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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지역 경제기반의 변화와 지역 특성 연구 (The Change and Characteristics of Y$\u{o}$ju Regional Economic Base)

  • 남혜령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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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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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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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의 목적은 여주 지역의 특성이 경제기반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져 가는지를 밝히려는 것이다. 조선시대부터 산업화의 영향이 적었던 1960년대 중반 이전까지 여주 지역은 비교적 유리한 자연적 조건과 교통로의 역할을 담당했던 남한강을 이용하여 이름이 높은 미작지대였으며 상업적 기능도 활발하였다.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여주 지역은 교통조건의 미비와 법에 의한 개발규제로 인해 낙후된 농촌 지역이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도로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발전되었고 법에 의한 개발 규제도 완화되었다. 여주 지역에서는 미작 지대의 특성이 계속 유지되면서 영농의 다각화와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조업의 비중도 커지는 가운데 도자기 산업이 지역의 주요 경제기반으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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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朝鮮) 후기소작(後期小作) 형태(形態)의 지역적(地域的).차이(差異)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Regional Variation of Tenancy System in Later Yi-Dynasty in Korea)

  • 김기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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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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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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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조선 후기의 소작 형태의 지리적인 차이가 농업지역의 특성과 어떠한 관련성을 지니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조선후기의 소작 형태는 크게 (1) 도지법(조(租) 종자(種子) 소작인 부담), (2) 병작법(조(租) 종자(種子) 지주 부담) (3) 병작법(조(租) 종자(種子) 절반씩 부담) 등 3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도지법은 미작 위주의 농업지역, 병작법은 맥류의 특화도가 미작보다 높은 지역에서 주로 분포한다. 특히 병작법으로 조(租) 종자(種子)를 소작인이 부담함으로서 소유권이 강화된 형태인 소작형태의 분포는 더욱 그러하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지주의 소유권 발달은 토지 생산성의 향상과는 관계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들 지역에서 답에서 소유권이 강화되고 있으나, 실제로 이모작의 논에서 동작물(冬作物)을 대개가 소작인이 소유함으로서 실질지대는 1/3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조선 후기의 이모작은 농지의 경작권의 강화를 가져오면서, 답에 대한 소작권 점유의 경쟁이 발생하게 되고, 지주들로서는 실질지대(1/3)를 유지하기 위해 하작(夏作)에서 지주의 소유권이 강화되는 소작형태가 나타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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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새로운 도열병균의 레이스 (New Races of Pyricularia oryzae in Korea)

  • 정후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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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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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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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전적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통일(IR667-98)이 우리나라의 현존 도열병균 Race이 대하여 고도로 저항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통일과 그 자매계통은 1972년 서울대학교 도열병검정밭못자리에서 통일에서 분리한 RaceIA-65에 대해 중도감수성이었다. 1973년에는 IA-65를 접종한 격리밭못자러에서 통일을 비롯한 IR계통은 이 Race를 접종하지 않은 농장못자리보다 현저히 병원성이 높았다. 또한 IA-65에 대한 196 IR 계통의 유묘점정반응은 통일을 포함한 약 $30\%$가 중도감수성이었다. 1973년에 다시 통일을 비롯한인도형 계통에서 주로 분리한 30균주중 12개는 통일이 고도감수성이었던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의 우점 Race 군으로 알려진 IA군으로 판별되었다. Race IA군도 유묘검정에서 통일에 병원성이 있었다. 이와같이 통일 및 IR 계통에 병원성인 Race IA 65 및 IA군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형 벼재배지대에서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몇 가지 Race가 통일에 병원성을 보이고 있고 더 나아가서 이들 Race가 일반 농도포장에서 만연될지도 모르므로 통일에 대한 도열병의 반응이 계속 추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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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초다수 총체 사료용 신품종 '녹양' (A New High Biomass Yield and Whole Crop Silage Rice Cultivar 'Nokyang')

  • 양창인;김홍열;이점호;최용환;이규성;이상복;최임수;정오영;황흥구;신영섭;김명기;김연규;전용희;백진수;양세준;오명규;이영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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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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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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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녹양'은 초다수 총체사료용 벼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6년 하계에 국제미작연구소에서 다수성인 용문벼를 모본으로하고 신초형 IR67396-16-3-3-1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2006년 12월에 직무육성신픔종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녹양'으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양'의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8월16일로 '다산벼' 보다 5일 정도 늦은 중만생종이다. 2. '녹양'은 흰잎마름병, 호엽고병 및 오갈병에 복합 내병성이나 도열별, 벼멸구에는 약한 편이다. 3. '녹양'은 '다산벼'보다 탈립에 강하고, 후기녹체성이 우수하였다. 4. '녹양'은 가소화양분총량(TDN) 함량이 높고 중성세제 불용섬유소(NDF)와 산성세제불용섬유소(ADF)가 낮아 상대적사료가치(RFV)가 높았다. 5. '녹양'의 총체수량은 지역적응시험에서 2004년부터 2006년 평균 16.5 MT/ha로 '다산벼'보다 11% 증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6. '녹양'은 가소화양분총량(TDN)은 9.9 MT/ha이며 ADF와 NDF가 낮아 상대적 사료가치가 '다산벼'에 비해 높은 품종이다. 7. '녹양'의 쌀 수량은 보통기 재배에서 6.93 MT/ha로 '다산벼'의 80% 수준이었다. 8. 재배적지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 1모작 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