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바톤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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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형제 작품에 나타난 캐릭터와 공간 표현 방법 연구 (A Study on Characters and Space Expression in Coen Brothers' Films)

  • 윤수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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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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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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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코엔 형제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바톤핑크>에 나타난 캐릭터 사용과 공간 표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 작품의 난해한 내러티브 해석은 작품에 등장하는 많은 상징적인 표현들을 이해해야 가능하다. 주인공과 함께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주변 인물들과 공간, 그리고 소품들은 특별한 중의적 의미를 지니며 작가가 구현한 상징적인 세계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이런 장치들은 이 작품의 독특한 세계를 창조하는 데 기여하고 이후 작품에까지 크게 영향을 끼친다. 현실과 공존하는 인지하기 힘든 세계, 그리고 그 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존재는 코엔 형제의 또 다른 대표작들인 <파고>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본 연구는 코엔 형제의 대표작품들에 나타난 상징적인 캐릭터와 공간 표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영화의 열린 결말과 불가해성: 코엔 형제의 영화를 중심으로 (Open Ending and Incomprehensibility in Film: Focused on the Films of the Coen Brothers)

  • 장우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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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3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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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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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코엔 형제 영화의 열린 결말이 작품의 주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열린 방식으로 내러티브를 종결시킬 수 있게 하는 서사 논리가 무엇인지 논의한다. <바톤 핑크>(199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시리어스 맨>(2009) 등 코엔 형제의 열린 결말 영화들은 모두 '불확실성'에 관한 영화이다. 이 불확실성은 부조리하고 아이러니컬한 세상의 불가해성과 그것에 대한 캐릭터의 이해 불능으로 나타난다. 코엔 형제의 영화들은 바로 이러한 세계의 불가해성에 대한 논증의 내러티브이며, 이들의 열린 결말은 플롯과 논증의 중층 구조에서 스토리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논증의 완결을 추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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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형제의 연출 스타일 분석 :범죄 영화를 중심으로 (Analysis of Coen Brothers's Directing Style: Centering around Crime Movies)

  • 이정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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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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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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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글을 통해 코엔 형제의 범죄 영화에 속하는 <블러드 심플>, <바톤 핑크>, <파고>,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중심으로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분석하다. 코엔 형제 영화 구성의 특징은 서사적 구성, 내레이션의 활용, 해피엔딩의 거부다. 주제에 있어서는 인간본성을 탐구하고, 탐욕이 가져온 허무와 비극을 주로 다룬다. 극적인 요소로는 오해, 엇갈림, 추격의 모티프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그의 작품의 캐릭터들은 어긋난 욕망으로 파괴되는 보통사람의 단순함이 대부분이고, 전형적인 캐릭터를 거부한다. 형식을 분석해 보면, 촬영은 스테디 캠을 자주 사용하고, 고정 숏에 광각렌즈를 애용한다. 초기 범죄영화는 표현주의적인 조명을 많이 사용했으나 나중엔 사실적인 자연조명을 주로 썼다. 고전적인 편집, 사운드는 음악보다 음향효과를 주로 사용했고, 실제 현장 사운드, 사실적인 연기와 개성을 중요 시 하였다. 분명 그의 영화는 크게 범죄 영화와 코미디로 분류할 수 있지만, 범죄가 우월한 느와르 스타일의 영화야말로 코엔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촬영감독 로저디킨스의 촬영스타일 연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비겁한 로버트포드의 제시제임스 암살>, <블레이드러너 2049>를 중심으로 (A study on Director of Photography Roger Deakins - Focusing on , , )

  • 유재응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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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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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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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로저 디킨스는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톤 핑크>이후 코언 감독과 다수의 작품을 함께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세 작품을 연달아 작업하였다. 아카데미 촬영상에 13번 노미네이트되다가 2018년 <블레이드러너2049>로 촬영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와이드 앵글과 프랙티컬 라이트를 사용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렌즈와 조명기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본고에서는 그의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난 영화로 평가받는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앤드류 도미닉. 2007)과 코언 감독과 작업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드니빌뵈브 감독과 작업한 <블레이드러너 2049>을 중심으로 그의 촬영스타일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