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기록 귀화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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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아메리카대극과 털땅빈대 (Two Newly Naturalized Plants in Korea: Euphorbia heterophylla L. and E. hirta L.)

  • 지성진;박수현;이유미;이철호;김상용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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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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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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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부산광역시와 제주도에서 대극과의 미기록 귀화식물 2종을 발견하였다. Euphorbia heterophylla L. (아메리카대극)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수영강변 공원에서 확인되었으며, E. dentata Michx. (톱니대극)과 비교하여 원줄기 잎은 호생하며, 소총포의 선체 입구는 원형인 특징으로 구별된다. 또한 Euphorbia hirta L. (털땅빈대)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마을에서 확인되었으며, E. hypericifolia L. (큰땅빈대)와 비교하여 삭과에 털이 있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인 유럽조밥나물(Hieracium caespitosum Dumort.)과 진홍토끼풀(Trifolium incamatum L.) (Newly recorded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Hieracium caespitosum and Trifolium incamatum)

  • 이혜정;이유미;박수현;강영식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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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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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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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강원도 양구군 도솔산과 제주도에서 2종류의 미기록 귀화식물을 발견하였다. Hieracium caespitosum Dumort.는 양구군 도솔산에서 분포가 확인되었으며 조밥나물과 비교하여 두화의 수가 많고, 개화시기에도 근생엽이 달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유럽이 원산지여서 유럽조밥나물로 신칭하였다. Trifolium incarnatum L.은 제주도 정실, 우도, 대정 가시오름 및 전라남도 보성 녹차단지 주변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토끼풀속의 다른 식물들과는 꽃이 진홍색이고, 화서가 길게 발달하며 식물체가 직립하는 등의 특징으로 구별된다.

미기록 귀화식물: Plantago aristata (Plantaginaceae) (A recently introduced plantain species in Korea: Plantago aristata (Plantaginaceae))

  • 이정호;한동욱;이은주;박종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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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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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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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절경이과의 Plantago aristata Michx.(국명신칭: 긴포꽃질경이)가 경기도 고양시 한강하구에 자라고 있는 것으로 처음 확인되었다. 이 귀화식물은 선형인 잎(길이 9-20 cm, 폭 5-8 mm), 긴 선형의 포(길이 약 2.5 cm), 큰 흰꽃(직경 4-6 mm)으로 다른 한반도 질경이속 식물들과 구별된다. 북미 원산인 본 종은 인근 국가인 일본과 중국에도 유입되어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확증표본은 서울대학교 석엽표본관(SNU)에 소장하였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인 노랑도깨비바늘(Bidens polylepis S.F.Blake)과 비누풀(Saponaria officinalis L.) (Newly Recorded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Bidens polylepis and Saponaria officinalis)

  • 이유미;이혜정;박수현;최형선;오승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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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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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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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천광역시(영종도)와 울산광역시에서 2종류의 미기록 귀화식물을 발견하였다. Bidens polylepis S. F. Blake는 노랑도깨비바늘(신칭)로 인천광역시 운북동 운북교 부근과 울산광역시 삼남면 취서산, 상북면 샘물산장 부근에 많은 개체가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동일한 속의 유사분류군들과는 설상화(ray-flower)의 크기가 큰 특징으로 구분되고, 노랑도깨비바늘속이며 설상화가 노란색인 특징에 따라 국명을 신칭 하였다. Saponaria officinalis L.는 비누풀로 인천광역시 운서동 젓개마을의 두 장소에서 귀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비누풀의 암술대는 2개, 꽃받침은 깊게 갈라지지 않으며, 잎 기부에는 부속체가 있는 특징으로 석죽과의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가는끈끈이장구채(석죽과) (Newly Recorded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Silene antirrhina L. (Caryophyllaceae))

  • 박규진;고재기;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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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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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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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금호강 강변에서 발견된 석죽과의 Silene antirrhina L.를 한반도 미기록종으로 확인하여 보고한다. 본 종은 속 내의 근연종인 끈끈이장구채(S. koreana Kom.) 및 끈끈이대나물(S. armeria L.)과 같이 선점이 있으나 개화시 수술이 꽃받침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 종자의 표면이 유두상 돌기인 점에서 근연종과 뚜렷이 구분된다. 국명은 식물체가 소형이고 전체적으로 가는 점을 고려하여 '가는끈끈이장구채'로 명명하였으며, 생태사진과 주요 형질에 대한 기재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민털비름(비름과) (A newly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Amaranthus powellii S. Watson (Amaranthaceae))

  • 박용호;박수현;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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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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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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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반도 미기록 귀화식물인 민털비름(Amaranthus powellii S. Watson)을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에서 발견하였다. 본 종은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 북부 원산으로 현재 전세계 온대지역에 널리 귀화된 상태이다. 본 종은 근연분류군인 가는털비름(A. patulus Bertol.)과 긴털비름(A. hybridus L.)에 비해 잎은 넓은 침형, 능형 또는 피침형으로 화피편의 길이가 서로 다르고 뚜렷한 녹색의 중앙맥이 없으며 열매가 주두쪽으로 올라가면서 서서히 좁아지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국명은 가는털비름, 긴털비름, 털비름(A. retroflexus L.)과 유사하나 줄기와 잎에 털이 현저히 적은 특징을 바탕으로 '민털비름'이라 하였다. 본 분류군의 외부형태적 특징에 대한 기재, 사진, 도해 그리고 근연분류군과의 검색표 등을 제시하였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긴털비름(Amaranthus hybridus)과 나도민들레 (Crepis tectorum) (Two new naturalized species from Korea, Amaranthus hybridus and Crepis tectorum)

  • 이유미;박수현;정재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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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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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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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울 난지도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등에서 우리나라 미기록 귀화식물 2종을 발견하였다. 긴털비름(비름과)으로 이름 붙인 Amaranthus hybridus는 서울 난지도 월드컵공원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유사종인 털비름 및 가는털비름과 비교하여 개화기가 9-10월로 늦고, 잎에 털이 성기게 나고 화피편과 열매의 길이가 거의 같으며, 꽃차례가 분지하지 않고 길게 발달하는 특징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나도민들레로 이름 붙인 Crepis tectorum (국화과)는 속 자체가 우리나라에 처음 확인된 종류로 강원도 평창군 진부와 월정사 입구에서 집단적으로 발견되었으며 분포가 확산 추세에 있다.

한국 미기록 벼과 귀화식물: 유럽육절보리풀과 처진미꾸리광이 (Two new naturalized species from Korea, Glyceria declinata Bréb. and Puccinellia distans (Jacq.) Parl.)

  • 정수영;이유미;박수현;김종환;조양훈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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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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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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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남 구례군, 광주광역시 그리고 인천광역시에서 미기록 귀화식물 2종을 발견하였다. 유럽육절보리풀로 이름 붙인 Glyceria declinata $Br{\acute{e}}b$.(벼과)는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 부근과 광주광역시 동구 사동 광주천 부근에서 확인되었으며, 근연 분류군인 육절보리풀(G. acutiflora)과 비교하여 소수의 길이는 15-20mm로 짧고, 호영의 끝부분이 뭉툭한 특징으로 구별된다. 또한 처진미꾸리광이로 이름 붙인 Puccinellia distans (Jacq.) Parl. (벼과) 는 인천광역시 영종도, 용유도, 강화군 초지진 등에서 확인되었으며, 근연 분류군인 갯꾸러미풀(P. nipponica)에 비해 호영은 길이 1.8-2.5mm이고, 엽설은 길이 1-2mm로 더 작고, 개화기 후 화서의 밑 부분 가지가 밑으로 젖혀지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미국갯마디풀(마디풀과)과 끈적털갯개미자리(석죽과) (Two new naturalized species from South Korea, Polygonum ramosissimum Michx. (Polygonaceae) and Spergularia bocconi (Scheele) Graebn. (Caryophyllaceae))

  • 최지은;김중현;홍정기;김진석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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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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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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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미기록 귀화식물인 Polygonum ramosissinum Michx. (마디풀과)와 Spergularia bocconi (Scheele) Graebn. (석죽과)를 한반도 서남해안에서 발견되었다. 미국갯마디풀로 신칭한 P. ramosissinum은 잎이 도피침형이거나 피침형이며, 수과는 돌기가 없는 형태적 특징으로 속내 근연종들과 구분된다. 끈적털갯개미자리로 신칭한 S. bocconi는 꽃이 달리는 윗부분의 가지, 줄기, 잎에 샘털이 있으며, 특히 꽃자루와 꽃받침잎 바깥 면에 많은 샘털을 가지고 있는 형태적 특징으로 속내 근연종들과 구분된다. 본 연구는 미기록 귀화식물 2종에 대한 기재와 화상자료를 제공하고,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나도양귀비 (양귀비과)와 좀개불알풀 (현삼과) (Unrecorded naturalized species: Papaver setigerum DC. (Papaveraceae) and Veronica serpyllifolia L. (Scrophulariaceae))

  • 김찬수;송관필;문명옥;이은주;김철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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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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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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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주도의 저지대 길가 공터에서 채집한 나도양귀비 (Papaver setigerium DC.)와 해발 400-800 m의 길가나 목장 내에서 채집한 좀개불알풀 (Veronica serpyllifolia L.) 등 2종을 국내 미기록 귀화식물로 보고한다. 나도양귀비는 양귀비와 유사하지만 나도양귀비는 높이 30-70 cm, 원반형의 암술머리의 직경이 열매의 직경보다 작으며, 줄기, 잎, 꽃받침 등에 강모가 산생하는 점에서 쉽게 식별된다. 좀개불알풀은 방패꽃과 공통점이 많지만 본 종이 전체적으로 소형이고, 줄기 하부의 잎이 엽병을 가지며, 거치가 있다는 점에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