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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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Single Cell Detritus(SCD)를 첨가한 국수의 최적화 가공조건 (Optimum Process Condition of Noodles with Sea Tangle Single Cell Detritus (SCD))

  • 방상진;신일식;김상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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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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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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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시마를 Vibrio sp.로 분해하여 제조한 SCD를 modified distance design의 최적 배합 비율에 따라 기능성 국수를 제조하였다. 밀가루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다시마 SCD 국수의 texture parameter논 증가하였고, 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texture parameter는 반대로 감소하였으며 SCD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texture parameter는 감소 후 증가하였다. 밀가루와 SCD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물의 함량이 감소할수록 L 값과 b 값은 증가하였으며, a 값은 밀가루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 후 증가하였다. Constraint coefficient 값의 분석 결과 SCD는 건면과 조리면의 texture parameter와 색도의 L(명도) 및 b(황색도) 값, 물은 a(적색도) 값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hardness를 제외한 texture parameter와 색도에서 원료간의 상호작용이 있었다. Modified distance design에 의해 결정된 최적 배합비율은 밀가루, 물, SCD의 함량이 각각 63.3, 31, 3.7%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잔해수로 처리한 SCD 국수는 시중제품보다 모든 면에서 점수가 약간 떨어지나, 전해수 미처리 SCD 국수보다는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전해수의 처리는 본 SCD 국수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밀가루의 이화학적(理化學的)인 성질(性質) 및 냉동(冷凍)반죽의 안정성(安定性) (Studies on Rheological Properties of Dough and Stability of Frozen Dough)

  • 서석출;송형익;정기택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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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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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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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냉동발효(醱酵)빵 제조에 사용되는 경질(硬質) 밀가루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과 straight no-time method로 조제한 반죽의 동결안정성(凍結安定性)을 검토(檢討)하였다. 밀가루는 수분이 14.0%, 회분(灰分)이 0.48% 정도였고 단백질이 13.15%, 건조 gluten이 13.43%였다. Farinograph성적은 반죽의 development time이 5.5분, 흡수율(吸水率) 62%였고, amylograph성적상의 최고점도(最高粘度)는 500BU정도였다. Extensigraph의 특성중(特性中) 신장저항성(伸張抵抗性)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고, 신장성(伸張性)은 감소(減少)하였다. 이상(以上)의 이화학(理化學)이 성질(性質)로 미루어 공시(供試)밀가루는 제(製)빵에 아주 적합하였다. 동결저장기간과 발효시간이 발효력(醱酵力)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반죽온도를 $20^{\circ}C$로 조정하는 것이 반죽의 냉동장해(冷凍障害)를 억제하고 냉동안정성(冷凍安定性)을 유지하는데 효과적(效果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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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실과 밀가루 특성이 국수 면대 색깔에 미치는 영향과 철 함량 간이 검정 (Effect of Characteristics of Grain and Flour on Color of Noodle Dough Sheet and Simple Test for Fe Content in Korean Wheat Cultivar)

  • 강천식;김경훈;최인덕;신상현;손재한;정영근;이춘기;박광근;박철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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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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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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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밀 품종의 국수 색깔 및 이와 관련된 종실 및 밀가루 특성 평가를 통하여 국수 면대 색깔 향상을 위해 선발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특히 철함량이 국수면대 밝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철 고함유 계통 선발을 위한 간이검정법의 적용을 위해 수행하였다. 국내 밀 품종의 밀가루 밝기는 회분(r = -0.634, P<0.01), 단백질 함량(r = -0.635, P<0.01)및 총 폴리페놀함량(r = -0.493, P<0.05)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면대 색깔은 밀가루 명도(r = 0.684, P<0.001)와 정의 상관을 보였고, 종실특성에서 리터중, 천립중, PPO 활성 및 총 폴리페놀 함량과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또한 밀가루 특성에서 회분, 단백질 함량과 총 폴리페놀함량은 면대 밝기와 부의 상관을 보였고, 연차간 및 품종간 변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은 밀가루 색 및 국수 면대 밝기와 부의 상관을 나타냈고, 간이검정법으로 Potassium hexacyanoferrate(II) trihydrate(PHT) 처리를 한 결과 푸른색으로 염색되었다. 종실을 PHT로 염색하여 측정한 색도와 종실의 철 함량은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나, 종실을 분쇄한 통밀가루에서는 PHT로 염색된 통밀가루의 적색도(r = -0.665, P<0.001)와 황색도(r = -0.658, P<0.001)와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PHT로 염색된 밀가루의 밝기는 종실의 철 함량(r = -0.640, P<0.01)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쌀과 밀가루 배합비율을 달리하여 담근 막걸리 저장 중의 품질 특성 및 Biogenic Amine 함량 변화 (Storage Properties and Biogenic Amines Production of Makgeolli Brewed with Different Proportions of Rice and Wheat Flour)

  • 김순미;한아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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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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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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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막걸리의 전분질 원료가 막걸리의 화학적 특성 및 BA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쌀과 밀가루 배합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4종류의 막걸리를 4, 10와 $20^{\circ}C$에 각각 30일간 저장하면서 알코올 함량, pH, 산도, 아미노산 함량과 함께 8종의 BA 생성 특성을 측정하였다. 막걸리의 알코올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하고 저장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또한 쌀만으로 제조한 막걸리 R100과 쌀 70%와 밀가루 30%로 제조한 R70의 알코올 함량이 밀가루 70%와 쌀 30%로 만든 막걸리 R30과 밀가루만으로 제조한 R0에 비해 많았다. 막걸리의 pH는 $4^{\circ}C$에서는 저장 30일까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장온도가 증가할수록 낮아져서 초기에 pH 4.33-4.38이었던 것이 $10^{\circ}C$$20^{\circ}C$에서 30일째 저장한 경우 각각 pH 3.54-3.81, pH 3.30-3.43까지 감소하였다. 산도는 pH와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pH의 감소와 함께 산도는 증가하였다. BA의 전구체가되는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 역시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그리고 저장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막걸리에서 측정한 8종의 BA 중 tyramine, putrescine, cadaverine과 phenylethylamine의 4종이 검출되었고, 이 중 가장 주된 BA는 putrescine과 tyramine이었다. BA 생성량은 막걸리의 종류와 저장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저장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각각의 BA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4^{\circ}C$$10^{\circ}C$에서는 tyramine, putrescine, cadaverine만 검출된 것과 달리 $20^{\circ}C$에서는 미량이지만 phenylethylamine도 검출되었다. 그러나 전 기간을 걸쳐 histamine은 검출되지 않았다. 쌀과 밀가루 배합비율을 달리한 막걸리에 있어서 BA 생성량은 매우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총 BA의 최고 생성량은 R100과 R70이 각각 178.6와 682.9 mg/L를 나타낸 반면 R30과 R0는 각각 1186.7와 1150.4 mg/L를 나타내어 쌀의 배합비율이 높을수록 각각의 BA 뿐만 아니라 총 BA의 함량 역시 유의적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막걸리의 화학적 특성과 BA 함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pH의 변화 및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막걸리의 BA 생성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막걸리는 시판 후 유통 기간 중에도 알코올 함량을 비롯한 화학적 품질 특성이 변화하고, BA 함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저장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품질 변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막걸리를 저온 저장해야 하며, $10^{\circ}C$보다는 $4^{\circ}C$에서의 저장이 권장된다. 또한 쌀의 배합비율이 높은 막걸리는 밀가루 비율이 높은 막걸리에 비해 알코올 생성량은 많으면서도 BA 생성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서 막걸리의 품질 특성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사실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막걸리를 쌀로 제조하여 저온저장 함으로써 막걸리의 짧은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막걸리용 밀가루를 국내산 잉여 쌀로 대체하게 함으로써 막걸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쌀 재고량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산원료(國産原料)를 활용(活用)한 복합분(複合粉) 및 제품개발(製品開發)에 관한 연구(硏究) - 제 1 보 원료분(原料粉)의 이화학적성상(理化學的性狀) 및 영양시험(營養試驗) - (Development of Composite Flours and Their Products Utilizing Domestic Raw Materials - I.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and Nutritional Test of Composite Flour Materials -)

  • 김형수;이관영;김성기;이서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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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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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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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국산원료(國産原料)를 이용하여 밀가루를 대체(代替)할 수 있는 복합분(複合粉)을 개발하려는 의도하에 여섯가지 국내재료(國內材料)에 대한 이화학적성상(理化學的性狀), 영양가(營養價) 및 경제성(經濟性)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복합분(複合粉) 원료로서 쌀보리가루,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옥수수가루,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의 일반성분(一般成分), thiamine 함량(含量), 필수(必須)아미노산에 의한 단백가(蛋白價)를 서로 비교하였다. 2) 연료분(原料粉)의 색갈은 보리가루와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이 밀가루와 가장 근사하고 옥수수가루와 고구마가루가 그 다음이다. 팽화력(膨化力)은 쌀보리가루와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이 밀가루와 비슷하고 기타는 약간씩 떨어지는 경향이다. 3) 원료분(原料粉)의 amylogram 점성은 그 최고점도(最高粘度)에 있어서 쌀보리가루, 옥수수가루, 감자가루가 모두 밀가루에 비해서 월등히 높고, 기타는 낮은 편이다. 그러나 냉각점도에 있어서는 그 상승률이 밀가루와 비등한 것은 옥수수가루이고, 쌀보리가루나 감자가루는 모두 상승률이 떨어졌다. 한편 원료분(原料粉)에 $10{\sim}20%$의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을 혼합하면 일반적으로 그 점도(粘度)가 낮아지는 경향이고, 이들 복합분(複合粉)의 각각에 가공적성(加工適性) 개량(改良)을 위한 첨가제로서 glyceryl monostearate, calcium stearyl lactylate, methocel, emulthin 등을 첨가할 때는 그 점도곡선(粘度曲線)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4) 쥐에 의한 영양시험(營養試驗)의 결과(結果) 쌀보리가루,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옥수수가루에 10% 탈지대두분(脫脂大豆粉)(고구마가루의 경우는 20%)을 혼합한 사료구(飼料區)와 lysine 강화(强化) 쌀보리가루구(區)는 소화율(消化率)에 있어서 밀가루와 비슷하나 NPU와 생물가(生物價)에 있어서는 밀가루보다 모두 우수하였다. 5) 원료분(原料粉)의 추정생산가(推定生産價)를 보면 고구마가루와 옥수수가루는 밀가루와 비슷하고 쌀보리가루는 약간 고가(高價)이다. 한편 생산량(生産量)으로 보면 보리와 고구마가 전망(展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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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질(澱粉質) 원료(原料)를 달리한 고추장의 양조(釀造) - 제1보(第1報). 제국과정(製麴過程)중의 일반성분(一般成分)과 효소력(酵素力) - (The Brewing of Kochuzang (Red Pepper Paste) from Different Starch Sources - Part I. Proximate Component and Enzyme Activity during Koji Prepartion -)

  • 이택수;조한옥;김철수;김종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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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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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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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고추장의 품질개선(品質改善)과 원가절감을 목적(目的)으로 전분질원료(澱粉質原料)(찹쌀, 보리쌀, 밀가루, 고구마)의 종류(種類)를 달리하여 제국(製麴)및 고추장 담금을 행한후 경시적(經時的)으로 효소력(酵素力), 일반성분(一般成分)및 특수성분(特殊成分)의 측정(測定)과 관능시험(官能試驗)을 하였다. 그 일단계로 제국과정중(製麴過程中) 일반성분(一般成分)과 효소력(酵素力)에 대하여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pH는 제국초기(製麴初期)에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제국(製麴) 48시간(48時間) 이후(以後)는 고구마국(麴)에서는 pH가 다소저하(多少低下)하였으나 찹쌀국(麴), 보리쌀국(麴), 밀가루국(麴)에 있어서는 pH의 상승(上昇)을 초래했다. (2) 적정산도(滴定酸度)는 대체로 제국(製麴) 72시간경(72時間頃) 최대치(最大値)를 나타내었고 고구마국(麴)과 밀가루국(麴)이 높았다. (3) 총질소(總窒素), 수용성질소(水溶性窒素), 아미노태질소(態窒素)의 함량(含量)은 대체로 밀가루국(麴), 보리쌀국(麴), 찹쌀국(麴), 고구마국(麴)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이들의 질소성분(窒素成分) 최대생성시기(最大生成時期)는 시료(試料)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고구마국(麴)을 제외하고 대체로 제국(製麴) $72{\sim}96$시간경(時間頃)이었다. (4) 환원당(還元糖)은 제국(製麴) $48{\sim}72$시간경(時間頃)에 최대함량(最大含量)을 나타냈고 최대생성시(最大生成時)의 환원당(還元糖)은 찹쌀국(麴)이 가장 높았고 보리쌀국(麴)이 가장 낮았으나 고구마국(麴)과 밀가루국(麴)은 비슷한 함량(含量)을 나타냈다. (5) 에칠알콜은 고구마국(麴) 24시간경(24時間頃)에 최대함량(最大含量)을 나타내었고 전제국(全製麴)과정을 통하여 고구마국(麴)이 가장높은 함량(含量)을 나타내었다. (6) 전분액화력(澱粉液化力)은 찹쌀국(麴)과 보리쌀국(麴)이 제국(製麴) 96시간(96時間)에 최대활성(最大活性)을 나타 내었으나 밀가루국(麴)과 고구마국(麴)은 제국(製麴) 120시간(120時間)까지도 증가(增加)하였다. 전분당화력(澱粉糖化力)은 시험구(試驗區) 모두 제국(製麴) 96시간경(96時間頃)에 최대활성(最大活性)을 나타낸후 감소하였다. 제국(製麴) 72시간경(72時間頃)의 전분액화력(澱粉液化力)과 당화력(糖化力)은 밀가루국(麴), 보리쌀국(麴), 찹쌀국(麴), 고구마국(麴)의 순으로 강(强)하였다. (7) protease는 시험구(試驗區) 모두 산성(酸性), 중성(中性) 알칼리성(性) protease의 순으로 활성(活性)이 높았고, 이중 주체(主體)인 산성(酸性) protease의 활성(活性)은 국원료(麴原料)에 따라 최대활성시기(最大活性時期)가 상이(相異) 하였으나 제국72시간경(製麴72時間頃)의 활성(活性)은 보리쌀국(麴), 밀가루국(麴), 찹쌀국(麴), 고구마국(麴)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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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품종, 쌀의 도정도, 누룩에 따른 막걸리의 품질 특성 (The Qualities of Makgeolli (Korean Rice Wine) Made with Different Rice Cultivars, Milling Degrees of Rice, and Nuruks)

  • 이윤지;이해창;황금택;김동호;김현정;정창민;최윤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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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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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5-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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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전분원료의 종류, 쌀의 도정도, 누룩의 종류를 달리하여 담근 막걸리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밀가루는 쌀보다 조지방과 조단백 함량이 높았으며 수분함량은 낮았고, pH 및 총산함량은 쌀과 밀가루로 담근 막걸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쌀과 밀가루로 담근 막걸리의 주된 유기산은 각각 lactic acid와 succinic acid였으며, 총 유기산 함량은 각각 4.0~5.6 mg/mL와 3.5 mg/mL로 쌀로 담근 막걸리의 유기산 함량이 더 많았다. 쌀과 밀가루로 담근 막걸리의 주된 유리당은 glucose였으며, 쌀과 밀가루로 담근 막걸리의 총 유리당 함량은 각각 76.41~54.53 mg/mL와 67.75 mg/mL로 쌀로 담근 막걸리의 유리당 함량이 더 많았다. 색도는 쌀 품종별로는 차이가 없었으며, 밀가루로 담근 막걸리의 b 값은 양의 값으로 황색이 진했다. 관능평가 결과, 쌀로 담근 막걸리가 밀가루로 담근 막걸리보다 기호도 점수가 더 높았다. 쌀의 도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 조지방, 조단백질, acetic acid의 함량은 감소하나, pH, 총산, 유리당, 색도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쌀의 도정도는 과실향을 제외한 기호도 점수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전통누룩과 개량누룩으로 담근 막걸리의 pH는 각각 4.29~4.65와 4.20~4.23으로 전통누룩으로 만든 막걸리의 pH가 더 높았으며, 총 유기산 함량도 전통누룩으로 담근 막걸리(3.5~6.3 mg/mL)가 개량누룩으로 담근 막걸리(2.3~4.3 mg/mL)보다 높았다. 총 유리당 함량은 개량누룩으로 담근 막걸리(59.44~73.34 mg/mL)가 전통누룩으로 담근 막걸리(56.45~59.75 mg/mL)보다 많았다. 색도는 전통누룩으로 담근 막걸리가 개량누룩으로 담근 막걸리보다 L, a, b 값이 높았으며, 관능적 기호도 점수는 개량누룩으로 담근 막걸리가 더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쌀로 담근 막걸리가 밀가루로 만든 막걸리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보이나, 쌀의 품종에 의한 품질 차이는 없었다. 쌀의 도정도에 따른 막걸리의 품질은 향미의 관능적 특성 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도정을 많이 할수록 막걸리의 향미가 좋아졌다. 누룩 종류에 따른 막걸리의 품질 특성 분석 결과, 전통 누룩에 비해 개량누룩으로 담근 막걸리의 관능적 특성이 더 좋았다. 위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도정도가 높은 쌀을 전분질 원료로 하고 개량누룩을 사용하여 막걸리를 담근다면 품질이 우수한 막걸리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다.

도입 밀의 제빵적성과 산화제 첨가효과 (Baking Quality of Flours and Effect of Oxidants)

  • 황성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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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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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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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DNS, HRW 및 ASW를 시험제분한 밀가루와 산화 처리한 HRW, ASW 밀가루의 amylogram farinogram 등으로 제방적성을 시험하고 이들 밀가루로 만든 빵의 품질을 평가하였다. 단백질 함량이 HRW가 ASW보다 3%정도 많았지만 baked gluten의 specific volume은 거의 비슷하였다. HRW와 ASW에 $KBrO_3$ 50ppm, DHA 100ppm을 첨가한 결과 farinogram상의 stability가 증가되고 departure time, time to breakdown이 연장되었다. HRW로 만든 빵의 specific volume이 다른 것보다 작았지만 산화제로 처리한 결과 현저한 개선을 보였다. 한편 ASW경우 산화제 처리 후의 차이점이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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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피 첨가에 의한 밀가루 반죽 및 국수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Wheat Flour Dough and Noodles with Barnyard Millet (Echinochloa spp.))

  • 이윤상;윤향식;이상영;이정관;박철수;서우덕;우선희;송인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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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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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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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에서 재배한 식용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식용피 첨가가 밀가루의 제면 특성과 국수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밀가루에 식용피를 10~30% 첨가한 혼합분의 물리적인 특성, 아밀로오스 함량과 호화 특성, 단백질 함량과 침전가, 면대 두께 및 색도, 물성을 분석하였으며, 국수의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식용피의 입자 크기와 회분은 $161.40{\mu}m$, 0.53%이었으며, 밀가루는 $82.11{\mu}m$와 0.53%이었다. 식용피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혼합분의 입자 크기는 증가와 회분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명도는 감소하였다. 호화 특성인 최고점도(peak viscosity), holding strength, 최종점도(final viscosity), setback은 식용피가 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식용피 첨가량에 따른 혼합분의 호화 특성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식용피 첨가에 의해 단백질 함량은 14.18%에서 11.96%로 감소하였으며, 침전가 또한 $54m{\ell}$에서 $32m{\ell}$로 감소하였다. 면대 두께는 1.65~1.8 mm로 범위에 속하였으며, 식용피 20% 첨가까지는 유의차가 없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피 첨가에 의해 국수의 경도, 탄성, 점성은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식용피 첨가량 20%까지는 맛과 전반적인 기호도면에서 밀가루 국수와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actobacillus acidophilus를 배양한 밀가루 발효물이 면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Preservation of Noodles Adding the Wheat Flour Ferment Cultured by Lactobacillus acidophilus)

  • 차욱진;이정훈;이시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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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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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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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면의 특성 중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밀가루에 정상 발효균인 L. acidophilus를 배양한 발효물을 면 제조 시에 첨가하여 이의 실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면제조시 주원료인 밀가루, 물, 소금의 혼합액에 L. acidophilus를 선택 접종시켜 30시간 배양시킨 발효물의 첨가는 면의 pH를 감소시켰으며, 발효물 5% 첨가량 범위 내에서는 명도 및 총색도 등의 면 색상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고, 생면의 경우 발효물 10% 이상 첨가 시에는 저장기간에 따른 일반세균이 $log10^3$ 이상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 중 생면의 변질은 저장 4일에 나타났으나, 5%와 10%의 발효물을 첨가 시에는 각각 저장 6일과 8일 후에 나타났다. 저장기간 중 숙면의 변질은 저장 8일에 나타났으나, 5%의 발효물을 첨가한 숙면은 저장 12일에 나타나, 저장 효과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L. acidophilus를 이용한 밀가루 발효물을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고 있는 제빵 및 제면산업에 이용할 경우에는 저장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을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