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병장

검색결과 9건 처리시간 0.019초

중국산 미꾸리과 어류 1신종 Cobitis zhejiangensis의 기재 (Cobitis zhejiangensis, a New Species from the Ling River, China (Teleostei: Cobitidae))

  • 손영목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236-240
    • /
    • 2005
  • 중국(中國) 석강성(淅江省)의 영강(靈江)(Ling River)에서 채집(採集)한 32개체(個體)의 표본(標本)을 근거(根據)로 하여 중국산(中國産) 미꾸리과(科) 1신종(新種) Cobitis zhejiangensis를 기재(記載)하였다. 본(本) 종(種)은 외형상(外形上)으로 유사(類似)한 C. sinensis에 비(比)해서는 체고(體高)와 미병고(尾柄高)가 높은 반면(反面) 미병장(尾柄長)이 현저(顯著)히 짧았으며, 체측(體側) 반문(斑紋)의 수(數)와 형태(形態)에 있어서도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였다. 특(特)히 짧은 미병장(尾柄長)과 제2(第二) Gambetta's zone의 반문(斑紋)의 수(數)와 형태(形態)는 Cobitis속(屬)의 어떤 종(種)과도 구별(區別)되는 본(本) 종(種)의 특징적(特徵的)인 형질(形質)로 판단(判斷)되었다.

태화강에서 처음 채집된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The First Record on the Rhynchocypris kumgangensis from Taehwa River,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745-750
    • /
    • 2016
  • 태화강에 분포하는 금강모치의 형태적 특징과 개체군 특징 조사를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실시하였다. 태화강 상류역인 국수천(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이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새로운 서식지로 확인이 되었으며 또한 강릉남대천 이남의 동해남부로 유입되는 하천에서도 처음 발견되었다. 태화강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한강 개체군에 비해 미병장(CPL)이 미병고(CPD)에 비해 짧았으며 그 외의 형질은 거의 일치하였다. 계수형질에 있어 태화강 개체군은 측선비늘수, 측선상부비늘수, 측선하부비늘수 등이 다소 적었고 그 외의 형질은 일치하였다. 전장빈도분포도는 45~65mm 이었고 평균 전장은 54.2mm 이었다. 공서어종 중 피라미(Zacco platypus) 25.2%,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 24.1%) 참갈겨니(Zacco koreanus) 21.8% 등의 개체수 구성비가 높았다. 전장빈도 분포도는 45~65mm 이었고 평균 전장은 54.2mm 이었다. 전장과 체중의 관계식은 $BW=0.000002TL^{3.44}$로 상수 a는 0.000002을, 매개변수 b는 3.44 이었고 건강도는 평균 1.10 이었다.

한국산 꾹저구속(망둑어과) 3종에 대한 형태적 특징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ree Species, Genus Chaenogobius(Gobiidae), from Korea)

  • 김영자;전상린
    • 환경생물
    • /
    • 제18권4호
    • /
    • pp.387-394
    • /
    • 2000
  • 1990년 6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채집된 한국산 꾹저구, 무늬꾹저구, 검정꾹저구 3종의 성별에 따른 형태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산 꾹저구속 3종은 암컷과 수컷 모두 측정한 13개의 형질 중 꼬리지느러미 길이를 제외한 12개의 형질에서 종간에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고, 이들 3종간에 각 차이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한 다중비교분석 결과, 암컷의 경우 3종 모두 종간 구별이 되는 형질은 6개의 형질 즉, 체고, 두장, 미병장, 미병고, 문장, 가슴지느러미 길이였다. 무의꾹저구는 상악장, 뒷지느러미 길이, 안경이 다른 2종보다 짧았으며 두폭, 두고는 3종 중 가장 작았고, 꾹저구는 배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길었다. 한편 수컷의 경우 3종 모두 종간 구별이 되는 형질은 없었으나, 꾹저구의 수컷은 두장, 안경, 배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길었으며, 무의꾹저구는 미병장이 가장 길었고, 문장과 뒷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짧았으며 두고는 가장 낮았다. 검정꾹저구의 수컷은 체고와 미병고가 월등히 높아서 다른 2종과 뚜렷히 구별되었으며, 상악장과 가슴지느러미 길이도 3종 중 가장 길었다.

  • PDF

왕종개 Cobitis longicorpus와 미꾸리 Misgurunus anguilicaudatus의 자연잡종에 관하여 (A natural hybrid between spinous loach, Cobitis longicorpus and cyprinid loach Misgurunus anguilicaudatus(Pices, Cobitidae))

  • 황영진;나명석;최충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203-207
    • /
    • 1995
  • 섬진강의 2차지류의 하나인 동복천에서 Cobitis longicorpus와 Misgurunus anguilicaudatus와 자연교잡종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생각되는 개체가 발견되어 이를 비교 검토하였다. Hybrid의 형태적 특징은 눈밑에 가시가 있고 제 1반문의 위치가 짙으며, 혼서하고 있다는 점 등은 C. longicorpus의 특징이었고 체측 등쪽 반문의 특징과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나타나는 반문, 골질반이 완만한 혹모양을 하고 있는 점은 C. longicorpus와 M. anguilicaudatus의 중간적 특징이었다. 계수형질의 결과 등지느러미 기점의 위치와 미병고에 있어서는 M. anguilicaudatus와 비슷하고 체고와 미병고/미병장의 비는 C. longicorpus와 M. anguilicaudatus의 사이 값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계수형질의 값들은 C. longicorpus와 유사하여 상기 두 종의 hybrid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 PDF

한국산 둑중개속(Cottus)의 분류학적 재검토와 자어의 형태적 특징 (Taxonomic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in the Juvenile Cottus(Cottidae) Fishes from Korea)

  • 변화근;최재석;손영목;최준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28-134
    • /
    • 1995
  • 한국산 둑중개속(Cottus)의 둑중개(C. poecilopus Heckel)와 한둑중개(C. hangiongensis Mori)의 두 종에 대하여 계측형질, 계수형질, 발생형질 및 자어형태을 조사하므로써 분류학적으로 비교하고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계측형질에 있어서는 문장 및 미병장에서 종간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나머지 형질에서는 비슷하였다. 계수형질에 있어서는 가슴지느러미의 연조수에서 C. poecilopus가 13인 반면 C. hangiongensis는 14로 명확히 구분되었다. 포란수와 난의 크기에 있어서는 C. poecilopus(평균 포란수 744 ; 난의 평균 직경 2.7mm)가 C. hangiongensis(1005 ; 1.6)에 비하여 포란수가 적고 대란형이며 부화 직후의 자어 크기에 있어서도 2배 이상 크게 나타났다. 이는 Cottus poecilopus가 하천육봉형인 반면 C. hangiongensis는 양측회유형에 따른 적응의 결과로 판단된다.

  • PDF

떡납줄갱이 Rhodeus notatus와 흰줄납줄개 R. ocellatus의 자연 종간잡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atural Interspecific Hybrid between Rhodeus notatus and R. ocellatus)

  • 윤봉한;성무성;김용휘;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157-166
    • /
    • 2021
  • 떡납줄갱이 Rhodeus notatus와 흰줄납줄개 R. ocellatus 간의 자연 잡종으로 추정되는 3개체를 충청남도 아산시 좌부동 곡교천의 지류인 온양천 일대에서 채집하였으며, 이들의 부모종을 명확히 판별하기 위하여 형태학적 및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자연 잡종 3개체의 체색은 등 쪽이 연한 녹갈색으로 떡납줄갱이의 연한 갈색과 흰줄납줄개의 진한 녹갈색의 중간 색상이었고, 등지느러미 앞쪽 상단 및 뒷지느러미 바깥 가장자리에 붉은색을 나타내는 면적은 떡납줄갱이와 흰줄납줄개 간의 중간 크기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부모종 간의 중간형질을 나타냈다. 계측 및 계수형질의 경우, 자연 잡종은 체장에 대한 가슴지느러미 기점거리의 비, 뒷지느러미 기점거리의 비와 두장에 대한 문장의 비, 양안 간격의 비, 미병장의 비, 미병고의 비 그리고 종렬비늘수 등에서 이들의 고유한 형질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핵 DNA의 rag1 유전자 영역에서 자연 잡종 3개체는 떡납줄갱이와 흰줄납줄개 간의 단일염기다형성 부위를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미토콘드리아 DNA의 cytb 유전자 영역을 이용한 분자계통도에서는 떡납줄갱이와 동일한 유전적 clade를 형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분석한 자연 잡종 추정 개체들은 암컷 떡납줄갱이와 수컷 흰줄납줄개 간의 종간 잡종으로 판별되었다.

한국산 날망둑속 3종 (망둑어과)의 성적이형 (Sexual Dimorphism of Three Species of Gymnogobius (Gobiidae) from Korea)

  • 김영자;김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17-122
    • /
    • 2001
  • 강원도 삼척시 호산리 호산천에서 채집된 꾹저구, 검정꾹저구, 무늬꾹저구 3종의 성적이형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3종은 산란기때 뚜렷한 혼인색을 나타낸다. 3종 모두 암컷에서는 두부복면, 배지느러미, 제 1 등지느러미 외연이 진한 흑색을 나타냈다. 그러나 검정꾹저구의 제 1 등지느러미 외연으로부터 1/3은 진한 흑색을 나타낸 반면 다른 2종은 짙은 황색을 나타내는 차이를 보였다. 3종의 암컷모두 복부가 짙은 황색이 되는 공통점을 나타내었다. 수컷인 경우, 꾹저구와 무늬꾹저구는 거의 같은 혼인색을 나타냈으나 뒷지느러미에 있어서 무늬꾹저구는 짙은 흑색을 나타내었고, 꾹저구는 옅은 흑색을 나타내었다. 검정꾹저구는 두부복면, 배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가 황색을 나타낸 반면, 나머지 2종은 옅은 흑색을 나타내었다. 이들 3종의 수컷 생식공돌기는 좁고 긴 삼각형 모양이었고, 암컷은 굵고 짧은 하트모양이었다. 꾹저구는 7개의 형질 즉, 체고, 두장, 문장, 상악장, 두고, 가슴지느러미 길이, 안경 등에서 암수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검정꾹저구는 11개의 형질 즉, 체고, 미병장, 미병고, 두고, 두장, 문장, 상악장, 두폭, 뒷지느러미 길이, 가슴지느러미 길이 및 꼬리지느러미 길이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무늬꾹저구는 10개의 형질 즉, 체고, 두장, 미병고, 문장, 상악장, 두폭, 뒷지느러미 길이, 가슴지느러미 길이, 꼬리지느러미 길이 및 안경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이들 형질중, 체고, 두장, 문장, 상악장 및 가슴지느러미 길이 등은 3종 모두 암수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된 형질이었는데 암컷은 체고에서만 수컷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나머지 형질에서는 수컷이 암컷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암수간에 가장 큰 차이로 쉽게 구분이 가능했던 형질은 상악장으로써 수컷의 상악장은 암컷의 후연을 훨씬 넘었다 (p<0.001).

  • PDF

한국산(韓國産) 문절망둑 속(屬)과 풀망둑속(屬) 어류(魚類)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A Taxonomic Study of the Genera Acanthogobius and Synechogobius (Pisces : Gobiidae) from Korea)

  • 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1-25
    • /
    • 1992
  • 한국산(韓國産) 문절망둑속(屬) 어류(魚類)를 망둑어과(科) 어류(魚類)의 중요(重要) 분류형질(分類形質)인 계수(計數) 계측형질(計測形質),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 등(等)에 근거(根據)하여 Acanthogobius속(屬)과 Synechogobius속(屬)으로 구분(區分)하였다. 따라서 종내(從來)의 A. hasta는 S. hasta로 분류(分類)되어 Acanthogobius속(屬)에는 A. elongata, A, flavimanus, A. lactipes 및 A. luridus의 4종(種), Synechogobius속(屬)에는 S. hasta 1종(種)이 출현(出現)하고 있음이 확인(確認)되었고, 종내(從來)의 S. ommaturus는 S. hasta의 synonym으로 밝혀진 바 이들 2속(屬) 5종(種)에 대해 각각(各各) 외부형태(外部形態), 계수(計數) 계측형질(計測形質),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 및 산란기(産卵期)를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계수(計數) 및 계측형질(計測形質)에 있어서 S. hasta는 등 뒷지느러미의 기조수, 횡열린수(橫列鱗數), 척치골수(脊稚骨數), 제(第)1등지느러미 신경간극(神經間棘)의 배열식(排列式), 제(第)1혈관극(血管棘) 전방(前方)의 혈관간극수(血管間棘數), 늑골수(肋骨數), 그리고 미병장(尾柄長) 및 미병고(尾柄高)에서, 또 성장(成長)함에 따라 몸의 각(各) 부위별(部位別) 측정비률(測定比率)에 일정(一定)한 변화(變化)를 나타내고 있는 점(點)에서 Acantho-gobius속(屬) 어류(魚類) 4종(種)과 뚜렷이 구분(區分)되었다. 또한 A. elongata는 체측정비(體測定比), 두부(頭部) 측선감각관(側線感覺管) 등(等)에서, 그리고 A. flavimanus는 종열린수(縱列鱗數), 횡열린수(橫列鱗數), 등지느러미 기점(起點) 전방(前方) 비늘수(數), 척치골수(脊稚骨數), 늑골수(肋骨數) 등(等)에서 동일속(同一屬) 어류(魚類) 3종(種)과 차리(差異)를 나타냈으며, A. lactipes와 A. luridus는 서로 아주 비슷한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부(一部) 계수(計數) 및 계측형질(計測形質)에서 차리(差異)를 보여주었다.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에 있어서는 다중공기열(多重孔器列)을 가지고 있는 S. hasta가 모두 단일공기열(單一孔器列)로 구성(構成)되어 있는 Acanthogobius속(屬) 어류(魚類) 4종(種)과 현저(顯著)히 구분(區分)되었으며, A. elongata는 전안견갑관(前眼肩胛管) 개공(開孔) D가 없고, A. flavimanus는 협부(頰部)에 횡열공기(橫列孔器)를 가지고 있어 동일속(同一屬) 어류(魚類) 3종(種) 및 S. hasta와 차이(差異)를 나타내었다. 생식소숙도지수(生殖巢熟度指數) 조사(調査)에 의한 산란기(産卵期)를 추정(推定)한 결과(結果) A elongata가 3월말(月末)~6월말(月末), A. flavimanus가 1월(月)~4월(月), A. lactipes가 5월(月)~9월(月), A. luridus가 5월초(月初)~7월초(月初), S. hasta가 3월초(月初)~5월초(月初)로 5종(種) 모두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S. hasta는 산란기(産卵期)와 관연(關聯)되어 미병고(尾柄高)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 PDF

군 급식소의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Measuring Attitudes and Satisfaction Level towards Military Foodservices)

  • 강보경;이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7호
    • /
    • pp.1032-1042
    • /
    • 2011
  • 본 연구는 군장병과 급양관을 대상으로 군 급식에 대한 이용실태, 인식 및 급식품질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와 전반적인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군 급식의 질 향상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 군장병의 계급은 일병 32.6%, 상병 116명 29.3%, 병장 22.5%이었고, 연령은 20~25세 미만이 96.0%로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대부분(84.6%)이 대학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급양관 중 남성이 92.3%, 여성은 1명 7.7%이었고 조사대상군 급식소는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조사대상 급양관은 영양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식단계획은 지역 급식회의를 통해 메뉴선정이 되었고 군급식소의 배식방법은 부분적 자율배식을 실시하는 곳이 53.8%, 자율배식을 실시하는 곳이 38.5%이었으며, 메뉴작성 주기는 한 달에 1번작성하는 곳이 69.2%이었다. 조사대상 군장병의 식사시간은 10~20분 이내가 58.3%로 나타났고, 잔반이 많은 끼니는 아침(62.4%)이, 많이 남기는 잔반으로는 국(66.9%)과 반찬(20.2%)으로 나타났다. 급양관 대상 군 급식 운영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급식 운영 시 어려운 사항으로 급식시설의 부족 및 노후화(28.6%)가 가장 높은 응답률이었고, 취사병수의 부족(14.3%), 숙달된 취사병 부족(10.7%) 등이 있었다. 취사병관련 개선사항에 대해 작업량에 적절한 취사병 수의 배치(46.2%)가 가장 높은 응답률이었고 작업 활동의 능률성향상(30.8%)과 취사병의 청결한 복장 및 외모(23.1%) 등이 있었다. 군장병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고려사항으로는 음식의 맛이 40.6%, 배식량 증가가 30.4%, 위생상태 개선 13.6%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장병이 군 급식으로 선호하는 조리법은 볶음류(45.7%)와 튀김류(25.8%)였으며, 선호하는 식재료의 종류로는 육류(78.5%)가 가장 높은 응답률이었다. 식단에 대한 희망사항으로는 양식메뉴의 증가(25.7%), 한식메뉴의 증가(21.5%)로 나타나 식단메뉴의 다양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급식의 39개 속성의 품질특성과 이를 구분한 5개 영역으로 군 급식에서 제공되는 급식의 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평가한 결과 속성과 영역 모두에서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게 평가되어 모든 품질에 대해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도 점수가 가장 높은 속성은 위생영역의 음식위생(평균 4.59점)이었고, 음식영역의 '음식의 외관'이 평균 3.70점으로 가장 낮았다. 수행도 점수가 가장 높은 속성은 시설영역의 '식단의 사전 공지'(평균 4.09점)이었고, 메뉴영역의 '다양한 메뉴'가 평균 3.28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음식의 신선도', '음식의 간', '냉 난방의 적절성', '음식의 맛', '환기'로 중요하다고 판단되지만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3.43점(5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의 만족도 점수를 나타냈다. 따라서 음식의 맛 개선, 메뉴관리의 체계화, 위생관리 향상 등을 통한 군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영양관리직 군무원의 인력배치가 요구된다. 또한, 식단의 조리법을 다양화하고 음식의 맛 향상과 조리시간 단축을 위해 급식 시설부족 및 노후화의 개선이 요구되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군대 급식소에 의해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의 맛' 속성 질적 개선을 위해 식단의 질적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군 급식비는 국방부 전체 예산의 4.3%로 타 예산 항목대비 감액 편성되고 있으나 군장병의 기호도를 반영한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급식제공을 위해서는 군장병의 급식 재원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