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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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실어증 감별진단검사법 시안(I)의 임상적용에 대한 예비연구 (The Preliminary Clinical Application of the Tentative Korean Aphasia Test Battery Form(I))

  • 박혜숙;사사누마스미꼬;선우일남;나은우;신정순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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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3년도 제1회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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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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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실어증 감별진단검사법은 실어증환자들의 진단, 치료계획의 설정, 치료 효과 및 예후의 판정 등을 위하여 사용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우리에게 알맞은 실어증 감별진단 검사법이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정신문화 및 언어구조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실어증 감별진단검사법(노인총합 연구소판)을 우리나라의 정신문화 및 언어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번역 보완환 다음 한국어판 실어증 감별진단검사법을 시안(I)을 실어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 적용하여 그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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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보서비스 기관, 지적 자유에 관한 글래스고 선언 및 ifla 인터넷 성명

  • 한국도서관협회
    • 도서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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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통권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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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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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지난 8월 16일에서 24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68차 국제도서관협회연맹 대회 총회에서는 '도서관, 정보서비스 기관, 지적 자유에 관한 글래스고 선언(The Glasgow Declaration Libraries, Information Services and Intellectual Freedom, 원문은 http://www.ifla.org/faife/policy/iflastat/gldeclar-e.html 참조)'과 'IFLA 인터넷 설명서(The IFLA Internet Manifesto, 원문은 http://www.ifla.org/III/misc/internetmanif.htm 참조)'가 채택되었다. 이 같은 성명의 체택은 도서관ㆍ정보분야에서 지적자유에 관해 국제적 합의를 명확히 하고 이해와 협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해 발생한 미국 9.11테러 사태 이후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조치에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률의 제정 등) 대한 도서관계의 능동적인 대응이라는 의미가 크다. 국내 도서관인에게 참고가 될 만한 자료라 생각되어 '도서관문화' 편집실에서 이를 번역하여 게재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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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獄中花)』의 한국적 고유성과 게일의 번역 실천 - J. S. Gale, "Choon Yang"(The Korea Magazine 1917.9~1918.8)의 번역용례를 중심으로 (Korean Characteristics of OkJoongHwa and J. S. Gale's Translation Practices in "Choon Yang")

  • 이상현;이진숙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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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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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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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ranslated individual words in J. S. Gale's "Choon Yang" in comparison with its original OkJoongHwa("獄中花") while referring to early modern bilingual dictionaries and missionaries' ethnography. Gale faced a lot of translation difficulties because the source text had a very different cultural system from the object text. OkJoongHwa was a Korean pansori novel which meant it included many Korean characteristics. However, Gale considered its Korean characteristics were deeply connected with Chinese classics. Even famous people and place names cited from the Chinese classics in OkJoongHwa represented the Korean thinking. Gale tried to faithfully translate the source text as much as possible whether the words were Chinese or Korean. In this paper, we deal with mostly various translation aspects of the Chinese-letter words in OkJoongHwa. Gale's first method to translate words made of Chinese Character is transliteration, the examples of which are the name of Chinese famous people and places, and Chinese poems. The second method is to parallel transliteration and English interpretation equivalent to the Chinese Character. The examples are the names of main characters like "Spring Fragrance or Choonyang," "Mongyong, or Dream-Dragon" and in his translation of word play in Osa (Commissioner), or Kamsa (Governor), kaiksa (a dead beggar). The third is literal translation of Chinese idiomatic phrases as Gale translated 侵魚落雁 into "She'd make the fishes to sink and the wild-geese to drop from the sky." The fourth is a little free translation of the title of public office, the various names of Korean yamen servants and the unique Korean clothing and ornaments. We expect Gale's many translation difficulties as we can see the translated long list of yamen clerks and Korean clothing and ornaments. After our investigation of his translation practices in "Choon Yang" we conclude that he tried to translate its literary language very faithfully though he could not avoid inevitable loss caused by the cultural difference involved in two languages. Gale's "Choon Yang" contributed to introducing the uniqueness of the classical Korean novel and Korean culture to the world more than any other English translation works of that time through his faithful translation.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에 수록된 『사기(史記)·열전(列傳)』 관련어휘 오류연구(誤謬硏究) (A Study on Error Analysis of Words Used in Shiji Liezhuan Presented in the Great Chinese-Korean Dictionary)

  • 최태훈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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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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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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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한한대사전"에 기재된 "사기 열전" 관련 어휘 가운데 드러나 보이는 5가지의 문제를 규정(옳게 바꿈)한 것이다. 필자는 크게 의미해석 오류수정, 의미해석 보충수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그 대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의미해석 오류수정에서는 "가여", "교칙", "관채"의 풀이가 "한한대사전"에서 잘못 기재되어있음을 밝혔다. 독자로 하여금 혼돈을 일으키기 쉬운 그럴듯한 해석으로 본의를 상실한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각각은 "빌려 줌${\rightarrow}$주다", "정리함${\rightarrow}$옛 것을 제거하고 새롭게 꾸밈, 수식, 교정윤식(색)", "관찰하여 채택함. 살펴서 취함${\rightarrow}$(주의 깊게) 찾아보다, 물색하다"로 의미해석을 수정해 주어야 한다. 둘째, 의미해석 보충수정에서는 "효실", "심념"의 의미항목이 부족함을 언급하였다. 각각에 대하여 "실력을 드러내다", "깊은 시름에 잠기다"의 풀이를 보충해 주었다. 또한 국내외 학자들의 번역본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가여" 항목은 정범진의 풀이가 가장 정확했다. "교칙" 항목은 박일봉, 왕리기, 양종현 학지달의 풀이가 비교적 타당했다. "관채"항목은 박일봉과 왕리기의 번역이 적합했다. "효실" 항목에서는 김원중이 올바른 해석을 했으며, "심념" 항목은 왕중의 번역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사료된다.

잃어버린 das Ding과 라캉 정신분석의 사후 주체 - 무궁화 꽃은 피지 않는다 - (The Lost Das Ding and A Posthumous Subject of Lacan's Psychoanalysis - Mugunghwa Flowers Do Not Bloom -)

  • 이동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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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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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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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논문은 자크 라캉(Jacques Lacan:1901~1981)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정신분석의 윤리 세미나 VII" 연구이다. 국내에는 아직 번역본이 출시되지 않았다. 연구의 판본은 라캉 세미나 VII의 불어 원전과 영어 번역본을 이용하였다. 라캉은 정신분석의 윤리 세미나에서 중요한 개념을 소개한다. 독일어로 das Ding(다스 딩)이다. 우리말로는 '큰 사물'로 번역되었다. 라캉은 이 용어를 불어로 La chose(라 쇼즈)로 소개한다. 영어로는 The Thing이다. '큰 사물'은 어릴 적 엄마가 부여해 준 사물이기도 하다. 또한 어릴 적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은 잃어버린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라캉이 말하는 주체는 잃어버린 대상의 되찾기 위한 일생의 여정을 전개하게 된다. 이 지점을 라캉은 정신분석 윤리의 출발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본론에서 잃어버린 장소로서의 das Ding을 추적하여 윤리의 문제를 다시 재조명하려 한다. 첫째, das Ding의 기원을 살펴볼 것이다. 두 번째로 사랑과 das Ding의 관련성을 통해 빈자리를 메우려는 주체에 대해 논할 것이다. 셋째, 미국의 자아심리학과 das Ding과의 관계를 라캉의 도식으로 해석하는 시도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통해 사후 주체를 다룰 것이다.

조선시대 '김치(沈菜)'문화의 원형연구 (A Study on the Cultural Archetype of Kimchi in the Chosun Dynasty)

  • 강용중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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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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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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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은 조선시대 기록문헌인 "한국문집총간",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승정원일기"(이상은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를 활용함) 등을 대상으로 김치 관련 어휘를 확보하여 용례를 검출하고 문화사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김치 관련 문헌자료는 일부 요리 전문서에 국한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국한성을 극복하고 종합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조선시대 고문헌은 주로 한문 고문으로 기록되어 가독성이 떨어지며, 자료 확보 이후에 번역 작업에 많은 시간과 공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필자는 이 부분에 중점을 두어 연구를 추진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이상의 자료들을 주제별, 문헌 출처별 분류를 진행하여 조선시대 김치문화의 문화원형을 재구성하였다.

한국판 감정자각 수준 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a Korean Version of the Levels of Emotional Awareness Scale(LEAS-K))

  • 이정재;김상헌;임효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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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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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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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Richard D. Lane이 인지발달이론에 기초하여 감정의 경험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Levels of Emotional Awareness Scale(LEAS)를 번역하고 그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여 한국판 감정자각 수준 척도(LEAS-K)를 개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 법: LEAS를 일차번역과 역번역의 과정을 거쳐 가능한 원문에 가깝게 번역을 한 후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여 수정한 것을 최종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경북대학교 의예과와 의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476명(남자 322명, 여자 15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신뢰도를 알아보았으며 타당도를 검사하기 위해 한국판 감정표현불능증 척도(TAS-20K), 개방성 척도(Openness to Experience Inventory), 사회 바람직성 척도(Marlowe-Crowne Scale), 외현 불안 척도(Bendig short form of the Taylor Manifest Anxiety Scale), 정서 표현성 척도(Emotional Expressivity Scale)를 같이 시행하였다. 결 과: LEAS-K의 내적 일치도(internal consistency)는 Cronbach's alpha 계수 0.81이었으며 검사자간 신뢰도는 0.99였다. LEAS-K와 TAS-20K는 부적 상관관계(r=-0.10), 개방성 척도, 사회 바람직성 척도와는 정적 상관관계(r=0.10)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였다. 외현 불안 척도, 정서 표현성 척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LEAS-K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만족할 만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고 감정을 경험하는데 있어서 감정의 강도보다는 감정 경험의 구조(structure)나 복합성(complexity)을 측정하는 척도임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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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아래의 중의약(中醫藥) 해외 전파의 현실적인 딜레마와 대책 (The Predicament and The Solutions to Overseas Dissemination of Chinese Medical Culture Under the Background of "The Belt and Road")

  • 왕관은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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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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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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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일대일로" 전략을 세운 이래 중국은 중의약(中醫藥)을 해외에 보급하였고 더불어 중의약 교육 및 중의약 문화의 현대화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중의약의 해외 보급 및 발전은 여전히 중국의 문화 강대국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의 전략적 요구와 중의약의 역사적 사명 사이의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중의약의 문화 이론, 해외 전파 방식, 전문용어 번역 등에는 여전히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 "일대일로" 전략의 맥락에서 중의약 종사자는 문화적 이상과 자신감을 강화하여야 한다. 또한 중의약 이론의 대중화를 미디어를 충분히 이용하여 강화하여야 한다. 더불어 중의약의 해외 보급 수단을 개선하고, 다문화 언어 교류를 가속화 해야 한다. 이에 중의약 문화의 혁신을 의사 소통 실천으로 실현하고 중의약의 대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의약의 해외 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언하였다.

Development of a Multicultural Communication Assistant Application Utilizing Generative AI

  • Jung-hyun Moon;Ye-ram Kang;Da-eun Kim;Ga-kyung Lee;Jae-hoon Choi;Young-Bok Cho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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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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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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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다문화 가구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 부족 문제로 인한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의 확대와 다문화 센터 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AI기술을 활용해 영유아를 육아하는 다문화 가정의 이주자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 증진에 기여하는 다이어리 앱을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제안 기술은 OCR, 기계 번역, 한국어 교정, 감성 분석 AI 모델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 일기 기반의 대화를 유도함으로 언어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미래 다문화 사회의 발전과 조화에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오정보 효과와 정보의 유형: 한국인과 미국인의 비교 (Misinformation Effect and the type of information: A Comparison of Korean and American Sample)

  • 한유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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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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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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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Han(2017)의 연구에서 수정된 오정보 효과 검증을 위한 실험재료를 번역한 후 이 실험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인들에게서도 오정보 효과를 관찰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연구 1). 또한 한국인들의 자료와 Han(2017)의 연구에서 사용된 미국인들의 자료를 통합하여 오정보 제시여부, 정보의 유형 및 서로 다른 인지양식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되는 참가자 국적에 따른 시간적 구조 및 대상정보에 대한 기억을 비교하였다(연구 2). 연구 결과, 연구 1에서 번역한 Han(2017)의 실험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인들에게서 오정보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오정보 효과는 시간정보와 대상정보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연구 2에서 오정보 제시여부, 정보유형, 참가자 국적에 따라 재인검사의 정답률을 비교한 결과, 세 독립변인의 주효과, 오정보 제시여부와 정보유형의 이원 상호작용효과 및 세 독립변인의 삼원 상호작용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오정보를 제시 받지 않은 정보와 대상정보에 대한 정답률이 높았고, 미국자료의 정답률이 한국자료의 정답률보다 높았다. 오정보 효과는 시간정보보다 대상정보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나, 오정보 제시여부와 정보유형의 이원 상호작용효과는 한국자료에서만 관찰되었다. 논의에서는 본 연구의 학문적 가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