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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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중식사중 수은의 오염실태 및 총 섭취량 평가 (Contamination Level and Dietary Intake of Total Mercury in Common Restaurant Meals of Seoul Area)

  • 이미경;이서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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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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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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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서울시내의 대중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식사중 수은(Hg)의 오염 정도를 분석하고 이들 식사로부터 수은의 총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시료는 설롱탕(또는 갈비탕), 육개장, 된장찌개 백반, 비빔밥, 비빔냉면이며 이들을 고형물과 국물로 분리하여 무염화 원자흡광 분석법으로 수은 함량을 분석하였다. 전 지역의 식사 125점 중 평균 수은 농도는 고형물 0.186ppm, 국물 0.007ppm이었으며 두 지역에서 나온 비빔밥과 육개장에서 평균치의 20-30배나 되는 시료가 각각 1개씩 발견되었다. 예외적으로 높은 농도로 오염된 두 시료를 제외한 대중 식 사 1인분 중 수은 함량은 $79.6{\mu}g$이었고 식사 종류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대중식사 3끼로부터 섭취되는 수은의 1인당 평균 섭취량은 $239{\mu}g$으로 추정되었으며 FAO/WHO 허용량의 5배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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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흰쥐에서 Bacillus subtilis DJI 이용하여 제조한 청국장의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Chungkukjang Fermented Using Bacillus subtilis DJI in Rats Fed a High Cholesterol Diet)

  • 김아라;이재준;장해춘;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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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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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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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흰쥐에게 B. subtilis DJI로 발효한 청국장에 소금의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DJI 청국장 분말을 함께 급여하였을 경우 항산화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정상군(N), 대조군(C), 고콜레스테롤과 무염 DJI 청국장식이군(C-CJN), 고콜레스테롤과 천일염 첨가 DJI 청국장식이군(C-CJS), 고콜레스테롤과 정제염첨가 DJI 청국장식이군(C-CJR) 및 고콜레스테롤과 시판청국장식이군(C-CCJ)으로 6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증가량과 식이섭취량은 청국장을 급여한 군들이 정상군과 대조군에 비하여 저하되었다. 식이효율은 실험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혈청 중 AST와 ALT 활성은 고콜레스테롤과 청국장을 함께 급여한 군들이 대조군에 비하여 저하된 경향이었으며, 정상군과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고콜레스테롤 급여로 인하여 정상군에 비하여 대조군의 간 조직 중 SOD와 catalase 활성은 증가되었고, 증가되어진 SOD와 catalase 활성은 고콜레스테롤과 청국장을 함께 급여하였을 경우에는 감소되었다. 간 조직 중 GSH-Px와 XO 활성 및 GSH 함량은 각 실험군 간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간 조직 중 과산화지질 함량은 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나, 고콜레스테롤과 DJI 청국장 혹은 시판청국장을 함께 급여하였을 경우에는 생성이 억제되었다. 간 조직 중 리포푸신 함량은 실험군 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뇌 조직 중 리포푸신 생성량은 청국장 분말 급여로 저하되었으며 DJI 청국장 중 무염청국장군과 천일염 첨가 청국장군이 리포푸신 생성량을 가장 많이 억제하였다. DJI 청국장의 항산화효과와 노화억제효과는 시판청국장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DJI 청국장군 간에는 항산화효과 차이가 없었다. 이는 청국장 발효 후 첨가한 소금이 청국장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DJI 청국장과 시판청국장 분말은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유도된 산화적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와 노화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고염/고방사성 폐액 내 Cs 제거를 위한 복합 흡착제 합성 및 특성 연구 (Study of Composite Adsorbent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for the Removal of Cs in the High-salt and High-radioactive Wastewater)

  • 김지민;이근영;김광욱;이일희;정동용;문제권;현재혁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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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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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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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고염/고방사성 폐액 내 함유된 주요 고방사성핵종인 Cs 제거를 목적으로 고효율의 복합 흡착제(potassium cobalt ferrocyanide (PCFC)-loaded chabazite (CHA)) 합성 및 이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복합 흡착제는 Cs을 비롯한 다른 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CHA를 지지체로 선정하였으며, $CoCl_2$$K_4Fe(CN)_6$ 용액의 단계적인 함침/침전을 통해 PCFC를 CHA 세공 내에 고정화함으로써 합성하였다. 복합 흡착제의 합성 시 평균 입자크기가 $10{\mu}m$ 이상의 CHA를 지지체로 사용할 경우, PCFC 입자는 안정적인 형태로 고정화되었다. 또한, 합성 시 복합 흡착제의 정제를 증가시키는 세척 방법을 최적화함으로써, 복합 흡착제의 물리적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최적의 합성법을 통해 얻은 복합 흡착제에 의한 Cs 흡착 시, 담수(무염조건) 및 해수(고염 조건)에서 모두 빠른 흡착 속도를 보였으며, 염 농도와 무관하게 비교적 높은 분배계수 값($10^4mL{\cdot}g^{-1}$ 이상)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합성한 복합 흡착제는 CHA 및 PCFC가 각각 가지고 있는 물리적 안정성과 Cs에 높은 선택성 등을 고려하여 촤적화한 소재이며, 고염/고방사성폐액에 함유되어 있는 Cs을 고효율로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산불발생인자의 DB 구축 및 해석 (Construction and Analysis of the Database System for the Forest Fire Factors)

  • 박영주;이해평;이시영;황미정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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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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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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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산불발생인자들에 대한 정보를 각각의 요인별로 집적화하고 체계화시킴으로써 산불예방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 시, 산불의 거동을 예측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발생인자는 크게 연료 및 기상조건 관련 인자와 열적특성 관련 인자로 분류하고 연료 및 기상조건 관련 인자는 수종별, 부위별, 지역별, 고도별, 월별 산림연료들의 구성 요인들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수종별로는 생강나무, 초피나무, 조록싸리, 산초, 개암, 청미래, 고추나무, 철쭉, 조릿대, 털진달래 등 관목류 10개 수종과 김의털, 방아풀, 주름조개풀, 칡, 엉겅퀴 등 초본류 5개 수종 그리고 소나무,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해송, 구상나무, 주목 등 6개의 침엽수 및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 산개벚나무, 고채목, 개서어나무, 굴거리나무, 서어나무, 산벚나무, 때죽나무, 당단풍나무, 단풍나무 등 15개의 활엽수로 구성된 교목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부위별로는 생엽, 낙엽, 가지, 수피, 솔방울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수행했으며, 지역별 구성은 강원(삼척/태백산), 경북(응봉산), 경기(용문산), 충북(월악산), 충남(계룡산), 전북(덕유산), 전남(월출산), 부산(금정산), 제주(한라산)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고도별로는 강원도에 소재하고 있는 태백산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신갈나무 생엽을 대상으로 900m, 1000m, 1100m, 1200m, 1300m, 1400m, 1500m 고도를 선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월별 분석데이터는 소나무 생엽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매월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굴참나무 생엽의 경우에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생엽을 채취할 수 있는 기간 동안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열적특성 관련 인자로는 착화특성(무염착화온도, 발염착화시간, 소염시간, 화염지속시간), 발열특성(총열방출량, 평균열방출률), 발연특성(총연기방출량, 최대연기밀도, 최대밀도시간) 등을 고찰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산불발생인자 DB구축으로 부터 산불발생 위험도 및 동태예측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 연료별 산림연료의 열적특성 DB로 부터 산불발생시 산불 위험도에 대한 기술정립과 응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외에도 산림연료 종류별 열적특성을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보존지역과 같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시설이나 주유소, 가스 충전소 등의 위험 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를 위한 대처 방안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 산불 피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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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정맥혈과 제대혈의 연농도 비교 (Lead in Maternal Blood and Cord Blood)

  • 이동수;사공준;김석범;김창윤;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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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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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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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산모와 태아에 있어서 혈중연농도를 측정하고 연의 분포양상 및 상관요인을 규명하여 산모와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1989년 3월 1일부터 동년 3월 31일까지 대구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1개소와 산부인과의원 1개소에 분만을 위해 내원한 산모 130명을 대상으로 모체혈과 분만직후의 제대혈을 채취하여 원자화 무염광로를 부착한 원자 흡광 광도계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산모의 정맥혈과 제대혈의 평균 혈중연농도는 각각 $17.47{\pm}7.92{\mu}g/d{\ell}$, $15.31{\pm}7.98{\mu}g/d{\ell}$였다. 산모와 신생아의간의 혈중연농도는 상관계수는 0.663이였고 회귀방정식은 Y(제대혈의 연농도)=0.667X(모체혈의 연농도)+3.646였다. 산모의 자연유산력 및 출산시의 산과적 합병증과 산모의 혈중연농도와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고, 제대혈의 연농도가 높을수록 출산체중이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으며, 신생아의 성 및 재태연령과 신생아의 혈중연농도와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생산직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산모의 경우는 직업이 없었거나 비생산직에 근무했던 산모보다 높은 혈중연농도를 나타내었고 근무했던 기간이 길수록 높은 혈중연농도를 나타내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남편이 직장에서 연에 노출되는 경우 산모의 혈중연농도는 비노출군보다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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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에 의한 전통직물의 손상 특성 (Damage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Textiles by Formaldehyde)

  • 김명남;임보아;이선명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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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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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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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포름알데히드는 전시 수장 공간에서 농도와 발생빈도가 높아 전통직물(천연염색)에 대한 손상 개연성이 있다. 본 연구는 견, 면, 모시, 삼베의 무염색, 천연염색(적색, 황색, 청색, 흑색) 시편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0.5, 1, 10, 100, 500ppm 농도에서의 손상, 손상농도 500ppm에서 온습도 조건에 따른 손상과 열화상태에서의 손상을 광학적, 화학적, 물리적 측정방법으로 평가하였다. 이 결과, 포름알데히드 농도 500ppm에서 일부 직물의 색차, 변퇴색등급, 포름산이온 농도, pH가 변화하였으며, 고온 고습조건($30^{\circ}C$, 80%), 고습조건($25^{\circ}C$, 80%)에서는 색차, 변퇴색등급, 포름산이온 농도가 2배 가중되었다. 그러나, 열화직물은 열화정도, 열화 생성물질로 인해 포름알데히드에 의한 손상변화가 미미하였다. 이를 통해 포름알데히드에 의한 전통직물의 손상, 손상농도, 손상가중 조건, 열화상태에서의 손상을 확인하였으며, 포름알데히드는 적색직물의 황변, 열화직물의 황변 탈색, 포름산은 전체직물의 탈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장발효에 관여하는 효모에 관한 연구(제3보) -고농도 식염내성 효모의 분리동정- (Studies on the Yeasts for the Brewing of Soy Sauce(3)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Osmophilic Yeasts for Higher Concentration of NaCl)

  • 이택수;이석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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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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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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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간장의 발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고농도 식염내성 효모의 분리를 시도 했던바 발효기의 샘표간장덧 으로부터 6주의 효모를 분리선정하고 이들의 균학적성질을 살펴 동정함과 동시에 내염성및 간장의 풍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농도식염내성효모로 선정된 6주의 효모중 $T_3$균주는 Saccharomyces cerevisiae group II형, $T_5$$T_{11}$은 Debaryomyces nicotianae형, $T_8$은 Saccharomyces chevalieri형, $T_9$은 Saccharomyces rouxii형, $T_{10}$은 Saccharomyces rosei형으로 각각 동정 되었다. (2) 고농도의 식염 함유 배지의 경우 고체배지에서보다 액체배지에서 이들 효모의 내염성이 더욱 높았다. (3) 선정된 균주 모두가 무염배지에서 보다 $5{\sim}23%$의 식염함유 배지에서 잘생육하는 효염성의 효모들이였다. (4) $T_3,\;T_8,\;T_9,\;T_{10}$등의 균주는 배지의 식염농도 28%까지 생육하였으며 $T_5$$T_{11}$은 32%까지 생 육하였다. (5) 이들중 $T_9$의 균주가 Alcohol발효력이 가장 강했으며 발효생성물의 풍미도 가장 우수하였다. 또한 $T_5$$T_{11}$은 Mold취를 생성하며 산막을 형성하는 유해 효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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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수조에서 사육 중인 숭어 (Mugil cephalus)의 Amyloodinium sp. 감염 (Amyloodinium sp. Infestation in Mullet (Mugil cephalus) cultured in a pond on land)

  • 박성우;유진하;이천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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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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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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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육상수조에 양식중인 폐사가 발생하는 숭어 (Mugil cephalus)를 조사한 결과 아가미와 지느러미에 Amyloodinium sp.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아가미의 무염색표본을 검경하면 충체는 불투명한 원형 또는 난원형으로 중심부에 밝게 보이는 핵을 가지고 있는데, Lugol 액 이나 Diff-Quick III액을 적하하여 충체는 각각 검은색과 청색으로 염색된다. 또 충체를 May-Grunwald Giemsa염색하면 세포질의 주변부는 과립성의 호산성이지만 가운데 부위는 과립성의 호염기성으로 염색되는데, 도은염색에서 세포질의 과립은 음성, 중심부의 과립은 양성이었으며, 도은 양성과립은 Lugol 액에 갈색으로 염색되었다. 분리한 충체를 여과멸균해수에 넣어 20℃에서 배양하였을 엷은 이중막인 시스트막이 형성되면서 2분열을 일으켜 최종적으로 시스트막이 파열되면서 수많은 dinospores가 방출되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는 아가미 상피세포의 증생으로 인한 새변의 유착, 곤봉화 및 변형이 일어나 병어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Leclercia Adecarboxylata를 이용한 합성폐수의 암모니아성질소 제거특성 및 질소거동 (Removal Characteristic of Ammonia Nitrogen and Behavior of Nitrogen in Synthetic Wastewater Using Leclercia Adecarboxylata)

  • 이현희;배재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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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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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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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고농도 암모니아성질소로 오염된 고체배지로부터 분리해 낸 Leclercia adecarboxylata를 이용하여 암모니아성질소의 제거특성 및 기작을 파악하여 폐수처리의 적용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질소제거에 있어서 가장 널리 알려진 생물학적 질산화와 후탈질에 의한 질소의 대기로의 방출이 아닌 질소합성균주를 이용한 질소의 체내합성을 이용한 영양물질의 제거 가능성에 대해 접근해 보았다. L. adecarboxylata는 무염분조건에서 암모니아성질소의 제거와 균체중식이 가장 왕성했으나, 염분이 4%를 넘어서게 되면 그 효율은 급격히 저하되었다. 약 80 mg/L의 암모니아성질소는 20시간 이내에 거의 대부분 제거되었으나, 500 mg/L인 시료는 탄소원의 부족으로 인해 50시간 이상 처리후에도 50%의 제거율에도 미치지 못해 탄소원이 많을수록 질소제거율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탄소원이 모두 소모되고 난 이후에는 더 이상 질소제거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탄소원을 추가로 공급했을 때 제거효율은 다시 증가했다. 시료의 pH는 미생물의 증식에 의해 8에서 6.36까지 감소했다. 암모니아성질소가 제거되는 동안 아질산성질소와 질산성질소의 축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TKN값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유기질소로의 합성을 추측할 수 있었다. 유기질소 중 단백질의 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초기시료에서는 불검출 되었으나, 48시간 경과후의 시료에는 193.1 mg/L의 단백질이 검출 되었다. 따라서 L. adecarboxylata는 암모니아성질소를 유기질소로 합성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폐수중의 암모니아성질소의 제거에 이용가치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알코올 첨가에 의한 저식염 고추장의 양조 (Trial Manufacture of Low-Salted Kochuzang(Red Pepper Soybean Paste) by the Addition of Alcohol)

  • 이갑상;김동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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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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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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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사입시에 고추장 중량에 대해 4%(V/W)의 알코올을 첨가하여 무염 및 저식염의 고추장을 만들고, 그의 품질적 특징을 해석했다. 효소(${\alpha}$, ${\beta}$-amylase 및 protease)의 역가는 알코올 첨가시 식염농도가 낮은구에서 활성이 높았다. 수분은 각 시험구간에 큰차이가 없으며, 식염은 알코올 첨가구에서 숙성후기에 약간 높았다. 총당과 pH의 변화는 알코올 무첨가와 식염농도가 낮을수록 심하였으며, 적정산도는 알코올 무첨가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식염농포가 낮은구는 담금초기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환원당은 알코올 첨가구에서 현저히 증가하였고 식염농도가 낮을수록 적게 증가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알코올 첨가시 큰변화는 없으나 알코올 무첨가구는 증가하여 2% 내외에 달하며, 식염농도가 낮은구에서 알코올 생성이 많았다. 총질소량은 큰 변화가 없으나, $NH_2$-N와 $NH_3$-N는 알코올 첨가구에 비하여 무첨가구에서 높고 식염량이 낮을수록 많았다. 고추장 숙성후 맛, 향기, 색 모두 알코올 첨가구가 우수하였고, 이때 식염농도는 대조구의 60%(고추장중에 5.1%)이었다. 따라서 감염고추장 제조시 알코올 첨가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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