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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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남동 마이오세 두호층에서 산출된 가자미목 화석의 기재와 의의 (The description of the Flat fish (Pleuronectiformes) Fossils from the Miocene Duho Formation, Pohang Yeonam-dong in Korea and its Implication)

  • 고주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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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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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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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신생대 어류 화석 4개체가 포항의 마이오세 두호층에서 발견되었다. 본 화석은 뒷지느러미의 앞쪽 담기골(pterygiophore)이 연장되어 있고, 후의쇄골(postcleithrum)이 존재하며, 두 개의 인접한 혈관극 사이에 뒷지느러미 담기골 두개가 거의 일정하게 존재한다. 그리고 첫 번째와 두 번째 하미축골(hypurals)이 융합되었고, 세 번째와 네 번째 하미축골과 첫 번째 전미추체(preural centrum)가 융합되어 있다. 그리고 두부인근의 잘 발달된 판상 신경극과 낚시바늘모양의 미설골(urohyal)이 존재하고, 그 좌골부(sciatic part)가 꺾여있다. 그리고 준하미골(parahypural)이 첫 번째 전미추체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볼 때, 이 화석은 국내 최초의 가지미목으로 동정되었다. 그간의 두호층 지질학적 연구는 천해환경의 생물들이 육상의 큰 홍수와 같은 사건으로 떠내려가 저탁류에 의해 심해환경에서 퇴적되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여태껏 천해환경 생물들만 발견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두호층에서 최초로 심해생물인 가자미류가 보고되었다.

한국산(韓國産) 모래무지아과(亞科)(Gobioninae) 어류의 미설골(尾舌骨)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the Urohyal of the Subfamily Gobioninae of Korea)

  • 김익수;강언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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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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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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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외부형태를 근거로 구분되어 온 잉어과(科)(Cyprinidae)의 모래무지아과(亞科)(Gobioninae)어류는 아과(亞科)의 한계가 학자 간에 일치되지 않아 분류학적으로 문제된다. 본 연구는 이의 규명을 위해 한국산 모래무지아과(亞科) 어류(魚類) 14속(屬)에 대해 두골의 형질을 재검토하던 중 미설골(urohyal)의 형질이 뚜렷한 형질전이 상태를 보여 주목되었다. 한국산 모래무지아과(亞科) 어류는 미설골의 형질상태에 의해 다음과 같은 4개의 group으로 구분되었다. 1. Coreo leuciscus, Gnathopogon group ; 수평판의 형태는 후연이 쐐기모양으로 패인 원추형이고, 그 길이는 수직판보다 길다. 2. Squalidus, Hemibarbus group ; 수평판의 형태는 뒤로 갈수록 넓어지며 후연은 뾰죽하게 뻗은 긴 마름모꼴로, 그 길이는 수직판과 거의 같다. 3. Sarcocheilichthys, Pseudorasbora, Pseudopungtungia, Pungtungia group ; 수평판의 형태는 중앙부분이 매우 넓은 마름모꼴로, 그 길이는 수직판 보다 길고, 인대가 부착되는 선단은 2분지 되지 않으며, 중앙부분이 복면을 향해 굽어 있다. 4. Ladislavia, Gobiobotia, Abbottina, Hicrophysogobio, Pseudogobio, Saurogobio group ; 수평판의 형태는 뒤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침상 혹은 넓은 쐐기모양으로, 그 길이는 수직판보다 짧고, 선단의 인대가 부착되는 부위는 배면으로 비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adductor mandibulae complex와 geniohyoideus 등의 근육형질이나 두부 측선감각관 등의 형질에 의한 결과와도 일치되는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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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붕어(Rhodeus uyekii)의 골격학적 연구(硏究) (A Osteological Study of Rhodeus uyekii)

  • 김인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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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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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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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산(韓國産) 납자루아과(亞科)에 속하는 각시붕어(Rhodues uyekii) 골격(骨格)의 주요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고자 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조사에서 R. uyekii의 두골(頭骨), 척추골(脊椎骨), 지느러미 골격(骨格)을 조사였던 바, 두개부(頭蓋部)에 fontanell이 없으며, 상사골(上篩骨)의 전단에 돌기가 없고, 유리신경간극(遊離神經間棘)이 넓은 판상(板狀)이고, 상후두골(上後頭骨)은 높은 삼각형 형태의 돌기를 갖고 있으며, 제4 안하골(眼下骨)이 매우 축소 되어 있고, 미설골(尾舌骨)의 선단(先端)이 2분지(分枝)되고 수평판(水平板)과 수직판(垂直板)의 후방(後方)이 넓어지며 후연(後緣)이 돌출되는점, 견대부(肩帶部)에는 오훼골(烏喙骨) 구멍이 존재하지 않았고, 미기추전추체에 미신경골(尾神經骨)이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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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문절망둑속 Acanthogobius 어류의 골학적 연구 (Osteological Study of the Genus Acanthogobius (Perciformes: Gobiidae) from Korea)

  • 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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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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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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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망둑어과에 속하는 문절망둑속 Acanthogobius 어류 4종의 골격형질을 두골, 척추골 및 지느러미 뼈로 구분하여 형태학적 주요 특징과 차이점을 기재하고, 두개골의 각 부위를 측정하여 종간에 그 비를 비교하였다. 후익상골, 새조골, 미설골, 견갑골 및 담기골의 특징에서는 4종 간에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누골의 경골화 정도와 제1기새골의 경골화된 새파수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차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A. f lavimanus는 중사골의 크기와 미추골의 수 및 측사골의 폭에서, A. lactipes는 기설골의 폭에서, A. luridus는 설이골의 폭에서 각각 독특한 특징을 나타내었다. 특히 A. elongata는 상 하 악골에 나 있는 이의 수, 상미축골의 형태, 두개골의 길이에서 동일 속 3종과 구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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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납지리 (Acanthorhodeus gracilis)의 골격학적 연구(硏究) (Study on Osteological Characteristics of Acanthorhodeus gracilis)

  • 김익수;김인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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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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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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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납자루아과(亞科)에 속하는 가시납지리(Acanthorhodeus gracilis)의 두골(頭骨), 척주(脊柱), 지느러미 골격을 조사하였다. 두개부(頭蓋部)에 천문이 없으며, 상사골(上篩骨)의 전단에 돌기가 없고, 안와설골(眼窩楔骨)은 2개로 되어 있다. 기저후두골(基底後頭骨) 돌기(突起)는 전반부에서부터 발달하였고, 상후두골(上後頭骨)은 높은 삼각형 형태의 돌기를 갖고 있으며, 미설골(尾舌骨)은 선단(先端)이 2분기(分技)되고 수평판(水平板)과 수직판(垂直板)의 후방(後方)이 넓어지며 후연(後緣)이 돌출되어 있다. 인두치(咽頭齒)는 1열로 인두치식(咽頭齒式)은 5 - 5이며 4개의 유리치(遊離齒)를 갖고 있다. 편대(扁帶)에는 오훼골(烏喙骨) 구멍이 없으며, 미골추체(尾骨推體)에는 미신경골(尾神經骨)이 나타나지 않고, 길고 가느다란 후요대돌기(後腰帶突起)를 갖는다. 유리신경간련(遊離神經間練)은 넓은 판상(板狀)이고, 신경간극(神經間棘)은 14~15개이며 제1~제4신경간극(神經間棘)은 하나의 기기골을 나머지는 두 개의 기기골을 기부(基部)에 갖고 있고, 혈관간극(血管間棘)은 11~12개이며 제1~제 4혈관간극(血管間棘)은 하나의 기기골을 나머지는 두 개의 기기골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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