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반에 걸친 물류단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나, 물류단지의 입지를 정작 어느 곳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물류단지의 입지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 중 일반적으로 계량화 작업이 많이 이루어진 수송비와 ,대규모 개발 사업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토지보상비를 결정하는 지가를 물류단지의 입지를 결정하는 입지비용이라 가정하고, 현재 화물수송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부고속도로축을 중심으로 입지비용을 결정하는 지가와 소송비의 산출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지가와 수송비의 모형을 지가와 수송비의 산출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지가와 수송비의 모형을 개발하여, 이 모형을 토대로 물류단지의 규모와 서울도심에서의 거리의 변화에 따라 물류단지의 입지가 어떻게 변화하는 가를 밝혀, 물류단지의 최적입지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물동량의 증가에 따라 수송비가 증가하고,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소요부지면적이 증가하면, 지가와 수송비의 교차구간은 도심에서약 15~20km 떨어진 구간에서 형성되고, 이 때의 최적입지는 물동량과 소요부지면적에 상관없이, 도심에서 약 60km 떨어진 안성군 및 평택시지역(경부고속도로 주변지역에 한함)이 최적입지로 분석되었다. 2) 수송비와 지가, 건설비와의 장래 20년을 기준으로 한 누적비용분석결과 0~40km 구간의 경우 수송비의 누적비용이 지가와 건설비의 누적비용을 초과하지 않으며, 수송비의 누적비용이 지가와 건설비의 누적비용을 초과하는 기간이 가장 빠른 것은 물류단지가 50~55km 구간과 60~65km 구간에 입지 하였을 경우로, 이 구간에서의 수송비 누적비용이 지가와 건설비의 누적비용을 초과하는 기간은 9년 후인 2004년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도심과 인접한 지역의 경우 물류단지가 입지하지 못하는 것은 물류단지의 건설에 따른 수송비의 절감이 물류단지 건설에 따른 지가 및 건설비에 대한 비용부담에 못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화물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도심지역과 가까운 곳에 물류단지의 입지를 고려해야 할 경우, 물류단지 조성시 정부에서의 세금완화, 물류단지 조성가능지역 설정, 지가에 대한 보조 등 정책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3) 입지 비용중 수송비를 누적시킨 수송누적비용과 지가와의 비교분석결과 수송비를 5년, 10년 누적시켰을 때 이 물류단지의 최적입지는 도심에서 약 60km떨어진 곳으로 분석되었으며, 수송비를 20년 누적시켰을 경우 물류단지의 최적입지는 도심에서 약 50km떨어진 지점의 물류단지의 최적입지로 분석되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환황해권 첨단기술의 국제협력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과 국제수준의 첨단기술산업 클러스터 육성, 대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및 부가가치물류 육성을 목적으로 2007년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반경 15km 이내에 7개의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어 충남 서북부지역의 산업집적도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를 지원할 주요 인프라 중 하나인 물류단지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충남 서부지역의 물류거점 개발은 매우 미약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서해안 지역 물류거점 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둘째, 물류단지 규모 및 성격을 부여하며, 셋째, 물류단지 도입기능을 설정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동량 수요예측과 주변지역 연계방안을 토대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물류단지의 필요성과 조성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화물 수송은 상품의 생산과 소비에 직결되어 있으며 원활한 화물 수송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우리 나라는 그 동인 지속적 경제 성장으로 인한 경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화물 수송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러한 화물 수송 수요의 증가 추세에 비해 물류 단지의 확충에 위한 적절한 투자 및 정책 등이 결여되어 왔다. 그러므로, 경제 및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물류 단지를 파악하고 물류 단지 입지 결정 모형을 개발하고, 이 모형을 토대로 적정 입지를 결정하고자 한다. 물류 단지 입지에 관한 문제의 주요 관심 대상은 수송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의 빠른 수·배송을 이루어지게 하는 효율적 수송 입지 단지를 찾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물류 단지의 적정 위치 결정을 위하여 혼합 정수 모형을 이용해서 수송비용과 차량 경로를 고려한 수학적 모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개발된 모형을 공로부문의 수송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역의 여러 물류 단지 후보 지역에 적용하고 적정 물류 단지를 찾고자 한다.
2001년 인천국제공항의 개장과 함께 과거 우리나라 항공 수출입 관문 역할을 담당하던 김포공항의 항공물류 거점 기능은 급격히 쇠퇴하였다. 그러나 김포공항 지역의 입지적 이점에 힘입어 김포공항 물류단지는 오늘날 수도권의 중요한 도시물류 거점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분석결과 인천공항의 배후물류단지, 수입화물 중심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그리고 수도권 지역의 도시물류 배송센터 역할 등은 현재 김포공항 물류단지에서 수행되는 대표적인 기능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도시물류 거점시설로서 공항물류단지의 기능은 향후 운영주체(공항공사)의 수익성 제고 전략에 따라 축소될 우려가 있다. 김포공항 물류단지가 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물류 거점시설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가 및 지역 단위 물류거점(시설) 개발전략과 체계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 및 기본계획의 종합적인 정비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항만배후단지는 수출입 화주의 글로벌 SCM 지원 및 효율적 물류활동을 지원하고, 항만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 및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은 다양한 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여전히 단순 보관기능 위주의 활동에 치중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실태를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응답 입주기업의 44%가 단순 하역, 운송, 보관 기능만 수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5개 이상 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은 전체의 11%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장, 분류, 라벨링 등 비교적 저수준의 부가가가치 물류활동이 전체 부가가치 물류활동의 약 60%로 나타났고, 2017년 기준 부가가치 환적화물의 처리 비중은 2.6%로 상당히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수준을 제고하고, 부가가치 환적화물 유치 강화 등을 위한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동북아 중심국가 정립에 필수적인 요인으로 반드시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의 물류기지화 해야 하는 사명을 안고 있기에 물류중심지를 위한 개발 중 현재 진행 중인 공항의 물류배후단지 개발과 물류허브화 전략에 대한 고찰이 본 연구의 주요내용이다. 항공물류 허브화를 위한 공항배후단지 개발 계획 및 전략을 평가하기 위해서 국내외 항공물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였고, 동북아 경쟁국들의 항공물류현황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미 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허브공항으로 성공하고 있는 선진공항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항공물류 허브화를 위한 공항 배후단지 개발 전략을 평가하였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중차대한 항공 물 물류 허브화 계획을 기업, 또는 관련 이익단체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 인천국제공항의 물류허브화 계획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인천공항에서 계획하고 수행되고 있는 허브화 계획과 이미 물류허브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국가의 공항들을 모델을 통해 분석하고 우리나라와 경쟁적 관계에 있는 동아시아의 물류허브기지들을 고찰해 봄으로서 우리의 계획이 보다 적절하게 준비되는가와 실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원차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경기도 김포시의 변화가 예사롭지 않다. 한강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지로 명성을 높이더니, 이제 경인아라뱃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업계의 시선 역시 집중시키고 있다.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산업계의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김포터미널(김포 고촌읍 전호리 일대)에 조성될 '김포물류단지' 때문이다. '김포물류단지'의 북측에는 마리나를 중심으로 관광, 레저 및 수변상업시설이 배치된다. 또 남측에는 컨테이너 부두와 연계한 장고 집송시설 등 물류시설이 들어선다. 가히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의 물류소통 전진기지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 전진기지의 중심에는 삼성에버랜드가 시공하고 있는 '수도권 통합물류센터' 가 있다. 이 센터는 연면적 $63,571m^2$의 물류창고로, 김포물류단지 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즉 김포물류단지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셈이다. 때문에 삼성에버랜드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공에 임하고 있다. '철저한 안전관리' 로 김포물류단지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글로벌 물류기업의 경쟁이 심화되어가고 있어 핵심역량분야에 관한 비교우위의 확보가 필요하다. 글로벌기업은 공급연쇄관리 측면에서 핵심거점을 위한 전략을 수행하기위하여 항만물류배후단지를 거점화한다. 항만배후물류단지는 지속 가능항 물동량을 확보 할수 있어 부가가치가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오늘날 항만 물류배후단지의 물류시설과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한다. 정부는 항만물류배후단지에 관련하여 축소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세계 경제자유구역중 우리나라는 마산자유무역지대(FTZ)만이 24위이다. 본 연구는 어느정도 물동량을 확보하여야하며 우리나라의 효율적인 항만물류배후단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CCR과 BCC모형의 효율성이 100%로 나타난 가장 효율적인 항만물류배후 단지는 광양항의 경우,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 아이씨모터스(주), 부산항의 경우, 부산신항 CFS(주), 신대륙물류(주), SI로지스틱스, 한진케리,로지스틱스(주)이 있다. 부산항은 IRS 5개 CRS2개 DRS16개이다. 광양항은 IRS 5개 CRS2개 DRS16개이다. CCR 모형 분석에서 물동량을 확보하여 매출액을 증가시켜야 하는 기업으로 부산항에 비하여 광양하은 더 많은 항만물류배후단지가 지속 가능한 물동량 확보에관 세부적 전략을 추구하여야 한다. 전체 단순평균으로는 부산과 광양 440%이상의 물동량확보가 요구된다. 우리나라 항만 배후단지는 국제적환경에 맞는 시장 맞춤형 항만 배후단지를 조성하여 기업의 적극적 수용이 요구되고 있다. 항만 물류배후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항만별 배후단지의 차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나라 산업단지의 수출경쟁력은 중국 등 주변 국가들의 원가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수출경쟁력 차원에서 원가를 구성하는 항목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원가절감이 가능한 항목은 그리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상물류비용의 절감이 가능한 방안을 탐색하여 연구하였다. 특히 해외에서 소금과 같은 살화물을 수입하고 공선으로 나가 다시 수입하는 벌크선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공선상태로 나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컨테이너 적재가 가능한 겸용선으로 개조하여 운항시에 컨테이너로 수출하는 해상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산업단지의 수출기업들이 이를 활용하면 해상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수 있으므로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킬수 있고, 이러한 절감방안 모델은 정부, 항만운영사업자, 수출기업 및 하역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모델로 해상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충분한 연구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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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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