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물오리나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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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박새과 조류의 도시림 식생유형별 출현 특성 (Characteristics of Appearance by Vegetation Type of Paridae in Urban Forest of Korea)

  • 홍석환;곽정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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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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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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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울시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한 한국산 박새류 4종(박새 Parus major minor, 쇠박새 P. palustris hellmayri, 진박새 P. ater amurensis, 곤줄박이 P. varius varius)의 출현위치와 현존식생유형을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절대적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는 아까시나무림에서의 출현개체가 가장 많았다. 면적에 따른 출현개체의 증가를 보정하기 위해 서로 다른 식생유형이 동일면적으로 분포함을 가정하였을 때는 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물오리나무림에서 가장 많은 개체가 출현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는 소나무림-상수리나무림-밤나무림의 순서이었다. 도시림에서의 박새류 출현은 숲의 자생성 보다는 다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장산 산림식생유형과 세천계곡부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Secheon Valley Area and Forest Vegetation Types in Mt. Sikjang)

  • 황선미;윤충원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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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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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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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장산의 현존식생과 입지환경을 고려한 식생조사구 총 114개소를 설치하여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산지림유형, 계곡림유형, 인공림유형의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총 23개의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식생 분포는 사면상부와 능선부에 신갈나무군락이, 남사면에는 소나무군락과 굴참나무군락이 각각 분포하였으며, 신갈나무군락의 점유 면적이 34,213ha로 전체 면적의 31.9%로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었고 계곡림은 좁은 면적에 매우 많은 군락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계곡림 유형에서는 졸참나무,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고로쇠나무, 까치박달, 산딸나무 등의 수종들의 층위별 중요치가 높았다. 종다양도는 인공림유형의 물오리나무군락이 0.2191로서 가장 낮았고, 계곡림 유형의 종다양도지수가 약 0.9로서 가장 높았다.

가산일대(架山一帶)의 삼림식생(森林植生)과 식물상(植物相) -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분석(分析) - (Forest Vegetation and Flora of Mt. Kasan - Phytosociological Analysis -)

  • 김원호;배관호;조현제;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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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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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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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가산지역(架山地域) 삼림식생(森林植生)을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방법(方法)으로 분석(分析)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이 지역(地域) 삼림식생(森林植生)은 산지림(山地林)(소나무-물오리나무군락(群落))과 고원분지림(高原盆地林)(병꽃나무-뱀고사리군락(群落))으로 구분(區分)할 수 있었다. 2) 산지림(山地林)(I. 소나무-물오리나무군락(群落))은 I-A. 서어나무군(群), I-B. 고로쇠나무군(群)으로 구분(區分)되었고, I-A. 서어나무군(群)은 I-A-1. 쪽동백나무소군(小群), I-A-2. 비목나무소군(小群), I-A-3. 전형소군(典型小群), I-A-4. 산초나무소군(小群)으로 구분(區分)되었다. 3) 고원분지림(高原盆地林)(II. 병꽃나무-뱀고사리군락(群落))은 II-A. 서어나무군(群), II-B. 까치박달-다래군(群), II-C. 전형군(典型群)으로 구분(區分)되었고, II-A. 서어나무군(群)은 II-A-1. 노린재나무소군(小群), II-A-2. 전형소군(典型小群), II-A-3. 고로쇠나무소군(小群)으로 구분(區分)되었다. 소산식물상(所產植物相)은 105과(科), 350속(屬), 515종(種), 2아종(亞種), 12품종(品種), 87변종(變種)인 총(總) 616 종류(種類)가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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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cdot}$소매물도${\cdot}$어유도의 식생 (The Vegetation of Maemul, Somaemul and Eoyu Islets)

  • 김인택;이지훈;진영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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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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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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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조사지역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매물도, 소매물도, 어유도로 구성된다. 본 조사는 1996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수회에 걸쳐 식생을 조사하여 현존식생도와 군락조성표를 작성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식생은 동백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후박나무하위군락, 메밀잣밤나무하위군락, 쥐똥나무하위군락, 소사나무하위군락, 부처손하위군락, 곰솔하위군락), 곰솔군락, 사방오리식재림, 억새군락 등 1개의 식재림을 포함한 총 4개군락과 7개 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본 조사지역인 어유도 북서사면의 동백나무군락, 동서사면의 부처손군락, 매물도의 정상부와 해안암벽부분, 소매물도의 해안암벽부분은 식생 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어유도의 정상부와 소매물도의 정상부는 염소의 방목으로 인한 답압형의 식생이 분포하고, 소매물도의 마을 뒷편의 능선부는 산화로 인해 식생이 많이 파괴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보존이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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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신 중기 광주광역시 연산동 일대의 고식생 및 고기후 변화 (Mid-Holocene palaeoenvironmental change at the Yeonsan-dong, Gwangju)

  • 박정재;김민구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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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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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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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광주광역시 화전 유적지의 습지 퇴적물에 화분분석, 수침목재 동정, 그리고 기초적인 퇴적물 분석 등을 수행하여 얻은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의 홀로신 중기 고식생 및 고기후를 유추해 보았다. 약 8200 ~ 6800년 전에는 홀로신 기후최적기에 비해 기후가 다소 건조하여, 참나무 개체수는 상대적으로 적었고 다양한 수목들이 함께 서식했다. 약 6800 ~ 5900 년 전은 홀로신 기후최적기로 온난 습윤한 기후가 강화되면서 참나무속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저습지의 면적이 감소하였다. 6100 년 전 경에는 한반도 남동부에서 홀로신 기후최적기의 지속으로 극상림에 가까운 삼림이 형성되었다. 약 5900 ~ 4700 년 전에는 기후가 냉량건조해지면서 극상림인 참나무숲의 면적뿐 아니라 전체 삼림 면적이 감소하였다. 이 시기 말미에는 기후의 일시적인 호전으로 오리나무숲이 팽창하였다. 마지막으로 약 4700 ~ 3300 년 전에는 오리나무의 세력이 감소하고 참나무가 우점했으며 상대적으로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삼림의 밀도는 낮았다.

일산 이산포 역사시대의 미고생물학적 연구

  • 이상헌;김주용;양동윤;홍세선;신숙정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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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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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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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산 이산포 BH-4 발굴단면의 퇴적물 시료로부터 화분 포자 및 담수성과 해양성조류화석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산출되었다. 산출된 식물기원 미화석 중, 목본화분 $25{\sim}60%$, 초본화분 $15{\sim}70%$ 그리고 포자 $4{\sim}30%$ 각각 구성 되었다. 또한 담수성 조류(freshwater algae)는 전체 단면구간에서 산출된 반면, 와편모류(dinoflagellate), 아크리타치(acritarch)와 같은 해양성조류(marine algae)는 하부단면구간(절대고도: 3.31-2.74 m)에서만 산출되었다. 산출된 화분 포자 및 통계처리기법(CONISS)을 이용하여 2개의 지역화분대 (local pollen a assemblage zone) 및 4개의 아화분대(local pollen assemblage subzone)가 설정되었다. 제I화분대(시료 $Al-2{\sim}A6-1$, 고도 $2.70{\sim}3.31\;m$)는 다시 제Ia아화분대(시료 $Al-2{\sim}A3-1$, 고도 $2.70{\sim}3.00\;m$)와 제Ib아화분대(시료 $A4-2{\sim}A6-1$, 고도 $3.01{\sim}3.31\;m$)로 세분되었으며; 제II화분대(시료 $A7-2{\sim}A10-1$, 고도 $3.32{\sim}3.72\;m$) 역시 두개의 아화분대인 제IIa(시료 $A7-2{\sim}A8-1$, 고도 $3.32{\sim}3.51\;m$)와 제lIb(시료 $A9-2{\sim}A10-1$, 고도 $3.53{\sim}3.72\;m$)로 이루어졌다. 화분군집조성에 의하면, 미화석들이 퇴적되었던 시기동안에 2개의 산림(forest)형태가 발달했던 나타났다. 제I화분대(고도, $3.31{\sim}2.74\;m$)의 시기동안에는 침엽수와 낙엽활엽수로 이루어진 혼합림으로, 주요 식생은 2엽소나 무(Diploxylon), 가문비((Picea), 낙엽송(Larix)의 침엽수와 참나무(Quercus), 자작나무(Betula), 개암나무(Corylus), 중국굴피 나무속(Pterocarya)의 낙엽활엽수 등이 산악-구릉지에서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생나무인 오리나무(Alnus), 버드나무(Salix)등과 해안가 등지에서 잘 서식하는 양치식물과 사초과(Cyperaceae), 명아주과(Chenopodiaceae) 같은 풀들이 하구언(estuary)의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동안에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와 담수성 조류가 동시에 다양하게 산출되는 것은 하구언 퇴적환경이었음을 잘 지시해 준다. 제II화분대(고도, 43.72{\sim}3.36\;m$)가 시작되면서 혼합림은 침엽수림으로 바뀌었으며, 낙엽활엽수들의 서식지가 2엽소나무로 대치되면서 침엽수가 주요 수종을 이루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이런 산림형태는 자연 기후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인간간섭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이 시기에 경작식물인 벼과(Gramineae), 옥수수(Zea), 메밀(Fagopyrum)과 논밭의 뚝 등지 에서 서식하는 돼지풀(Ambrosia) 등이 처음으로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인간간섭이 행해졌음을 잘 뒷 받침해준다. 또한 담수성 조류는 변함없이 산출되는 반면,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가 산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해안환경에서 다소 멀 어진 저지대의 습윤한 충적대지환경으로 변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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