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성숙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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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난포란의 체성숙시 streptomycin에 의한 성숙능력 억제 효과

  • 신영민;강재구;양정희;나루세겐지;박창식;민관식;진동일
    • 한국발생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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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발생생물학회 2003년도 제3회 국제심포지움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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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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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포유동물 난자의 체외 성숙배지나 배양배지에 첨가된다. 그러나 이들 항생제들이 포유동물의 체외 난자성숙에 미치는 영향들은 아직 완전히 검토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염소 난포란에서 체외성숙 능력과 그 후의 단위생식 활성화에 penicillin, streptomycin 또는 gentamycin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도축장으로부터 수집된 난소로부터 난자-난구세포 복합체들을 회수하여 5개의 처리구 [1) Control: TCM-199 medium with no antibiotics, 2) TCM-199 with 100 IU/ml penicillin, 3) TCM-199 with 50 ug/ml streptomycin, 4) TCM-199 with 50 ug/ml gentamycin, 5) TCM-199 with both 100 IU/ml penicillin and 50 ug/ml streptomycin]에서 24시간 동안 성숙시켰다. 그리고 성숙된 난자들은 ionomycin 처리에 의한 단위생식 활성화를 시킨 후 6-diethlaminopurine(6-DMAP)에서 노출시킨 다음 5개의 항생제 처리구에서 48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24시간 동안 체외성숙이 유기된 난자에서 제 1 극체가 뚜렷이 방출된 것을 관찰하여 성숙율은 얻었고, 단위생식 활성화는 48시간 후 4-cell 단계의 난분할 관찰에 의해 평가하였다. 24시간 동안 체외성숙이 유기된 미성숙 염소 난자의 성숙비율은 69.1~73.8%로 나타났으나 Streptomycin 처리구에서는 42.5~45.7%로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p<0.01) 그러나 48시간 후의 성숙난자의 난할비율에서 5개의 처리구들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enicillin과 gentamicin 처리 집단들은 성숙비율과 48 시간 후 4-cell 단계로의 난분할 비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streptomycin은 미성숙 염소 난자의 체외성숙을 억제하지만 성숙된 난자에서 다음 단계로의 배발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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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열매 성숙단계에 따른 생리활성 및 기능성 물질 변화 분석 (Variation in bioactive principles and bioactive compounds of Rosa rugosa fruit during ripening)

  • 곽민정;엄승희;길진수;김주성;현태경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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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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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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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열매가 성숙하는 과정은 유전학적으로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과정으로 다른 여러 유전자 발현과 효소의 작용에 의한 생화학적, 생리적 조절의 결과물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과실과 채소에 화학적 조성과 활성 물질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해당화의 열매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이들 활성 물질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우리는 성숙단계 별로 채집 된 열매 시료 추출물에서의 항산화 활성의 차이, 항 elastase 활성 및 polyphenol 화합물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미성숙 단계의 열매 추출물에서 높은 phenolic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검출되었으며, 그에 따라 높은 radical 소거능, 환원력 및 ORAC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elastase 저해 활성에서도 다른 성숙 단계의 추출물에 비해 미성숙 단계의 열매 추출물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성숙과정에서 플라보노이드 생합성 과정에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감소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었다. HPLC분석을 통해 다른 성숙 단계의 추출물과 비교하여 미성숙 열매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myricetin, caffeic acid, chlorogenic acid, syringic acid, р-coumaric acid 등이 검출되었다. 구조 기반의 molecular doking을 사용하며 이들 화합물과 elastase의 결합부위와 패턴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chlorogenic acid와 elastase가 강하게 결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서 해당화 열매의 성숙 정도가 이 식물의 약리학적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규명하였고, 미성숙한 해당화 열매는 향후 활성산소 생성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노화 억제 효과뿐 아니라 피부의 탄력성 강화를 위한 기능성 천연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미성숙 난자와 성숙 난자에서 서로 다르게 발현하는 유전자에 관한 연구 (Differentially Expressed mRNA Profiles between Immature Germinal Vesicle(GV) and Mature Metaphase II(MII) Mouse Oocytes)

  • 윤세진;정형민;차광렬;김남형;이경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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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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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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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미성숙의 Germinal Vesicle(GV 단계에서 성숙한 Metaphase II(MII) 단계가 되는 난자성숙 과정은 핵과 세포질의 성숙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수정과 배 발달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GV 난자는 prophase I 단계에 arrest 되어 있다가 meiosis 과정을 거쳐 성숙한 MII로 되는데 이를 조절하는 기작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성숙 난자와 성숙 난자간의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동정함으로써 난자성숙에 관여하는 유전인자를 밝히고자 하였다. GV와 MII 난자에서 mRNA를 정제한 후 ACP System을 이용하여 두 그룹간의 유전자 발현 차이를 분석하여 양적으로 서로 다르게 발현하거나 한쪽에서만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를 cloning하여 Sequencing과 BLAST search를 통해 분석하였다. ACP 1번부터 20번까지를 사용하여 32개의 유전자를 찾았으며 이중 26개가 기능적으로 알려진 유전자였다. Pscd2를 포함한 4개의 유전자는 GV에 특이적으로 발현하였고, PKD2와 CSN3를 포함하는 10개의 유전자는 GV에서 더 높게 발현하였으며 Diva를 포함하는 12개의 유전자는 MII에서 더 높게 발현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분석된 모든 유전자는 난자에서의 발현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ACP System을 통해 최초로 동정되었으며 특히 PKD-CSN Signaling pathway가 난자에서 발현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난자 성숙 과정에서 서로 다르게 발현하는 유전인자를 성공적으로 동정하였으며 향후 이들의 기능을 연구함으로써 난자성숙 조절기전을 연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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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6F10 melanoma 세포에서 미성숙 사과 과피 열수추출물의 tyrosinase 활성과 melanin 생 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nripe Apple Peel Water Extracts on Tyrosinase Activity and Melanin Production in B16F10 Melanoma Cells)

  • 장영아;이진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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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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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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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화장품 소재로서 미성숙 사과 과피 열수추출물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료의 항산화, 미백 효과에 대한 생물학적 활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시료의 항산화 평가는 1,1-diphenyl-2-picrylhydrazyl(DPPH) 라디칼 소거능과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phonic acid) (ABTS) 양이온 라디칼 소거능으로 확인하였다. 시료의 미백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멜라노마(B16F10 cell)를 이용해 MTT assay를 통한 샘플의 독성평가, cellular tyrosinase 저해율 측정, 멜라닌 생합성량 측정 및 미백관련 단백질 및 유전자의 발현량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미숙사과 열수추출물의 $1,000{\mu}g/ml$ 농도에서 DPPH 라디칼 소거능 활성이 77.3%, $ABTS^+$ 라디칼 소거능 활성은 동일농도에서 93.1%로 높은 저해능을 나타내었다. 미백활성 평가결과 미성숙 사과 과피 열수추출물의 농도 $50{\mu}g/ml$에서 tyrosinase 활성 억제 19.8%, 멜라닌 생합성 억제율은 17.3%로 나타냈다. ${\alpha}$-MSH로 유도된 B16F10 세포 내에서 tyrosinase, TRP-1, TRP-2의 단백질 발현은 감소되었고 전사인자 MITF의 활성이 저해되었다. Real- time PCR 실험 결과에서 상위신호단계에 있는 관련 유전자의 발현도 미숙사과 미성숙 사과 과피 열수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발현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상기 실험 결과로부터 미성숙 사과 과피 열수추출물의 우수한 미백 효능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안전한 천연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난구세포가 제거된 돼지 미성숙 난자의 체외성숙에 포유동물 정자가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Culture with Mammalian Spermatozoa on Maturation in vitro of Porcine Cumulus-Free Germinal Vesicle Oocytes)

  • Kim, Byung-Ki;Kang, Sung-Ryoung;Yim, Cha-Ok;Han, Chang-Hee;Lee, Bok-Kyu;Lee, Kwang-Sun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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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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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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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난구세포가 제거된 돼지 미성숙 난자와 포유동물 정자의 공배양이 체외핵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난구세포가 부착된 미성숙난자를 직경 3-5 mm난포로부터 채취하여 난구세포를 제거한 후 정자가 첨가된 tissue culture medium 199에서 배양하였다. 배양 후 48시간에 난자의 핵성숙을 핵막붕괴, 제일차 감수분열 중기, 제일차 감수분열 후기-말기, 제이차감수분열 중기로 판정하였다. 배양 후 제이차감수분열 중기로 성숙한 난자의 비율이 무첨가구에 비하여 정자가 첨가된 배양액에서 성숙시킨 미성숙난자에서 유의적인(P<0.01) 증가가 있었다$(31.9\pm1.8%\; vs\; 14.9\pm1.0%)$. 난자의 성숙 단계에 따른 정자의 노출시간과 정자가 유래한 종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정자의 첨가농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는 포유동물의 정자는 미성숙난자의 체외성숙을 촉진하는 물질을 갖고 있으며, 촉진 효과는 농도에 의존하는 것으로 암시하고 있다.

소 과립막세포의 배양 상층액이 생쥐배의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ovine Granulosa Cell Culture Supernatant on In Vitro Development of Mouse Embryos)

  • 이상범;문신홍;김선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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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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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4-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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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소의 과립막세포 배양상층액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농도와 생쥐 배의 체외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소의 성숙난포(직경 6~15 mm)와 미성숙 난포(직경 2~5 mm)로부터 과립막세포를 각각 분리하여 15% FCS가 첨가된 Ham's F-10 배양약에서 16일간 배양하였다. 과립막세포들은 쉽게 단층배엽을 형성 하였으며, 배양과정 중 비슷한 성장패턴을 나타내었다. 또한 성숙 과립막세포와 미성숙 과립막세포 간에 형태적인 차이가 없었다. 과립막세포 배양 중 progesterone과 estradiol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progesterone은 배양후기에, estradiol은 배양초기에 분비량이 높았다. 성숙 과립막세포와 미성숙 과립막세포에서 내분비 양상은 비슷하였다. 생쥐배가 상실배, 배반포 및 부화배반포 단계로 체외발달된 비율은 Ham'F-10배양액(86.7%, 41.7%, 13.3%)에 비하여 성숙 과립막세포 배양상층액(92.7%, 78.1%, 34.5%)과 미성숙 과립막세포 배양상층액(96.4%, 78.5%, 26.8%)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그러나 배의 발달에 대하여 성숙 과립막세포배양상층액과 미성숙 과립막세포 배양상층액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패션 디자인 시스템을 위한 디자인 요소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Design Element for Fashion Design System)

  • 이혜정;신진중;정석태;이용주;조진애
    • 한국멀티미디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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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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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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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기존의 패션 디자인 시스템은 도식화 피스 기반 디자인 기능이 미성숙 단계로서 도식화 피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미약하여 활용하는데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패션디자인에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도식화 피스별 데이터베이스를 설계 및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 검색 및 수정 모듈을 개발함으로써 도식화 피스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여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창출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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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방재마을 구축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f Establishing Korea and Japan Disaster Prevention Village)

  • 신호준;조한숙;이지향;백민호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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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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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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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또는 기후변화로 재해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반복되는 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도 재해에 강한 도시와 마을 만들기에 대한 노력을 정책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방재시범마을에 대한 연구를 3곳에서 진행중에 있으며 일본의 경우 한신 아와지 대지진 이후 방재마을 조성사업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방재마을에 대한 이론 및 사례를 검토하고 분석하였다. 방재마을에 대한 정의 및 기본개념은 양국이 서로 유사하며 유형적인 면에서는 일본의 경우 자연재해 에방외에도 교통안전, 방범 분야까지 폭넓은 유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구조적, 비구조적 측면은 재해에 대한 사전, 사후대책이 근간이 되어 구축 운영된다는 것이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실제 구축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구조적 측면은 성숙단게에 이르럿지만 비구조적 측면의 경우 경험부족과 짧은 사업기간으로 아직 미성숙단계에 있다. 일본의 경우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활동에 있어서 주민주도하의 마찌츠쿠리 활동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비구조적인 운영 방안 및 주민참여방안이 연구되어야 하며 행정조직의 발전방안등에 대한 연구또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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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관박쥐 (Rhinolophus ferrumequinum korai)의 웅성생식 pattern에 관한 연구 1. 세정관상피의 주기 및 정소의 조직변화 (Studies on the reproductive pattern in the male of Korean greater horseshoe bat, Rhinolophus ferrumequinum korai I. The cycle of seminiferous epithelium and histological changes of testis.)

  • 이정훈;손성원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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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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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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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산 관박쥐(Rhinolophusfewmequinum Jroma의 웅성생식 pattern을 알아보기 위하여 정소의 형태변화와 세정관 정상피의 1년주기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정자형성은 5월에 시작되어 10월말에 완료되었다. 7월초부터 10월중순까지는 정자변태과정이며, 정자형성과정의 활성도가 가장 높은 달은 8월 중순경이었다. 또한 교미가 끝난 11월경부터 세정관내에는 미성숙한 정자세포가 Sertoli cell의 식작용과정의 일환으로 포식되어졌고, 91년 12월부터 92년 1월, 2월, 3월, 그리고 동면각성기인 4월의 실험군에서도 역시 점진적으로 식작용 과정을 관찰할 수 있었다. 교미가 끝난 후의 세정관 내에는 새로운 정자를 만들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미성숙된 정자들이 Sertoli cell의 식작용에 의해 정화(cleaning)되므로 이 기간을 정화기간(cleaning time)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소내 세정관의 1년 주기를 볼 때 정화기간은 동면 개시기인 11월부터 익년 4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이루어 진다. 이상의 결과로 볼때, 정자형성은 동면각성 직후부터 시작하여 10월경에 완료되며 교미개시기에는 정지되고, 동면기 동안 정자형성이 일어나지 않는 점으로 보아 한국산 관박쥐는 'Pipistnfluspottem'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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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개구리의 생식주기와 난자의 성숙유도 (Reproductive cycle and Maturation Induction of Oocytes in Rana rugosa)

  • 유명식;나철호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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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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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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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옴개구리(Rana rugosa)의 생식주기를 파악하고 이들 난자들의 체외 성숙조건을 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개구리들의 gonadosomatic index(G51)는 4월에서 8월사이에는 비교적 낮았고 9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높았다 여포들의 성장은 주로 6월에서 9월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난소내에서도 여포들의 성장 속도는 일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 관찰에서 이 개구리들은 서식지의 온도에 따라 4월에서 7월 사이에 산란을 한다는 것과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동면을 한다는 것을 말았다. 산란기에 취한 여포 난자들은 생체외 배양에서 progesterone에 성숙반응(germinal vesicle breakdown(GVBD))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protein klnase C(PKC)의 촉진제인 12-O-tetradecanoylphorbol 13-acetate(TPA) 혹은 Na+/K+ ATPase의 저해제인 ouabain을 progesterone과 동시에 처리했을 때에는 성숙반응을 일으켰다(각각 86%와 80%). TPA 로 핵붕괴를 일으킨 난자의 세포질을 미성숙 난자에 주입하면 미성숙 난자의 핵붕괴를 유도하였으며 성숙된 다른 종의 난자들의 세포질도 이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TPA의 성숙유도 효과는 5분의 노출 기간으로도 충분하였으며 PKC의 저해제인 H-7을 처리하면 그 효과가 없어졌다 이러한 결과들은 옴개구리의 난자는 호르몬에 성숙반응을 일으킨지 않으나 PKC 활성화 이후 단계는 정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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