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중학생의 음료 섭취 실태와 식생활 태도에 관한 연구

  • 송문자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 안은미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 손희숙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 김숙배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 차연수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 Published : 2003.11.01

Abstract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음료기호와 빈도 등에 따른 음료 섭취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전주시에 재학하고 있는 중학생으로서 남학생 303명, 여학생 276명을 조사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음료섭취의 빈도와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물은 하루 평균 8.55회 섭취하였으며, 우유 및 요구르트 3.01회, 스포츠 음료는 2.13회, 탄산음료는 1.93회, 과일 및 야채 쥬스는 일주일에 1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탄산음료 및 스포츠음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물과 우유 및 쥬스와 전통음료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학생들은 식사시 주로 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실태에 따른 음료의 섭취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3시간 이상 운동 시 1시간 이하 운동시보다 탄산음료 또는 스포츠음료 및 우유와 요구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를 마시는 때는 주로 운동시였고 그 다음으로 쉬는 시간에 스낵과 함께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잘못된 음료섭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이 필요하며 학교차원에서의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