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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의 연차간 쌀 품질 변이 (Yearly Variation of Rice Quality in Gyeoungbuk Province)

  • 원종건;이선형;최장수;박상구;안덕종;박소득;손재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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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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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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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북지역의 연차, 품종, 이앙시기, 질소 시비량에 있어서 쌀 품질의 변이를 분석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최적 기술 투입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차 및 지역별 미질 분석에서 식미치와 아밀로즈 함량의 변이계수가 $3.9\~4.3\%$로 낮아 변이가 적었으며, 단백질 함량과 완전미 비율의 변이계수는 $7.9\~12.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변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 지역별 품종간에 미질 변이에서도 아밀로즈함량과 식미치에서 변이계수가 $2.6\~3.6\%$로 낮았으며, 완전미 비율과 단백질 함량은 $5.4\~7.2\%$로 다소 높았다. 3. 동일 품종에 대한 이앙시기에 따른 쌀의 품질 특성 변이에서는 연차간 및 품종에서와는 달리 단백질 함량의 변이계수가 2.2로 가장 낮았고, 아밀로즈 함량과 완전미 비율에서 $3.1\~3.7$로 다소 낮았지만, 식미치에서는 $5.8\%$로 다소 높아 같은 품종이라도 이앙시기에 따라 식미치의 변화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지역간 미질의 변이는 품종 및 이앙기 이동에 따른 변이 보다는 오히려 연차간에 나타나는 변이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5. 동일 품종에 있어서 질소시비량에 따른 미질관련 형질의 변화와 변이에서는 이화학적 특성 중 아밀로즈 함량은 변이계수가 1.8로 질소질 비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고, 질소질 비료를 증시함에 따라 미립내의 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여 변이계수가 4.4로 그 변이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미치 또한 단백질 함량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쌀의 외관상 품위에 있어서는 질소질 비료의 증량에 따라 분상질미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가축분뇨 발효액비 시용시기와 시용량이 벼의 수량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Seasons and Rates of Swine liquid Manure on Yield and Quality in Rice)

  • 류종원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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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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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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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양돈분뇨 발효액비의 시용시기와 시용량이 벼 수량과 미철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양돈분뇨 발효액비의 시용시기를 가을, 봄 시용으로 하여 액비 시용수준 처리구를 두었다. 액비시용량 수준은 벼 재배 질소시용 기준량인 11kg N/10a를 기준으로 하여 80, 100, 120, 140%N 처리구를 두었으며 대조구로 화학비료 시용구를 두었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생육초기에 봄 시용구가 가을 시용구에 비하여 초장, 분얼수, 엽색도가 높았으나 가을 시용구에서의 벼의 생육은 액비 시용수준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액비시용 수준에 따른 초장, 분얼수, 엽색도는 액비 시용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었으며 시용 수준 간 생육의 차이는 봄 시 용구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가을 시용구는 모든 처리구에서 도복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봄 시용 액비 120, 140% 처리구에서 도복이 각각 5.2. 14.5% 발생하였다. 봄 시용구의 액비 120, 140% 시용구는 도복으로 인하여 등숙율과 천립중이 대조구 대비 유의성 있게 낮아졌다. 2. 벼의 수량은 가을 시용구에서는 액비 시용량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봄 시용구에서는 액비 120% 시용구는 대조구인 화학비료 시용구 대비 7% 감수하였다. 또한 양돈분뇨 발효액비 140% 시용구는 등숙률과 천립중이 낮아져 수량이 13% 감수하였다. 3. 가축분뇨 발효액비 시용에 따른 현미의 미질관련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현미의 단백질 함량은 가을 시용 80% 시용구에서 7.8%로서 가장 낮았다. 봄 시용구의 단백질 함량은 가축분뇨 발효액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140% 시용구에서 8.6%로 높게 나타났다. 봄 시용 120, 140% 시용구의 완전미 비율은 각각 70.3. 65%로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아졌다. 양돈분뇨 발효액비 시용량이 높을수록 질소 함량과 질소흡수량이 높아졌다. 봄 시용 처리구에서 양돈분뇨 발효액비 100% 시용구의 질소함량과 흡수량은 각각 1.26%, 14.0kg/10a이었으나 140% 시용구의 경우 1.41%, 14.7kg/10a로 높아졌다. 이상의 결과 쌀의 수량, 미질, 환경부하를 고려할 때 가을 시용구의 경우 질소 대비 120%, 봄 시용에서는 100% 이하의 가축분뇨 발효액비 시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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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앙 직후 유묘기 한발 피해시기에 따른 수량 및 미질 특성 변화 (Change in Yield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by Drought Treatment Time during the Seedling Stage)

  • 조수민;조준현;이지윤;권영호;강주원;이샛별;김태헌;이종희;박동수;이점식;고종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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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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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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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이변이 생기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이후로 꾸준히 이앙기인 5~6월에 비가 거의 오지 않고 평년보다 온도가 상승하는 봄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묘기 한발에 의한 피해양상과 그로 인한 수량감소와 미질특성 변화를 구명하고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수행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발처리시기에 따른 벼의 초기 생육특성을 확인한 결과 초장의 경우 모든 시험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감소하였고 경수의 경우 이앙 후 3일, 10일 경부터 한발처리한 시험구에서 30%가량 감소하였다. 이앙 후 20일 경부터 한발 처리한 시험구에서는 감소율이 3.7%로 20일 이후에 한발피해 시 경수 감소는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 2. 한발처리시기에 따른 벼 후기 생육과 수량구성요소 조사 결과 이앙 후 3일 경부터 한발처리한 시험구에서 피해가 가장 컸고 수수의 경우 이앙 후 3일부터 한발처리한 시험구에서 약 30% 감소피해를 입은 반면 이앙 후 20일부터 한발처리 한 경우 뿌리활착 이후에 한발피해를 받아 수수에는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았으나 등숙비율이 감소하였다. 수당립수는 무처리에 비해 모두 감소하였고 천립중은 무처리구에 비해 초기 한발피해가 크지 않았다. 3. 품종별 한발처리시기에 따른 생육 및 수량구성요소를 분석해본 결과 조생종인 해담쌀이 초기 한발피해에 따른 수량감소가 30%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조생종이 중만생종에 비해 기본영양생장기가 짧아 초기 피해를 출수 전에 회복하지 못하여 유효분얼수 등 수량구성요소 전반에 걸쳐 피해를 입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4. 쌀의 경점도를 분석한 결과 무처리구와 이앙 후 20일 경에 한발피해 받은 시험구는 초기에 한발피해를 받은 시험구에 비해 경도와 단백질 함량이 낮고 강하점도는 높으며 치반점도는 낮아지는 등 밥맛이 양호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한발피해를 초기에 받으면 미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Effects of Combined Application of Rice Bran and Chemical Fertilizer on the Phytochemical Contents of Rice

  • Kang, Mi-Young;Kim, Joo-Hee;Heo, Kyu-Hong;Cho, Sun-Shik;Esguerra, Manuel Q.;Rico, Cyren M.;Son, Tae-Kwon;Lee, Sang-Chul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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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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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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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3년에 이상적으로 많이 발생하여 벼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온 혹명나방의 재배방법별, 엽록소 함량별 피해실태를 조사하여 피해에 따른 수량반응, 미질변화 등을 구명하고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혹명나방의 피해가 심할수록 벼의 등숙비율, 천립중의 감소와 복백립 등 미숙립의 증가에 따른 완전미 비율이 감소되어 완전미 수량이 피해가 심한 곳에서 36% 감소되었다. 2. 혹명나방의 피해가 심할수록 쌀의 외관상 품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단백질함량이 높아져 식미치는 감소되어 미질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3. 질소질 비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주남벼의 경우 질소량이 증가할수록 피해가 급증하였다. 4. 질소 시비량이 추천 시비량인 11 kg/10a를 초과시 피해엽율이 60% 이상으로 급증하였고, 60% 이상 피해를 입은 엽의 비율도 25%이상으로 늘어나 수량 감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규산질 비료 시용이 쌀 품질 및 저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licate Application on Grain Quality and Storage Characteristics in Rice)

  • 원종건;김세종;안덕종;서영진;최충돈;이상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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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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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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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규산 시용에 따른 수량 및 미질 관련해서는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도정 특성과 관련된 보고와 특히 저장관련 자료가 거의 없어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서는 규산 시용구에서 수수 및 영화수가 증가하였으며, 등숙비율도 2%이상 증가하여 완전미 수량은 $7.7{\sim}9.5%$정도 증가하였다. 2. 미질 특성의 이화학적 성분 함량은 규산시용에 따라 단백질 함량은 $0.2{\sim}0.3%$ 감소하였으며, 쌀의 외관상 품위 변화는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분상질립 및 피해립율이 감소되면서 완전미의 비율이 규산 무시용(83.2%)에 비해 규산 1배 시용시 85.6%, 1.5배 시용시 86.4%, 2배 시용시 88.7%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3. 규산을 시용함에 따른 색체 선별율은 $4.2{\sim}7.2%$ 향상되었고, 색미율은 $5.5{\sim}16.6%$ 낮아져 완전미 도정수율은 $5.5{\sim}8.6%$향상되었다. 4. 규산 시용에 따른 저장성 변화에 있어서 지방산도는 저온 저장($15^{\circ}C$)에서는 저장기간에 따른 큰 변화는 없었으나, 상온저장에서는 6월 이후 증가하여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었다. 5. 쌀의 pH에 의한 최상위 등급 비율은 저온 저장에서는 9월 이후부터 낮아지는 경향이나, 상온 저장에서는 6월부터 급격히 낮아져 신선도가 현저히 저하되었으며, 저온과 상온 저장 모두 규산 시용구에서 쌀의 신선도가 무시용구에 비하여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었다.

미질향상을 위한 간척지 토양 염농도별 적정 질소시비량 (Nitrogen Fertilizer Management for Improving Rice Quality under Different Salinity Conditions in Tidal Reclaimed Area)

  • 최원영;이규성;고종철;박홍규;김상수;김보경;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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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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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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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남서해안 간척지에서 토양 염농도(저염; 0.1%, 중염; 0.3∼0.4%)별로 쌀 품질 향상을 위한 적정 질소 시비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유추분화기의 초장은 질소 시비량이 많을수록 컸고, 토양염농도간에는 저염 토양에서 켰다. 2. 출수기는 저염 토양에서는 표준비인 N20kg/10a에 비해 N8-N16kg/10a까지는 같았으나 N24kg/10a에서는 1일 늦었고, 중염 토양에서는 N8-N16kg/10a 까지는 1일이 삘랐고 N24kg/10a에서는 같았으며, 토양 염농도간에는 저염 토양에서보다 중염 토양에서 4일 정도 늦었다. 3.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간장이 크고, 포장도복이 심했다. 4. 저염 토양에서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textrm{m}^2$ 당 립수는 많았으나 등숙비율이 낮아져 발 수량은 N12kg/10a이상에서는 유의차가 없었으며, N12kg/10a이하에서 현미의 완전미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았다. 5.중염 토양에서는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textrm{m}^2$ 당 립수가 많고 등숙비율이 비슷하여 발 수량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높았으나 N20kg/10a 이상에서는 유의차가 없었고, 현미의 완전미율과 단백질함량은 질소시비량간에 비슷하였다. 따라서 남서해안 간척지에서 쌀 수량 및 미질 등을 고려해 볼 때, 저염 토양에서는 N12kg/10a, 중염 토양에서는 N20kg/10a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질향상(米質向上)에 관(關)한 연구(硏究) -1. 현미중(玄米中) 화학성분(化學成分)의 영향(影響) (Study on the Improvement of Rice Quality -1. Effect of Chemical Composition in Brown Rice)

  • 김유섭;황선웅;연병열;박영대;김동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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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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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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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本) 시험(試驗)은 1954년(年)부터 동일비료연용(同一肥料連用)이 토양(土壤)의 양분변동(養分變動) 양상(樣相) 및 생산력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실시(實施)한 시험(試驗)에서 생산된 현미중(玄米中)의 화학성분(化學成分)을 분석(分析)하고 이들 성분(成分)과 미질(米質)과의 관계(關係)를 검토(檢討)한 것으로 이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유형별(窒素類型別) 현미중(玄米中)의 복백미(腹白米) 생성량(生成量)은 질소(窒素)를 유안(硫安)으로 시용(施用)한 삼요소구(三要素區)에서 가장 많았고 유안단용구(柳安單用區), 요소단용구(尿素單用區), 완전무비구(完全無肥區)의 순(順)으로 낮았다. 2. 삼요소(三要素)를 시용(施用)하고 규산(珪酸) 또는 석회(石灰)를 각각(各各) 시용(施用)하였거나 이들 규산(珪酸) 및 석회(石灰)를 혼용(混用)하였을 때에는 삼요소(三要素)만을 시용(施用)하였을 때보다 복백미(腹白米) 생성량(生成量)이 크게 감소(減少)되었다. 그 정도(程度)는 석회시용구(石灰施用區)보다 규산시용구(珪酸施用區)에서 유의(有意)한 감소(減少)를 보였다. 3. 삼요소(三要素)를 동일(同一)하게 시용(施用)한 후(後) 퇴비(堆肥)를 시용(施用)하였거나 각(各) 개량제(改良劑)를 퇴비(堆肥)와 혼합(混合) 처리(處理) 하였을 때에는 삼요소(三要素) 단용구(單用區)에 비(比)하여 현미중(玄米中)의 복백미(腹白米) 생성량(生成量)이 크게 증가(增加)하였다. 특(特)히 삼요소(三要素)+석회(石灰)+퇴비구(堆肥區)에서는 삼요소(三要素) 단용구(單用區)에 비(比)하여 2배이상(培以上)의 높은 복백미(腹白米)가 생성(生成)되었다. 4. 복백미(腹白米) 생성량(生成量)이 적은 구(區)에서는 질소유형별(窒素類型別) 및 삼요소처리구(三要素處理區) 공(共)히 현미중(玄米中)의 전질소함량(全窒素含量)이 낮았으며 이들 각(各) 처리중(處理中)에서도 복백미(腹白米) 생성량(生成量)이 많았던 구(區)에서는 현미중(玄米中)의 전질소함량(全窒素含量)도 높았다. 5. 현미중(玄米中) Mg/K비율(比率)이 낮을 수록 복백미(腹白米) 생성량(生成量)은 많아지는 경향(傾向)이었으며, $Mg/K{\cdot}N$비율(比率) 역시(亦是) 낮은 구(區)에서 복백미(腹白米) 생성량(生成量)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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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에서 Benzyladenine과 Diphenylurea의 엽면살포가 잎의 노화, 수량 및 미질관련형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iar-Sprayed Benzyladenine and Diphenylurea on Leaf Senescence, Grain Yield and Some Characters Related to Grain Quality of Rice)

  • 이변우;명을재;남택수;이정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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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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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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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노화억제제인 사이토카이닌의 엽면살포가 벼의 등숙기간중 잎의 노화, 수량 및 미질관련 주요 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합성 사이토카이닌인 BA와 DPU 10ppm을 동진벼의 출수기, 출수후 10일, 21일에 1회 처리 또는 출수후 2회 및 3회 처리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BA와 DPU를 출수기, 출수후 10일 및 21일에 1회 처리한 경우는 잎의 노화억제효과가 낮거나 없었으며, 출수후 10일간격으로 2회 또는 3회 연속처리의 경우는 잎의 노화억제 효과가 현저하였다. 잎의 노화억제 효과는 DPU보다 BA가 켰다. 2. BA와 DPU 모두 처리시기 및 처리횟수에 관계없이 등숙율, 천립중 및 수량의 향상 효과는 없었다. 3. BA처리에 의하여 청치와 복백미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사미와 심백미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4. 백미의 아밀로스함량은 BA와 DPU처리에 의하여 변하지 않았으나 단백질함량은 BA처리에 의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5. 백미중의 지방함량은 1회처리에 의하여는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으나 출수후 10일 간격으로 2회 및 3회 처리한 경우는 무처리에 비하여 30∼78%높아졌다. 한편 BA와 DPU처리에 의하여 불포화지방산 조성비가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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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품종의 재배지역에 따른 미질특성변이 II. 미질관련형질 상호간의 관계 (Variation of Grain Quality of Rice Varieties Grown at Different Locations II.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tics Related to Grain Quality)

  • 김광호;주현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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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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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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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벼 6품종을 대상으로 품종별로 8-20 지역에서 1987년과 1988년에 생산된 쌀을 각각 수집하여 그들의 외관, 아밀로스함량 및 알칼리붕괴도, 아밀로그라프에 의한 쌀가루의 호화 및 점성특성과 레오메타를 이용한 밥알의 조직감(Texture)을 조사하고 관능검사법에 의한 식미평가를 실시하여 이들 상호간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1. 동일품종내에서는 재배지역에 따른 심복백미비율의 변이가 백미천립중, 쌀알의 아밀로스 함량과 알칼리붕괴도, 쌀가루의 아밀로그람특성, 밥알의 레오그람특성 및 식미와 각각 독립적으로 나타났다. 2. 재배지역에 따른 변이정도가 컸던 형질들간의 단순상관관계를 보면 아밀로그람특성 중 최고점도와 break down간에 정의 상관, 최고점도와 set back간, 그리고 set back과 break down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알칼리붕괴도와 break down간, 알칼리붕괴도와 최고점도간에는 정의 상관, 그리고 알칼리붕괴도와 set back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3. 아밀로그람특성 중 최고점도와 break down 값이 낮았고 동시에 set back 값은 높았던 3지역 쌀은 최고점도와 break down 값이 높고 set back 값이 낮았던 3지역 쌀에 비하여 알칼리붕괴도는 높고, 레오그람특성 중 식미지수(TPI)와 점성/경도비율(Vi/H)은 낮았으며 관능검사법에 의한 종합식미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4. 레오메타로 조사한 점성/경도비율과 관능검사로 평가한 종합식미를 품종별 지역평균치보다 상급, 하급 그리고 평균치정도의 3등급으로만 나누어 두 형질간의 간계를 검토한 결과 점성/경도비율이 상급인 쌀은 종합식미가 평균치정도 또는 상급으로 판정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레오메타특성 중 식미지수와 종합식미와의 관계도 점성/경도비율에서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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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퇴비단 여과액비의 시용 수준이 벼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owth and Yield with SCB Leachate Application Rates in Rice)

  • 류종원;박치호;윤태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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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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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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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SCB 공정 여과액비 시용이 벼 생육, 수량구성요소, 수량, 쌀의 미질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SCB 여과액비 시용구는 농가관행 질소시용량인 13kg N/10a를 기준으로 하여 80%, 100%, 130%에 해당되는 여과액비 화학비료 시용구를 대조구로 두었다.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분얼수에서 생육초기 SCB 여과액비 80, 100% 시용구는 화학비료와 대등하였다. 여과액비 130% 시용구는 화학비료 시용구 보다 분얼수가 많고 초장이 큰 과번무 상태를 나타내었다. SCB 여과액비 130% 시용구는 등숙률과 천립중이 화학비료 시용구 대비 각각 8%, 11% 낮아졌다. 벼의 정조수량은 SCB 여과액비 80%, 100% 시용구는 대조구인 화학비료 시용구 대비 12~13% 증수되었다. SCB 여과액비 130% 시용구의 정조수량은 과다시용에 의한 등숙률과 천립중이 저하되어 화학비료시용구 대비 7% 감수되었다. 현미의 품질지수는 SCB 여과액비 80%, 100% 시용구에서 화학비료 시용구 보다 높았다. 그러나 SCB 여과액비 130% 시용구의 쌀 품질지수는 낮았다. SCB 여과액비 80~100% 범위의 적량시용은 벼 수량증수와 쌀 품질 향상이 가능하나 130%의 과다시용은 과번무로 등숙률과 천립중이 낮아져 수량감수를 초래하여 미질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SCB 여과액비 시용시 질소시용량의 11~13kg N/10a에 해당하는 여과액비의 시용량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