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물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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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40종 고압용매 추출물의 통합적 항산화 능력 및 항균 활성 (Integral Antioxidative Capacity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Pressurized Liquid Extracts from 40 Selected Plant Species)

  • 강미애;김미보;김지훈;고영환;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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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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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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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 전남 고흥, 경북 울릉도에 자생하는 식물자원 40종을 대상으로 고압용매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과 항균활성을 측정하여, 식품산업에 응용할 천연소재를 탐색하였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짚신나물이 174.4 mg GAE/g로 자생식물 중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물참나무, 서어나무, 붉나무가 각각 116.9, 113.3, 108.2 mg GAE/g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고형분 함량에 대한 총 페놀 함량의 비율은 짚신나물이 72.6%로 가장 높았고, 서어나무(47.3%), 물참나무(46.4%), 자금우(40.2%), 바늘꽃(40.1%)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수용성 항산화 능력은 마가목이 5.81 mmol ascorbic acid equivalents/g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나도송이풀, 붉나무, 물참나무, 서어나무가 각각 3.96, 3.63, 3.63, 3.34 mmol ascorbic acid equivalents/g를 나타내었다. 지용성 항산화 능력은 서어나무가 8.51 mmol Trolox equivalents/g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가목, 세잎이질풀, 물참나무, 바늘꽃, 섬기린초가 각각 6.57, 5.68, 3.85, 3.83, 3.69 mmol Trolox equivalents/g를 나타내었다. 국내 자생식물 40종 추출물에 대하여 4종의 양식 넙치 질병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9종 즉, 바늘꽃, 독활, 짚신나물, 물참나무, 나도송이풀, 세잎이질풀, 서어나무, 섬기린초, 섬바디 만이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짚신나물은 S. iniae에 대하여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독활, 나도송이풀, 섬바디는 S. parauberis과 S. iniae에 대하여, 물참나무, 세잎이질풀, 서어나무는 V. ordalii에 대하여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한라산 어리목지역의 산림군집 구조에 관한 연구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in Orimok of Mt. Hallasan)

  • 엄태원;김갑태;추갑철;류동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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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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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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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방형구$(2,000m^2)$ 28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서어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지역에서 물참나무와 졸참나무, 신갈나무가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개서어나무와 대팻집나무, 비목, 신갈나무, 말채나무와 섬노린재나무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고로쇠나무와 까치박달나무, 물참나무, 대팻집나무와 비목, 신갈나무, 분비나무와 산벚나무, 음나무, 주목과 섬노린재나무는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종다양성 지수는 0.771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식생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한라산(漢拏山) 아고산지대(亞高山地帶)의 삼림군집구조(森林群集構造)에 관한 연구(硏究) - 구상나무림 -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in Subalpine Zone of Mt. Halla - Abies koreana Forest -)

  • 김갑태;추갑철;백길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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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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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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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라산 북부 및 서부지역의 아고산지대(1,350-1,720m)에 분포하는 한국특산종인 구상나무의 생육현황과 구상나무림의 군집구조을 정확히 파악하여 앞으로의 구상나무림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구상나무가 분포하는 지역에 20개의 조사구($10{\times}1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한라산 아고산지대의 삼림은 구성나무-주목나무-제주조릿대 군집이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물참나무와 서어나무; 서어나무와 당단풍나무, 꽝꽝나무; 주목나무와 털진달래, 귀룽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비교적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구상나무와 물참나무; 구상나무와 당단풍나무; 제주조릿대와 산벚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상나무의 활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11%는 고사목이었다. 구상나무 고사목은 흉고직경 10-30cm 범위의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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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림(天然林)의 임분구조(林分構造) 해석(解析)에 관(關)한 연구(硏究) -참나무천연림(天然林)의 직립생장(直立生長)- (A Study on Structure Analysis of Natural Forest -Vertical Growth of Stem in Natural Oak Forests-)

  • 윤종화;한상섭;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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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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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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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경사면(傾斜面)에 생육(生育)하는 굴참나무, 물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천연림(天然林)의 입목경사도(立木傾斜度)에 미치는 여러 인자(因子)의 영향을 측정(測定) 분석(分析)하였다. 입목경사도(立木傾斜度)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자(因子)는 수종간(樹種間)의 차(差), 입목경사도(立木傾斜度), 방위(方位)였으며, 입목밀도(立木密度)와 수고(樹高)는 입목경사도(立木傾斜度)와는 상관(相關)이 없었다. 인자(因子) 중 수종간(樹種間)의 차(差)가 입목경사도(立木傾斜度)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이 사면경사도(斜面傾斜度)였다. 특히 수종(樹種) 중에서는 물참나무가 모든 사면경사도(斜面傾斜度)에서 가장 기울어지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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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향적봉 및 중봉 아고산대의 산림식생유형분류와 임분 특성 (Classification and Stand Characteristics of Subalpine Forest Vegetation at Hyangjeukbong and Jungbong in Mt. Deogyusan)

  • 한상학;한심희;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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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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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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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 및 중봉 아고산대를 대상으로 총 48개소의 고정방형구를 설치하여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군락유형분류와 임분 구조를 분석하였던 바, 신갈나무군락군에서 군락단위로 가문비나무군락, 까치박달군락, 피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가문비나무군락은 물참대군, 백당나무군으로 세분되었다. 군단위로 물참대군은 복장나무소군과 까치밥나무소군으로 세분되었으며, 백당나무군은 각시원추리소군과 귀룽나무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중요치를 분석한 결과, 교목층을 구성하는 주요 종으로는 신갈나무(23.9%), 구상나무(14.7%), 주목(10.2%), 가문나무(8.2%), 사스래나무(7.4%)로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은 시닥나무(18.6%), 당단풍나무(18.4%), 신갈나무(8.9%)로 나타났으며, 관목층은 철쭉(20.7%), 당단풍나무(17.4%), 노린재나무(8.5%)로 나타났다. 식생단위 1의 지표종은 산수국, 들메나무, 물참대와 같은 아고산의 적습한 계곡부 또는 전석지 환경을 선호하는 종들이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식생단위 1, 4, 5는 생육환경이 이질적이고 복잡하거나 국소적인 교란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문비나무군락의 하위단위인 복장나무아군, 까치밥나무아군, 각시원추리아군, 귀룽나무아군의 식생단위 1, 2, 3, 4는 유사도 지수가 0.5 이상으로 식생단위 간 유사도가 높은 경향으로 나타나, 식생단위 간 구성종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리산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식물화학적 변이 양상 - 분류학적, 생태학적 의미 - (Phytochemical variation of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and Quercus serrata Murray (Fagaceae) in Mt. Jiri, Korea - Their taxonomical and ecological implications -)

  • 박진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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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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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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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와 졸참나무(Q. serrata Murray) 두 종의 수직분포 양상을 관찰하고, 지리산 지역을 중심으로 두 종간의 교잡이입 및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식물화학적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수직분포는 위도에 따라 지역 간 차이가 난다. 중부지방에서는 신갈나무가 해발 100~200m의 낮은 고도에서부터 고재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나 남부지방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발 300m 이하 저지대에서는 거의 분포하지 않으며, 졸참나무는 중부지방의 경우 저지대에서 주로 관찰되며 해발 500~700m이상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나 남부지방의 경우 해발 1,000m이상에서도 관찰된다. 두 종은 분포대가 달라 신갈나무는 주로 높은 해발고도에서 졸참나무는 주로 낮은 해발고도에서 생육하나, 상당한 범위의 고도 구간에서 두 종은 혼생한다. 지리산 지역을 위주로 설악산, 소백산, 마니산 등에서 채집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잎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한 결과, 2종 37개체로부터 총 23종류의 서로 다른 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다. 이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flavonol인 kaempferol, quercetin, myricetin 및 isorhamnetin에 당이 결합된 flavonol glycoside이었으며, 4 종류의 acylated flavonoid compound가 동정되었다. 이들 중 kaempferol 3-O-glucoside, quercetin 3-O-glucoside와 quercetin 3-O-galactoside 및 이들의 acylated compounds가 주요 성분으로 두 종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났다. 신갈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졸참나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diglycoside인 quercetin 3-O-arabinosylglucoside가 분포하며, acylated compound인 acylated kaempferol 3-O-glucoside, acylated quercetin 3-O-galactoside 및 acylated quercetin 3-O-glucoside가 다량 분포한다는 점에서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과 구분된다.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은 3개의 rhamnosyl flavonol compounds가 전체 졸참나무 개체에 걸쳐서 나타나며 또한 신갈나무에 비해 다량으로 나타나고, diglycoside인 kaempferol 3-O-rhamnosylglucoside를 함유하는 특징을 갖는다. 두 종 개체들의 flavonoid 조성은 고도에 따라 종내 개체 간 변이가 있었으며, 동소적으로 분포하는 두 종의 개체들은 대체로 상대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을 정량적으로 또는 정성적으로 닮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지리산 지역에서 두 종간에 교잡이입을 통한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이와 같은 상호 교배 및 교잡이입 가능성으로 볼 때, 형태적으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중간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물참나무는 두 종을 부모종으로 하는 교잡에 의해 생긴 잡종분류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일본 관동지역 2차림지대의 기상환경과 식물군락에 관한 연구 (Climatic Perturbation and Plant Livestock of a Secondary Forest in Kantou Area, Japan)

  • 이성기;안영희;이갑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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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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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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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산지 개발로 인한 일본의 미나미아키가와 유역의 훼(Table Omitted)손 예정지에서 실시한 식물상의 조사 결과, 98과, 231속, 315종, 29변종, 8품종, 총 352분류군의 고등식물이 조사되었다. 이 가운데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11과, 12종, 2변종으로 조사되었다. 조사지의 대부분은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조림지로 장기간의 시간적인 경과에 의해 일부 인공 조림지를 비롯하여 주변부에서 물참나무 군락, 졸참나무 군락, 온대성 낙엽 활엽수 맹아림 등의 전형적인 2차림으로 발전하였다. 이와 같은 전형적인 2차림의 산림 군락들은 금후 빠른 속도로 본 조사지역의 잠재자연식생이라 할 수 있는 일본젓나무-솔송나무림 혹은 삼나무림 및 너도밤나무림으로 자연스럽게 정상천이로 복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조사 검토된 자료는 우리나라 남부의 지리산부근과 유사한 기상조건을 지니는 것으로 추후 한국과 일본간의 식생변이 비교에 기여될 것으로 사료된다.

수목(樹木)의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한 생리(生理)·생태학적(生態學的) 해석(解析)(V) -물참나무와 상수리나무 엽(葉)의 수분특성(水分特性)의 계절변화(季節變化)- (Ecophysiological Interpretations on the Water Relations Parameters of Trees(V) -Seasonal Changes in Tissue-Water Relations on the Quercus grosseserrata and Quercus acutissima Leaves-)

  • 한상섭;최흥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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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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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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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물참나무엽(葉)과 상수리나무엽(葉)의 수분특성인자(水分特性因子)의 계절변화(季節變化)를 p-v곡선법(曲線法)에 의해 측정(測定)하였다. 양수종(兩樹種)의 최대포수시(最大飽水時)의 침투압(浸透壓) ${\pi}_o$와 초기원형질(初期原形質) 분이점(分離點)의 침투압(浸透壓) ${\pi}_p$는 생육초기(生育初期)에 높고 성숙엽(成熟葉)이 되어 가면서 감소(減少)하였다.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을 통해 양수종(兩樹種)은 전수분량(全水分量)의 약(約) 10~20%의 수분(水分)을 상실(喪失)할 때 팽압(膨壓)이 0에 달(達)했다. 양수종(兩樹種)의 최대포수시(最大飽水時)의 유포(釉胞)의 탄성계수(彈性係數), Emax는 엽(葉)이 신장(伸長)함에 따라 증가(增加)하였으며, 경엽화(硬葉化)된 이후(以後)는 감소(減少)하였다. 오스몰수, Ns/DW의 위절변화(委節變化)는 물참나무엽(葉)이 상수리나무엽(葉)보다 컸으며, 상대함수율(相對含水率)(Vp/Vo, $RWC^*$, Vo/Vt)은 비교적 위절변화(委節變化)가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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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성(落葉性) 참나무의 엽(葉) 및 모용(毛茸) 형태(形態)의 수령(樹齡)에 따른 변이(變異) (Morphological Variations in Leaves and Foliar Trichomes Along with Developmental Age of Four Deciduous Quercus taxa)

  • 이정호;하시즈메 하야토;권기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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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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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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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유묘상태에서 잡종을 판정하기 위해 수령에 따른 잎과 모용(毛茸)의 형태를 조사하였다. 졸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에서 잎의 크기는 1년생묘에서 가장 작고, 수령의 증가에 따라서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잎의 길이, 잎의 넓이, 잎자루 길이, 결각의 수, 결각의 깊이, 형상비, 잎자루 비율에 관하여서도 수령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었다. 이 때문에 1, 2년생의 유령기에 잎의 크기, 형태만으로 종을 판정하기는 어려웠다. 또한 잎 뒷면의 모용(毛茸)의 종류, 형상, 발생 밀도 등은 종에 따라서, 같은 종 중에서도 수령에 따라서 현저하게 차이를 보였다. 졸참나무의 성목은 소형성상모밀생(小型星狀毛密生) 장모소생형(長毛疎生型), 떡갈나무의 성목은 대형성상모밀생(大型星狀毛密生)~소생형(疎生型), 갈참나무의 성목은 소형성상모밀생형(小型星狀毛密生型), 일본 물참나무의 성목은 무모(無毛)~소형성상모산생형(小型星狀毛散生型)으로 성목에서는 모용(毛茸)으로 종의 판정이 가능하였다. 1, 2년생의 묘목에서는 모용(毛茸)의 발생이 좋지 않으며 졸참나무, 떡갈나무에서는 2년생 일부와 3년생에서 모용(毛茸)에 의해 종의 분류가 가능하였지만, 갈참나무 일본 물참나무에서는 유령기에 모용(毛茸)만으로서 종을 판정하기는 곤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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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깃대배기봉-죽령 구간) 마루금 주변의 산림식생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in Maruguem (the Ridge Line) Area of Gitdaebaegibong to Jukryeong, Baekdudaegan)

  • 송주현;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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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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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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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백두대간 깃대배기봉~죽령 구간의 마루금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분류를 실시한 후, 일치법과 CCA 분석을 통해 분류된 식생단위와 입지환경인자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종다양도 분석, 군락유사도와 DCA 분석을 통해 식생단위간 유사도와 군락의 통계적 거리를 고찰하며, 주요 목본 수종의 종간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8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총 298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 결과, 총 13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으로 분류되었고, 신갈나무군락군은 산뽕나무군락, 터리풀군락, 쇠물푸레나무군락, 개벚지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으로 세분되었고, 산뽕나무군락은 물참대군과 산뽕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으며, 터리풀군락은 박새군, 새군, 터리풀전형군으로 세분되었으며, 쇠물푸레나무군락은 소나무군, 일본잎갈나무군, 쇠물푸레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물참대군은 다시 가래나무소군, 황벽나무소군, 말발도리소군, 물참대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입지환경인자와 일치법과 CCA를 통한 상관관계 분석 결과, 해발고도에서 터리풀군락(식생단위 6~8)은 1,200 m 이상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식생단위에서는 1,200 m 이하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CA 분석 결과에서도 터리풀군락은 해발고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터리풀군락이 종다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유사도 결과, 쇠물푸레나무군락(식생단위 9~11)의 유사도가 상대적으로 동질하게 나타났으며, 산뽕나무군락(식생단위 1~5)과 새군(식생단위 7)은 상대적으로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DCA 분석 결과에서도 산뽕나무군락과 터리풀군락의 통계적 축의 거리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나 군락유사도 분석 결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목본 수종의 종간상관관계 분석 결과, 친수성 수종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참나무류인 신갈나무와 양수인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등은 음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