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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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365^+$ - 칼럼 - 건강한 식생활과 축.산.물

  • 김경주
    • KAPE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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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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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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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강한 식생활이란, 균형잡힌 영양소를 다양한 식품을 통해 골고루, 적절히 섭취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나 최근 언론 및 각종 매체에서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축산물 섭취와 연관이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축산물의 섭취 저하와 소비 위축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축산물을 과잉 섭취할 때 일어나는 문제일 뿐 축산물의 적절한 섭취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축산물의 영양적인 측면을 재조명해보고 축산물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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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동호인의 오이음료 섭취가 체액조절호르몬과 C-반응단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cumber Beverage Intake on Fluid-Regulating Hormones and CRP in Amateur Marathoners)

  • 김지호;이상호;백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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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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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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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력 50개월 이상 풀코스 완주 5회 이상인 중년남성 동호인 마라토너 8명을 대상으로 마라톤 시 물과 오이음료를 섭취하여 체액조절호르몬, C-반응단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2회의 마라톤을 실시하여 첫 번째 마라톤경기는 물을 섭취, 두 번째 마라톤경기에서는 오이음료를 각각 총 10회, 총 710 ml을 섭취시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체액조절 호르몬에서 ADH의 농도는 오이음료 섭취군이 물 섭취군 보다 경기 전, 종료 후, 종료 1시간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Renin의 활성도는 오이음료 섭취군과 물 섭취군이 경기 전에서 경기종료, 경기종료 1시간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Aldosterone의 농도는 오이음료 섭취군과 물 섭취군이 경기 전, 종료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C-반응단백은 장기간 운동과 염증반응에 관한 것으로 오이음료 섭취군과 물 섭취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마라톤 시 오이음료 섭취가 물 섭취보다 체액조절호르몬인 ADH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라톤 시 발생하기 쉬운 탈진과 발열에 대한 수분 보충물의 하나로 오이음료가 물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며, 운동 후 체열의 상승과 오이섭취에 관한 연구들이 추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BaaS를 활용한 멀티 테넌트 환경의 물 섭취 권장 시스템 개발 (Recommender System for Drinking Water : multi-tenant environment using Baas)

  • 도승연;정하영;최승주;윤용익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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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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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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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사람 몸의 약 70%를 구성하고 있는 물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은 줄어만 가고 최근 들어 늘어가는 카페들과 각종 재료를 첨가한 달콤한 음료들이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것은 물이 아닌 커피, 식사 후 지인들과의 대화에 함께 하는 것 또한 물이 아닌 카페 음료들, 각종 패스트푸드 섭취와 함께 마시는 탄산음료들은 물이 설 자리를 빼앗고 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현대인들의 물 섭취량 감소를 촉진하며 건강의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의 목적은 지금의 위험 상황을 자각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물 섭취를 권장하고자 한다.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내의 물 부족 현상에 대한 자각심을 일깨우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한다. 멀티 테넌트 환경으로 구현하고자 BaaS 플랫폼을 통해 서버 구축, DB 설계, 서비스 기능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모든 리소스가 공유되어 사용자에게 물 섭취 기록, 기록을 볼 수 있는 타임라인, GPS 를 활용한 주변의 물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에서 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의 섭취가 지질 농도 및 식욕 관련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hey Protein Hydrolysates on Lipid Profiles and Appetite-Related Hormones in Rats Fed High Fat Diet)

  • 박정윤;박미나;최유영;윤숭섭;전호남;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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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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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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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으로 유도한 식이성 비만 모델 수컷 흰쥐에게 고지방식이와 함께 유청단백질 및 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을 급여하였을 때, 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의 섭취에 따른 체중, 장기 및 체지방, 지질 농도 및 식욕 조절호르몬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았다. 즉, 실험동물 흰쥐에게 18% 우지를 첨가한 고지방식을 기본으로 하여 질소원으로 유청단백질(whey protein concentrate 80: WPC80, 매일유업(주)) 10%를 4주간 공급한 후(control period), 4군으로 나누어서 고지방식을 기본으로 유청단백질, 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whey protein hydrolysate), 유청 macropeptide fraction(whey macropeptide fraction; WH중 MW${\geq}$10,000)의 3종을 함유한 실험식이를 각각 6주 동안 급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증가량 및 식이섭취량은 유청단백질 수준이나 가수분해물 섭취에 따른 실험군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간의 무게는 가수분해물 섭취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신장, 고환 및 비장의 무게는 실험군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한편, 신장의 무게는 고단백 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지방조직의 무게는 신장 주변 지방과 부고환 주변 지방 모두 유청단백질 수준이나 가수분해물 섭취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의 총 지질과 중성지방은 가수분해물 섭취에 의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반면,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은 유청단백질 수준과 가수분해물 섭취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 조직의 총 지질,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은 가수분해물 섭취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며, 고단백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일일 분 배설량은 고단백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분 중 총 지질함량과 중성지방 함량은 가수분해물 섭취 시 그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반면, 분 중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청단백질 수준이나 가수분해물 섭취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혈청 중 glucose와 insulin 농도는 가수분해물 섭취 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혈청 중 leptin 농도는 유청단백질 수준이나 가수분해물 섭취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중 ghrelin 농도는 고단백 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특히, 가수분해물 섭취 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의 섭취는 intact 유청단백질보다 흰쥐의 혈청과 간의 지질 농도를 저하시키고, 분 중으로의 지질배설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중 glucose 농도와 insulin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켰으며, ghrelin 감소를 통한 식욕조절 효과를 보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 유청단백질 가수분해물이 체중감소나 조직의 지방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이것은 본 연구에서 사용된 25% 단백질 수준이 체중감소나 조직 지방량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 사료되며, 단백질 수준에서의 증가 또는 보다 장기간 동안의 섭취가 수행되어진다면 식욕 촉진 호르몬 분비 감소를 통해 체중 감소에 있어서 더 유의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전주지역 중학생의 음료 섭취 실태와 식생활 태도에 관한 연구

  • 송문자;안은미;손희숙;김숙배;차연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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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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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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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음료기호와 빈도 등에 따른 음료 섭취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전주시에 재학하고 있는 중학생으로서 남학생 303명, 여학생 276명을 조사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음료섭취의 빈도와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물은 하루 평균 8.55회 섭취하였으며, 우유 및 요구르트 3.01회, 스포츠 음료는 2.13회, 탄산음료는 1.93회, 과일 및 야채 쥬스는 일주일에 1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탄산음료 및 스포츠음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물과 우유 및 쥬스와 전통음료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학생들은 식사시 주로 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실태에 따른 음료의 섭취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3시간 이상 운동 시 1시간 이하 운동시보다 탄산음료 또는 스포츠음료 및 우유와 요구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를 마시는 때는 주로 운동시였고 그 다음으로 쉬는 시간에 스낵과 함께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잘못된 음료섭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학교차원에서의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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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종자(Foeniculum fructus) 물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Foeniculum fructus Water Extract)

  • 서동주;김정미;김태혁;백종미;김태우;김현숙;최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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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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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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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를 이용하여 회향종자 물 추출물을 급여한 후 체중, 간과 부고환 지방조직 무게, 혈중 지질 함량, 부고환 지방세포 크기 및 지방대사 관련 효소 활성의 변화를 측정하여 항비만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군 (ND),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HFD), 고지방식이+0.05% orlistat군(HFDO), 고지방식이+0.5%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군(HFDF)으로 분류하였다.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은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체중, 간 무게, 부고환 지방조직무게, 혈장 지질 및 혈당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회향종자 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식이는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과 비교하여 체중 26.56%, 간 무게 22.56%, 부고환 지방조직 무게 29.19%, 혈당 16.58% 감소시켰으며, orlistat를 함유한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여 혈장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준은 유사하였다. 이로써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는 비만에 의해 유발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줄여 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고환 지방세포 크기는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에서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현저히 증가하였고, 고지방식이에 의한 지방세포 크기 증가는 orlistat와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에 의해 억제되었다. 지방세포내로 지방산의 유입을 억제하는 LPD 효소 활성은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과 비교하여 일반식이군은 27.27%, orlistat 섭취군은 44.12%,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군은 33.41%로 억제되었으며, 지방이용을 자극하는 ACS 효소 활성은 일반식이군 330.99%, HFDO군 232.14%, 회향종자 물추출물 섭취군 187.39%로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회향종자 물 추출물 섭취는 체중 증가, 지방세포 형성 및 지방세포 크기, LPL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고, ACS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항비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실태 조사 (Study on the Perceptions and Purchasing Realities of Consumers for Onion Hot-Water Extracts)

  • 김수렴;김창순;오현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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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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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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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정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433명이었으며 여자가 53.3%로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40대(35.1%)가 가장 많았다.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대부분(84.5%)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이 가장 높았고,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특정기능 강화회복에 좋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보다는 여자가(p<0.001), 학력이 대졸 이상일수록(p<0.05) 양파음료의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잘 인식하고 있었다. 2. 소비자들은 주로 '중탕업소'(67.3%)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을 구매하였으며 '가족.친지 권유'에 의해 양파열수추출물 구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는 응답(47.4%)이 많았다. 1회에 '$1{\sim}3$개월' 분량을 구입한다는 응답(51.8%)과 구입 시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33.1%)이 가장 많았다. 구매 시에는 '건강성'을 가장 고려하였고, 그 다음이 '맛과 향'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포장용기는 '파우치팩'(60.3%)였고, '개봉하기 쉽고 마시기 편리하며 안전한 것'(42.0%)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다수(37.2%)가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고, 남자는 19.3%, 여자는 52.8%가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각각 69.7%, 42.9%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기피하는 경항을 보였다. 소득이 낮을수록 섭취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섭취비율이 증가하였다. 양파열수추출물 섭취빈도는 1주일에 $2{\sim}3$회 정도가 23.3%로 가장 많았고, 1회 섭취분량은 '70 mL'가 가장 많았고, 섭취시간은 '시간에 상관없이 섭취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3. 양파열수추출물의 만족도 조사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다소 만족을 하고 있으나, 향미와 색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효능 광고에 대해 '조금 신뢰한다'(72.5%)는 의견이 많았으며, 확대되고 있는 양파열수추출물 판매시장에 대해 '유사제품이 많아 선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맛과 향에 대한 개선요구가 우선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열수추출물의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 인식하고 있지만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는 응답자중 여자의 비율이 남자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파열수추출물의 강한 향미의 뒷맛이 여성들이 섭취를 기피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결과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향미증진 요구가 높았고, 구매 시에는 건강성뿐만 아니라 맛과 향을 고려하고 있어 소비자의 관능적 기호성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서 생리적 효능이 나타날 수 있는 양파열수추출물의 적정 하루 섭취량이나 섭취빈도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며, 차별화된 양파열수추출물 제품개발에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조사 범위가 경남지역 거주자에 국한된 것과 비 섭취자의 수가 많았던 한계점이 있어 향후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해서 보다 일반화 시킬 수 있는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분 섭취에 따른 구강질환 증상 : 2021년 청소년온라인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한 단면연구 (Water intake and oral disease symptoms in adolescents : a cross-sectional study conducted in Korea in 2021)

  • So-Yeong Kim;Sun-A Lim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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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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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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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물은 신체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건강의 필수 인자이며, 적정량의 물 섭취 시 타액 윤활 및 자정작용을 개선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물 섭취가 부족할 시 가당 음료 섭취 등으로 인한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본 연구는 물 섭취와 구강질환 증상 사이의 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방법: 2021년 한국에서 실시된 한국청소년위험행태 웹기반 조사(KYRBS)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청소년의 일일 수분 섭취량과 구강질환 증상의 관계를 확인했다. KYRBS는 질병관리청(KDCA)이 실시하는 전국 단면 조사로, 이번 연구에는 총 54,848명의 참가자가 포함됐다. 연구결과: 교란요인을 보정한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하루에 물을 2컵 미만 마시는 사람에서 하루에 5컵 이상의 물을 마신 사람보다 치아 통증을 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OR: 1.14; 95% CI: 1.01-1.30). 결론: 일일 수분 섭취량이 적은 것은 충치의 증상인 치아 통증과 관련이 있다. 우리 연구 결과는 물 섭취를 늘리면 치아 우식증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적절한 물 섭취는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 한국인 수분 섭취기준 설정과 앞으로의 과제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of water for Koreans: establishment and future tasks)

  • 이재현;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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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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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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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분은 인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인체의 원활한 생리작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2013-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근거로 하였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1일 수분 섭취량은 2,167.3 mL/day이며 그 중 62%가 섭취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음료 섭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분 섭취기준은 충분섭취량으로 제시되며, 상한섭취량과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2015년과 비교해 2020년 수분 충분섭취량은 연령에 따라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되었는데 유아기 1-2세, 남자 6-8세, 9-11세, 여아 6-8세는 100 mL/day씩 감소하였으며, 남자 12-14세는 100 mL/day 증가하였다. 수분 섭취기준으로 제시되는 수분 충분섭취량은 음식 수분 섭취량과 액체 수분 섭취량을 합한 값이며, 액체 수분 섭취량은 물 섭취량 중앙값, 음료 섭취량 중앙값, 우유 섭취량 200 mL/day을 합해서 산출한 수치이다. 이와 같이 수분 섭취기준에는 음식 수분 섭취량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물과 음료의 섭취기준으로 총수분 섭취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액체 섭취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액체 수분을 섭취할 때에는 당류, 카페인 등이 함유된 음료보다 물이나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 수분 섭취기준 설정에 있어서 향후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한국인 일상식에서 수분 함량비의 정확성 제고, 액체 수분 섭취량에 관한 조사방법 보완, 생애주기별 수분 섭취 실태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노인기의 생리적 변화와 건강상태 반영, 한국인 대상 수분 섭취와 건강에 관한 연구 활성화와 반영 등을 제안한다.

대두 추출물이 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혈청 지질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ybean Extract on Serum Lipid Contents in Fed Fat Diet Rats)

  • 신미경;한성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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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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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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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각 지방 식이를 달리 처리하여 물과 대두 추출물을 섭취한 흰쥐의 혈청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체중 $100{\pm}10g$의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 98마리를 콜레스테롤 비투여군, 표준지방식이, 동물성 지방식이, 식물성 지방식이, 고지방식이에 각각 1%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여 물과 대두 추출물을 달리 섭취하여 처리한 실험군을 14개군으로 분류하여 4주 동안 사육하였다. 체중 증가량은 각 지방식이를 달리 하여 물만 섭취한 군과 대두 추출물 처리를 달리하여 섭취한 군들 사이에서 대두 추출물 군이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큰 차이는 없었다. 혈청 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함량에서 물만 섭취한 군에 비하여 대두추출물군에서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 HDL-, LDL-cholesterol은 고지방식이와 동물성 지방식이에서 대두콩 추출물의 투여후 혈중 지질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관찰되었고, 특히 식물성 지방 식이와 대두 추출물을 같이 투여한 군은 상승 작용을 가져와 혈중 지질 증가 억제 효과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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