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미성숙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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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질 내 지방구 제거가 돼지 난포란의 유리화 동결에 미치는 영향 (Study on the Vitrification of Porcine GV and M II Oocytes after Removal of Cytoplasmic Lipid Droplets)

  • 최인경;이승진;송해범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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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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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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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미성숙, 성숙 단계의 돼지 난포란이 유리화 동결에 의한 동결보존이 가능한지를 조사 하고자 실시하였다. 난포란은 세포질 내 지방구를 분극시키기 위해 원심분리를 실시하였고, 미세조작기를 이용하여 지방구를 제거하였다. 돼지 난포란을 CB 처리하여 원심분리 후 지방구를 제거한 지방제거구(Delipated), CB 처리 후 원심분리만 하여 지방구를 분극시킨 원심분리구(Centrifuged), 아무처리도 하지 않은 대조구(Control)를 EM grid를 이용한 유리화 동결, 융해 한 후 생존율과 체 외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성숙 시기에 지방제거, 원심분리, 무처리 후 유리화 동결을 실시한 돼지 난포란의 생존율은 각각 15.1%, 0%, 0%로 지 방제 거구에서만 유의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p<.01). 2. 성숙 시기에 지방제거, 원심분리, 무처리 후 유리화 동결을 실시한 돼지 난포란의 생존율은 각각 12.2%, 0%, 0%로 지방제거구에서만 유의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P<.01). 3. 미성숙 시기에 지방제거 후 유리화 동결을 실시하여 생존한 난자치 핵 성숙율은 37.5%로 동결하지 않은 난포란의 성숙율 68.9%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것이었다(P<.01). 4. 미성숙 시기에 지방제거, 원심분리, 무처리 후 유리화 동결을 실시하여 생존한 난자의수정 후 배 발달율은 12.5%, 0%, 0%로 지방 제거구에서만 배 발달을 나타었으나, 세 처리간의 유의차는 없었고, 이것은 동결하지 않은 난포란의 배 발달율 56.1%보다는 유의 적으로 낮은 것이었다(P<.05). 5. 성숙 시기에 지방제거, 원심분리, 무처리 후 유리화 동결을 실시하여 생존한 난자의 수정 후 배 발달율은 25.0%, 0%, 0%로 지방제거구에서만 배 발달을 나타내었으나 세 처리간의 유의차는 없었고, 이것은 동결하지 않은 난포란의 배 발달율 67.9%보다는 유의적으로 낮은 것이었다(P<.05).

Chuuk에 서식하는 Honeycomb Grouper, Eplinephelus merra 암컷의 생식주기 (Histological Observations of the Female Reproductive Cycle of Honeycomb Grouper, Epinephelus merra in Chuuk)

  • 송영보;박용주;;김한준;최면식;최영찬;이영돈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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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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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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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0년 2월부터 2001년 2월까지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군도의 Chuju 연안에 서식하는 주Epinephelus merra 암컷을 대상으로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생식소숙도지수 (GSI)는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3월에 최고치 (3.41$\pm$0.84)를 보였다. 조직학적 관찰결과 3월과 4월의 난소 안에는 난황을 가진 다양한 단계의 난모세포와 배란여포들이 존재하였다. 6월부터 1월에 난소 안에는 미성숙 난모세포만 있었다. 이들 결과로 E. merra의 산란 시기는 3월과 4월로 유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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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生命工學)에 의한 국내(國內) 산업구조변화(産業構造變化) 분석(分析) - 산업연관표(産業聯關表)를 중심으로 -

  • 김헌구;현병환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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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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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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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생명공학은 기술의 특성상 보건 의료, 농업, 자원 환경, 에너지 등 광범위한 산업에 응용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형, 두뇌기술집약형, 탈공해형, 자원 및 에너지절약형 기술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21세기 미래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명공학기술이 1980년과 1990년 사이의 산업구조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였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생명공학의 산업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보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생명공학 관련산업의 지원에 따른 국내 제반산업의 생산변화율을 측정하였다. 정부의 지원이나 금리 및 세제의 혜택을 통해 생명공학 산업 관련 비용이 감소하게 되면 이에 따른 가격변화가 국내 산업발전과 고용의 증가를 갖는 것으로 믿어진다. 고정계수 아닌 변화계수를 특징으로 하는 본 모형의 접근방법은 생명공학에 대한 재정지원 및 세제 인센티브 등을 외생변수로 처리하여 산업구조 변화의 추이와 고용유발 등을 예측하였다. 본 논문의 가설은 생명공학의 영역이 점차 증대되어 나아가기 때문에 1980년의 제반산업의 영향은 1990년의 영향보다는 적어야 한다. 즉 생명공학 관련비용 하락이 전체산업에 미치는 1980년의 생산율 증가보다 1990년의 생산율 증가가 커야 할 것이다. 본 가설에 대한 검증의 과정에서 얻은 통계치를 통해 생명공학산업이 한국 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10년 동안에 그 차이가 거의 없어 미성숙 단계에 있다는 결론을 짓게 되었다. 따라서 생명공학 분야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의 독자적 기술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정부 및 민간기업 투자확대와 연구개발 지원체제의 확대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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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방재마을 구축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f Establishing Korea and Japan Disaster Prevention Village)

  • 신호준;조한숙;이지향;백민호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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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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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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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또는 기후변화로 재해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반복되는 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도 재해에 강한 도시와 마을 만들기에 대한 노력을 정책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방재시범마을에 대한 연구를 3곳에서 진행중에 있으며 일본의 경우 한신 아와지 대지진 이후 방재마을 조성사업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방재마을에 대한 이론 및 사례를 검토하고 분석하였다. 방재마을에 대한 정의 및 기본개념은 양국이 서로 유사하며 유형적인 면에서는 일본의 경우 자연재해 에방외에도 교통안전, 방범 분야까지 폭넓은 유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구조적, 비구조적 측면은 재해에 대한 사전, 사후대책이 근간이 되어 구축 운영된다는 것이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실제 구축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구조적 측면은 성숙단게에 이르럿지만 비구조적 측면의 경우 경험부족과 짧은 사업기간으로 아직 미성숙단계에 있다. 일본의 경우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활동에 있어서 주민주도하의 마찌츠쿠리 활동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비구조적인 운영 방안 및 주민참여방안이 연구되어야 하며 행정조직의 발전방안등에 대한 연구또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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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버섯번데기 동충하초 MET7903의 특이적 자실체형성 유전자의 선별 (Screening of Fruiting Body Formation-Specific Genes from the Medicinal Mushroom Cordyceps militaris MET7903)

  • 윤방웅;정기철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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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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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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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약용버섯 번데기 동충하초로부터 특이적 자실체 형성 유전자를 선별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cDNA는 버섯의 분화 4단계 균사체, 원기, 미성숙 자실체, 성숙한 자실체로부터 분리한 각각의 total RNA를 이용하여 합성하였다. 특이적으로 발현된 유전자의 선별은 cDNA와 랜덤한 primer set을 이용한 DD-PCR에 의해 수행되었고, pGEM 클로닝 벡터를 이용하여 6개의 partial 유전자 서열을 확인하였다. 6개의 DD-PCR product는 보고된 유전자와 유사도를 확인하기 위해 NCBI BLAST search를 사용하여 GenBank에서 비교하였고, 6개의 유전자는 보고되지 않은 유전자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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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서식하는 뱀장어 Anguilla japonica의 성숙에 따른 형태 및 생물학적 특성 변화 (Change in Morphological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by Maturation of Japanese Eel, Anguilla japonica, Collected in Korea Waters)

  • 홍양기;송미영;이석은;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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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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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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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 서식하는 뱀장어 Anguilla japonica 총 182개체를 silvering index에 따라 4개의 단계로 구분하고, 성숙에 따른 형태 및 생물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하천 및 하구에서 채집한 개체군 (34.6%)은 댐 호 (3.8%)에서 채집한 개체군에 비하여 성숙뱀장어의 비율이 높았다. 성비 (♂/♀)는 0.11 (n=182)로 암컷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성숙뱀장어 단계로 진행될수록 전장은 커지고, 체중은 증가하였다. 단계별 계측형질 비교에서 전장에 대한 두장 및 가슴지느러미 길이 백분비, 두장에 대한 가로 및 세로 안경의 백분비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였으나, 전장에 대한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 기점거리에서는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식소성숙도지수 (Gonado-somatic index, GSI), 비만도지수 (Condition factor, K), 소화관지수 (Gut index, GI), 안경지수 (Eye index, EI) 및 간 중량지수 (Hepato-somatic index, HSI) 중 GSI는 4가지 단계를 모두 구분할 수 있는 형질이었다. 한편 외부 체색 및 형태는 성숙한 A. japonica인 S2로 보이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단계별 분류 형질에서는 미성숙뱀장어인 Y1과 Y2에 해당하는 pseudo-silver eel 한 개체가 채집되어 이에 대한 형질을 비교하였다.

생쥐 생식소 및 배아의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막성분 1과 2의 발현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Progesterone Receptor Membrane Component 1 and 2 in the Mouse Gonads and Embryos)

  • 김경화;이경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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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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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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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진은 선행 연구에서 progesterone receptor membrane component 2 (pgrmc2) 유전자가 미성숙 난자에서 높게 발현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pgrmc2와 pgrmc1 유전자가 쥐의 생식소와 배아의 발달 단계에 따라 어떻게 발현하는지 알아 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들 유전자는 난소, 정소, 배아, 그리고 난자의 다양한 발달 단계에서 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쥐 난자 세포막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존재하는 것은 progesterone-3-O-carboxymethyl oxime-BSA-fluorescein isothiocyanate (P4-BSA-FITC)의 결합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본 결과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의 세포막 구성 요소들이 생쥐의 난자, 배아, 그리고 생식소에서 발현함을 최초로 확인한 연구 결과다. 스테로이드 수용체의 세포막 구성 요소들의 기능, 특히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의 세포막 구성 요소들의 기능을 알아 보기 위해 추후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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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분지 퇴적물, 공극수 및 공기층 가스의 지화학적 특징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ediment, pore water, and headspace gas in the Ulleung Basin)

  • 김지훈;박명호;류병재;이영주;진영근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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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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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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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동해 울릉분지의 제4기 후기 퇴적물 내의 유기물, 공극수와 메탄의 특징 및 상호작용을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지역에서 채취한 코어퇴적물을 원소 분석한 결과 C/N 및 C/S 비(wt. %)는 퇴적물 내 유기물이 주로 해양조류 기원을 가지고, 일반적인 해양 또는 정체 환경에서 퇴적되어Tdam을 지시한다. 그러나 Rock-Eval 열분석 결과는 유기물 기원이 육상식물(Type III)이고, 열적 성숙단계가 미성숙단계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원소분석과 열분석간의 상반된 결과는 유기물이 침강하는 동안 또는 퇴적 후 이루어진 강한 산화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퇴적물 내 공극수의 황산염 농도가 퇴적물의 심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며, 감소하는 경향은 크게 두 가지 (적선성, concave down)로 나누어진다. 이는 모든 코어에서 황산엽 환원작용이 일어나고 있음을 지시한다. 또한 직선선의 황산엽농도 구배는 무산소 메탄 산화작용(AMO)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황산염 농도의 수직적 구배를 이용하여 SMI(sulfate-methane interface) 심도를 계산하면, 남부울릉분지의 코어 (03GHP-01, 03GHP-02; <3.5mbsf)가 북부울릉분지 코어(01GHP-05, 01GHP-07, 03GHP-03, 03GHP-04, 03GHP-05; > 6mbsf)보다 낮은 값을 갖는다. 위와 같은 SMI 심도차는 메탄의 상부 분산량과 밀접한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메탄가스의 탄소 안정동위원소 $({\delta}^{13}C)$ 분석값들은 -83.5%o에서 -69.5%o의 범위를 가지고 있고, 이산화탄소 환원작용($CO)_2$ reduction)에 의한 생물 (biogenic) 기원임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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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미성숙 난자 모계 유전자 발현이 체외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ternal gene expression on porcine oocytes in vitro maturation)

  • 이재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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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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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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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난자 세포의 정상적인 성숙과정을 이해하려면 모계유래 유전자 발현 증가의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혀내야 한다. 이것은 모계 유전자의 염기서열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돼지 난자 체외 성숙과정에서의 모계 유전자 mRNA 발현은 통상적으로 poly(A) 꼬리 길이와 아데닐산 중합반응에 의하여 검증된다. 하지만 포유동물 체외성숙 과정에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따라서 본 연구목적은 성숙단계 난모세포에서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해명하고자, 4개의 중요한 모계유전자발현을 real-time PCR기법으로 확인하여 poly(A) 꼬리 길이와 아데닐산중합반응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접합체 유전자 활성화 단계에서 모계 유전자의 비정상적인 발현과 이것에 상응하는 단백질 수준의 억제는 일부 혹은 대부분 유전자 손실에 의하여 초래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상적인 모계 유전자 발현은 난자 세포의 성숙 및 더 나가서 초기 배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임을 확인 하였다.

난자성숙 과정의 단일 시료에서 일곱 가지 인산화 단백질의 동시 분석 방법 (Simultaneous Detection of Seven Phosphoproteins in a Single Lysate Sample during Oocyte Maturation Process)

  • 윤세진;김윤선;김경화;윤태기;이우식;이경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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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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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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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단백질 인산화는 세포신호전달에 매우 중요한 현상으로서, 수많은 조절인자들이 난자성숙에 관여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 어떤 단백질이 인산화되어 난자성숙을 조절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체세포의 신호전달과정에서 인산화를 통해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 일곱 가지 단백질들이 생쥐의 난자성숙과정에서 어떻게 인산화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 개 샘플에서 일곱 개의 변화를 한꺼번에 측정할 수 있는 bead-based multiplex phosphorylation assay를 이용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ICR 생쥐에 PMSG를 주사하고 46시간 후에 cumulus-oocyte complex (COCs) 형태로 미성숙 난자를 채취한 후 체외배양 하면서, 배양 2시간 후에 GVBD를, 배양 8시간 후에 MI을, 배양 16시간 후에 MII 단계의 난자를 얻었고 체내에서 배란한 MII 단계의 난자는 수란관에서 얻었다. 각 단계의 난자를 100개씩 모아서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에 속하는 세가지 단백질인 ERK1/2, JNK, p38 MAPK와 Akt, GSK-$3{\alpha}/{\beta}$, $I{\kapa}B{\alpha}$, STAT3 등 총 일곱 단백질의 인산화를 Bio-Plex System을 이용하여 같은 시료에서 동시에 측정하였으며 세 번의 반복실험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생쥐의 난자성숙과정에서 측정된 일곱 가지 단백질 중에서 인산화가 현저히 증가하는 단백질로는 ERK1/2, JNK, p38 MAPK와 STAT3로서 미성숙 난자에 비해서 3배에서 20배까지 인산화되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에 GSK-$3{\alpha}/{\beta}$, $I{\kappa}B{\alpha}$의 인산화의 변화는 미약하였으며, Akt의 경우에는 변화가 전혀 없었다. 난자성숙 과정에서 분석 대상 단백질들의 인산화는 GVBD 단계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하여 MI에서 현저히 높게 증가하며 MII까지 높게 유지되었다. 결 론: 본 연구는 난자성숙과정에서 일곱 가지 단백질의 인산화를 동시에 측정한 최초의 보고로서 이 방법은 난자와 같이 적은 양의 시료에서의 여러 개의 단백질 인산화를 동시에 분석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 세 가지 MAPK 단백질인 ERK1/2, JNK, p38 MAPK 외에도 STAT3가 난자성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조절자로 생각되었다. 또한 Akt의 473번 serine기의 인산화는 난자성숙에 관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