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국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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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질실효환율과 단기금리의 중국 수출에 대한 영향 (The Impact of US Real Effective Exchange Rates and Short Term Interest Rates on China's Exports)

  • 호연;정헌용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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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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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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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미국의 실질실효환율과 단기금리가 중국의 수출과 수입에 미치는 영향을 EGARCH-GED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미국이 금리의 인상을 추진하고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미국 주요 경제변수의 중국 수출과 수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중국의 교역량에는 미국 실질실효환율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미국 단기금리만이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의 경우에도 미국 실질 실효환율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미국 단기금리만이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중국 수입의 경우에는 수출과는 반대로 미국 단기금리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미국 실질실효환율은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정책금리는 중국 수출에만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선물시장에서의 가격변동성과 만기효과

  • 신민식;김대현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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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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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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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선물의 만기효과는 선물의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선물가격의 변동성이 증가하는 현상으로 사무엘슨 효과라고도 하는데, 이는 선물가격의 행태를 이해하고 투자전략과 헤지전략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 동안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이에 대한 많은 실증연구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KSE의 KOSPI 200 지수선물과 KOFEX의 CD 금리선물, 국채선물, 미국달러선물, 금선물을 대상으로 선물가격의 만기효과를 검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Conover 제곱순위검정과 F-검정의 결과, KOSPI 200 지수선물에서는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증가하는 만기효과가 나타난 반면에 CD 금리선물과 국채선물에서는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오히려 감소하는 역 만기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달러선물과 금선물에서는 만기효과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나아가, 연도효과를 통제한 회귀분석 결과, KOSPI 200 지수선물에서는 5% 수준에서 유의한 만기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금융선물에서 만기효과를 처음으로 발견한 Milonas(1986)의 연구와 일치하지만, Chen-Duan-Hung(1999)의 연구와는 상반된다. 그리고 CD 금리선물에서는 1% 수준에서, 그리고 국채선물에서는 5% 수준에서 각각 유의한 역 만기효과가 나타났으며, 미국달러와 금 선물에서는 만기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CD 금리선물을 제외한 KOSPI 200 지수, 국채, 미국달러 및 금 선물에서 모두 1% 수준에서 유의한 연도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Milonas-Vora(1985), Khoury-Yourougou(1993), Galloway-Kolb(1996) 등의 연구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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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의 국제 전파효과에 대한 환율의 역할 (The Role of Exchange Rate in the Spillover Effect of U. S. Interest Rate)

  • 조갑제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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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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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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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장기 이자율 결정요인에 관한 개방거시모형을 활용하여 미국의 장기 이자율 변동이 한국의 장기 이자율에 미치는 전파효과의 존재 유무와 환율변동이 그러한 전파효과를 억제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공적분 추정 및 충격반응함수의 분석결과, 미국의 장기 이자율 변동이 한국의 이자율에 대해 미치는 전파효과가 장·단기적으로 존재하며 한·미 금리가 장·단기적으로 동행하는 결과를 보였다. 재정적자의 변화는 우리나라의 국채이자율과 장기적으로 비례 관계를 보였으며 환율의 기대상승률(Ee)의 상승은 단기적으로 한국의 금리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한국의 외환시장 개입은 한·미 금리간의 전파효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환율의 자유로운 변동만으로 미국 금리변동이 한국의 금리에 미치는 전파효과를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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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금융시장 및 자금유출입에 미치는 영향: TVP-VAR 모형 분석 (The Impact of US Monetary Policy upon Korea's Financial Markets and Capital Flows: Based on TVP-VAR Analysis)

  • 서현덕;강태수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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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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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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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미 연준은 2015년부터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시변모수 벡터자기회귀' (Time-varying parameter vector auto regression, TVP-VAR) 모형을 바탕으로 미국 통화정책이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미국 통화정책의 변화는 신용스프레드, 페더럴펀드 금리(정책금리), 기간프리미엄 등 세 변수를 통해 파악하였다. 국내 변수로는 금융시장 지표(장기금리, 원/달러 환율, 신용스프레드)와 국제수지표 금융계정을 분석하였다. 미국 정책금리 충격은 2004~2006년 금리인상기에는 국내 금융시장에 불안을 야기 시키고 외국인 국내 투자와 내국인 해외투자의 동시 감소를 초래하였으나 2015년 이후에는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기간프리미엄의 영향력은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QE) 정책 실시 이후 확대되었다. 미국 신용스프레드가 국내 금융시장과 자본유출입에 미친 충격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파급효과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정책금리 인상 자체보다 이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신용스프레드의 상승이 국내 금융시장에 더 큰 부작용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유출입 측면에서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는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외이탈 압력 증가로 이어지나, 내국인의 해외투자자금이 국내로 환수되면서 이를 상쇄한다.

미국 연방정책금리 조정효과가 국내 국고채시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licy Rate Adjustments in US on the Korean Bond)

  • 박재환;김천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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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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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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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FRB의 정책금리조정 영향이 국내 국고채 채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실증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째, 미국 정책금리 변경 효과가 국내 채권시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규명되었다. 추정에 따르면 미국 FRB의 정책금리가 10bp상승(하락) 변경될 경우 국내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7bp 상승(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후를 나누어 실증 분석해 본 결과, 금융위기 이후 데이터에서는 1%의 유의수준으로 유의한 (+) 영향이 도출되었으나, 금융위기 이전 시기에서는 유의하지 못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셋째, 한 미 양국 간의 국고채 수익률 차이변수를 활용해 실증분석 해본 결과에 따르면 한 미 양국 간 국채수익률 차이는 통계적으로 1%의 유의한 (+)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Brunner(2000)의 연구에서 보고한 충격반응을 활용해 미국 FRB의 정책금리변수의 조정 영향이 국내 국고채 10년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미국 FRB의 정책조정변수의 영향력은 국내 10년물 국고채 시장에 12개월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을 넘어선 기준금리와 건설투자 간의 관계 분석 (Cross-border Relationship Analysis Between Base Interest Rates and Construction Investment)

  • 김토성;이현수;박문서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구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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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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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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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s the zero interest rate era was over with the end of quantitative easing, the economy of several global markets observed the fluctuations of the base interest rate. Interest rate, which is the change of money value with respect to time,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nstruction investment.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interest rates and construction investment as economic variables, the necessity of cross-border analysis between base interest rate and construction investment was suggested in this paper. Cross-correlation analysis between base interest rates and construction investment crossing the border was performed. The effective correlations were confirmed with values varying by countries. Similar characteristics were also observed among countries with similar economy, which were then divided into three groups. Additionally, identifying the base interest rate that affects the construction investment of a particular country was made possible by reflecting a self-cycle of base interest rates. Lastly, from the result of examining the influence of each rise and fall of the interest rate, it was verified that the difference was more than twice as large in some countrie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construction-related policy makers or investors to make decisions in response to the economic status of the construction market.

해외금리 충격과 회사채 신용위험의 관계: 국내시장 분석 (The Effect of Foreign Bond Yield Shock on Corporate Bond Credit Spread: Evidence form Korean Market)

  • 송혁준;이종용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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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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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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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 자본시장이 해외경제 변화에 매우 민감한 개방시장임을 감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해외금리 충격이 국내 회사채 금리 (정부채권 이자율 및 신용위험(credit spread))에 주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해외금리는 미국정부채권 이자율(yield)이며, 해외금리 충격은 해외금리 및 변동성 변화로 구분한다. 회사채 신용위험은 국내 회사채 금리의 로그(log yield)에서 한국정부채권 이자율의 로그를 차감한 값이다. 시계열 자료들은 만기3년 AA-등급 및 BBB-등급 회사채 금리, 만기3년 한국정부채권 이자율, 만기3년 미국정부채권 이자율과 대미환율에 관한 월간 자료이며 시계열 자료기간은 2008년 금융위기를 포함한 2000년 10월부터 2014년 09월까지이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당기(t)의 한국정부채권 이자율과 신용위험은 당기 해외금리의 증가와 변동성 증가에 민감한 편인데 비하여, 환율은 민감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둘째 당기의 해외금리가 상승하거나 변동성이 증가하면, 당기의 한국정부채권 이자율을 상승하지만 당기 회사채 신용위험은 감소하였다. 셋째 당기 한국정부채권 이자율의 상승은 차기(t+1)의 신용위험의 상승을 주도해서, 차기 회사채 금리를 상승시키는 경향이 존재하였다. 이런 결과들은 해외금리 충격이 국내 회사채 가격 및 금융회사의 안정성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율이라는 마술, 주요 통화 환율 전망"

  • 한원석
    • 월간피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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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1호통권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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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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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미국 쌍둥이적자 문제 심화, 중국 위안화 추가절상 가능성, 미국경제 성장둔화 및 FRB 금리인상 종결 가능성, 일본경제 및 유로존 경제 회복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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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채권 및 외환스왑시장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US Monetary Policy on Domestic Bond and FX Swap Markets)

  • 권용오;김미라;소인환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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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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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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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글로벌 안전자산으로서 미달러화의 위상을 고려할 때 미국 통화정책 등 글로벌 요인은 여타국 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가설에 대해 본고에서는 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채권 및 외환스왑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사건연구(event study)를 통해 살펴 보았다. 분석결과, 미국 통화정책은 국내 금리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며, 특히 기간프리미엄 비중이 큰 장기물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 살펴 보면 금융위기 이전에는 미국 통화정책과 국내 금리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위기 이후에는 뚜렷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미 연준 통화정책의 기대충격은 우리나라의 단기 및 중기 국고채 금리에, 기간프리미엄충격은 장기 국고채 금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금융위기 이전에는 미국의 통화정책 충격에 대해 외환 스왑시장의 스왑레이트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 반면 위기 이후에는 유의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통화정책 충격이 무위험 이자율 평형에 따라 금융 위기 이전에는 주로 스왑레이트 조정을 통해, 금융위기 이후에는 국내 금리 변화를 통해 국내금융시장으로 파급되었음을 시사한다.

자산시장을 통한 한국경제와 미국경제의 동조화 분석 (An Analysis on the Coupling of Korea's Economy and U.S. Economy through the Asset Market)

  • 김종선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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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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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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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미국의 장단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와 한국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 변화를 통해 한국경제와 미국경제에 동조화가 존재하는지, 또 동조화가 존재한다면 어느 정도의 시차로 동조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미국의 금융위기로 동조화의 내용에 사실상 어떤 변화가 발생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먼저 한국의 대표적 자산시장인 거래소시장이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스프레드와 동조화를 보이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 동조화의 방향도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면, 즉 세계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경제의 전망이 밝아지는 경우 자산시장에서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국제적으로 자금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한국과 같은 신흥시장으로 흘러들어오면서 신흥시장의 주가를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또 다양한 시차를 대상으로 하여 동조화가 극대화되는 시점을 조사했는데 양국 시장의 동조화가 불과 1주일 만에 극대화되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또 가변수를 이용하여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동조화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한 분석에서는 금융위기 후 동조화의 강도가 현저하게 낮아진 사실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