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수요지점간을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출퇴근시간 및 낮시간대와 같이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또한 배송 경로 중 특정구간에는 아파트나 학교, 기업 등과 간이 배송점이 밀집되어 있어 차량이 이동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요지점들이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기존의 차량경로 문제에서는 이러한 차량의 이동속도에 시간대에 따라 정체현상 등을 감안하거나 밀집되어있는 수요지점의 특성 또한 고려되지 않고 있다. 이 밀집지점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한 개의 큰 배송점으로 처리하면 고려해야할 배송지점의 수를 대폭 축소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수요지점간 이동속도가 달라지는 동적인 환경을 고려하되, 밀집지역을 고려한 차량경로를 구성하는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해법은 최적해와 컴퓨터시뮬레이션 모형을 구축하여 최적해와 비교해 봄으로써 그 수행도를 평가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연안수역에 급증하는 해양시설물 설치사업에 따라 해상교통로를 보존하고 연안수역 해상교통망 수역을 기존에 구축된 지리정보 시스템(GIS)와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에 있다. 이에 따라 Postgres SQL 기반의 PostGIS를 활용하여 해상교통 밀집분석을 시공간 형태로 구축 하였으며 표출 방법에 따라 최적의 해상교통로를 선정하고자 한다. 표출 방법은 등도수 분할을 활용하여 10개의 등급으로 구분한 후 상위 1개 등급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GI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좌표로 구축하고자 하였다. 수많은 격자 데이터와 벡터형태로 저장된 해상교통밀집 분석 결과는 폴리곤 결합, 폴리곤 부분 제거, 폴리곤 스무싱, 폴리곤 단순화를 활용하여 해상교통망을 구축하였다.
군중눌림 사고 형태의 재난은 국내에서 경험과 연구가 미진한 재난의 형태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선진국이나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발생중이며, 2022년 10월 29일의 이태원 참사에서 보듯이 국가사회에 엄청난 파급력과 영향을 주는 재난이다. 따라서 군중눌림 사고를 이해하고 발전된 학술적 접근 방식을 통하여 최소한의 예방, 대비, 대응 수준에 이르러야 하나 국내에서는 그 연구가 미진하고 용어와 개념 정립도 되어 있지 않다. 군중눌림 사고는 그 본질 상 얼마 안 되는 짧은 골든 타임 내에 해결이 되지 않으면 대처 시간이 거의 없어 인명피해 대처가 매우 어렵다. 즉 질식으로 의식이 저하되는 피해자가 신고되어도 현장 도착 구급대원이 밀집된 군중을 뚫고 피해자에게 신속히 접근하기란 애무 어려워, 선진국들조차도 많은 인명피해를 내지만 뚜렷한 한 가지 해결책을 제시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중압박 사고 관련 정립되지 않은 용어를 관련 개념과 같이 조사 정리하고, 과거 있었던 대표적 군중집회의 분류, 특성 등을 알아보며, 이를 기반으로 용어와 개념이 정리 및 표준화되는 기반이 되도록 하였다.
치아크기가 전반적으로 클 때 어떤 환자에서는 전돌이 나타나는 반면, 어떤 환자에서는 치아밀집 현상이 나타난다. 본 연구는 치아전돌자와 치아밀집자 간의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상의 특징을 비교함으로써 치아전돌 또는 치아밀집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치아크기가 정상에 비하여 크면서 제1급 구치관계를 가지는 치아전돌자 29명, 치아밀집자 22명을 선정한 후 중절치부터 제1대구치까지 치아크기를 비교하는 한편,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에서 투사도를 작성하고 골격형태, 설골 및 절치 위치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계측치를 설정하고 치아전돌자와 치아밀집자 양 군 간의 비교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에서 선정된 치아전돌자와 치아밀집자의 치아크기는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골격형태를 나타내는 계측항목 중 S-N, A'-Ptm', SNA, ANB, 그리고 facial convexity에서 치아전돌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큰 값을 보였다. 또한 설골의 수직위치를 나타내는 hy-PP와 hy-MP는 치아전돌자에서 통계적으로 더 작게, 설골의 전후방 위치를 나타내는 hy'-Go는 치아전돌자에서 통계적으로 더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치아전돌자가 치아밀집자에 비해 골격적으로는 상악전돌 경향을 보이고 설골의 위치는 전방 또는 전상방에 위치하고 있어 이러한 차이가 치아전돌 또는 치아밀집 결정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정상치열을 가진 성인 84명 (남자 44명, 여자 40명)과 밀집 치열을 가진 성인 61명 (남자 33명, 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규격사진상에서 정상치열인과 밀집치 열인간의 두개 안면골의 형태학적 차이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정상군과 밀집군에서 남녀별 각 계측항목의 평균치, 표준편차 및 Facial polygon들을 얻었다. 정상군에 비해 밀집군에서 두개기저골에 대해 구개평면, 교합평면 및 하악하연이 하방으로 경사되었고 구개평면에 대해 하악하연도 하방으로 경사되었으며 하악우각도 크게 나타났다. 정상군에 비해 밀집군에서 상하악골이 두개기저골에 대해 후방위치하였다. 정상군에 비해 밀집군에서 상악전치는 순측으로 경사되 었으며 하악전치는 설측으로 경사되었다. 정상군의 남자에 비해 밀집군의 남자에서 후안면고경과 하악지길이가 더 짧으며 정상군의 여자에 비해 밀집군의 여자에서 후안면 고경, 하악골체장 및 후두개저 장경이 더 짧으며 전안면고경은 더 길게 나타났다.
하악 전치의 밀집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부정교합의 특징중의 하나이며 교정치료후의 안정성과 재발 측면에서도 중요 관심의 대상이다. 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그동안 많은 요소가 연구되어 왔으며 치아의 크기도 그 중의 하나이다. 현재 교정치료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치아 크기 측정에서는 순설측 폭경의 의미가 간과되어 왔는데 Peck과 Peck이 이상적인 하악 전치부 배열을 가진 경우 절치의 근원심 폭경은 평균보다 작고 순설측 폭경은 평균보다 크다는 통계학적 수치를 발표하고 MD/FL index가 하악 전치부 밀집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인에 있어서 하악 절치의 형태 및 크기와 하악 전치부 밀집간의 상관관계, 그들과 전악궁의 치아 밀집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11세에서 17세에 이르는 154명의 석고 모형을 채득하여 Irregularity index 1 미만인 35명의 정상군과 Irregularity index 1 이상인 119명의 밀집군으로 분류하고 석고모형상에서 연관성 있다고 추정되는 계측항목을 측정한 후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은 밀집군에서 큰 값을 보였으나 중절치에서만 유의성을 보였고, 순설측 폭경과 MD/FL index는 유의차가 없게 나타났다. 2. Irregularity index는 밀집군의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 MD/FL index와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순설측 폭경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상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 치관 근원심 폭경 총화와는 순상관 관계를, 하악 견치간 폭경과 제 1 소구치간 폭경과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3. 상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하악 절치의 근원심 폭경, overbite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순설측 폭경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하악 절치의 MD/FL index와, 상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는 측절치의 MD/FL index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정상군과 밀집군의 각 계측항목의 t-검정 결과 하악의 arch length discrepancy, overbite에서만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을 모델링하고 선내 승조원들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후, 공간별 밀집 유형별 대피시간을 예측하고 이를 비교한 것이다. 승조원의 밀집형태의 관점에서 보면, 선내에 골고루 분포하여 밀도가 낮은 경우에 비해 특정공간에 집중되어 순간 밀도가 높은 경우의 피난시간이 증가하였고, 이동속도에 따른 영향 역시 밀도가 높은 상황이 밀도가 낮은 상황에 비해 4배 이상 큰 것으로 예측되었다.
무선 센서네트워크는 센싱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초소형 센서 노드들이 감지/처리한 데이터를 수집노드로 전송하여 원격의 사용자가 센싱 지역의 상황인지를 가능하게 하는 유비쿼터스 컹퓨팅의 기반 네트워크이다. 전력 사용이 극히 제한된 센서 노드를 이용하여 무선 센서 망을 구성, 유지하며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망의 형태와 이에 따른 네트워크 배치 전략을 필요로 한다. 클러스터 기반 네트워크의 형태는 밀집도가 높은 센서네트워크에서 데이터병합을 수행하고 노드간 에너지 소비 균형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인 구조이다. 본 논문에서는 클러스터 기반의 단일 홉 전송 구조에서 데이터 수집률을 높이고 노드간 에너지 사용의 균형을 이루게 하여 네트워크의 생존시간을 최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배치 방법을 제안하였다. 클러스터링 기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 모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노드의 적절한 밀집도를 산출하였다. 싱크로부터 멀어질수록, 센서필드의 중앙보다는 외곽에 노드의 배치를 조밀하게 배치하여 네트워크의 생존시간을 늘렸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네트워크의 배치가 노드간 에너지 소비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여 네트워크의 생존시간을 늘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5G에서는 광대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저지연 및 신뢰성 보장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정의하고 있으며 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후보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5G에서는 기지국의 셀 크기가 작은 스몰셀 기지국을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하여 밀집한 형태의 셀 구조를 가지며 각 기지국의 셀들은 무선전송방식도 서로 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밀집한 형태의 소형셀은 5G의 핵심 기술요소의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 5G 소형셀 연구는 5G 핵심 제공능력 중 단위 면적당 트래픽 용량 증대, 사용자 체감 전송률 증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며 부가적으로 지연 절감과 연결 밀도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이다.
군중눌림 사고 형태의 재난은 국내에서 경험과 연구가 미진한 재난의 형태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선진국이나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발생중이며, 2022년 10월 29일의 이태원 참사에서 보듯이 국가사회에 엄청난 파급력과 영향을 주는 재난이다. 따라서 군중눌림 사고를 이해하고 발전된 학술적 접근 방식을 통하여 최소한의 예방, 대비, 대응 수준에 이르러야 하나 국내에서는 그 연구가 미진하고 용어와 개념 정립도 되어 있지 않다. 군중눌림 사고는 그 본질 상 얼마 안 되는 짧은 골든 타임 내에 해결이 되지 않으면 대처 시간이 거의 없어 인명피해 대처가 매우 어렵다. 즉 질식으로 의식이 저하되는 피해자가 신고되어도 현장 도착 구급대원이 밀집된 군중을 뚫고 피해자에게 신속히 접근하기란 애무 어려워, 선진국들조차도 많은 인명피해를 내지만 뚜렷한 한 가지 해결책을 제시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중압박 사고 관련 정립되지 않은 용어를 관련 개념과 같이 조사 정리하고, 과거 있었던 대표적 군중집회의 분류, 특성 등을 알아보며, 이를 기반으로 용어와 개념이 정리 및 표준화되는 기반이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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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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