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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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하는 행(行)에 의해 긴장되는 시조: 왕방연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The Sijo Strained by the Preceding Line: Focusing on the Works of Bang-yeon Wang)

  • 박인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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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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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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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조의 긴장의 유형을 문학치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왕방연의 시조를 대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왕방연의 시조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어 논의해 보기로 하는 것이다. 왕방연의 시조는 수식어가 다음 문장에 긴장을 일으키며 의미를 전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문학적 틀은 문학치료의 프로그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올바른 한국의 정형시 '시조' 쓰기 연구 (A Study on the Right Writings for Sijo - the Korean Poetry of a Fixed Form)

  • 박인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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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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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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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예술, 그 중에서도 문학은 인류의 감성에 늘 붙어 이야기하면서 글을 접한 타자를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다. 그러한 문학의 치료적 기능의 관점에서 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은 매우 유익한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 삶이라는 무형적 정형의 틀에 대한 문학의 치료적 효과는 물론 정형의 시에서 극한의 결과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러면, 정형의 틀 안에 어떻게 자유로운 인체의 뉴런에 관계된 면역시스템이나 문학의 약을 스며들게 할 것인가에 대한 탐색은 더욱 더 우리의 창작적 기법의 필요를 가중시킨다. 본 연구를 통해 "올바른 한국의 정형시 '시조' 쓰기"는 문학치료 효과를 더욱 확장시키며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고는 그러한 글쓰기 혹은 마음 쓰기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려고 한다.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 (A literature therapy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Impact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happiness)

  • 백현기;강정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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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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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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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문학치료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행복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두 학급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배정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사전검사에서 실시한 것과 동일한 내용으로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사전, 사후점수를 독립표본 t검증을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행복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10.175, p<.001). 둘째,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이 행복의 각 하위요소인 자기존중감, 낙관주의, 친구관계, 가정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네 요소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5.720, p<.001).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생은 책속의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시의 짧고 간결한 문장은 이들의 정서와 감정을 전달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지훈의 시 「도라지꽃」에 나타나는 함수자와 의미론적 논항의 치유의 구조 (The Structure of Healing in the Functor and Semantic Arguments Appearing in the Poem "Bellflower Flower" by Cho Ji-Hoon)

  • 박인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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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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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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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조지훈의 시와 시적 자아가 어떻게 시냅스 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문학적 기제와 자아의 기제가 만나는 접점인 치유의 시냅스 구조를 밝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구조를 문학치료 프로그램에 대입하여 적극적인 치료의 부호화를 꾀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조지훈의 시 "도라지꽃"은 시의 그물망으로 의미론적 논항의 그물망을 함수자인 '도라지꽃'을 향하여 설치한 것이다. 이때 의미론적 논항의 그물망에 우울을 끌고 오는 그리움이 걸려드는 것이다. 이것이 치유의 기능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치유의 시냅스 구조를 활용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구체화한다면 이전보다 향상된 문학치료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온달설화>의 서사적 구조를 활용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문학치료 방안 탐색 (Exploration of literary treatment for married immigrant women using the narrative structure of )

  • 김영순;황해영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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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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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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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온달설화>를 활용하여 국내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학치료적 접근을 시도했다. 연구에서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문화 적응과정에서 건강한 정체성형성의 어려움에 대하여 제시하고 온달설화의 서사적 구조를 활용한 문학치료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에서는 검증된 서사인 고전문학을 활용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자기서사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도와주며 나아가 건강한 정체성 재확립에 대한 가능성을 그들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에서는 자기서사를 통하여 건강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학치료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그들이 행복한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결혼이주여성을 건강한 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구성에서 고전문학을 활용하여 그들의 한국문화 이해 그리고 한국어능력 향상까지 기대효과를 걸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으로 부각시킬 수 있었다.

시적 감정의 분압과 확산의 신경생리학 -조지훈의 시 「밀림(密林)」을 중심으로 (The Neurophysiology of Poetic Feelings' Partial Pressure and Diffusion -Focusing on Cho Ji-Hoon's Poem Dense Forest)

  • 박인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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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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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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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문학치료의 입장에서 조지훈의 시에 나타나는 전이적 작용을 통해 부호화되는 치유의 구조를 밝혀 문학치료에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감정의 코드가 신경생리학적으로 시냅스 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치며 활성화 되는지에 대한 탐색으로 진행되었다. 조지훈의 시에 전개되는 감정 코드들의 변이는 문학치료의 부호화와 맞닿아 있다. 시적 진술을 통해 배출하는 감정은 새로운 감정의 전이를 불러 일으켜 치유의 감정을 활성화시킨다. 조지훈의 시는 여러 시적 전이의 부유물들을 통해 감정을 융합한다. 그러면서 총체적인 치유의 숲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 치유의 콘텐츠는 전이의 구조에 의해 논의되는데 그 구조들은 모두 치유의 콘텐츠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하강과 상승의 작용에 의한 한의 서정과 잎새들로 우거지는 초록의 미학이 그 주를 이룬다. 앞으로 조지훈의 시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된다면, 우리는 친자연적이며 문학치유적인 그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지훈의 시 「아침」의 3번째 행에 나타나는 문학치료 부호화 연구 (A Study on the Encoding of Literature Therapy in the Third Line of the Poem 'Morning' Written by Cho Ji-Hoon)

  • 박인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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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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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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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감정의 이동이나 발생과정을 알아 문학치료에 활용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그래서 문학작품을 대할 때 인체에서 작동되는 감정의 유로에 대한 과정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감정은 시어들을 읊을 때 인체에서 감정 코드들이 작동하여 서로 끌어당겨 아미노산의 위치로 집결됨을 확인하였다. 그러면서 아미노산의 합성에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 감정이라고 판단되었다. 물론 이는 인문학적이고 융합적인 논증이며, 의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가 계속된다면 인간을 보다 건강하게 사유케 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시조에서 현대시로 이동된 치유의 서정 (Healing Emotion Moved from Gosijo to Modern Poem)

  • 박인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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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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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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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고시조의 정서가 현대시에 어떻게 흘러들어왔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고시조와 현대시의 간극에 머물고 있는 치유적 장치들을 문학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고시조의 극심한 고독과 고요가 현대시로 침습되어 잠이 오지 않는 고독의 밤을 연출하고 있다. 고시조의 감정을 지닌 문장들이 현대시에서는 달라져 있지만, 고시조와 현대시는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학적 장치는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정서를 제공해준다. 이러한 연구는 이후의 문학치료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황진이 시조에 나타나는 브라운운동의 문학치료학 (Literary Therapeutics of Brownian Motion in Hwang Jin-yi's Sijo)

  • 박인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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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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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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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인간의 서사의 브라운운동을 생리학적 관점으로 서술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이 문학작품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서 향후 문학치료의 시행에 활용할 목적을 지니고 있다. 황진이 시조는 처음에 그리움을 베어내는 행위를 한다. 그리고 다음에 그 그리움을 접어 보관을 한다. 마지막으로 그 그리움을 펼쳐내는 것이다. 이렇게 접고 펼침의 운동으로 이 시조는 진동한다. 이것이 시조의 브라운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끝없는 사랑을 완성한다. 이러한 문학적 감정의 브라운운동을 활용한다면, 문학치료가 인체생리학적인 치유의 조건들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진문의 시조 「유월 쬐는 볕」의 감정 코딩 (Emotion Coding of Sijo "The Light of the Sun in June" by Lee Jin-moon)

  • 박인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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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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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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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자는 창작되어 있는 시조들에서 감정 코드들을 코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시조의 감정 코딩으로 문학치료의 가능성을 도출해보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의 연구 대상 시조는 이진문(李振門)의 "유월 쬐는 볕"이다. 이 시조의 초장에서는 기쁨의 코드, 중장에서도 기쁨의 코드, 그리고 종장에서는 슬픔의 코드가 생성된다. 이러한 감정 코드들은 Emotion Codon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될 수 있다. 이러한 조합이 의미하는 것은 문학적인 감정으로 인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연구를 지속해 보다 더 나은 삶의 방법을 터득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