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문헌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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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삼동에 베옷 입고>의 문헌 전승 양상 연구 (A study about literary traditional aspects of Korean verse, 'In hemp clothes in winter')

  • 김명순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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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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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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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조 <삼동에 베옷 입고>는 30여 종의 가집에 수록되어 있고 10여 종이 넘는 문집류 문헌에 시조 원문 한역시, 작가, 창작 배경 둥에 관한 기록이 들어있다. 오랫동안 조식의 작품으로 알려져 온 이 시조의 작가가 김응정이라는 주장이 제기었으나 일부 학술논저와 대부분의 교양도서 및 학습참고서류에서는 조식의 작품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작가 시비가 논의되고 있다는 이유로 교과서에서 삭제되었다. 가집류의 대다수에 이 시조의 작가가 조식으로 표기되어 있고 일부에 양응정으로 나오지만 이를 객관적 자료로 삼기는 어렵다. 문집류 문헌에는 길재(吉再) 김인후(金鱗厚), 이몽규(李夢奎), 김응정(金應鼎), 김령(金玲) 등이 작가로 나오는데, 저마다 해당 인물의 생애와 창작 배경 등을 제시하며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고 있어서 혼란스럽다. 가집류의 경우는 원작자 김응정이 양응정으로 잘못 기록되고. 행적과 명성이 (삼동에 베옷 입고)의 내용과 배경에 가까운 조식으로 바뀌어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문집류 문헌의 경우는 대상 인물의 생애와 행적, 일화와 명성, 시문 창작, 시대 배경과 역사적 사건 등이 (삼동에 베옷 입고)의 내용 및 배경과 쉽게 결부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행적이나 일화가 전승되면서 이 시조의 작가로 알려지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 시조의 작가로 내세워진 인물의 가문의 후손, 향리 후배, 학파나 정파의 후진 등이 선조나 선배의 절의를 드러내기 위해 집안이나 향리, 학파 등에 전승되던 (삼동에 베옷 입고) 창작설을 특정 기록으로 정리하였다고 할 수 있다. 결국 관련된 문헌자료를 광범위하게 검토한 결과 이 시조는 김응정이 명종의 승하시에 지었다는 사실을 구체적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삼동에 베옷 입고)의 원문 표기 창작 배경 어휘 풀이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시조 (삼동에 베옷 입고)와 관련된 다양한 문헌자료의 전승은 해당 시조 뿐 아니라 시조문학의 수용과 전승양상을 보여주는 자료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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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리 공공표준의 적정성 검토 체계 고찰을 통한 개선 방안 연구 (A Study on Improvement Plans through the Adequacy Review System of Public Standards for Records Management)

  • 김보람;김순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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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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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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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가기록원에서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기록관리 공공표준의 적정성 검토 현행 절차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탐색하여 표준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과 한국산업표준의 사례를 살펴보고, 국가기록원이 추진해온 표준화 이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법령 개정에 따른 용어 변경, 표준명칭의 변경 등 단순개정이 주를 이루었고 표준별 표준화의 빈도수 또한 현격한 차이를 보였는데, 적정성 검토 과정이나 결과가 명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문제점이 존재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록관리 표준화 제도를 보완하고, 관련 심의를 위한 세부절차의 마련, 적정성 검토 평가기준의 필요성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미술치료에서 프랙탈의 활용방안에 관한 소고 (A Point of View on the Use of Fractals in Art Therapy)

  • 이현지;연옥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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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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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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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외 문헌검토를 통한 미술치료와 프랙탈의 적용 범위의 고찰에 관한 것이다. 복잡계는 유클리드계와는 상반된 개념으로 경계가 모호하고 분산적인 현상을 보이는 동시대를 이해하는데 적합한 개념이다. 자연의 기하학인 프랙탈의 자기 유사성과 창발성은 나무줄기, 구름, 식물뿐 아니라 미술에서는 프랙탈 아트로 활용되며, 특히 미술치료에서 프랙탈은 만다라와 신경과학의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다. 뇌기반 연구를 포함하여 만다라, 자연 패턴 노출, 프랙탈 분석을 통한 임상적 진단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르기까지 프랙탈은 미술치료에서 개발 가능한 잠재적 요소를 지닌다. 이러한 특성상 컴퓨터와 연동이 용이한 프랙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이 권장되는 현시점에 필요한 연구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프랙탈 미술치료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프랙탈을 활용한 미술치료를 이용하여 임상현장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진단도구와 치료를 위한 근거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수직 원형관내 혼합대류 유동영역지도의 유효성 검토 (Validity Review of Mixed Convection Flow Regime Map in Vertical Cylinders)

  • 강경욱;김형진;윤시태;정범진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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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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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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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수직 원형관내 혼합대류 유동영역지도에 대하여 원 문헌의 분석과 재구성을 통해 지도의 유효성 검토를 수행하였다. 지도를 구성하는 원 문헌을 수집하여 내용을 정리하였고 조사한 데이터와 대류열전달 상관식을 활용하여 독립적으로 지도를 재구성하고 기존의 지도와 비교하였다. 재구성한 지도에는 혼합대류 영역이 곡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나타났으며 천이영역을 나타내는 것은 재현되지 않았다. 일부 데이터만 포함된 기존의 지도와 달리 재구성 지도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기존의 유동영역지도는 활용된 데이터가 선택적으로 사용되었고, 혼합대류와 천이영역을 나타내는 실선 대해 언급되지 않았으며 불확실도 분석을 통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Metais와 Eckert의 연구 이후, 혼합대류에 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으나 대류의 유동영역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지도가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다.

축압축력을 받는 노출형 원형강관 주각의 거동 (Structural Behavior of Circular Tube Column Bases under the Axial Load)

  • 이태규;이명재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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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통권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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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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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노출형 원형강관 주각이 중심축압축력을 받을 때 그 역학적 거동을 실험적으로 조사하고 탄성수치해석을 통하여 실험결과를 검토하고자 함에 있다. 실험에 앞서 AISC의 제안식 및 기존 연구에 관한 문헌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으로 중심축압축가력을 실시하였으며 베이스 플레이트 두께를 변수로 하여 두께 9mm부터 35mm까지의 9개의 시험체를 제작하였다. 실험결과는 하중 - 베이스 플레이트 수직변위관계, 하중 - 베이스 플레이트 변형도관계 등으로 정리하였다. 실험결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탄성수치해석을 실시하였으며 탄성수치해석 프로그램으로는 Ansys version 6.1을 사용하였다. 실험 및 해석결과는 향후 실시할 비탄성해석결과와 함께 설계식 제안에 사용될 것이다.

국내 저층 철근콘크리트 건물의 내진성능 평가 (Seismic Capacity Evaluation of Low-Rise Reinforced Concrete Buildings in Korea)

  • 이강석;김용인;민경민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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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크리트학회 2008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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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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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필자는 우리나라 철근콘크리트(RC) 건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 저층 RC 건물, 특히 전단 및 휨파괴형 부재가 혼합된 중.저층 RC 건물의 성능지정이 가능한 내진성능평가법을 제안하였다$^{1)}$. 문헌[1]에서는 중 저층 RC 건물의 전단 및 휨파괴형 부재 내력과 연성능력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함과 동시에, 전단 및 휨파괴형 부재의 각각의 피해 정도가 건물 전체의 피해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토 및 검증하여 내진성능 평가법을 제안하였으며, 또한 실제 지진에서 피해를 입은 중 저층 RC 건물에 적용하여 제안한 평가법의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문헌[1]에서 제안한 평가법은 기존의 내력 중심의 내진성능 평가법(일본 내진진단법)에 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내진성능이 우수한 건물을 선별 가능하다고 사료되며, 이에 제안한 평가법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현존 저층 RC 건물을 대상으로 그 내진안정성을 평가 및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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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강지내 비점성하상의 세굴 지배인자에 대한 실험적 해석 (Experimental Analysis of the Parameters Governing Scour in Plunge Pool with Cohesionless Bed Material)

  • 손광익;이원환;조원철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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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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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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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기연구 발표된 수많은 세굴 예측공식들은 여수로나 관암거 하류의 침강지내에서 발생하는 실제 세굴 깊이나 세굴 방지에 필요한 최소 침강지수심을 예측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광범위한 예측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광범위한 예측 세굴 깊이는 대부분 세굴 지배인자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의 부족에 따른 인자들의 지나친 단순화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문헌조사를 통하여 알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험을 통하여 세굴을 지배하는 주요 지배인자들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문헌조사로부터 찾을 수 있었던 세굴 지배인자는 침강지수심, ?의 크기와 폭기정도, 하상입자의 입도분포 및 노출도 등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의 수리학적 특성 및 침강지 수면에서의 입사각, 침강지의 기하학적 특성, 그리고 ?의 크기 및 하상입자 크기의 영향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침강지 수심과 ?의 수리학적 특성 및 기하하적 특성, 그리고 하상입자의 크기 등이 세굴을 지배하는 주요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기존 실험연구들의 광범위한 세굴 예측치는 ?의 크기와 하상입자의 크기에 대한 기하학적 상사법칙을 무시함에 기인하였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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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ocial Responsibility in Academic Libraries)

  • 조윤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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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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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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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도서관법과 도서관인 윤리선언은 차별 없는 열린 서비스를 통하여 정보자원으로의 동등한 접근과 이용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대학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정보 접근의 평등과 지적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조직, 지역사회, 국가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도서관법, ISO 26000, IFLA의 LSDP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의 접근 방법을 법적, 이해관계자적, 정보 수요적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아울러 대학도서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보급되지 않은 우리나라 대학도서관에 사회적 책임의 개념, 국제적 표준과 그 접근방법을 검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에 관한 기초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의 수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대학도서관의 사회적 책임 활동 시작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통계학책 번역서 네 권에 대한 비평 (A Review of Four Translated Statistics Books)

  • 조재근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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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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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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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국내에서 통계학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읽을 수 있는 통계학 책이 많이 출판되는 현상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그 책들 가운데에는 국내 저자가 쓴 것보다는 번역서가 더 많은데, 번역도서의 양적인 팽창은 한편으로 그 책들이 번역되어야할 이유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비롯해서 번역의 질적인 면을 검토할 필요성도 제기한다. 이 글에서는 지난 2003년에 나온 번역서 네 권을 대상으로 그 책들에 담긴 색인과 참고문헌, 통계학 이론과 통계학 용어, 그리고 통계학의 역사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그 책들을 소개하는 일간신문의 신간소개나 서평 기사들도 검토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글의 진단은 번역서들에서 보게 되는 많은 문제점들이 통계학과 거리가 먼 번역자들이 그 책을 옮겼기 때문에 생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의 통계학 전문가들이 일반 대중을 위한 통계학 책의 필요성, 번역 작업이 갖는 의미, 번역할 책의 선택에 대해 좀더 활발하게 토론하고 무엇보다 직접 번역 작업에 참여할 필요가 있겠고, 나아가 일반 한국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된 훌륭한 통계학 책을 쓰는 작업에도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겠다.

애독 장려를 위한 공공도서관 방학독서교실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 서울 소재 4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 (Promoting Children's Love of Reading through Vacation Reading Programs in Public Libraries: Focusing on Four Public Libraries in Seoul)

  • 정진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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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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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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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의 생활화라는 목적을 추구하는 공공도서관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애독을 장려하는 '즐거운 독서'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전통적인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의 하나인 방학독서교실프로그램 전반을 검토 분석하여 프로그램의 방향제시를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소속 4개의 도서관으로부터 2013년 겨울과 여름독서교실 자료를 수집하여 (1) 독서교실의 목적, (2) 독서교실기간, 대상, 모집방법 및 수료인원, (3) 독서교실 담당강사, (4) 독서교실 프로그램 내용구성, (5) 독서교실 선정도서, (6) 독서교실 수료증과 보상에 관한 사항들을 검토분석 하였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독서관련 선행연구 분석에서 도출된 요소를 적용하여 애독을 장려하는 즐거운 독서를 위한 방학독서교실프로그램 실태를 토론 및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공공도서관의 독서교실 확대 운영을 통한 어린이 애독문화 확대를 제안하였고 향후 애독 장려관점의 공공도서관의 독서교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