8배 더 강하게 나타났다.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기피력은 DEET,유칼립투스 정유 그리고 퍼메스린 순이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천연 유칼립투스 정유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유제의 살비력이 평가되었다. 60분 간의 노출 시간 동안 1%와 3% 유제는 강한 살비력을 나타내지 못한 반면, 6% 이상의 유제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100%의 살비력을 보였다. 이와 같이 털진드기 유충들의 시험 유제들에 대한 반응은 유칼립투스 정유의 함유량 및 노출 시간 모두에 의존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유칼립투스 정유는 털진드기 유충에 대한 천연 방제제 또는 기피제로서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저수온에 노출된 말쥐치 Thamnaconus modestus의 생존율, 혈액학적 및 조직학적 반응 (Survival, Hematologic and Histological Changes of File Fish Thamnaconus modestus Adult Exposed to Different Lower Temperature)

  • 김혜진;이희중;김원진;신윤경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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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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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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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온은 양식어류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환경 요인이며, 겨울철 급작스런 수온 하강은 양식어류의 질병과 집단폐사 발생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겨울철 수온 하강으로 인해 빈번하게 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말쥐치의 양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말쥐치의 하한수온내 성범위, 산소소비율, 혈액학적 및 조직학적 반응을 조사하였다. 수온 5℃에서 노출 3일째, 수온 6℃에서는 노출 4일째 모두 폐사하여 말쥐치의 저수온에 대한 반수치사 하한수온은(LT50) 6.97℃ (6.69~7.27℃)였다. 산소소비율은 수온 하강에 따라 감소하여 수온 간 유의한 차이(p<0.05)를 나타내었다. 혈액내 활성산소 소거효소인 SOD활성도는 대조구 10℃에 비해 수온 6℃에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p<0.05). 반면 CAT는 실험수온 간에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삼투질농도는 대조구와 실험수온 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코티졸은 대조구에 비해 수온 하강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수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간의 조직학적 변화는 혈관내 혈구의 감소, 간세포의 공포화와 간세포 핵의 응축, 췌장 외분비 선세포의 위축 및 효소원과립들이 감소하였다.

양식 전복(Haliotis discus hannai)으로부터 분리된 Vibrio harveyi의 생화학적 특성 및 병원성 (The Pathogenicity an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Vibrio harveyi Isolated from the Pacific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 김진도;김명석;원경미;도정완;이덕찬;정승희;진세윤;이남실;조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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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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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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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어린 전복의 대량 폐사가 국내의 전복 종묘 양식장에서 발생하였다. 죽은 어린 전복의 마리 수는 전체 사육 마리 수의 약 50% 이상이었으며, 그 크기는 각장 3 cm 전후였다. 폐사의 현상은 어린 전복이 부착 기질로부터 탈락되어 힘이 없이 바닥에 깔려 있거나, 뒤집어진 상태에서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였다. 이러한 개체들은 대부분 근육에 수포를 형성하고 있는 병리학적 특징을 나타내었다. 폐사 직전의 전복으로부터 3개의 균이 분리되었으며, 이들은 16S rD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해 모두 V. harveyi로 동정되었다. 또한 이들을 어류에서 분리된 V. harveyi 36개의 균들과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어류에서 분리된 V. harveyi는 genogroup a와 b로 구별되며, 전복에서 분리된 3균주는 genogroup a와 새로운 genogroup c에 속하였다. 그중 WA AG-1과 WA CS-5 균을 건강한 전복에 인위 감염시킨 결과, 자연 감염된 개체와 같은 외부 및 병리조직학적 증상을 나타내면서 폐사하였으며, 그 반수 치사농도는 각각 $1.0{\times}10^3cfu\;animal^{-1}$$1.7{\times}10^4cfu\;animal^{-1}$이었다.

이산화염소에 대한 거짓쌀도둑거저리의 회피행동과 이를 억제하는 열처리 효과 (Evasive Behavior of the Red Flour Beetle, Tribolium castaneum, against Chlorine Dioxide and Its Suppression by Heat Treatment)

  • 김용균;수닐쿠마르;마버버라흐만;권혁;천용식;나자현;김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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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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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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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산화염소($ClO_2$) 훈증제는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일부 곤충은 이산화염소에 대해 회피행동을 보여, 이 훈증제에 대한 방제효율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화염소 처리에 열처리를 추가하여 곤충의 이산화염소에 대한 회피행동을 줄여 살충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산화염소 훈증 처리는 거짓쌀도둑거저리(Tribolium castaneum)에 대해 살충효과를 주었으며, 시험 곤충이 노출된 조건에서 12 시간 처리할 때 유충에 대해서 383.67 ppm (153.63 - 955.78 ppm: 95% 신뢰구간), 성충에 대해서 397.75 ppm (354.46 - 446.13 ppm: 95% 신뢰구간)의 반수치사농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먹이인 밀가루를 충분히 제공한 상태에서 이산화염소를 처리하면, 처리 약제에 반응하여 시험 곤충이 먹이 속으로 들어가는 회피행동을 보이면서 방제효과는 크게 낮아졌다. Y 튜브를 이용한 이 곤충의 먹이 선호성 행동을 분석한 결과 거짓쌀도둑거저리 성충은 이산화염소가 처리된 먹이를 회피하는 행동을 보였다. 그러나 촉각을 제거한 경우 이러한 회피행동은 둔화 되었다. 거짓쌀도둑거저리에 6 시간 동안 $46^{\circ}C$ 열처리를 하면 살충효과는 10% 이하로 낮지만, 처리된 성충들이 먹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관찰하였다. 반면 400 ppm의 이산화염소를 단독으로 6 시간 처리한 결과 회피행동에 따라 전혀 살충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46^{\circ}C$ 열처리와 400 ppm의 이산화염소를 병행하여 6 시간 처리한 결과 살충효과는 95%로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열처리는 거짓쌀도둑거저리의 이산화염소에 대한 회피행동을 억제하여 살충효과를 증가시켰다.

나비목 해충에 대한 곤충병원성곰팡이, Beauveria bassiana와 Metarhizium anisopliae의 병원성 (Pathogenicities of Entomopathogenic Fungi, Beauveria bassiana and Metarhizium anisopliae against Lepidopterous Insect Pests, Agrotis segetum, Artogeia rapae, Mamestra brassieae, Plutella xylostella, Spodoptera exigua and Spodoptera litura)

  • 윤재수;김형환;김도완;이상명;김동수;이동운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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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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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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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북지방에서 분리한 곤충병원성곰팡이 Beauveria bassiana와 Metarhizium anisopliae를 이용하여 나비목 해충인 거세미나방 (Agrotis segetum), 배추흰나비 (Artogeia rapae), 도둑나방 (Mamestra brassicae),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파밤나방 (Spodoptera exigua), 담배거세미나방 (S. litura)의 생물적 방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 거세미나방 2$\cdot$3령충에 대하여 B. bassiana와 M. anisopliae의 반수치사농도 ($LC_50$)는 접종7일 후에 각각 $4.3\times10^6\;conidia/m\ell$$2.4\times10^5\;conidia/m\ell$였다. 배추흰나비 2$\cdot$3령충에 대한 B. bassiana와 M. anisopliae의 $LC_50$는 접종 7일 후에 각각 $1.2\times10^7\;conidia/m\ell$$5.2\times10^6\;conidia/m\ell$였다. 도둑나방 2$\cdot$3령충에 대한 B. bassiana와 M. anisopliae의 $LC_50$는 접종 7일 후에 각각 $1.5\times10^6\;conidia/m\ell$$9.7\times10^5\;conidia/m\ell$였고, 배추좀나방 2$\cdot$3령충에 대한 B. bassiana와 M. anisopliae의 $LC_50$는 각각 $3.0\times10^6\;conidia/m\ell$$1.4\times10^6\;conidia/m\ell$였다. 파밤나방 2$\cdot$3령충에 대한 B. bassiana와 M. anisopliae의 $LC_50$는 접종 7일 후에 각각 $6.3\times10^6\;conidia/m\ell$$2.6\times10^6\;conidia/m\ell$였고, 담배거세미나방 2$\cdot$3령충에 대한 B. bassiana와 M. anisopliae의 $LC_50$는 각각 $1.6\times10^7\;conidia/m\ell$$3.4\times10^6\;conidia/m\ell$였다.

에탄올 복령추출물의 지방축적 억제활성, 항암활성 및 단회 경구 독성시험 (Intracellular Lipid Accumulation Inhibition, Anticancer Activity, and Single Oral Dose Toxicity of Ethanolic Wolfiporia cocos Extracts)

  • 박나혜;이화용;최종운;박승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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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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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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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50% 에탄올 복령추출물(KPE)과 중국산 50% 에탄올 복령추출물(CPE)의 약리활성 비교를 위하여 전 지방세포주인 3T3-L1 세포주와 암세포주인 Sarcoma 180 세포주를 이용하여 지방축적 억제활성과 항암활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노지재배 및 시설재배의 1년산 복령과 2년산 복령의 50% 에탄올 복령추출물(LPE, FPE)에 대해서도 50% 항암억제활성($IC_{50}$)로 중국산 복령과 비교하였다. 추가적으로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CPE와 KPE의 안전성 자료를 획득하고자 단회 경구 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CPE와 KPE를 3T3-L1 세포에 처리 후 48시간 이후에 대조군과 비교 시 지방축적 억제를 보였으나(p< 0.05), CPE와 KPE 사이에서는 지방축적 억제활성의 차이가 없었다. Sarcoma 180에 대한 CPE와 KPE의 항암활성을 비교할 때 시험한 농도에서 유사한 활성을 보였지만 $300{\mu}g/mL$의 고농도에서는 KPE가 CPE보다 높은 항암활성을 보였다(p < 0.05). 중국산 복령을 대체하고자 인공재배에서 생산된 노지재배 복령(LPE)과 시설재배 복령(FPE)의 항암활성 비교에서 CPE의 항암활성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5). 단회 독성시험에서 CPE와 KPE의 $LD_{50}$(반수치사량)은 2,000 mg/kg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 시 암세포주인 Sarcoma 180 세포주를 이용한 항암활성측정법은 중국산과 국내산의 원산지 검증의 생물활성검증의 보조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국내에서 인공재배 되는 노지재배 복령 및 시설재배 복령은 중국산 복령을 대체하여 수입 감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방축적 억제활성 및 항암활성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