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손상선박의 안전대책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황천항행중인 선박이 충돌, 좌초 등 원인에 의해 조종불능이 되었을 때를 가상하고, 예선ㆍ피예선계의 침로안정성에 미치는 풍향, 풍속, 예항삭의 길이의 영향을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풍압하에서 피예선을 다른 안전한 장소로의 예항에 대하여 하나의 지침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서 실선은 Hulk carrier와 Passenger liner를 모델로 삼았고 외력으로서는 파도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은 바람이 부는 초기상태 혹은 저속으로 항행하는 상태를 고려하여 바람의 영향만을 취급하며 피예선은 조타를 하지 아니한다.
최근 한국드라마‘겨울연가’를 위시한 일본열도에 부는 한류바람으로‘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시장에 매력을 느낀 많은 일본기업들이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에서는 한국에 대한 정보가 미흡하고, 한국 스페셜리스트의 부재 등으로 한국기업과의 교류에 적잖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해륙풍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J시 소재 초등학생 159명을 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초등학생들 중 해륙풍과 바람이 부는 이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학생은 총 159명 중 45명(29.3%)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험결과를 가지고 그대로 해륙풍의 방향을 설명하였다. 즉 학생들은 실험결과를 가지고 해륙풍을 추리하지 않고 있었다. 학생들은 추론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실험결과를 그대로 해륙풍의 방향으로 결론지었다. 이러한 결과는 해륙풍에 관한 바른 이해를 위해 새로운 실험 기구의 개발과 실험과 관련된 학습 과정에서 추리 과정을 강조하여 가르쳐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항해하는 선박으로부터 방사되는 선박소음과 달리 바람소음은 바람과 해수면의 상호작용으로 생성된 쇄파에 의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바람의 소음원을 쇄파로 인해 발생되는 기포운으로 설정하여 바람소음준위를 모델링하였다. 모델링에서 바람소음의 음원준위는 동해 연안에서 운영되는 기상부이로부터 측정된 풍속 자료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풍속을 측정함과 동시에 기상부이의 주변에 계류된 자가기록식 수중청음기를 이용하여 소음준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수중소음에서 선박소음을 제거한 소음준위와 풍속에 따라 모델링된 바람소음준위를 저주파대역에서 비교하였다. 모델링된 바람소음준위와 측정된 소음준위의 전반적인 경향이 서로 유사하였다. 이에 따라 바람에 의해 발생된 소음원인 기포운의 음원준위 및 분포 수심을 고려하여 천해역에서 바람소음준위를 모델링하는 것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인터넷쇼핑몰은 이제 완연한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수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인터넷쇼핑의 매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잘나가는 인터넷쇼핑몰업체는 웬만한 중소백화점이상의 판매실적을 자랑한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장터를 제공해 성공신화를 일군 두 업체, 옥션과 G마켓의 강점은 바로 사용자에게서 나온다. 강력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대표적 e마켓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옥션과 G마켓은 이제 사용자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로 제2의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홍수위 산정을 위하여 이용되는 기법은 평균적인 홍수위 산정이 가능한 1차원모형과 하천 좌우의 수심 편차까지 해석이 가능한 2차원 모형 및 수심에 대한 변동까지 해석이 가능한 3차원 모형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기본계획 수립시 사용되는 모형은 1차원 수치해석 모형으로 하천 단면별로 평균홍수위 만을 산정하므로 만곡부하천의 특성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만곡부 하천을 선정하여 총2.4Km구간의 모형을 제작하였으며, 수리모형 실험을 통하여 일차원 및 이차원 수치해석을 실시하여 모형실험값과 비교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일차원 수치해석은 HEC-RAS모형을, 이차원 수치해석에서는 SMS모형을 사용 하였다. 연구결과, 유속의 경우 우안지점의 평균 유속은 모형실험은 8.33m/s, 일차원 및 이차원 수치해석은 각각 3.08m/s, 8.57m/s로 나타남을 확인 하였으며, 평균유속은 이차원 수치해석이 모형실험과 유사한 값을 보였다. 또한 수위경우는 모형실험의 좌안과 우안에 대한 일차원 및 이차원 수치해석의 최대 오차는 각각 0.66m, 0.84m와 0.28m, 0.48m로 수위 또한 이차원 수치해석이 수리모형실험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만곡부 하천의 경우 일차원 수치해석보다는 2차원수치해석을 실시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들어 사이버 아파트 붐이 일면서 시들해진 건축 경기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제를 도입 법적.제도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는 어느정도 요건을 갖춘 건축물에 대해서만 그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 아직은 시행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많은 건축물이 사이버 건축물로 지어질 것이며 이에 대비하고 불량 건축물의 난립을 방지하는 등 다목적성을 띠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해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증을 받은 회사에게는 인증에 대한 홍보효과로 분양촉진의 효과를, 입주자에게는 정보가 인증하는 건물에 대해 신뢰를 가질수 있게 하는등 다중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정보통신부의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인증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인증제에 대한 현대 건설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인증제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원전의 환경방사선 영향평가(정상시/사고시)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방사성 물질의 대기중 이동을 모사·예측할 수 있는 체제가 정립되어야 한다. 해안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해륙풍이 대기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대기확산모델의 바람장 자료로 이용되는 월성원전 주변지역의 해륙풍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삼차원 상세 해륙풍 모델을 개발하였다. 봄철 약한 북풍의 지균풍이 부는 맑은 날에 대하여 해륙풍 모델을 수행시켜 월성원전 지역의 해륙풍 특성을 분석하고 해륙풍 모델결과와 관측결과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제시한 개정된 천해설계파 추산방법인 바람장을 이용하여 부산항 신항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시 설계파를 추산하고 파랑 관측자료와의 검증을 통해서 신뢰할 수 있는 천해설계파 산출방법을 제안하였다. 부산항 신항에 영향을 미친 태풍에 대해서 현업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태풍 바람장과 SWAN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태풍파를 추산한 결과 태풍 KONG-REY(1825), MAYSAK(2009)을 제외하고 재현성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항 신항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던 태풍 MAEMI(0314)의 경우 최대유의 파고가 파랑 관측치에 비해서 약 35.0% 작게 추산되었다. 이에 바람장을 보정한 방법과 Boussinesq 방정식 수치모델을 이용하는 방법을 각각 적용하여 태풍파 재현성 개선방안을 검토하였다. 검토결과 바람장을 보정한 경우는 바람장 보정전과 동일하게 재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바람장 자료와 SWAN 모델 실험결과 그리고 Bou ssinesq 수치모델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태풍 MAEMI(0314) 내습 시 태풍파를 추산한 결과 파랑 관측치와 최대유의파고가 유사하게 나타나 재현성이 양호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본 연구는 2010년 9월 2일 강한 바람으로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 영향을 미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홍릉수목원 내 풍도목을 대상으로 풍도목의 특징, 임내 외 풍향 및 풍속의 특징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풍도목은 피해 유형에 따라 바람에 쓰러진 나무, 기울어진 나무, 수간이 부러진 나무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2일 04시부터 바람이 완전히 멎은 12시까지의 풍속을 분석한 결과, 임내 평균풍속과 순간최대풍속은 각각 1.4 m/s와 3.5 m/s 이었으며, 06시 10분 임내 평균풍속과 순간최대풍속이 각각 3.4 m/s와 8.7 m/s로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곤파스의 피해를 받은 2010년 9월 2일과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던 과거 5일(2009년 2월 13일, 2월 20일, 4월 21일, 10월 16일, 2010년 3월 20일)의 평균풍속 차이와 파동을 비교 분석한 결과, 풍도목 발생 원인은 바람의 세기보다는 단위시간당 바람파동횟수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사료된다. 풍향 분석 결과 임내 평균풍향은 방위각 $112.5^{\circ}{\sim}180^{\circ}$(ESE-SE-SSE-S)와 $247.5^{\circ}$(WSW) 방향에서 불어 들어왔으며, 임내 외 순간 최대풍향 모두 방위각 $157.5^{\circ}$(SSE) 방향에서 강하게 불어 들어왔다. 풍도목의 도복 방향과 위치를 분석한 결과 84.0%의 풍도목이 방위각 $270^{\circ}{\sim}22.5^{\circ}$(W-WNW-NW-NNW-N-NNE) 방향으로 쓰러졌으며, 97.3%의 풍도목이 완경사지(경사 $15^{\circ}$ 미만)와 경사지(경사 $15^{\circ}{\sim}20^{\circ}$)에서 발생하였다. 풍도목 중 침엽수가 45.3%를 차지했고, 활엽수가 54.7%를 차지하였으나, 임상별로 보면 풍도목은 활엽수림보다 침엽수림과 혼효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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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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